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예사랑아동병원이 10일 광주정착 고려인동포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기환 예사랑아동병원장과 성기중 대표,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 등이 참석해 마을이 추천한 초등학생 5명에게 각 20만원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광주 예사랑아동병원은 2017년 11월 말 개원이후 무보험 고려인마을 자녀들의 무료진료를 비롯한 각종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성기중 대표는 2016년 한국아델리움 정철준 회장과 함께 고려인마을 건물 매입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쳐 오늘날 고려인광주진료소가 설립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 후원금과 간식 지원에 이어 마을 산하 새날학교 협력사업도 진행해 장학금은 물론 학교 각종 행사시 간식 지원, 코로나 방역물품, 학습기자재 등을 지원하며 학교발전에 이바지했다.
이에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 늘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성기중 대표를 비롯한 김기환 원장에게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고려방송: 안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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