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萬億種 栴檀寶舍 衆妙臥具 施佛及僧
① ② ③ ④
千 萬 億 種
일천천 일만만 억 억 가지종
① ② ③ ④
栴 檀 寶 舍
전단전 전단단 보배보 집 사
① ② ③ ④
衆 妙 臥 具
온갖중 미묘묘 잠잘와 그릇구
④ ① ② ③
施 佛 及 僧
베풀시 부처불 또 급 승단승
천만억(千萬億)종류와
전단(栴檀)과 보사(寶舍)와
온갖 미묘(微妙)한 와구(臥具)를
부처님과 승단(僧團)에 보시(布施)합니다.
1.修行-100번 읽고 외운 다음에 여태까지 배운 것을 모두 읽고 외울 수 있도록 정진을 해야 부처님의 은혜를 잘 갚고 수행의 단계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2.觀法-경전회상에 보운법사가 이 게송에 대해 연설을 하였다.
1-미륵보살이 무량의처광명을 통해 사사(四事) 중에, 세 번째 와구(臥具-침구(寢具) 즉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 보시하는 일을 노래했다..
2-천만억종(千萬億種)에, 삼종보시(三種布施)가 있으니, 첫째 천만종시(千萬種施). 둘째 천만명시(千萬名施). 셋째 천만수시(千萬數施). 이다.
3-첫째 천만종시(千萬種施)는! 천만억 종류의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부처님과 승단에 보시하는 일을 말한다. 둘째 천만명시(千萬名施)는! 천만억 명의 부처님과 승단에 보시 하는 일을 말한다. 셋째 천만수시(千萬數施)는 부처님과 승단에 천만억 번의 보시하는 일을 말한다.
4-전단보사(栴檀寶舍)는! 전단(栴檀)을, 약왕보살본사품에서 이르시길, “해차안전단향을 비 내리듯 하였으니, 이 향은 육수(무게의 단위)의 값이 사바세계와 맞먹는데 이를 가지고 부처님께 공양하였다.”하시었다.
5-전단(栴檀)을 일승석(一乘釋)에 입각해 풀이하면, 법화경을 읽고 외우면, 몸에서 오로지 다른 향기는 없고 전단향(栴檀香)을 풍기니 이를 일승전단향(一乘栴檀香)이라 한다. 법화경에서 이르시길, “법화경을 읽고 외우면 몸에서 전단향이 풍길 것이니라.”하시었다.
6-법화경을 여법(如法)하게 수행을 하면, 8만4천 개의 털구멍 하나하나에서 미묘한 전단광(栴檀光)이 비치니, 이를 묘법전단광(妙法栴檀光)이라 한다. 법화경에서 이르시길, “부처님의 모든 털구멍에서 무수한 색깔의 광명을 놓으셨다.”하시었다.
7-법화경을 모든 사람에게 연설을 해주면, 이를 연화전단미(蓮華栴檀味)라 한다. 법화경에서 부처님이 이르시길, “부처님이 광명을 시방세계를 모두 비추시니 온통 밝게 보였다.”하시었다.
8-법화경을 세상에 유통(流通)을 하면, 이를 경전전단각(經典栴檀覺)이라 한다. 법화경에서 이르시길, “부처님이 광명을 놓으시니, 일체중생이 대환희(大歡喜)가 되어 미증유(未曾有)를 얻게 되었다.”하시었다.
9-보사(寶舍)는! 도량(道場)과 보사(寶舍)에는 차이가 있다. 도량은 수행을 하는 장소(場所)를 가리키고, 보사(寶舍)는 일반적으로 생활을 하는 집을 가리킨다.
10-절에 부처님의 모신 곳을 도량(道場)이라 하고, 수행자가 생활을 하는 곳을 보사(寶舍)라 한다.
11-보사(寶舍)를 이승석(二乘釋)에 입각해 풀이하면, 처음 보살이 되어 시방제불(十方諸佛)의 보사(寶舍)를 찾아가, 일일이 만나 뵙고 공양과 공경을 하며 존중과 찬탄을 하면, 이를 방등보살의 보사라 한다.
12-시방제불이 계시는 보사(寶舍)를 찾아가 낱낱이 광대한 지혜를 배우면, 이를 반야보살의 보사라 한다.
13-법신대사(法身大士)가 되어 신통으로 무량한 몸을 나타내, 시방제불 화엄회상의 보사(寶舍)에 참석해 가르침을 받으면, 이를 화엄보살의 보사라 한다.
