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5월 30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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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주도로 연립정권 교섭은 바빠, 보궐선거에서 압승했지만 반군부파에게는 역풍만

▲ 앞으로 실시될 총리 지명 선거에는 이번에 선출이 완료된 하원에 상원이 같이 투표를 실시하게 되는 것으로 뜨라윧 현 총리가 연임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하원(정수 500의석)의 보궐 선거가 5월 26일 북부 치앙마이도 8지역구에서 실시되어, 신당 새로운 미래당의 여성 후보가 쁘라윧 군정파 신당 팔랑쁘라차랏당의 남성 후보에게 3배 가까운 차이로 압승을 거두었으나 이러한 선전에도 불구하도 새로운 미래당의 타나톤 당수의 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위기에 처해있다.

치앙마이 8지역구에서는 3월 24일 투표 하원 선거에서 탁씬파 프어타이당 후보가 최다 득표를 했지만, 선거 위반으로 실격되었다. 이 후 보궐선거를 위해 프어타이당은 자신들의 진영에 손을 잡은 새로운 미래당 후보를 지원했다. 치앙마이는 탁씬 전 총리의 고향이라 탁씬파 색이 강한 곳이다.

이것으로 태국 선거위원회는 5월 28일 치앙마이 보권선거 결과를 확정하고, 하원 선거 총 득표수에서 비례 대표 의석 할당을 변경하여 팔랑쁘라파랏당과 반탁씬파 민주당에 각각 1석씩을 추가해주었다.

이것으로 하원 500의석은 모두 확정되었다. 최종 의석수는 다음과 같다.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 - 총 136의석 (모두 소선거구)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 총 116의석 (선거구 97의석, 비례대표 19의석)

새로운 미래당(พรรคอนาคตใหม่) - 총 81의석 (선거구 31의석, 비례대표 50의석)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 - 총 53의석 (선거구 33의석, 비례대표 20의석)

품짜이타이당(พรรคภูมิใจไทย) - 총 51의석 (선거구 39의석, 비례대표 12의석)

쎄리루엄타이당(พรรคเสรีรวมไทย)’ - 10의석 (모두 비례대표)

찯타이파타나당(พรรคชาติไทยพัฒนา) - 총 10의석 (선거구 6의석, 비례대표 4의석)

8위 쁘라차찯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ชาติ) - 총 7의석 (선거구 6의석, 비례대표 1의석)

9위 신경제당(พรรคเศรษฐกิจใหม่) - 총 6의석 (모두 비례대표)

10위 프어찯당(พรรคเพื่อชาติ) - 5의석 (모두 비례대표)

가까운 시일 내에 열리는 총리 지명 선거에서 군정이 선임한 비민선 의회 상원(정수 250, 임기 5년)이 하원과 함께 투표를 하게된다. 상원 의원은 쁘라윧 총리(전 육군 사령관)의 동생 쁘리차 전 국방 사무차관 등 군 경찰 관계자와 군정 지지자가 대부분이라 쁘라윧 현 총리의 유임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이러한 상황으로 하원에서 팔랑프라차랏당이 민주당과 품짜이타이당, 찯타이파타나당 등과 각료직 배분을 중심으로 하는 연립정권(ร่วมรัฐบาล) 협상을 바쁘게 진행하고 있다.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팔랑쁘라차랏당은 금융, 국방, 내무, 외무, 법무, 산업, 에너지부, 민주당은 상무, 농업협동조합, 품짜이타이당에는 교통, 보건, 관광 스포츠 등의 자리를 할당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민주당에서는 추원 전 총리가 하원 의장, 팔랑쁘라차랏당에서는 쑤찻 전 내무부 부장관이 하원 제 1부의장, 품짜이차이당의 수파차이 전 농업부 부장관이 제 2부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한편, 하원 선거에서 선풍을 일으킨 새로운 미래당의 타나톤 당수는 출마 후에도 미디어 기업 주식을 소유한 것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선거위원회에 고소되어 정치 생명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5월 23일 선거위원회의 호소를 접수하고, 이 당수의 하원 의원 자격을 정지시켰다. 만일 위반이 인정되었을 경우 타나톤 당수는 의석을 잃고 공민권 정지 처분을 받게 되며, 새로운 미래당에게도 당 해산 처분이 내려지게 된다.

