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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엔트로피(Entropy)이야기
HL2IR 추천 1 조회 133 24.07.27 19:2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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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28 12:20

    첫댓글 "에너지 불변의 법칙", "질량 불변의 법칙" 등... 지금은 어렴풋이 학창 시절에 배운 것은 생각나는데.... 위 논문같은 엔트로피(Entropy)의 심오한 이야기는 아무리 읽어도 그 깊이를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다만,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는 진리는 익히 듣고 현실에서도 느끼고 살지만 "열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한다"라는 평범한 진리는 잊고 살지 않았는가? 생각해 봅니다.
    HL2IR om님의 박식함에 다시 한번 소생을 놀라게 합니다. 아무리 읽어 본다고 위 내용을 숙지할까? 싶지만 장님 코끼리 뒷다리 만지듯 어렵풋이나마 알아 볼까 해서 읽고 또 읽어 봅니다. ~~꺼리를 제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7.28 22:14

    노인은 힘이 없고 아이들은 힘이 넘쳐 팔팔 뛰는 것을 보면 부럽습니다.
    사람이나 무전기도 시간이 가면 엔트로피가 증가해 쇠퇴한다는 원리를 이해해 보려고 공부한 것입니다.
    유효에너지가 가급적 천천히 줄도록 생활하라는 이야기가 저 한 테는 중요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정리를 하고 운동을 하고 명상을 하고 모두 다 아는 이야기지만 실천이 중요하겠지요.
    노인에게 운동은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의사들도 많이 합니다.
    운동을 하면 몸의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눈도 맑아지고 귀도 잘 들리는 것을 느낍니다.
    안과의사가 황반변성 질환이 있는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명상도 방법이 여럿이 있고 실천이 쉽지 않은 것 같은데 저는 클레식 음악을 듣는 시간이 명상을 하는
    시간입니다.
    않자 서 아무 생각 없이 음악에 열중하여 2시간 이상 보냅니다.
    그때는 몸이 상쾌해지고 가벼워지면서 행복감이 밀려 옴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라는 데 저는 음악 감상으로 스트레스를 말 끔이 청소합니다.
    밤에 잠도 잘 오고요.
    명상을 하는 사람이야기도 똑같더군요.

  • 24.07.30 09:50

    @HL2IR HL2IR om님 말씀으로 조금은 알것도 같은 느낌... 특히 명상이나 운동으로 엔트로피의 진행을 지연 시킬 것이라는 말씀... 눈으로 읽고 머리로 생각은 되는데... 요즈음 지루한 장마와 무더위로 운동(외출)은 싫고 낮잠만 자니 제 엔트로피 속도는 더 빨라지겠지요?? ㅋㅋㅋ 마음의 생각과 육체의 운동은 반대로 흘러가니... 드리는 말입니다...

  • 작성자 24.07.30 09:15

    @HL1FY 위 이야기는 대학교수가 강의한 동영상과 책 읽어주는 동영상 등 여러 곳에 나오는 이야기를 종합 편집하여 제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엮어놓은 것입니다. 알고 싶은데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서요. 혹시 잘못된 부분 또는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올타님들 중에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황오엠님과 함 께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엔트로피는 양자역학과 연결되는데 어렵습니다. 양자역학은 불교를 공부하다 연결되었습니다. 나이를 먹으니 금방 잊어버려 자꾸 읽어야 합니다.

  • 24.07.30 09:20

    @HL2IR 아이구... 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 HL2IR om님의 해밝은 지식에 늘 검탄만 하는 입장에서 무슨 언급이 필요하오리까? 풀어서 읽기 쉽게 설명해 주심으로(반복해 일음으로) 조금은 아주 조금은 그렇구나 수궁하고만 있답니다. 늘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7.30 09:43

    @HL1FY 이 세상을 구성하는 원자는 입자인 동시에 파동이라는 양자역학이 공부하고 싶어집니다.
    아마추어 무선사는 파동 없이는 존제할 수 없으니까요. 나이먹은 사람은 금방 잊어버려 지식이 없습니다.
    쓸데없는 엔트로피만 많아져 지식에너지는 고갈됬지요. 그냥 공부하려고 하는것 뿐입니다.
    구글 데이터 베이스 와 너튜브에 공짜 지식이 산더미 같이 많으니 시간 보내기 좋습니다.

  • 24.07.28 20:29

    7070에서 돗자리 깔고 상주하는 HL1A*G라는 모 영감이 언젠가 입에 침을 튀기면서 자신의 박식함을
    자랑하며 저 논제로 장시간 설파(?)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만 나이 70이 넘으니 이제는 흥미가
    발동하지 않는 논제이기도 한데 김om님은 정말 다양한 분야에 공부하기를 좋아하시나 봅니다.
    케이블 TV 인기 프로그램인 '동치미' 의 고정 패널인 어느 피부과 의사는 자신의 전공이나 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수학문제 푸는 것을 좋아해서 밤늦도록 문제 푸는 일에 시간을 보낸다고 하던데 치매예방에는
    많은 도움은 주겠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쓸데없는 짓을 한다'로 보일 수도 있겠지요?hi hi
    저는 김om님의 오디오에 관련된 스토리들에 제일 관심과 흥미가 있습니다. hi

