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홍콩, 양국을 대표하는 두 미녀스타 김현정과 종려시의 공식적인 만남이 아쉽게도 불발로 끝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지난 29일 오전 11시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는 한, 중화권 스타마켓 진출에 관련한 기자회견이 있었는데요, 이날 이 자리에는 김현정과 종려시가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국스타 김현정은 계획대로 참석했지만 홍콩스타 종려시가 개인건강 상태를 이유로 불참하자 이들의 첫 만남은 불발로 끝이 나고 말았습니다.
모처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김현정은 하늘거리는 베이지색 치마와 검은색쫄티를 입고 나와 그 동안 자전거, 조깅 등 유산소 운동으로 만든 완벽한 몸매를 과시하기도~!!
특히,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김현정의 중화권 진출에 따른 프로모션 계약을 맺은 홍콩 ‘서클아시아’의 필립 첸 회장과 김현정의 소속사 ‘레볼루션 넘버 나인’의 김경남 대표가 함께 참석했는데요, 필립 첸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중화권 스타들의 문화교류에 앞장서겠다”며 그 첫 단계인 김현정의 중화권 진출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더욱이 김현정의 중화권 진출에 월드스타 성룡이 적극적인 도움을 줄 예정인데요, 성룡은 김현정이 미모, 가창력, 끼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점에서 아시아권 스타로 급부상할 무한한 잠재력을 지녔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로써 김현정은 6월 초 국내에서 발매하는 4집 활동 마무리와 동시에 오는 9월 홍콩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중화권에서 중국어 싱글 앨범을 발표하게 됩니다.
김현정은 98년 ‘그녀와의 이별’로 데뷔하여 ‘되돌아온 이별’ ‘혼자한 사랑’ ‘멍’ 등 수많은 곡들을 빅히트시키며 국내 최정상급 여가수로 우뚝 섰습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불참한 종려시는 당일 오후 3시 30분 홍콩으로 출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