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시즌 3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는등 팀 승리에
절대적인 공헌으로 3연승의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28일 업튼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박지성은 수차례의 킬패스를
선보이며 상대 수비진을 농락, 2-1승리의 주역이 되었으며 이로서 팀은 승점 27로
첼시에 이어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스카이는 박지성의 어시스트를 <금주의 패스>로 선정 하는등 박지성에게 평점8을
부여했으며, 맨유의 팬들은 박지성의 진가를 확인했다며 칭찬일색 입니다.
아래는 맨유 팬들의 댓글 입니다.
이른 실점 이후 침체된 분위기를 확실하게 잘 반전시켰어.
스콜스, 박, 리오, 스미스는 그들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했지.
하지만 내 <맨 오브 더 매치> 는 단연코 루니야.
다들 물오른 감각을 계속 이어나가라구.
첼시는 잡힐 거야.
실베스트리는 정말 끔찍했지만, 교체되어 들어온 게리는 훌륭했지.
난 이게 우리의 베스트 일레븐이라고 생각해.
우린 이 멤버로 훌륭한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냈지.
앤디 그레이 (주: 해설자인듯) 가 박을 두고 그는 팀 플레이어고,
모든 게임에서 그걸 증명했으며, 오늘 우린 많은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했지.
솔직히 우리 중에 누가 로날도를 그립다고 할 수 있을까?
re : 네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난 솔직히 로날도가 그리워.
박이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줄 때라도 말이야.
그는 종종 중앙으로 치우치는 모습을 보여주거든.
그럼 많은 공간이 비게 된다는 걸 주의해야 돼.
그렇기 때문에 우린 박과 로날도가 동시에 출전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거야
(플레처를 빼고 말이야).
그렇게 되면 로날도는 측면을 전담하고,
박은 그가 오늘 보여준 것처럼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을 거야. 그
리고 적시에 측면으로 빠질 수도 있겠지.
어디까지나 내 의견이야.
훌륭한 팀 퍼포먼스가 뭔지 보여준 한 판이었어.
그리고 다시 한 번 루니가 왜 원더 보이인가 증명해냈지.
루드는 운이 없었어.
오는 수요일에 있을 웨스트브롬전은 어린 선수들에게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거야.
하지만 박, 사하, 네빌, 리차드슨 같은 선수들이 들어가서 그들 뒤를 받쳐줘야 할 거야.
2분 만에 선취골을 내줬을 때 난 이게 무슨 참사인가 싶었어.
하지만 지속되는 그들의 압력 속에서도 꿋꿋이 플레이했고,
우린 순조롭게 연이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지.
박의 플레이는 더할 나위 없었어.
루드는 제 컨디션이 아니었던 거 같지 않아?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잘 단합해줬고, 3점도 충분히 뽑아낼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지.
절대적으로 찬란한 퍼포먼스였어.
경기 결과로 다 나타낼 수 없는 게임이었지.
우린 완전히 게임을 지배했어. 웨스트 햄을 산산 조각 냈지.
박은 우릴 위해 오랜만에 완전히 물오른 모습을 보여줬어.
그리고 루니는 변함없이 뛰어났지.
루드는 1등급이었어. 캐롤에게 막힌 슛은 너무나도 운이 없었지.
스콜시는 다시 한 번 의심할 여지없이 전성기 때 모습을 보여줬어.
앤디 그레이가 박에 대해서 옳은 언급을 했어.
그는 로날도 보다 나은 팀 플레이어야.
그의 시야와 교묘함은 동점골을 만드는데 주요 요소였어.
후반전 들어서 우리에게 굉장했던 시간이었어.
루니, 박 그리고 스콜스는 신들린 모습으로 경기를 이끌어갔지.
로이 캐롤의 몇 번의 선방으로 그의 팀을 지켜낸 건 칭찬할 만 해.
그리고 그는 팀에게 무승부의 희망을 제공했지.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빛을 발했지.
