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를 보시고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아보시길....
님은 코끼리를먹은뱀을 보실수있는지 아니면 그냥 모자라고 생각할지
님이 결정하셔야 하겠죠
아무튼 홧팅~~
--------------------- [원본 메세지] ---------------------
가면 갈수록 뭐가 뭔지 더 알수가 없어.
내가 찾던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도.. 그리고 어떻게 찾아야 할지도 점점 불투명해저 가지.
사람들은 항상 쉽게 말을 하곤 해. 가까이에 있다고.
그게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게 가까이 있어도 무슨 소용이 있을까?
나.. 그게 뭔지도 모르겠어. 내가 무얼 찾으려 했는지. 무엇때문에 지금의 나를 만들어 왔는지도...
세삼스레 다시 느끼지만 사람들의 그 툭툭 던지는 말속에 얼마나 날카로운 칼날이 있는지...
그 칼에 맞고 쓰러지고 비이고 상처입는 다른 사람들은 왜 아무말도 못하는걸까?
아마 칼을 칼로 막으면 안된다는걸 이미 알고 있을런지도 몰라...
그냥 자유롭고 싶어.. 모든것에서.. 나에게 날개가 있었던거 같은데..
그 자국이 아직도 선명히 보이는데.. 어느날엔가 사라져버린 그 물건은 지금에 와서 왜 달려 있었는지 조차 모르겠어.
어제는 꿈을 꿨지... 내가 정말 싫어하던 수학 시험을 보는 꿈..
평소때처럼 그렇게 오엠알 답안지에 정성껏 색칠 공부를 했지.. 문제도 읽지 않고...
그래 어쩌면 그래왔는지도 모르겠어. 문제도 알려하지 않고 칠해오던 그 답안지처럼...
그러고선 아무 생각없이.. 내밀곤 나가지....
그러고선.. 혼자 흐뭇해선 화장실에서 담배 하나를 물었었지...
카페 게시글
♬와글 와글
Re:하이여 님도 갈곳 모르는 어린왕자이시군여
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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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0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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