태국은 DNA에 ‘환대’가 뿌리내린 나라

▲ 태국은 예전부터 사람들이 밝은 미소로 웃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서 '미소의 나라'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사진출처/Eturbonews News]

대기업 호텔 예약 사이트 ‘Booking.com’ 일본 법인이 실시한 고객과의 관계’에 관한 조사에서 “우리들의 DNA에는 ‘호스피탤리티(hospitality, 환대)’ 정신이 뿌리내리고 있다고 느낀다"고 대답한 사람 중 태국인이 가장 많았다는 조사 결과나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이었던 세계 29개 시장 중에서 21,500명의 여행자를 대상으로 ‘숙박 시설 제공자(호스트)와 고객과의 관계’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자국과 외국에서의 경험을 비교하면, "우리의 DNA에는 ‘환대’ 정신이 뿌리내리고 있다고 느낀다(I feel that the spirit of hospitality is rooted in our DNA)“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던 국가는 태국(85%)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인도네시아(83%), 멕시코(77%), 대만(77%), 인도(75%) 순으로 이어졌다.

아름다운 해변과 사원으로 그 이름이 알려진 태국은 따뜻한 환영과 현지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나라로 알려져 언제나 많은 여행객들로 이 나라를 찾고 있다.

미중 무역 마찰 등의 영향으로 비즈니스 지수가 하락, 태국 상공회의소 발표

태국 상공회의소(TCC)에 따르면, 4월 비즈니스 신뢰 지수가 3월의 48.4 보다 낮은 47.8에 그쳤다. 이제 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기업이 태국 경제와 세계 경제의 장래와 국내 정치에 불안감을 안고 있다는 것이 지수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이 지수는 TCC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자체 조사 결과를 매월 발표하고 있다.

방콕 도내 술집에서 교복을 입은 상태로 파티, 120명에게서 약물 반응

▲ [사진출처/Mthai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5월 29일 새벽 방콕 방켄 구내에 있는 술집 'Space'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클럽 점장 남성(28)과 소변 검사에서 약물 반응이 나온 사람 70명 여성 50명을 체포했다.

당속 당시 법정 근무 시간이었지만, 클럽 내에는 대음량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으며, 남녀 다수가 중고생 교복 차림 등으로 음주하고 있었다.

경찰은 음악을 끄고 조명을 밝게 하고 손님 점원와 내점자를 조사했다. 미성년자는 않았다. 

또 다시 방콕 인도에서 오토바이 보행자를 치어

지난해 인도 위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여고생을 치는 사고가 발생해 불법으로 인도를 달리는 오토바이에 대해 시선이 주목되었는데, 이번에 또 다시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방콕 에까차이 쏘이 55 거리 입구 근처였으며, 5월 28일 오후 5시 9분 경에 한 남성이 인도를 걸어가다가 오토바이에 치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방락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사건 당시 모습은 CCTV 카메라에 찍혀있었으며, 영상의 오토바이는 상당한 속도로 달려와 남성에 부딪혔다.

지난해 말 무렵에는 인도를 달리는 오토바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반자에게 벌금을 1000바트로 인상했다. 하지만 여전히 인도를 달리는 오토바이는 현재도 끊이지 않고 있다.

방콕 택시 운전사, 스위스 남성이 깜빡 놓고 내린 36만 바트를 찾아 돌려줘

▲ [사진출처 : Matichonh News]

5월 28일 방콕 택시 운전사 싸라웃(ศราวุธ บุญศรัทธา) 씨가 라디오 방송국 FM91 스튜디오에서 스위스 사업가 남성(75)에게 현금 36만 바트 정도 들어있는 가방을 전달했다.

스위스인 남성은 5월 22일 쑤쿰빗 쏘이 13 거리에서 에어포트 링크 역까지 택시에 승차했다가 내릴 때 뒷좌석에 가방을 깜빡 놓고 내렸다. 이 가방 안에은 282,672바트와 2,400 스위스 프랑(약 76,000바트), 그리고 방콕 은행 통장이 들어 있었다.

택시 운전자 싸라웃 씨는 분실물을 발견한 뒤 스위스 남성을 찾기 위해 FM91 라디오 방송국에 연락을 했고, 라디오 방송을 들은 남성이 가방을 되찾게 되었다.

라디오 방송국에서 택시 운전기사를 만난 스위스인 남성은 운전사에게 감사의 의미로 20,000바트를 전달했다.