박이 절묘한 턴을 한 뒤,
절묘한 포스트 플레이로 들어가는 루니에게 절묘한 패스를 찔러줬지.
누구도 막아낼 수 없는 훌륭한 골이었어.
루니는 또 다시 그의 능력으로 절묘한 코너킥을 쏴 올렸고,
오셔가 캐롤보다 높이 뛰어올라 멋진 골을 뽑아냈지.
전체적으로 우리 선수들은 훌륭하게 게임임을 소화해냈고,
적어도 3골은 뽑아낼 수 있었던 경기였어.
우리 선수들은 이른 시점에 실점을 잘 극복해 냈어.
루니는 변함없이 훌륭했고, 네빌은 팀에서 살아 남는 법을 찾은 것 같았지.
박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고 있자면, 골을 넣을만한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해.
그는 지난 최근 몇 경기에서 정말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 거 같아.
스콜스는 제 상태를 되찾은 듯 한 모습이었고, 후반전 들어 모두들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어.
우리의 수비수들이 때때로 졸전을 펼친다 해도
이제는 게리가 돌아온 걸로 해결책이 준비되었어.
<맨 오브 더 매치> 는 루우니!
공평하게 말해서,
박은 훌륭한 경기력과 몇 번의 세계적인 수준의 패싱 능력을 선보였어.
실베스르리는 형편없었어. 플레처는 최선을 다했지.
하지만 모두가 이기 위해서 자신의 역량의 150%를 발휘했고, 결코 포기하는 법이 없었지.
스콜시는 그의 전성기 때로 돌아온 듯 한 모습이었고,
많은 시도를 했지만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
루니는 또 다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리오는 수비 라인에서 놀라운 모습을 선보였어.
그리고 박이 다시 선발로 보게 돼서 좋았어.
좋은 플레이를 보여줘서가 아니라 말야.
하지만 동점골을 어시스트해낸 플레이는 정말 환상적이었어!
오늘 우린 대체적으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어.
스콜스는 그의 전성기 때 모습을 보여줬고, 스미스는 이제 정말 미드필더다운 모습이었지.
전반전에 충격에도 불구하고 박은 훌륭하게 분위기를 반전시켰어.
루니는 오늘 성질을 좀 죽인 듯 한 모습이었지.
그럼에도 그는 오늘의 <맨 오브 더 매치> 야.
정말 계약을 잘 한 거 같아.
네빌은 수비수로써 언제나 노련한 모습을 보여줬어.
오늘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어. 모두들 발 빠르게 움직였지.
오늘의 플러스 인자는 루니, 스콜스, 네빌이었어.
그리고 오늘 <맨 오브 더 매치> 는 박이였지.
그는 루니에 맞춰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선보였지.
오늘의 마이너스 인자는 플레처였어.
확실히 우리 팀에 걸 맞는 선수가 아니야.
대신에 로날도가 뛰었어야 했어.
하지만 전체적으로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어.
아주 훌륭한 공격적인 플레이였어.
스콜스, 루니, 반 니스텔루이 그리고 박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일품이었지.
루니, 박, RVN 그리고 스콜시를 격찬하고 싶다.
훌륭한 콤비네이션이었어.
루니가 이대로 계속 성장해주기만을 간절히 바랄 뿐이다.
오늘 심판 앞에서 폭발했던 모습까지도 말이야. 그
는 이전보다 그의 열정을 훨씬 더 잘 통제하는 모습이었지.
내가 보기에 그는 한 경기 한 경기마다 개량 되는 거 같아.
잘 했어, 루니!
실베스트리의 자리는 게리가 훨씬 더 잘 메운다고 말해주고 싶다.
오랜만에 모습을 들어 낸 그는 훌륭했어.
그가 지키는 수비 라인은 오늘 견고했지.
오늘 우린 정말 훌륭했어.
1-0으로 지고 있을 때조차도 말이야.