  • 작성자 24.07.30 09:41

    아가리로 공중에서 떠드는 것은 시비가 가려지기 어렵겠지만 글로 써서
    발표하는 것은 증거가 남으므로 잘잘못을 가릴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분량이 많지마는 잘 읽고 이해를 하면 분명 도움이 됩니다.
    몇 살까지 독립적 생활을 이어 가실지 모르겠지만 오랬 동안 남의 도움 없이
    꿋꿋하게 살다가 죽음을 마지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러 학자들이 이야기를 수학 수식을 써가며 설명하는 것을 수식 없이 표현하려고
    했기 때문에 이야기가 잘 연결됐는지 모르지만 나름 하나로 묶어 이해가 쉽도록
    한 것이니 잘못이 있으면 지적 바랍니다.
    쓸데없는 사탕발림 소리는 좋아 하지만 문헌을 읽고 그 내용의 핵심을 쉽게 아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고
    어떤 뇌 과학자가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세상에는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모르고 사는 사람도 있다 합니다.
    남이 하라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자기자신에게 물어보아 자신이 원 하는 것을 해야 합니다.
    피부과 의사같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시고 남들이 무어라 하는 데는 신경 쓰지 마십시오.
    그것이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입니다.

  • 24.08.03 09:44

    제가 알고 있기로는 IR 김오엠님의 전공이 영문학이라고 들었는데 열역학도 관심을 가지셨네요.
    기계를 전공하는 사람들은 열역학이 필수 과목 중 하나 입니다. 내연기관을 전공하려면 기본으로 알아야 합니다..
    결국 열과 일은 동일한 내용 입니다.

    하여간 IR 김오엠님의 조사 분석하는 능력은 나이를 초월해서 감탄의 연속 입니다. 얼마전 불란서 남부를 자유 여행한 기사를 보고 놀랬는데 이젠 많은 사람들이 관심 없는 분야도 손을 대셨습니다. 점점 더 다음 주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24.08.03 15:26

    요즘 세상이 인공지능이다 하며 너무 복잡해졌습니다. 우리가 태어났을 때와 비교하면 너무 차이가 납니다.
    1800년대를 산 사람들은 그렇게 많은 변화 없이 산 것 같구요.
    많은 변화를 겪으며 산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하는 의문으로 알아보니 그 변화는 계속되지 후퇴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어쩌다가 알아본 엔트로피 법칙 때문이랍니다.
    엔트로피가 무엇인가? 를 찿 다가 열역학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위 이야기 중 열역학 설명에 잘못이 있으면 지적해 주십시요.
    할 수만 있으면 세상이 좀 천천히 가든지 단순하게 살게 해주든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음식점에 가서 음식을 시키려 해도 컴퓨터 스크린을 눌러야 되고 신용카드가 있어야 결제가 되고 복잡합니다. 노인들한테는 힘들죠. 한편으로는 그게 법칙이니 오래 살려면 따라가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거동도 불편한데 해골까지 굴려야 하니 죽을 맛이죠.
    나혼자라도 이런 법칙 속에서 좀 편하게 하는 방법을 너 튜브 책읽기 에서 알려줘서 이글 마지막에
    옮겼습니다. 분석은 무슨 분석 그냥 copy 이죠
    이렇게까지 하며 오래 살아야 하나? 세상이 좀 천천히 가면 힘 않 들이고 오래 살 텐데....

  • 작성자 24.08.04 20:16

    엔트로피는 물리학 이론이지만 우리생활에 중요한 메시지를 주는 용어입니다.
    유명한 경제학자 미국의 제러미 리프킨(1945년생)도 엔트로피란 제목의 책을 써서 우리 생활에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그는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을 넘나들며 자본주의 체제 및 인간의 생활방식, 현대 과학기술의 폐해 등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999년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이 금융서비스현대화법에 서명한 이후 금융자본주의는 우리의 삶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빈부격차는 나날이 커지고 있고 한 푼한 푼 저축해서 노후를 대비하던 시대는 가고 펀드 투자를 해야만 하는
    세상으로 바뀌어서 삶이 어려워 졌습니다.
    금융투자지주회사들이 생겨 금융기관들이 알기 힘든 투자 상품 펀드들을 수없이 내놓아 꼬시는 바람에 그 피해를
    비껴가기 어렵습니다.
    결국 리만 브라더스 사태가 터져 세계를 금융위기로 만들었는데 금융회사를 파산시키지 않고 양적 완화라는
    정책으로 인쇄공장에서 달라를 찍어내서 문제를 해결했으므로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 작성자 24.08.04 20:23

    미국 하바드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니얼퍼커슨은 말하기를 “의사들이 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금융권에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것이 없다” 고 말합니다.
    자연이 엔트로피 법칙으로 무질서해지는 정도에 비해 인간이 만드는 엔트로피 법칙의 무질서는 훨씬 더 커서
    우리가 고생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인간이 탐욕을 자제해서 좋은 방법을 찾고 스스로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 됩니다.
    오늘날 기술은 우리 삶을 편하고 행복하게 해줄 만큼 충분히 발전했습니다.
    인공지능이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땀 흘려 일하지 않고 해골을 굴려 돈 버는 세상은 좋은 세상이 아닙니다.
    금융자본주의는 망해야 됩니다.
    인터넷 왕초기업들은 전 세계 서민들의 푼돈을 대량으로 초고속으로 빨아들여 천문학적 돈을 법니다.
    이들도 정치권에서 규제를 해서 정당하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되게끔 해야 합니다.
    그런데 청치 하는 사람들은 돈 많은 기업들에게 정치자금을 의존하고 있으므로 해결이 쉽지 않습니다.
    욕심을 줄이고 좀 천천히 가는 세상을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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