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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부모의 모습
(삼상 3:1-9) “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2.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4.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5.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6.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7.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8.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눅 2:41-52) “41. ○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42.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43.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44.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45.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47.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48.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49.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50. 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나이지리아의 노예시장에서 한 어린 아이가 담뱃잎 한 포대와 교환되었습니다. 그의 부모도 노예로 팔려가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노예 상인들은 어린 아이를 노예 선에 태워 미국으로 향합니다. 미국으로 가던 중 불법노예선임을 알게 된 영국 군함에 의해 나포되었습니다. 군함의 군목은 수백 명의 노예들 속에서 총명하게 보이는 그 어린 아이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를 양자로 삼아 철저한 신앙훈련과 교육을 시켰습니다.
그 후 30년이 지난 어느 날 나이지리아 교회 최초의 감독 취임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취임하는 감독은 세계적 성서학자이며 민족의 지도자인 사무엘 크로우더(Samuel crowther) 목사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30년 전 노예 선에서 군목에게 양자로 선택을 받았던 그 어린 아이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했던 한 어린아이가 훌륭한 양부모를 만나 신앙 교육을 받아 위대한 한 사람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신앙 교육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할 뻔했던 어린이가 한 사람의 선택을 받아 믿음의 양육을 받아 전혀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바로 그런 역할을 감당하여야 할 위치에 있는 사명자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이 주일을 꽃주일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어린이를 꽃이라 한 것은 어린이가 꽃과 같이 아름다움을 말하고, 꽃처럼 아름답게 자라라는 것이며, 아름답게 양육해야 한다는 것일 것입니다. 동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안데르센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갠지스 강도 건너보았고, 알프스 산도 넘어 보았다. 그러나 내가 본 것 중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어린이였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막10:15)고 하셨습니다. 어린이를 천국시민의 표준으로 높이신 것입니다. 그것은 어린이에 대한 최고의 평가였고, 어린이 한 생명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오늘 어린주일을 맞아 두 본문의 말씀을 중심으로 “슬기로운 부모의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강건한 아이로 양육하는 부모입니다.
강하게 자라 가는 어린이가 되게 해야 합니다.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40절)라고 합니다. 세월이 갈수록 자라며 강하여졌다고 하였습니다. 건강하게 자라가야지 건강하지 않으면 걱정스럽습니다.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라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도록 잘 보살펴야 할 것입니다. 보기에 아름답게 자라야 하며 건강하게 자라야 합니다. 이를 위해 편식 하지 않고 골고루 먹이고, 잘 먹이고, 늘 보살펴야 하는 것이 부모책임입니다. 언제 어느 때 위험한 일을 만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주변을 항상 잘 살펴 아이에게 위험한 물건을 두지 않도록 마음을 써야 합니다.
신체적인 건강과 함께 마음도 강하게 가지도록 도와야 합니다. 요즈음 아이를 하나나 둘 키우다 보니 너무 귀히 여기고 과잉보호 하는 부모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기 보다는 부모가 다 대신 해 주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부성은 없고 어머니의 모성만 있거나 반대로 어머니의 모성은 없고 아버지의 엄격한 부성만 있으면 건전한 인격을 갖춘 아이로 자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잘 되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바울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외할머니와 어머니로부터 성경 말씀을 읽어주고 이야기 해주는 신양 교육을 받았습니다. 아이의 영혼이 잘 되어야 강하고 담대한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귀하게 들어 쓰십니다. 그런 아이가 되게 하려면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성전을 가까이 하도록 부모는 마음을 써야 합니다. 구약 본문에 나오는 사무엘은 한나가 서원하는 기도를 통해 얻은 아들로 서원대로 아이가 젖을 떼자 바로 성전에 보내어 엘리 제사장을 수종 들게 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나라의 기둥 같은 일꾼으로 쓰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신약 본문에 예수님이 어린 시절 부모와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명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에 갔다가 오는 길에 동행중에 있으려니 생각하고 있다가 예수님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부모는 부랴 부랴 다시 잃은 아이를 찾기 위해 예루살렘까지 가서 성전에 가보니 성전 지도자들과 이야기 하는 예수님을 발견했습니다. 그 때 자기를 찾는 부모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눅 2:49-50) 오늘 우리 성도들의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잘 양육을 받아 요삼 1:2의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는 말씀처럼 되기를 기원합니다.
