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래춘이라는 봄을 맞이하여 선화공주 이야기라는 동화를 읽었어요...
이 책의 내용이 너무도 애절하기에 그 작달만한 줄거리를 이곳에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 선화공주 이야기...
스토리: 영덕스(가명)
각색: 아빠(애칭)
주연: 22기 선화공주님
조연: 22기 보영 23기 진성 텔런트 유재석 낭만고양이
주 출판 행성: 박진성(제 7태양계의 깐따삐아 주위를 떠 도는 소혹성)
※ 주의 : 우선 이 이야기는 사실과 전혀 무관하지 않음을 미리 앞서 밝히도록 하겠다.
옛날 옛날에 진성(星)이라는 별에 유재석(石)이라는 돌을 숭상하는 N.M이라는 메뚜기 나라에 선화라고 하는 공주님이 살았어요. 헌데 유별다네도 이 공주님은 머리는 새끼 닭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네요. 너무나도 자신의 모습에 민감하셨던 우리 선화 공주님께서는 귀를 쫑긋 세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그만.... 그만........ 당나귀 귀를 가지게 되었답니다. 자... 긴장 하세요... 정말 슬픈 이야기는 이 다음이에요. 그런 공주님께서는 자신의 턱없는 기억능력을 탓하시며 항상 똑똑하고, 늠름하며 당당하기까지한 멍멍이가 되시기를 간절히 원하셨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리 될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왔지요! 바로 마시기만 하면 자신이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는 보영(靈)이라는 기운이 담긴 섞어 찌개를 얻게 되었지요.
자 이제 그토록 바라고 기다리던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선화 공주님께서는 이 영(靈)묘한 섞어 찌개를 마시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드디어! 선화 공주님께서 이 섞어찌개를 마셨답니다! " 펑! " 하는 소리와 함께 주변이 뿌여지고 연기가 사라지며 나타난 선화 공주님의 모습은 고양이 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라고 다 같은 고양이냐! 하면 그렇지 않은 것이 또 현실인 법. 선화 공주님께서는 개가 되려다 자신의 염원이 부족하여 그리 되지 못함을 한탄하여 절대 두 눈이 밤이면 별이되고, 뒷골목에서 잠은 자지만 생선가게는 털지 않으며, 거미로 그물을 지어 고기를 잡는 그 이름도 유명한 낭만 고양이가 되셨답니다.
정말 슬프지 않습니까...? 라고 할래도...ㅡㅡ; 민망시럽습니다...;
아무튼 조잡스러운글 사회에 물의를 일으켰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선화누나~ 미안해요`^^ㅋ
첫댓글 당췌 먼 소린지..산만하구만
진성아...난 너 책임못지겠다.. 선화야 진성이 혼내주라....ㅋㅋㅋ 그래두 다 선화가 이뻐서 그런거야...ㅎㅎ 알지?
요즘 풍방이 교실로 변했어요 모두 23기 덕분이죠~~ㅋ
써나써나~ 룰루~ 조인성 왕자님은 언제 나타나실까~ 정도령은 오늘도..
산만해... 산만해... 정신없어... ㅡㅡ;;
ㅋㅋ 아들...결국 올렸구낭..ㅎㅎㅎ 잼께 잘 봤당 ^^
바보녀석...-_-;; 나도 정신이 없다..ㅋ 이걸 진짜로 올리다니...역시 넌 대단해..인정~
정태 동생 아냐?
23기 인정태래여. 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