쑤라윧 전 총리가 추밀원 의장 대행으로 취임

▲ 쑤라윧 임시 추밀원 의장은 탁씬파와 반탁씬파의 정쟁이 있을 당시 정쟁의 중재를 위해 총리 자리를 맡았던 적도 있다. [사진출처/PPTV News]

태국 와치라롱꼰 국왕은 쑤라윧(Surayud Chulanont, Thai : สุรยุทธ์ จุลานนท์) 전 총리를 국왕의 자문 기관인 추밀원 의장 대행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쁘렘 추밀원 의장이 5월 26일 사망한 것으로 추밀원 고문을 맡고 있던 쑤라윧을 의장 대행으로 격상했다.

쑤라윧 의장 대행은 1965년 쭈라쩜끄라오 육군 사관학교(Chulachomklao Royal Military Academy) 졸업한 후 육군에 입대해 육군 제2관구 사령관 등을 역임하고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육군 사령관을 역임했다. 그 사이 1992년과 1996년 2번 상원 의원도 역임했다(칙선 의원). 그 후 2003년 정년에 의해 군을 퇴역하고 3개월 도안 출가후 추밀원 고문으로 취임했다.

2006년에는 군사 쿠데타를 주도한 민주개혁 평의회의 추천에 의해 임시 총리로 취임했다. 신헌법 초안을 만들고 헌법 동의를 얻는 국민 투표를 거친 후 신헌법 아래에서 총선을 관리하며 싸막(Samak Sundaravej) 내각이 출범할 때까지 정권을 맡았다. 총리 퇴임 후에는 2008년 4월 추밀원 고문으로 연임되었다.

교통 위반 벌금 미납 차량 등록 갱신 인정하지 않아, 태국 당국이 새로운 조치 도입

▲ 차량 등록 연장을 위해서는 책임보험(퍼러버) 갱신만이 필수였지만, 앞으로는 교통 위반 딱지 미납이 없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 [사진출처/SanookNews]

태국 당국은 10월 1일부터 교통 위반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차량 등록 갱신을 인정하지 않는 새로운 조치를 도입했다. 이러한 내용은 교통부 육상운송국과 경찰이 29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했다.

지난 24일 교통 위반 및 자동차세에 관한 정보 공유를 시작했다. 벌금을 미납할 경우 자동차세 납부를 원칙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태국에서는 교통 위반 벌금 체납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이번 조치의 시작으로 벌금 체납, 미납이 단번에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MD의 세계 경쟁력 순위, 태국은 25위, 한국은 28위

스위스 비즈니스 스쿨 IMD가 정리한 2019년판 세계 경쟁력 순위에서 태국은 전년도 대비 5단계 상승해 조사 대상 63개국 중 25위였다. 외국인 직접 투자 증가와 생산성 향상 등이 평가되었다.

순위는 경제 상황, 정부 효율성, 기업 효율성, 인프라 등에 관한 통계 데이터와 경영자에 대한 설문조사로 산출했다.

1위는 싱가포르(2018년 3위), 2위 홍콩(2018년 2위), 3위 미국(2018년 1위), 4위 스위스(2018년 5위), 5위 아랍 에미리트연합(UAE) (2018년 7위), 6위 네덜란드(2018년 4위), 7위 아일랜드(2018년 12위), 8위 덴마크(2018년 6위), 9위 스웨덴(2018년 9위), 10위 카타르(2018년 14위)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국가와 아시아 국가에서는 캐나다 13위(2018년 10위), 14위 중국(2018년 13위), 16위 대만(2018년 17위), 17위 독일(2018년 15위), 22위 말레이시아(2018년 22위), 23위 영국(2018년 20위), 28위 한국(2018년 27위), 30위 일본(2018년 25위), 31위 프랑스(2018년 28위), 32위 인도네시아(2018년 43위), 43위 인도(2018년 44위), 44위 이탈리아(2018년 42위), 45위 러시아(2018년 45위), 46위 필리핀(2018년 50위), 50위 멕시코(2018년 51위), 56위 남아프리카 공화국(2018년 53위), 59위 브라질(2018년 60위) 등이었다.

태국 당국 무단 의약품 등 120톤 폐기

▲ [사진출처/MGR News]

태국 당국은 5월 29일 2011~2018년에 압수된 무허가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다이어트약 등 약 120톤 중부 아유타야 방파인 공단 시설에서 폐기 처분했다.

폐기한 것은 남성의 성기능이 향상된다는 약 'HAMMER OF THOR', 'Titan Gel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약 Eco Sli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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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wo342]

남녀 다수가 중고생 교복 차림 등으로 ..............ㅋㅋㅋㅋㅋ

[모두리]

감사~

[guswo342]

28위 한국(2018년 27위), 30위 일본(2018년 25위), 31위 프랑스(2018년 28위), 32위 인도네시아(2018년 43위),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