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하고 좋다고
손주들이 놀러 왔어요~
마침 한얼농장 시금치가 도착하여
삶아서 며느리도 싸주고
무침도 하고 잡채도 만들어 잘 먹었습니다.
시금치가 두텁고 다듬을 필요없이 깔끔하더군요~

시금치를 데쳤습니다 ~
참 실하고 좋네요

마늘.누룩소금.참기름.깨로 무쳤지요.

소고기 마늘.간장.참기름에 무쳤어요~

볶았습니다.

당근도 볶아주지요.

버섯도 불려서 볶아주고.
찬물에 불려진 당면을.
흑설탕.마늘.간장.에 간을 맞춰서 끓으면
당면넣고 익혀주고~
볶아놓은 고명들 한꺼번에 넣고 볶아줍니다

참기름과 깨 넣고 머무리 해서
접시담어 먹었네요~

10살3학년 손자.
8살 1학년 손녀
살레시오초등학교에 합격하여
둘이서 같이 다니게 됐다네요.
6살 막내는 어린이집 들어가고~

외손녀 시현이 보담.
나대지도 않고 비교적 조용한 편이예요.

3명이 되다 보니 뭐 든지 안가리고 잘먹네요
잡채도 시금치도 잘 먹어요

삶은 시금치~
400g씩 5개 며느리 주고
저는 무쳐진것과 2개 놔뒀네요~
사진좀 찍을려는데 며느리 눈치가 봐져서
몇장 안되네요~ㅎㅎㅎ

우리집움파 단단하고 야무지게 자라고있죠?

