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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다구요?
눈두덩이 부풀어진
버들가지를 보셨는가요?
실눈을 살짝 세상을 훔치려다
앙칼진 칼바람에
비명도 못지르고
게 눈 감추듯......ㅎ ㅎ
아닙니다.
세상의 어지러워
계절도 역행하나 봅니다.
다시 겨울로 회귀하는게
확실 한것 같습니다.
왠일일까....^^
성난 촛불과
태극물결의
살얼음이 너무 차갑고
한치 앞을 가늠 할 수 없는
정가의 냉랭한 아귀다툼이 그러하고
비굴한 공산 오랑케의
사드 보복이 그러하고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는
암흑길이 같습니다.
밤은 점점 짧아져 가는데
그래도 날이 밝긴 할건가요?
그렇습니다.
새벽에 닭이 울고
여명이 밝아오면
향긋한 꽃송이를 가득안은
새봄이 사뿐이 걸어 올것입니다.
이제 기다림보다
봄을 찾아 가보시자구요.
연세가 지긋한 분께서
팬션으로 사용커나
임대를 하여도
넉넉한 주택을
매매 하신다고 합니다.
왜냐고 묻지 마세요.
매물에 명세를 보시고
현장으로 가보시자구요.
현 장 위 치 :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토 지 면 적 : 1,249㎡(약 378평)
건 평 : 192.52㎡(약 58평)
매 가 : 이억일천오백만원(₩215,000,000)
평창에서 31번 국도를 타고
평창 톨게이트 방향으로 진행타가
사초교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여
금당 계곡 방면으로 가는 길입니다.
조금 더가면 금당 계곡인데
금당 계곡물과 사진에 보이는 물은
동일한 행로를 거쳐 이곳에 이르렀는데
이곳은 대화천이라고 이름하여야 할까요?
수시로 다니는 길입니다.
하천에는 물이 있어야 하고
산에는 나무가 있어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물론 갈수기라고는 하지만
계곡에 물이 이렇게
메말라서야
모든게 걱정 투성이입니다.
만약 이물마쳐 바닥이 난다면
강수량이 지금처럼
점차 점차 줄어든다면
20년 후에
아니 30년 후에
그래도 이곳이
하천이라고 할 수는 있을 는지.....휴 우
보시는 바와 같이 여기서 부터
금당 계곡이라 합니다.
아시겠지만 금당 계곡의 물줄기는
봉평면의 흥정계곡을 시원으로 하여
배옥포를 지나 유포리를 거쳐
이곳으로 흘러 내립니다.
오늘 보니 이 곳은
평창 군화로 지정된 쩔쭉 꽃을 보호
무단 채취를 금지하는 곳이랍니다.
혹여 봄날에 이곳에 오시어
곱게 피어난 철쭉을 보시거든
맘껏 구경 하시되 회손커나
채취 치 마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철쭉 특별 보호지역으로
이를 채취커나 회손하면
자연 환경 보전법
제 63조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이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합니다.
후광정이 무슨 뜻이냐구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후광은 고인이 되신
전 김대중 대통령의 호인데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이분의 별장이었다고 합니다.
주인이 고인이 되어선지......^ ^
後廣亭(후광정)이라는 글과
우리집 농장이란 간판이
땅바닥에 나뒹기고 있음은
인생 무상이라고 하는건가.....! ! !
인생무상이란
허무가 아니고
세상의 모든 것은
변화한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4∼5년 전만해도
수량이 풍부하여
맑은물이 넘실 넘실
빼어난 풍광이
별장의 위치로
천거 될만 합니다.
매물을 올리면서
자연 환경법을 운운하며
이런 글을 쓰는 중개사
조금 우습지요.
보리고개라는 말이 있듯이
예전에는 먹고 살기에 급급
환경이고 뭐고
밥을 지을 연료도 없으니
지개를 지고 산에 올라
나무를 자르고
그 뿌리까지 굴취하여
아궁이에 불을 지펴 밥을 짓고
그열기로 난방을 하였답니다.
나무를 무단 채취하고
그 뿌리까지 파헤쳐
경찰이나 산지기에 발각되면
벌금을 물기도
유치장 신세를 지기도 하구요.
경제가 나아지고
먹고 사는 것 보다
질적인 삶을 추구하는 요즘은
무엇보다 중시 해야 할
환경을 망각 할 수 없습니다.
환경이 파괴되면
인간의 존재가
지구상에 남아있지
못 할 테니까요.
지구상에서 벌이 사라진다면
사람도 사라져 간다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 벌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
많이들 듣고 계시지요?
사랑하는 자녀와
후손을 위하여도
올여름 휴가
기지고 가신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마시고
혹여 버려진 쓰레기
대신 치워 주시거나
최소한 내가 가져간 쓰레기는
내가 가져오는
부끄럽지 않은
그런 휴가였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휴가라면
이런 휴가가 아닐까요.가 .......^ ^
우리 모두가 환경 경찰의
역할을 부담 하였으면 합니다.
