'운디네'는
16세기 스위스 철학자이자 의학자인 파라켈수스가 명명한
물의 요정 이름입니다.
파라켈수스의 원소 정령인 물(님프,운디네),
흙(퓌그맨,그노메),불(불칸,살라만더),
바람(쉴펜,쉴베스터스)으로 나뉘어지며 이들은 초자연적인 존재이며
완전히 자연도,정신도 아닌 존재입니다.
님프(운디네)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요정의 총칭입니다.
님프들이 저마다 차지하는 영역은 물의 경우,오케아니데스는 대양,
네레이데스는 지중해,나이아데스는 담수 등으로 대별되는데
한편 이름있는 강이나 우물은
대개가 고유의 님프(운디네)를 가지고 있습니다.
춤과 음악을 즐기는 명랑한 성격,
대개는 호의적이고 시인에게 영감을 주거나
예언 능력을 주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또한 들에 꽃을 피게 하고 생장하는 가축을 돕기도 하며,
우물에 약효를 주는 힘이 있다고 생각되어
각지에는 님프의 사당이 세워졌는가 하면,
특히 님프의 거처라고 생각되는 동굴은 신성한 장소로 숭배되었답니다.
신들과는 달리 수명이 매우 긴데 그러나 님프(운디네)라고 해서
영원히 존재하지는 않는답니다.
제가 그 이름 '운디네'로 출판사를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격려를 바랍니다.
곧 나올 근간들은 제 의중과는 달리 진행될 듯 싶습니다만
조만간 영점 잡고 조준 사격할 수 있도록... 하하
드뎌 일 벌리셨군여. 먼저 추카~! 아웃사이더는 나오신거구여? 우와~ 이젠 출판사 사장님이 되시는거군여.출판사 이름 생각해 보라고 했을때 저는 기껏해야 꽃무더기,날개,우리,소금꽃.. 모 이따위들이 떠올려지면서 지레 혼자 웃음졌었는데.. 운디네라~~ 좋은 책 많이 만드시고 꼭 건승하시길~~ *^^*
첫댓글 드디어 시작이군 ㅊㅎㅊㅎ해요 점점 큰 가방 들고 다니는 것이 싫어지네 님들아 다시한번ㅊㅋㅊㅋ
축하 축하~~ 열심히 잘하세여 좋은 책들 많이 만드시길...
몇년 전 광화문에 그 포부도 장대하게 문을 열었던 <운디네>란 인문과학 전문서점이 있었죠.뜻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날개를 접게 되어서 참 안타까웠는데 그 분풀이(!)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
드뎌 일 벌리셨군여. 먼저 추카~! 아웃사이더는 나오신거구여? 우와~ 이젠 출판사 사장님이 되시는거군여.출판사 이름 생각해 보라고 했을때 저는 기껏해야 꽃무더기,날개,우리,소금꽃.. 모 이따위들이 떠올려지면서 지레 혼자 웃음졌었는데.. 운디네라~~ 좋은 책 많이 만드시고 꼭 건승하시길~~ *^^*
책도 좋은책이 나올테고, 반응도 좋으니 <운><디>게 좋은 출판사가 생겼<네>
축하드립니다. ^^ 잘 되시기를 바랄게요...
축하드립니다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비록 온라인상에서만 뵙지만,대형서점에서 제가 몇권 사서 제주위 분들에게 돌려야 되는데.....느낌이 팍 오는데요." 돈데네"로....
이젠, '사람'좋다 보다 '거 참 책 좋다'라는 말 많이 들으십시오.
참말 축하드려요. <운디네>라니 우선 한국어 어감도 좋고 그 뜻도 좋으네요. 좋은 책들이 가득할 예감입니다. 날로 달로 번창하시길!
재홍 오빠 세삼 놀래거나, 축하한다는 말은하지 않을께. 그리고 좋은책 출판이니, 어쩌구 저쩌구 하는 말도 하지 않을께. 다만....사업 잘 꾸려 나가길 바랄께. 어느 선배가 그러더라. 출판은 욕심 부려도 망하고, 게을러도 망한데....무슨 말인지 알지. 오빠랑 봄날... 교보에서 차 한잔 마시고 싶네.
축하해요, 정재홍사장. <운디네>에서 첫 작품이 나오면 저한테도 알려주어요. 기대가 됩니다. 어렸을 적에는 새책 냄새를 참 좋아했어요. 벌써 <운디네>책냄새가 느껴지는 듯하군요. 한번 펼쳐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