2. 지혜로운 아이로 양육하는 부모입니다.
부모는 지혜가 충족하게 자라 가는 어린이가 되게 해야 합니다. 신약 본문40절에 "지혜가 충만하며”라고 했고, 52절에 “그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시기하고 훼방하는 무리들이 여러 가지 문제를 들고 와 시험 했지만 주님의 지혜로운 답변을 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아이가 공부 잘하고 성공하는 아이가 되기를 염원하면서 아이를 위해 힘껏 뒷바라지를 합니다. 사실 그 보다 지혜로운 아이로 자라가게 하는 것이 자녀 자신에게도, 부모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나아가 하나님께도 유익이 되고 기쁨이 됩니다. 지혜는 인생을 존귀하게 만들고, 바로 살게 하여 바른 길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잠언에 보면 지혜가 은, 금보다 더 낮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지혜를 얻는 자가 되라 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신이 세상을 창조한 후 짐승들에게 선물을 한 가지씩 주었습니다. 날짐승에게는 높이 빠르게 날 수 있는 날개를, 들짐승에게는 뿔이나 강한 발톱을 선물했습니다. 이를 본 사람은 신에게 찾아가서 "왜 저에게는 아무것도 안 주십니까?"라고 항의를 했습니다. 그러자 창조주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미 특별한 것을 주었는데 깨닫지 못하고 있구나. 그것은 날개 가진 짐승보다 높이 날 수 있고 뿔 가진 짐승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눈으로 볼 수 없는 지혜의 날개를 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린아이라도 지혜가 있으면 그 지혜로 다른 이를 유익하게 하고 사람을 살리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2살 된 남자 아이가 엄마 살린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국의 내셔널 인콰이어러지가 밝힌 화제의 주인공은 뉴욕 주 픽스킬에 사는 25개월짜리 패브얌 사라잘입니다. 발음도 분명치 않은 이 어린이는 엄마를 구하기 위해 911로 전화 다이얼을 돌려 구조를 요청을 하여 “엄마 아파, 엄마 구해 줘요” 말했습니다. 하마터면 열성 경련으로 목숨을 잃을 뻔 한 어머니를 구했습니다. 아버지가 일을 나간 후 1주일이상 독감을 앓아 쇠약해 질대로 쇠약해진 다이앤은 침대에서 간신히 몸을 일으켜 욕실로 가서 열을 식히기 위해 찬물을 얼굴을 끼얹습니다. 그런 엄마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패브얌에게 "착하지 나가서 놀래?"라고 말한 다음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엄마가 쓰러진 것을 본 패브얌은 전에 엄마가 한 번 가르쳐 준 것을 기억하고 911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던 것입니다. 전화를 받은 이는 픽스킬 경찰의 게리 대섹크 경사로 "모니터에 전화 건 사람의 전화번호와 주소가 자동적으로 뜨는 911시스템 덕을 톡톡히 봤다"고 말합니다. 3분 후 패브얌의 집에 도착해보니 패브얌은 엄마 아빠가 평소 현관문의 자물쇠를 잠그고 푸는 것을 어께 넘어로 보고서 풀어놓고 기다리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담당 의사는 체온이 39℃나 올라가 매우 심각한 탈진상태였던 환자를 치료하면서 만일 패브얌이 911로 전화를 안 했더라면 전신경련으로 죽었을 것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참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서 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받은 요셉이나 다니엘은 하나님의 도구로 귀히 쓰임을 받았습니다. 구약 본문의 사무엘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민족을 구하는 기둥처럼 쓰임 받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이 참 지혜를 소유하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지를 알아 함부로 살지 않습니다. 영생을 준비하는 자로 삽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자로 삽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로 삽니다. 성도들의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예수님처럼, 사무엘처럼 지혜가 충만한 자로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3.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함께 하는 아이로 양육하는 부모입니다.
신약 본문 40절에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했습니다. 요 1:14에 “은혜와 진리가 충만 하더라.”라고 했습니다. 어려서부터 말씀을 가르치고, 기도를 가르치고, 올바른 생활방법, 가치관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받고 더욱 예수님을 닮아 하나님과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자가 됩니다. 눅 2:52에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했습니다.
