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오전 9시 숙소 앞 친사취이역에서 지하철(MTR)을 이용 센트럴역으로 이동했다.첫날 홍콩공항에 도착하면서 연계되어 있는 고소철역에서 교통카드 300불(홍콩달라)짜리 3장을 구입했다. 3박4일동안 지하철은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고 버스도 3시간내에서 이용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카드를 반납하면 150불 정도를 환불 받는다. 지하철 탑승권을 구매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시간도 절략되서 좋았다. 다만 고속철은 2회에 한하여 탑승할 수 있다.시내는 고속철이 없으니 탈 일도 없다. 센트럴역에 도착 익스체인지 스퀘어를 가르키는 출구를 따라 나온후 육교를 넘어 쉽게 익스체인지 스퀘어를 찾아갈 수 있었고 버스 정류장에서 6A 스탠리행 버스를 탔다.교통카드면 OK~~ 버스로 30여분만에 스탠리(Stanly New St.) 마켓(Stanley Market)에 도착 이곳은 특별한 쇼핑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스탠리의 중심거리와 맞닿아 있는 스탠리 마켓은 서구인들을 상대로 하고 있어 칠보 액세서리, 비단 제품 등 중국풍 상품을 많이 판매한다. 추천할만한 곳은 고급 브랜드 제품을 덤핑으로 판매 하는 상점들. 잘 고르면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고 한다. 마켓에서는 공장에서 직접 가져온 싼 물건, 신선한 과일, 옷 등도 판매하고 있다. 망고를 먹으며 좋아하는 짝궁.큰 놈 한 개 4천원 정도 3사람이 먹기에 충분한 분량. 우리나라 농수산물 사장가격과 별차이가 없다.시선도면에선 단연 앞선다. 하지만 자두 맞은 영 아니다.하도 모양이 크고 땍깔이 좋아보여 혹시나 했드니 역시나다.. 집사람과 아들 안또니오가 선물을 이것저것 샀다.직장 동료들에게 줄거란다. . 스탠리는 감옥이 있었던 지역이기 때문에 예전에는 어두운 이미지가 일부 남아 있었지만, 신록과 바다의 푸르름을 사랑하는 서구인들이 많이 거주하게 되면서 점차 서구적인 분위기를 띄게 되었다 한다. 스탠리는 유럽의 해변가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카페와 상점의 거리다. 리펄스 베이와 이어져 있으며 홍콩 현지인들보다는 외국인이 많이 머무는 곳. 물기를 머금은 해풍을 맞으며 프랑스, 이탈리아, 태국 등 이국적 먹거리와 이색적인 바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스텐리에서 제일 인기있다는 태국 레르토랑에서 점심을 하기로 했다. 집사람은 '조개껍대기',나는 야자수통(해산물복끔)그리고 안또니오는 그린카레 메뉴부터 요상하다.물론 그림과 간단한 설명이 붙어있다. 가격은 만원 남짓.서로 조금씩 주거니 받거니 나누어 먹었다.대체로 만족~~ 점심후 시원한 바다...... 수평선을 바라보며 휴식 다시 버스를 타고 홍콩의 제일 멋진 해수욕장이 있는 The Repulse Bay로 이동했다. 리펄스 베이에 들어서면, 새하얀 백사장과 드넓은 해안선이 눈앞에 가득 펼쳐진다. 모래사장이 펼쳐진 이곳 해변은 해수욕을 위한 시설과 독특한 음식점, 술집 등이 위치하고 있고 위에 호화 아파트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동양적인 건물은 찾아볼 수 없으며, 서양의 이국적 향취가 가득한 최고급 리조트 맨션이 병풍처럼 들어차 있다. .이곳은 영화 <모정>의 무대였다. 해안선 일대의 드넓은 모래사장과 다양한 패스트푸드점들은 여름철에는 해수욕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어질 정도이다. 드라마 ‘맛있는 청혼’과 조성모 뮤직 비디오의 배경이 되기도 한 곳이라고 안들놈 안또니오가 귀뜸. ▲위로가기(Top) 다음 카페의 ie10 이하 브라우저 지원이 종료됩니다. 원활한 카페 이용을 위해 사용 중인 브라우저를 업데이트 해주세요. 다시보지않기 Daum | 카페 | 테이블 | 메일 | 즐겨찾는 카페 로그인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인고56 동창회 카페 실버 (공개) 카페지기 淸白 洪錫天 회원수 73 방문수2 카페앱수3 카페 가입하기 검색 카페 전체 메뉴 ▲ 카페 게시글 목록 이전글 다음글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동창 모임 스텐리와 리펄스 베이 투어/홍콩 임기석 추천 0 조회 200 06.06.02 12:47 댓글 1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1 추천해요0 스크랩0 댓글 박기원 06.05.30 14:08 첫댓글 가족과의 여행이주는 평화가 진정 부럽게 느껴집니다.은퇴여행시 혼자였든 서운함을 이번에 많이 위로받으셨겠소이다.부인이 몹시 행복해보이십니다.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선택됨 옵션 더 보기 댓글내용 댓글 작성자 검색하기 연관검색어 환율 환자 환기 재로딩 최신목록 글쓰기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첫댓글 가족과의 여행이주는 평화가 진정 부럽게 느껴집니다.은퇴여행시 혼자였든 서운함을 이번에 많이 위로받으셨겠소이다.부인이 몹시 행복해보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