사람들이 시골에 오시면
기분이 좋아지고
상쾌함을 느끼는 것은
호젓한 환경과
산천에서 발하는
상쾌한 공기와
맑은 물이 흘러서 일겁니다.
춘삼월이지만
아직도 날이 춥고
물이 거의 빙수 수준이니
계곡을 찾는 사람도 없고
덕분에 오염원이 한가하니
뱃속까지 들여다 보이는
공어를 보는 기분입니다.
바람은 차고
동장군의 시셈이
아직도 억척을 부리지만
모처럼 맑고 푸른
금당 계곡 청정
하늘을 보니
뇌리가 시원하며
콧노래가 흥얼 흥얼
가슴이 시원해 지며
기분 나이스 입니다.
본 공인중개사
고삐 풀린 말마냥
이렇게 떠 다님이
너무 행복 합니다.
그렇습니다.
전원 생활을 위하여
매물을 찾고 계시는
여러분의 덕분 이지요.
금당계곡 물줄기를 따라 지나면서
사진에 보이는 커다란 암반위에
홀로 선 저 소나무
무슨 사연일까
궁금키도 하지만
감히 근접 치도 못합니다.
아뭇튼
무슨 사연 일까요?
비가 와도 눈이 와도
하늘에서 먹구름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요란하며
굵은 낙수가 쏟아져도
반응조차 없습니다.
저리 묵묵히 서있는
저 소나무가
많이 외롭고 슬퍼 보인다구요?
아닙니다.
자신을 한껏 돋 보이고
아름다운 계곡을 내려다 보며
이런 위치에서
생을 즐길 수 있음에
감사가 넘치는 나날을
즐기고 있을 것입니다.
혹여 모르지요.
인척이 끊긴
한밤에는 어디서 무얼 하는건지
수시로 보게 되지만
조석으로 새롭고
카멜레온 인가
계절마다
아니 조석으로도
바라보이는 느낌과
모습이 달리 보입니다.
우리 일반인의 생각으론
감히 가늠치 못할
신비 스러움을
느끼게도 하구요.
여기는 봉황대 입니다.
날씨가 차갑지만
산천에 색갈이 변하고
여기 저기 아름다운 철쭉이
곱게 피어나
주변을 장식하면
봉황이 거주 할만한
그런 곳이라 생각됩니다.
자연만이 할수 있는
요술같은 신비함에
아 ∼ 하
소리가 절로 나기도 합니다.
기분 여하에 따라서죠.
긍정의 힘을 믿고
항상 감사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멀리 숲속에 감춰져 보이는 매물이
지금 찾아가는 매물입니다.
현장에 도착 치 않고
아래에서 보이는 매물이니
매물 주택에서 바라보는 조망
상상 하시면 되겠구요.
조금 허풍을 떤다면
신선이 사는 마을 같은......ㅋ ㅋ ㅋ
-봉황대 다리아래
제멋대로 생겨난 암석 같지만
나름대로 각자의 역할이 있을 듯-
봉황대의 모습입니다.
북향에나 골짜기에는
아직도 하얀눈과
굵은 얼음이 뭉쳐져 있고
버들가지 눈을 뜨려하나
아이쿠 추
이내 게눈 감추듯
숨어 버렸습니다.
지금은 앙상하고
스산하지만
찬바람이 가시고
제비가 날아오고
샛노란 개나리가
꽃 몽오리를 터뜨리면
심장이 따스한 보통 사람은
탄성이 절로 난다니요.
와 아 하∼
탄성이 절로 난다니요.
넑두리를 하는 새
마침 매물 현장이 보입니다.
지붕에는 태양광 시설을 하었네요.
매물 주택으로 오는 길
조금 별스럽다고 해얄까요.
구불 구불
꼬부라진 길을 따라 와야하니
내키지 않으신 분도 계실 듯.
-매물 주택에서 바라본 전망-
정자라고 하기엔
조금 더 이쁘고 운치롭게
하였으면 아쉬움도......ㅋㅋ
계절이 계절이니
이런 저런 살림살이 창고로
앞에 토지는 주택 보다 조금 낮습니다.
주택 바로옆
보이시는 임야는
타인의 소유입니다.
허름해 보이는 시설은
닭장인데
봄나절 병아리 몇마리 사다가
이마에 방울땀이 주룩주룩
맺히는 무더운 여름
삼계탕으로 몸보신을 하시며
몸이 가뿐해 지며
어느새 기운이 샘입니다.
삼계탕을 끊이는데
시장에서 닭을 구입
인삼이나
가늘고 메마른
황기 몇뿌리를 넣고
한시간여 끊이시다
꺼내어 드시곤 하시는데
그건 닭국물이구요.
본 공인중개사는
자연산 옷나무를 준비
이를 잘게 빠게어
검은 가마솥에 넣고
두어시간 푹 끓입니다.