처음 어린아이 때는 그렇게 사랑스러운 아이가 커 갈수록 미운 짖을 하고 부모의 마음을 썩이는 자가 된다면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구약 본문에 이스라엘의 사사시대가 마감하는 무렵 엘리 제사장이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있었는데 엘리 사사는 점차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해가고 있었습니다. 더욱이 엘리의 아들들은 성전에서 음행하고 제물을 훔치는 죄악을 거듭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죄는 가정의 재앙으로 이어지고, 이스라엘 국가의 재앙으로 온 나라를 고통으로 몰아갔습니다.
그러나 은혜 받은 사무엘은 가문을 빛나게 하고 나라를 시련에서 건지는 일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죄를 멀리 하고 많은 사람을 살리는 사람, 은혜를 끼치는 사람, 복을 주는 사람으로 살게 됩니다.
미국에서도 가장 힘이 든다는 암 전문개업의 시험에 합격하여 1985년부터 디트로이트에서 오크우드 암 전문병원을 운영해 왔으며, 이 병원은 암 환자 중 50%-60%를 완치시킴으로서 미국 내에서도 대단한 명성을 얻고 있다는 재미교포의사로 디트로이트 한인연합교회 원종수 권사의 [각종 암에 걸리지 않으려면]이란 신앙건강강좌는 성도들에게 성경적인 암 예방법과 기도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한 신앙 강좌입니다. 그는 암세포의 속성과 발병과정, 치료 등을 자세하고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데 특히 암 발병의 대부분이 기독교에서 금하는 술, 담배에 있음을 구체적으로 증명해 애주가 애연가들에게 큰 충격을 줍니다. 그는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몸이 질병을 얻어 약해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암은 목적도 없이 끝도 없이 자라는 세포이며 인간을 사망에 이르게 하므로 사탄의 속성을 갖고 있다.”고 정의하고 “인체에는 매일 암세포가 생기며 이것을 백혈구가 흡수하게 되는데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정립되고 평안이 넘치면 뇌하수체의 기능이 활발해져 면역기능이 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암 치료법은 수술과 방사선치료, 화학 요법 등을 사용하게 되나 이 역시 자신의 죄악과 아집을 절단하고 하나님의 광선을 쬐며 성령 충만으로 내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과 연결되기에 그 원리가 성경적이라고 밝히며 결론적으로 고전 3장 16절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를 들려주며 질병에 대한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 기도에 있음을 거듭 강조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인간의 생명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해서 각종 병에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한 예라 할 것입니다. 자녀들이 말씀과 기도를 중심해서 은혜를 받고 영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해야 할 것이 우리 부모들의 역할입니다.
자녀를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 가꾸어 나가면서 꼭 알아야 할 것은 자녀들이 성장함에 있어서 가장 큰 요인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입니다. 내가 낳은 자식이기에 내 자식이라는 소유 의식보다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갈 하나님의 사람, 즉 독립된 하나의 인격이라는 사실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될 수 있는 한 일찍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도록 우리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의 앞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헬라의 유명한 교육가에게 어떤 이가 아이를 업고 찾아가서 "언제부터 교육할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아이가 몇 살 입니까?" "겨우 두 살입니다." "그러면 이 아이는 꼭 2년 늦었습니다." 이것이 교육가의 대답이었다고 합니다. 성경적으로 보면 참된 교육은 모태로부터 시작이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는 사무엘을 태중에 갖기도 전부터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누가는 세례요한이 “모태로부터 성령이 충만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1:15)
어린 시절의 예수님과 사무엘의 성장과정은 오늘의 우리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시켜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근본원리를 가르쳐 주고 있다 하겠습니다. 1년 재미는 벼농사요, 10년 재미는 나무 가꾸는 것이요, 평생 재미는 사람 농사라는 말들을 합니다. 우리의 자녀를 어떻게 자라도록 해야 하는가의 문제는 평생 아니 영원과 연결되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슬기로운 부모의 모습은,
♡ 강건한 아이로 양육하는 부모입니다.
♡ 지혜로운 아이로 양육하는 부모입니다.
♡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함께 하는 아이로 양육하는 부모입니다.
우리 모두 슬기로운 부모가 되어 자녀를 잘 양육하여 예수님 닮은 아이, 사무엘을 닮은 아이로 양육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자녀로 인한 기쁨이 넘치고, 여러분의 자녀들이 가문을 빛나게 하고, 이웃과 민족을 살리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랑스러운 자녀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성산교회. http://cafe.daum.net/sungsan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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