첫댓글 요리 잘하시는 분~
늘 재밌게 글 보고 있는데 궁금했어요
사진보니 괜히 반갑고 좋네요
시어머니가 잡채도 해 주시고 시금치도 저리 데쳐 챙겨주시고 시어머니 복이 많네요.
딸이 가끔씩
며느리 한테 시어머니복도
많다고 구시렁 한담니다.
샘이 나나봐요.~ㅎ
정말 존경합니다~~
요리를 어려워하고 안하고 싶을 때인데 선생님보면 존경스럽네요.
저도 낼 잡채해보겟습니다.
건강하세요^^
잡채를 가족들이 좋아해서
자주 해먹네요~ㅎ
맛깔스런 잡채보니
저도 낼 메뉴로 정했답니다.
저리 챙겨주시니 며눌님은 을마나 좋을까요?
근디 저 움파가 뭐래요?
급궁금~~
대파를 다듬으면 뿌리가
남지요~그걸 화분에 심었담니다~
밑에 사진 보셔요~
맹선생님이 심어놓으신것
보여줘서 따라서 심었지요.
전음방에서 소소한것.큰것
많이 배운담니다 ~
손자, 손녀... 복이 많으십니다.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금치는 소문해서 냉동하십니까
저도 사고 싶은데 많아서 못사고 있습니다
냉동 해두고 먹으면 좋아요
봄.가을~소풍때는 품절에
가격이 많이 올라도 꺽정없죠~
샘♡
잡채 먹고싶습니다ㅎ
애기들이 넘 예쁩니다
언제 명순님 내 요리맛좀
보여드릴까요?..ㅎ
@이광님(광주) 뛰어감다
영락없는 친 손주들입니다.
똑 닮았어요 ㅋ
근데 며느님도 닮은듯 합니다.
이뿌시네요..
손주들이 바라만 보아도 행복하시겠어요.
아이들이 수더분하니 부잡
하지않아 예뻐요~
외손녀는 10배 부잡하거든요~
@이광님(광주) ㅋ ㅋ
시금치도 맛있지만
선배님 잡채레시피 따라쟁이로
지난 겨울부터 저도 동생네들 가도
잡채를 해주며 레시피 전달하다 보니
당면 탱글이 잡채를 7번이나 해서
가족들에게 맛 인증받으며 잘 들 먹었네요~
겨울엔 시금치 전음방 다른분거 섬초로 하니 맛도 좋아서
비금도시금치 재주문5키로 해서
삶아서 소분해서 냉동고 보관했으니 당분간도 달릴거 같습니다~
넘 맛난 탱글이잡채 레시피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감사하게도~
그러셨어요~
시금치만 보면 잡채 하고 싶지요~
@이광님(광주) 네,사실 선배님 잡채레시피 따라하다 보니 잡채가 너무 맛있어서 시금치도 더 구매하게 되네요~~
이번에 광주가면서도 냉동고 얼려둔 비금도 시금치 2덩이 챙기고 한우1근 가져가서 잡채 1키로 했는데 식구들이 많기도 하고 너무 맛있어서 한끼에 바닥났어요~~
이번에 가서도 선배님 잡채레시피
동생이랑 올케들에게 전수하며
생각은 했는데 식구들이랑 움직이다보니 시간이 나질 않아서
연락을 못드리고 그냥 상경했네요ㅠㅠ
@조선희(서울) 다음엔 연락 주세요~^^
@이광님(광주) 네~
저 탱글이잡채 홍보대사같죠?
@이광님(광주) 지인 친구들에게 카톡전달을
벌써 몇회한지 모를 정도에요~
@조선희(서울) 똑소리 나네요.
옛날엔 잔치있을 때만 나온요리
였지요. 손이 많이 갔고 어렵게
느껴졌자요. 무조건 기름에
볶으기만 하고 느끼하게~
사실 다른 요리보다 간단하고
맛으로 즐기는 요리인데요~ㅎ
잘 하고 계시네요~^^
@이광님(광주) 그러게요~
예전엔 잔칫날이나 명절때만
맛보는 요리였는데
선배님 레시피 따라하면
딱 30분이면 뚝딱 끝나더라구요~
지금또 선배님 잡채 사진보고 있다가 또 먹고 싶어져서
냉동고 시금치 한덩이 꺼내놨네요~
즐휴일 보내시길요^^
@조선희(서울) 따로 육숫물 만들어 놓고
마지막에 걸죽히 넣고
잡채밥으로 비벼 드셔도 좋아요
@이광님(광주) 아,그방법도 있군요~
육수는 항시 냉장대기입니다~
솔치 메가리 대멸치넣어서
자주 사용하니까요~
감사드려요!!!💞💞💞
@이광님(광주) 아,아닌가요?
제가 사용하는 육수가 아닌
고기 육수물을 이용해야 하나요?
@조선희(서울) 잡채에 양념이 다 들어있고
소고기 볶은 물이랑 혼합해져서
육숫물이면 괜찮고 좋드라구요
@이광님(광주) 육숫물에 계란 풀어서 국물로~
떠 먹게 하고 .
잡채랑 밥이랑 육숫물에 비벼서
먹게 ~
따로 떠 놓아도 됨니다~
@이광님(광주) 아,네~
오늘은 후배가 집에 온다고 하니
외식않고 잡채랑 잡채밥에 육수준비하고 매꼼한 낚지볶음으로 밥상차리면 되겠어요~
감사합니다!!!
@조선희(서울) 저도 될수 있으면 집에서
합니다 ~ 차분히 오래앉아서
이야기 할수도 있어서요.
집에 오면 친구들이 빈손으로
안와요~ㅎ
집에서 하기싫은 칭구는 식당을
예약 하지만 저는 집에서 하죠.
집에서 한다고 하면 한명도
안빠져요~술도 한잔씩~ ㅋ
@이광님(광주) 그렇죠.
외식문화가 강세여서
사실 다들 밖에 밥 좋아한거 같지만 좋은 재료로 깔끔하게
정성들인 맛깔스런 집밥을
더 좋아들하더라구요~
이번에 광주가서도 제가 해주니
올케가 너무 좋아하고
서울 올라왔는데 장문의 카톡을
보내서 진정성이 느껴져서
담번에 가면 더 맛난거 해주려구요~
@조선희(서울) 저 위의 산낙지는 어데서온 낙지여요?
붉은색이 나는데요
@이광님(광주) 경남 통영에 계신분이 운영하는
생선카페에서 대낙지 2마리
주문해서 택배받았는데
신선도 짱이네요~~
거기서 주문한 샛돔 12키로도
맛있구요~
@조선희(서울) 샛돔이 살이 많아 맛이 좋더군요.
낙지는 오늘 드셔보세요.
잘기지 않나?.
낙지만 전문으로 파는 낙지집
목포~갈켜줄께요.
오리지날 목포것이 연해요.
장흥.영암.여수는 좀 질겨요
@이광님(광주) 샛돔 지난 겨울
억수로 먹고 손질해서
선물도 마이했네요~
목포 거기
참, 남****생선카페가 아닌 낙지전문점 말씀하시나요?
일단 오늘 먹어보고 말씀드릴게요~
며느님이 아가씨 같아요.
아기들도 인물이 다 좋으시네요.
ㅎㅎㅎ~
좋게 봐주시니 감사해요.
시금치덕에 삶아서 싸주고 잡채 해서먹고 즐거웠네요.
샛돔 맛이 궁금하네요
아직 한번도 맛본적이 없네요
자잘해서 보기가 그렇지
도톰하고 맛이좋아요
와~맛있는 잡채로 즐거운 주말 보내셧네여
손주들이 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