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무더운 여름이다. 이한빛 군 도 날씨에 맞게 봄 이불을 정리하고 새로 여름 이불을 사기로 했다. “한빛아 오늘 여름 이불 사러 갈 거예요.” “왜요?” “지금 한빛이가 덮고 자는 이불 너무 더울거 같아서 시원한 이불로 바꾸려고 하는거야.” “네.” 이한빛 군 과 이브자리 매장에서 이불을 둘러보았다. “여기 이불도 많고, 베개도 많네 한빛이가 맘에 드는 거 찾아볼까?” “네.” 이한빛 군이 여러 이불을 만져보고 직접 색깔도 보며 골랐다. “선생님, 이거” “이게 제일 맘에 들어 한빛아?” “네.” “다른 것도 둘러볼까?” “이거.”
이한빛 군의 선택이 확실했다. 이불을 고르고 베개도 이한빛 군이 직접 골랐다. 푹신푹신한 커다란 베개를 고른 이한빛 군.
“다른 베개들도 많은데 그 배개가 제일 좋아 한빛아?” “네!” “그러면 그걸로 할까?” “네.”
본인 마음에 드는 이불과 베개를 고르고 웃는 이한빛 군이다. 계절에 맞게 이불을 정리하고 여름 이불로 샀다. 본인 스스로 맘에 드는 이불과 배개를 골랐다. 계절에 따라 본인의 삶을 준비하고 철에 따라 삶을 준비하는 이한빛 군의 삶을 응원한다. 2024년 6월 14일 금요일, 강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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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잘 맞이하고 잘 보내면 좋겠습니다. - 강동훈 -
무엇이든 한빛이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고, 기다리고, 기대하지요.
여름이불과 베개도 그렇고요. 이런 선택의 경험을 일상적으로 지원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 더숨 -
첫댓글 이한빛 군이 자신의 일로 여기며 마음에 드는 이불을 선택하니 참 보기 좋습니다. 계절을 준비하는 이한빛 군이 건강한 여름 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