14-부처님이 법화경을 연설하시는 당시에 법화회상에 참석한 대중과, 지금 현재 법화경을 지니고 읽고 외우는 중생은 법화보살의 보사(寶舍)에 해당이 된다. 법화경에서 이르시길, “법화경이 있는 곳이 바로 제불(諸佛)이 불도(佛道)를 이룬 곳이니라.”하시었다. 만약 법화경의 회상(會上)과 지금 현재 법화경이 있는 곳이 바로 법화회상(法華會上)이 될 수가 없다면, 법화경을 가지고 일승경(一乘經)이라 할 수가 없다.
15-중묘와구(衆妙臥具)는! 일승석(一乘釋)에 입각해 풀이하면, 중묘(衆妙)는 법구(法具)를 가리키니 법화경을 말하고, 중와(衆臥)는 법인(法人)을 가리키니 법화경을 받아 지닌 사람을 말한다.
16-중묘가 법구라면 중와에 법인이 있기 마련이니, 이를 가지고 행주좌와(行住坐臥)에 입각해 일승석(一乘釋)으로 풀이하면, 일승행(一乘行)에 일승상(一乘常)이 있고, 묘법주(妙法住)에 묘법락(妙法樂)이 있고, 연화좌(蓮華坐)에 연화아(蓮華我)가 있고, 경전와(經典臥)에 경전정(經典淨)이 있다.
17-따라서 중생이 법화경을 지니되 부처님처럼 여기면, 모든 행주좌와(行住坐臥)에 일승묘법연화경(一乘妙法蓮華經)이 잠시도 떨어지는 일이 없이 상락아정(常樂我淨)의 대열반(大涅槃)과 함께 하게 된다.
18-시불급승(施佛及僧)은! 이승석(二乘釋)에 입각해 풀이하면, 방등보살은 배워야 하는 지혜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일일이 부처님을 찾아가 뵙고 공양과 공경과 존중과 찬탄의 보시를 하고 가르침을 들어야 한다. 이를 방등보살의 천만제불(千萬諸佛)이라 한다.
19-반야보살은 온갖 뛰어난 전단(栴檀)으로 제불(諸佛)에게 보시를 하고 가르침의 이익을 얻게 되니, 이를 반야보살의 전단제불(栴檀諸佛)이라 한다.
20-화엄보살은 제불(諸佛)이 보사(寶舍)에 앉은 것을 보고서야 보시를 하고, 방편교(方便敎)와 진실교(眞實敎)를 함께 배우나, 낱낱이 수행의 단계를 거쳐야 하므로, 이를 화엄보살의 보사제불(寶舍諸佛)이라 한다.
21-법화보살은 법화경에 보시를 하고, 십종법사(十種法師)의 계위에서 곧바로 등각(等覺)을 거쳐 묘각(妙覺)에 이르게 되니, 이를 중묘제불(衆妙諸佛)이라 한다. 중(衆)은 십종(十種)을 가리키고 묘(妙)는 십사(十師)를 가리키니 십종에 십사가 있다. 여기에 십종의 수행법(修行法)이 있고 이를 닦는 십사(十師)가 있는 것이다.
22-십종(十種)은 수.지.서.사.독.송.해.설.유.통(受持書寫讀誦解說流通)을 말하니, 1)수경(受經). 2)지경(持經). 3)서경(書經). 4)사경(寫經). 5)독경(讀經). 6)송경(誦經). 7)해경(解經). 8)설경(說經). 9)유경(流經). 10)통경(通經). 이다.
23-십사(十師)는 1)수경법사(受經法師). 2)지경법사(持經法師). 3)서경법사(書經法師). 4)사경법사(寫經法師). 5)독경법사(讀經法師). 6)송경법사(誦經法師). 7)해경법사(解經法師). 8)설경법사(說經法師). 9)유경법사(流經法師). 10)통경법사(通經法師). 이다.
3.利益-경전회상에 보운법사 게송을 읊었다.
-偈頌-
법화경에 공양과 공경을 드리면
이를 수경법사(受經法師)라 합니다.-1
법화경에 존중과 찬탄을 하면
이를 지경법사(持經法師)라 합니다.-2
법화경의 글을 부처님처럼 대하면
이를 서경법사(書經法師)라 합니다.-3
법화경을 잠시도 쉬지 않고 베껴 쓰면
이를 사경법사(寫經法師)라 합니다.
법화경을 대중과 함께 읽으며
이를 독경법사(讀經法師)라 합니다.-4
법화경을 모두 외우면
이를 송경법사(誦經法師)라 합니다.-5
법화경을 이해해 수희(隨喜)하면
이를 해경법사(解經法師)라 합니다.
법화경을 근기에 맞게 연설해주면
이를 설경법사(說經法師)라 합니다.-6
법화경을 중생에게 유통하면
이를 유경법사(流經法師)라 합니다.-7
법화경을 중생에게 깨닫게 해주면
이를 통경법사(通經法師)라 합니다.-8
-寶雲法師 臥具合掌-
一乘妙法蓮華經 一切諸佛神通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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