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배제, 수도권 전체 민심의 변곡점 될 것”
MBC라디오입력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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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 윤희웅>
-의석수 계산법? 지난 대선 성적표와 현재 판 근거로 유추
-하지만 민심은 변해. 의석수 예산은 아직 이르다
-여야 골든크로스, 사소한 날씨의 변화 수준 넘어섰다
-공천 끝나면 달라진다? 민주당 공천 정비-지지자 신뢰회복에 달려
-중성동갑, 지난 대선에서 尹 53% 득표한 지역
-임종석 배제, 한 지역의 결과물로만 끝나지 않을 것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이상일 케이스탯컨설팅 소장
◎ 진행자 > 두 분 전문가와 함께합니다. 이상일 케이스탯컨설팅 소장 모셨고요. 어서 오세요.
◎ 이상일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윤희웅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두 요즘 많이 바쁘시죠? 철이 철이다 보니까. 근데 철이 철이다 보니까 저도 궁금한 게 하나 있어서 먼저 두 분께 이 점부터 여쭤보겠는데 이제 슬슬 뭐가 나오냐면 예상 의석수가 나오더라고요. 전문가들이 내서 국민의힘 몇 석 얻을 거고 민주당 몇 석 얻을 거다, 이런 식으로 예상을 하던데 일단 궁금한 게 맞고 안 맞고는 뚜껑 열어봐야 아는 거니까 논외로 치고 계산법이 어떻게 되는 거예요?
◎ 이상일 > 지금 아직 지역구 공천도 다 한 절반 정도 됐나요? 공천도 다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어떤 지역구 판세를 가지고 예측들을 하시는 건 아닌 것 같고요. 선거 전 한 달여 정도 시점이지 않습니까. 그 상황에서 지난 선거들을 돌아보는 거죠. 2020년 총선 당시, 그리고 그 직전에 정당 지지도라든지 이런 숫자들이 있었을 거고 그 다음에 2022년 대선, 또 그 이후에 3개월 뒤에 지방선거, 그렇게 놓고 봤을 때 지금 최근에 정당 지지도나 이런 판세들이 변화하면서 여야가 접전이거나 여당이 오히려 지금 앞선다라는 보도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이런 상황을 가지고 다시 과거 선거 때 성적표에 추산을 해보면 지금 판 정도를 예를 들면 지난 대선 정도 성적표와 비슷할 것이다 이렇게 가정을 하면은 예를 들어서 대선 득표율을 선거구별로 나눠볼 수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식으로 해서 아마 계산했을 때 지금 국면이면 대선 정도 성적 혹은 아마 국민의힘에 기대와 희망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라는 어떤 기대들을 반영하면서 나오는 의석수 계산법이 아마 그런 지금 나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 진행자 > 쉽게 하면 대선 결과가 최종적으로는 박빙으로 나왔는데 지금 선거 판세도 어느 당이 압도적으로 우위라는 건 아니니까 양상이 비슷하니까 그럼 그때 대선 때의 지금 국회의원 지역구별, 윤석열 후보의 득표율과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예상 성적표를 뽑아서 합계를 내는 이런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