선수들은 고개를 떨구지 않고 최선을 다 했지.
<진짜 SAF> 가 돌아온 듯한 모습이었어.
그는 실베스트리를 가차 없이 빼버렸어.
그가 비야레알전에서 플레처를 뺐던 것과 같은 상황이었지.
잘했어 SAF! 4-4-2로 돌아온 건 잘 한 일이야.
그래, 우린 로날도가 그립지 않아.
그는 맨유에서 오랜 시간 뛰었지만 결국은 플레처를 보라구.
G. 네빌은 굉장했어. 그의 크로싱은 완벽했지.
잘했어 게리!
SAF, 박을 빼지 말아요. 그의 창조적인 면모를 우린 놓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스콜시는 정말 골을 넣을 수 있었는데... 그래도 아주 잘 해줬어.
결국 <맨 오브 더 매치> 는 박이야!
모두들 박이 우리 팀으로 걸맞은 재목이란 걸 인정했지.
(루니도 언제나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박은 미드필더와 공격진 사이를 빈틈없이 매꿔줬어)
re : 내 기도가 드디어 이루어졌어! SAF!
제발 루니와 박을 같이 뛰게 해줘요! 그들은 결국 EPL에서 <베스트 콤비> 가 될 거야.
박 0점 - 그가 그라운드의 중앙을 휘젓고 다닐 때면 매우 위협적으로 보였어.
감각적인 터치와 훌륭한 패스를 보여줬지.
하지만 그가 자신의 포지션을 당당히 꿰차기 위해선 몸을 더 만들 필요가 있어.
re : 그래서 박에게 0점을 준다고? 놀랍군.
박은 오늘 8점을 받을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re : 미안하지만, 박에게는 적절한 마크가 없었어. 지적은 고맙고, 점수는 수정했다.
하지만 그에겐 7점을 주겠어.
그는 수비력에 문제가 있거든.
어쨌든 최근의 로날도의 퍼포먼스와 비교해서는 훨씬 나은 모습이야.
근육을 좀 만든다면, 박은 유나이티드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거야.
해설자의 말을 인용하자면, 루니는 이번 시즌에 혼자서 클럽을 꾸려나가고 있어.
오늘 그는 몇 번의 예리하게 찔러주는 패스를 받긴 했지만,
그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제 기량을 마음껏 뽐냈지.
그 패스를 해준 스미스와 박도 훌륭했어.
플레처는 막 이적해온 선수처럼 동떨어진 모습을 이었고,
그가 도대체 뭐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
J. S. 박 8점 - 내가 SAF라면 난 플레처를 밀어내고 그 자리에 박을 기용할 거야.
그의 패스는 예리하고 위협적이지.
그리고 한 가지 더, 박과 루니가 같이 필드에 설 때면,
그들이 골을 합작해낸 다는 사실도 빼놓을 수 없지.
당연히 승리할 만한 자격이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가 뭔지 보여주는 한 판이었어
(실베스트리와 플레처는 예외야)
루니는 그의 마술을 유감없이 선보였고, 루드는 부지런히 움직였고,
스미스는 경기를 지배했고, 스콜스는 인상적인 모습이었지...
그리고 박, 넌 오늘 널 의심하는 게 얼마나 잘못된 일인가를 보여줬어!
4명의 수비진과 반 더 사르 역시 훌륭했어.
하지만 전반에 실점에 대해서는 <물렀다> 고 말해야겠다.
수비란 언제고 긴장을 놓쳐선 안 되는 거야.
난 또 다시 미들스브로전의 데자뷰를 보는 건 아닌가 내심 걱정했지.
하지만 고맙게도 그렇게 되진 않았어.
다만 불만 3가지를 말하자면...
네빌은 선발 출장했어야 하고, 루드와 루니의 옐로 카드는 납득할 수가 없어.
그리고 플레처가 또 선발이라니?!
