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 자본 + 부채
경기가 좋아집니다. 결국 임금이 인상되는 시점까지 경기가 올라갑니다.
임금 인상은 자본을 증가시키죠. 그럼 자산이 커집니다. 그런데 금리가 낮아 부채까지 커지게 둘 수가 없습니다.
그럼 금리를 올립니다. 자본이 커지는 만큼 부채를 줄여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자본이 늘지 않거나 줄어드는 불경기에는 부채를 늘려야 합니다.
금리를 낮춰 부채를 늘립니다.
미국이 금리 인상 총대를 메는 이유는 미국은 연금술사이기 때문입니다.
종이로 금을 만들죠. 그런데 그 종이로 만든 종이금도 금처럼 가치가 보존이 되어야 금으로 인정됩니다.
중국 일본 우리나라 모두 금 대신 종이금으로 국부를 저축 해 두고 있죠
자산이 늘어나는 것 = 인플레이션 입니다.
2%를 목표로 합니다. 그렇게 돈의 가치를 떨어뜨려야 소비를 뒤로 미루는 현상을 없애기 때문입니다.
지금 미국만 자본이 늘어나는 지역입니다.
그렇지만 가까운 미래에 2% 아래에 있을 것으로 판단하면 금리를 올릴 이유가 없습니다.
중앙은행이 파티를 개판내는게 본업입니다. 사실 욕을 얻어 먹죠. 잘 놀고 있는 파티를 중지시켜야 하기 때문에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죠. 아직 취한 사람도 없는데 절대 파티를 그만 두게 하지 않습니다.
미국 연준은 두가지를 양 손에 쥐고 의사결정을 합니다.
물가상승 과 고용입니다. 필립스 곡선이 가르키는 변수이죠
인플레이션 파이터라는 별명이 미국 연준에게 붙어 있습니다. 저는 미 연준이 셀프로 붙인 별명이라고 봅니다.
달러는 가치보존 하니까 널리 사용하라는 자뻑입니다.
중앙은행도 자기 나라가 최대한 빠른 성장을 하길 원합니다.
금리를 물가상승 낌새를 보이면 올려서 가치 보존하기 보다 뻥으로 가치 보존한다는 신화를 만들고
사실은 빠른 성장을 선택합니다.
7월 미국 연준 금리인상 확률 0% 입니다.
오히려 브랙시트로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었지만 미미하여 금리인하가 철회된 것이 다행입니다.
미국 증시가 연중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1 회 금리인상은 할 것으로 봅니다.
미국 연준도 별로 금리 인상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달러 가치 보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합니다.
핑개만 생기면 금리 인상 철회할 것입니다.
중앙은행의 기본적인 기조입니다.
첫댓글 금리인상 12 월에 한번 찔끔...내년부터는 와장창^^
미대선 지나 12월에 하지 않겠어요?
아무도 모르죠^^ 자기가 가진 포지션에 유리한 방향으로 되도록 주문을 외고 있죠.
이 카페에서도 부동산을 살려고 대기하시는 분들은 미국 금리 오른다고 주술 주문을 외시고 부동산을 잔뜩 가진 신 분들 많은 곳은 다른 주문을 외시죠^^
이 세상 왕은 채권 쪽에 계신 분들 입니다. 무척 알고 싶어하시죠. 미국 금리 결정 어떻게 할지를.....
@젤코바 채권 큰손들의 영향력은 어마어마 하죠 심지어 그분들이 입김을 넣죠 참 요지경 이네요
후후. 파악 완료~~~!
국가는 일정한 수준의 인플레를 발생시키는 정책을 편다. 즉 화폐가치를 하락시키고, 물가가 적정히 올라 갈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이 기본이다.
거의 대부분의 국가는 자국통화가치를 평가 절하해서라도 실물자산 가격을 방어하려는 정책을 필사적으로 펼친다. 국가가 비정상적이라서? 기득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아니다, 실물자산이 무너지면 모두가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 특히 가진 것 없는 서민들은 더 큰 데미지를 입을 수 밖에 없다.
올해 금리를 올리겠지만, 그 영향은 미미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테이퍼링이나, 지난 금리인상, 브렉시티때 어떻게 대처하고 위기를 넘겼는가 상기해보라.
저게 대체 무슨 말인지.ㅎㅎㅎ
무슨 임금이 인상되면 자본이 증가하고 부채를 줄일라고 금리를 인상하고.
웬 경제학과 회계공식의 만남인감?ㅎㅎ
저 분 어디서 나온 분이길래 이런 참신한 글을 쓰시는지 참 궁금하네.ㅎ
Gdp갭 보고 하는게 결국은 같은 이야기입니다^^ 괜히 어렵게 느켜지죠 잠재gdp 실질gdp 갭 ^^ 결국 그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미국이 금리인상을 할지 말지를 우리가 어찌 알겠어요?
미국내 경제상황을 눈치로 긁어보면 거기도 분배상황이 극악해 금리를 올릴만한 상황은 아닌것 같긴한데, 그럼에도 올린다면 다아 그럴만한 뜻이 있으신거겠쥬. 사실 미국이 부채가 많다고 하지만 자산이 그보다 많으면 미국의 신용엔 아무 문제 없거든요. 글로벌 거품 만들었다 꺼뜨렸다 하면서 갭따먹기 할수있는 나라 아닙니까? 미국이 가진 최고의 권력이 기축통화 패권인데. 그리고 미국은 이민정책으로 인구를 유지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일본이나 유럽처럼 저출산 인구감소 문제도 아직은 괜찮습니다. 인구감소하는 나라는 금리 못올리죠.ㅎ
그렇기는 합니다. 잠재gdp 가만히 있어도 인구가 늘어나면 gdp늘어나죠 그것이 잠재gdp인데 잠재가 마이너스다 이러면 다들 우울하죠
일본도 사실 플러스 성장을 목표로 하죠 하지만 인구로만 보면 잠재는 마이너스 일꺼여요
그래도 절대 성장 목표를 마이너스로 못하죠
그러니까 금리 상방이 막히죠
전 세계가 같은 상황이죠 미국만 유일하게 좋은 듯 합니다 지금은
다만 올해말인가 미국 대선이 있는거 같던데 트럼프 변수는 있겠네요.
트럼프가 멕시코 이민자들 쫓아내고 달러 찍어내자고 떠든다면서요?ㅎ 금리인상하겠다고 예고한 연준의장 해고하겠다고 큰소리 치고 있다면서요? 이게 당선을 위한 일시적 인기성 발언인지 아니면 진짜 어떤 계산을 갖고 저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미 대선은 지켜볼 필요가 있는거 같네요. 다만 미국은 정치권력과 경제금융권력이 공존(분권)하는 나라고, 정치권력도 어느 나라처럼 대통령 멋대로 할수있는 나라는 아니라서 과연 진짜 저런 도라이 짓을 할수있긴 한건가 싶긴 하지만. 미국의 핵심정책인 이민정책과 달러기축패권을 포기하자는 말 아닌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