옷이 우러나와
진 노란 색갈과
맛난 향내음이 솟아나오면
두어바가지 물을 더붓고
두어마리 토종닭을
솥에 넣고 다시
두어시간 푹 삶습니다.
아차
닭 넣으실때
뱃속에 마늘 잊지말고
두둑이 넣어 주시구요.
솥뚜껑 틈으로
맛있는 내음이
새어나오고
증기 기관차의 스팀 소리가
세어지기 시작하면
토종닭이 거의 익었다는 신호
두껑을 열어보니
참옷을 넣어 그런가요?
누르스름한 국물 내음에
입에 군침이 고이고
아이구 인내에도 한계가 있지
쟁반에 날개쪽지 하나
뚝떼어
후추를 곁들인
왕소금을 살짝 묻히고
카 ∼아
소주 한잔 들이킨 후
날개살을 한입 깨물어
우∼물 우∼물
캬 아∼
참으로 환상입니다.
국물은 어떻구요.
국사발에 옷닭 국물을
한대접 담고
작은 쪽파 있잖아요
잘고 고르게 잘라진
쪽파 한숫갈 넣어주고
왕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춘다음
후루룩∼흐 흐 흠
손등으로 입을 살짝
문지름 까지
환상 입니다.
토종닭을 건져 먹고
그 옷국물에 불려진
찹쌀 한사발을 넣고
홍당무 잘게 자르고
잘게 자른 쪽파와
양파는 많이 넣으면
단맛이 나잖아요?
취향에 맞게 넣으시면
이상 입니다.
본 공인중개사
그냥 웃자고 하는 얘기 아닙니다.
이런 기분 느껴보시고 싶으신분
미리 연락 주시어
시간을 맞춰보시면 하구요.
누추하지만
하루 쯤 숙박 가능합니다.
지금은 토종닭이 없으니
미리 준비해야 하거든요.
아차
그래도 최소한
소주 한병은 드실 수
있어야 합니다.
삽살개 같은데
블랙 리트리버입니다.
원래는 여기가 닭장이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깜상이 독채로 사용하네요.
컨테이너 지붕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
평균 전기요금은
1만원 정도라고 하네요.
건물 내부도 보셔야지요?
내부 모습입니다.
주인장께서
주택을 신축 시
보이시는 모양의 룸
6실을 시공하였습니다.
민박이나 패션으로
사용코자 하셨는데
팬션을 하다보니
젊은 사람들이 와서
이거 달라 저거 달라....아∼유
주인장 연세가 70세가
넘었습니다.
청소를 하고
사람들 비위를 맞춰준다는 게
쉽잖고 너무 피곤하여
팬션 사업을
포기 하셨답니다.
하다보니 두분이서
방 한칸을 사용하는데
나머지 5칸을 그냥 놓고
있느니 매매를 하시고
서울로 가시거나
작은 집을 구하고자 하십니다.
주방은 이렇습니다.
화장실은 각실마다
시설 하였습니다.
-화 장 실-
2층으로 올라가는 부분까지
렉산을 설치
비를 맞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1층과 마찬가지로
2층도 사용치 않습니다.
-또 다른 실-
이 방은 지금 당장도
사용 가능합니다.
보일러는 심야 보일러를 설치 하였으며
아랫층은 황토벽돌
윗층은 경량철골조 입니다.
-방을 사용치 않다보니
살림살이를 넣어두는 창고로 사용-
주택 우측에 있는 장독대
매물 주택에서 바라본 정경
어떻습니까?
중개사의 허풍만은 아니시죠?
앞이 확 트여
누적된 스트레스
언제 어디로 사라졌는지
가슴까지 시원 합니다.
주택에 관하여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팬션을 하실 계획일지라도
1층이나 2층에 4실 정도의
팬션룸을 짓고
2칸 넓이인 20평 정도의
살림방을 1실 넣었다면
훨씬 나았을 것이란 생각이죠.
아뭇튼 매물이 나와있는 이상
주택을 신축 키 전의 얘기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이구요.
단촐한 가족이
오손도손
전원 생활을 계획하시는 분은
그 취향과 다른 매물 일 것이구요.
팬션이나 민박을 하시면서
처음보는 사람들과도
대화를 즐기시거나,
혹은 여러 식구가
서로 다른 방에서
생활 할 수 있는
매물을 찾으시는 분은
관심 가져 볼 괜찮은 매물입니다.
매물과 관련
준비한 내용은 여기 까지 입니다.
본 매물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아름다운전원개발
010-3372-4949
공인중개사 황 성 남에게
전화 주시면 하구요.
아울러
제천, 정선, 평창,
영월, 횡성지역에
전원주택지나 전원주택,
농가주택과 관련
궁금한 사항도
010-3372-4949나
033-332-0054로
전화 주시면
궁금함을 해소하는데
성심을 다 할 것입니다.
어느새
3월도 중순이 머잖은데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온의 차가 심하다보니
콜록콜록 감기 환자도
여기 저깁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미소가 가시지 않는
행복한 가정이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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