(퍼기는 도대체 언제쯤이나 로날도 - 박 콤비네이션을 이해하게 될까?)
J. S. 박 8점 - 정말 창조적이었어.
그는 몇 번의 프리킥 찬스를 만들어냈고, 스루 패스로 1대1 찬스들을 만들어냈지.
그는 상대 선수에게 옐로 카드를 먹이기도 했어.
나이스 플레이었지. 그리고 박-루니 콤비네이션은 정말 환상적이었어.
다음 경기에서는 그가 골을 넣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어.
박 7점 - 유나이티드를 위해 그는 심장이 터지도록 달렸고,
루니가 동점골을 넣을 수 있게 만들었어.
re : 네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난 솔직히 로날도가 그리워. 박이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줄 때라도 말이야. 그는 종종 중앙으로 치우치는 모습을 보여주거든. 그럼 많은 공간이 비게 된다는 걸 주의해야 돼. .................... 이 부분... 로날도는 윙자리 수비때 그 자리에 있으나 마나자나;;
그러고 보니 로날도랑 박이 같이 뛴적이 없는것 같군요, 언급된것처럼 박이 자리를 가리지 않으며 헤집고 로날도 한쪽 측면을 노리는 것도 좋은듯 하군요, 그리고 플레처는 원래 그나라 팬들이 먼저 말들이 있던걸로 압니다. 개인긴 그렇다쳐도 중앙자원이 쓰루 패스 기능이 없다는건 좀 그렇습니다.
첫댓글 좋아
SAF... Sir Alex Ferguson 인가?? 한참 해맸네..
알렉스 퍼거슨 경....^^;;;
플레쳐...ㅋㅋㅋ
진짜 골만 넣으면 더할 나위없을거 같은데.. 첫골이 어렵지 이후는 그렇게 어렵지 않을듯..
첫골의 어려움하면 이천수가 생각나네요
re : 네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난 솔직히 로날도가 그리워. 박이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줄 때라도 말이야. 그는 종종 중앙으로 치우치는 모습을 보여주거든. 그럼 많은 공간이 비게 된다는 걸 주의해야 돼. .................... 이 부분... 로날도는 윙자리 수비때 그 자리에 있으나 마나자나;;
뽜르크와 루니가 축구계의 내쉬 - 아마레, 스탁턴 - 말론이 될 수 있기를. 여허허
스탁턴-말론이면 감동의 도가니탕.
베푸맺으사와요 ~
박지성은 프리롤 20줘야할듯 끌끌..
박지성 진짜 몸만 더 좋아지면 최고일 듯
박-루니 콤비 탄생인건가?ㅋㅋ
박 7점 - 유나이티드를 위해 그는 심장이 터지도록 달렸고, --> 그 정도로 터질 심장이 아님.. 그 정도면 약간 두근 거릴 정도... 산소탱크를 무시하지 말라!!!
박-루니 콤비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 얼마나 좋을까..제발 그리 되면 좋겠다..
플레처 칭찬이 단 한 글자도 없네
단순히 스코틀랜드라서 외면할 수 없는 건가
박-루니 콤비가 유명해 지는것도 좋지만 박선수가 전체적으로의 콤비를 다소화하면...더 유명해질듯..
어제 박은 정말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어 .. SAF는 그에게 좀더많은 선발 출전기회를 줘야한다고봐 ... 스콜시가 살아난모습도 보기좋았어 ..
이거 사커라인이 아니라 개구라닷컴에서 나온겁니다!!!
그러고 보니 로날도랑 박이 같이 뛴적이 없는것 같군요, 언급된것처럼 박이 자리를 가리지 않으며 헤집고 로날도 한쪽 측면을 노리는 것도 좋은듯 하군요, 그리고 플레처는 원래 그나라 팬들이 먼저 말들이 있던걸로 압니다. 개인긴 그렇다쳐도 중앙자원이 쓰루 패스 기능이 없다는건 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