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8:12-14) 12 Then the detachment of soldiers with its commander and the Jewish officials arrested Jesus. They bound him 13 and brought him first to Annas, who was the father-in-law of Caiaphas, the high priest that year. 14 Caiaphas was the one who had advised the Jews that it would be good if one man died for the people.
포로귀환 이후 로마는 페르시아를 정복 이스라엘은 로마의 치하에 들어선다
말라기 선지자가 활동하던 당시 이미 이스라엘 민족들은 완전히 세속화 되어 말3:8-10을 보면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할 수 없는 상황에 도달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마도 모세오경의 확대판 미쉬나가 출현하게 된 것도 어쩌면 하나님에 대한 열심 이라기 보다는 제사장(祭司長)에 대한 매관매직(賣官賣職)하여 얻은 기득권세력(旣得權勢力)의 체제유지(體制維持)를 위해 출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한다
BC167-142 마카베오는 알렉산더의 후예 셀레우코스와 독립전쟁을 벌여 독립국가를 이룬다 그때 큰 역할을 한 인물이 맛다디아스 제사장 봉기 막내아들 시몬이 주도 독립쟁취(獨立爭取)에 성공(成功) 했지만 실제적인 왕으로 통치한 인물은 시몬의 아드리 요하네스 히르카누스 였던 것
그는 30년 동안 훌륭한 통치를 했다고 알려지는데... 하지만 그의 실수는 대제사장직(大祭司長職)을 정치(政治)에 개입(介入)시킨 것이라 한다
본래 바리새파에 속해 있던 인물 그러나 그는 자신이 다윗시대 사독의 후예됨을 주장 자신이 대제사장 됨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하여 적(籍)을 바꾸어 사두개파로 바꾸어 스스로 대제사장(大祭司長)으로 자처(自處)한 정치적인물(政治的人物)
그의 그러한 시작은 실상 신앙공동체(信仰共同體)였던 이스라엘을 정치공동체화(政治共同體化)하게 만들었으며 BC 63년 이후 로마가 팔레스타인을 정복하게 됨으로 로마의 정치적인 정황을 이유로 당시의 제사장들을 이용하려는 로마의 비호(庇護)아래 예수님 당시에는 분봉왕 헤롯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었던 상황임을 알게된다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이 아닌 정치적인 상황이 전개되니 제사장직에 대한 매관매직(賣官賣職) 풍조가 만행 했음은 어쩌면 당연하다 할 수도 있다
그러한 역사적 배경 예수님의 눈은 피할 수 없었으니 예수님의 꾸짖음은 당연지사(當然之事)라 할 수 있었던 것
오늘의 본문에 나오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붙잡아 처음으로 데려간 곳 그곳의 안나스는 AD6년 로마의 총독 구레뇨가 임명 AD14년 가야바는 로마의 총독 그라투스가 임명한 인물이었으니...
예수님을 어떻게 하든 죽이려 했던 이유를 알기에는 저들의 출신과 배경을 이해해야만 가능하다는 점 오늘 또 새삼 깨달음을 받는 은혜를 입는다
그러면 안나스는 왜 “it would be good if one man died for the people”라는 말을 했을까?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하는 관점 역시 그들이 생각하는 국가안전관(國家安全觀)과 체제유지안전관(體制維持安全觀)의 이해(理解)에서 그 답(答)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로마의 지지를 받고 있던 자신들 그러니까 이스라엘의 통치질서(統治秩序)를 사실상 유지하는데 이용되고 있는 제사계급이 무너질 염려와 예수님을 중심으로 불거지는 독립운동(獨立運動)의 기운(氣運)은 이내 로마를 자극(刺戟) 진압군파병(鎭壓群波兵)으로 말미암은 그 책임을 물음바 되는 자신들은 물론 수 많은 백성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되었음을 알게 되는 것
안나스의 생각 그리고 그의 추종세력들에 대한 움직임에 대한 이해는 인본주의적관점(人本主義的觀點)에서 보면 이해 못할 만한 것도 아닐 것 그러나 신본주의관점차원(神本主義觀點次元)에서는 솔로몬의 오판(誤判) 중대과실(重大過失)을 지나 치명적과실(致命的過失)이었던 것
이미 인본주의화(人本主義化) 세속화(世俗化)된 그들은 더 이상 나라의 안녕(安寧)을 하나님이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인간인 자신들의 몫으로 굳게 믿고 있었던 것 하지만 역사(歷史)와 나라의 운명(運命)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
오늘날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1509-1564년을 살았던 칼빈의 입장이 아닌 1906-1945년을 살았던 본 훼퍼의 입장으로 거의 완전 전환된 것 같다
허니 ... 기도와 관련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과 능력은 믿지 못하고 급진적(急進的) 단체행위(團體行爲)를 선호(選好)하니...
출애굽-바벨론유수- 19480514 이스라엘의 독립 1945.8.15. 대한민국의 독립 그 모든 것이 독립운동의 결과가 아닌 하나님의 전적인 섭리였음을 모르는 것 같다
이제 기독교는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다 그래도 BC760년경 요나가 활동하던 시기의 니느웨성 사람들처럼 오직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 언약-구속사신학적 삶으로의 회귀만이 남은 유일무이(唯一無二)의 길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회개회개(悔改回改)했으면 좋겠다
**************** ♬찬527장-어서돌아오오
(1) 어서 돌아 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지은 죄가 아무리 무겁고 크기로 주 어찌 못 담당하고 못 받으시리요 우리 주의 넓은 가슴은 하늘보다 넓고 넓어 (2) 어서 돌아 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우리 주는 날마다 기다리신다오 밤마다 문 열어 놓고 마음 졸이시며 나간 자식 돌아오기만 밤새 기다리신다오 (3) 어서 돌아 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채찍 맞아 아파도 주님의 손으로 때리시고 어루만져 위로해 주시는 우리 주의 넓은 품으로 어서 돌아 오오 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