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종일(今之終日) ! 오늘을 마지막처럼
독일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황제 비서실장을 맡아 일하던 공작(公爵)이 있었는데 황제(皇帝)가 그의 능력(能力)을 높이 사서 총리(總理)로 삼았다. 그러자 그가 교만(驕慢)해지기 시작했다. 모두가 그를 싫어했다.
공작이 어느 날 사냥을 갔다가 작은 교회를 발견했다. 교회에 들어가 기도(祈禱)를 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그 순간(瞬間) 십자가(十字架)에 빛과 함께 3이란 숫자가 나타났다 사라졌다.
그는 자기에게 남겨진 날이 3일밖에 없다는 것으로 해석(解釋)하고, 남겨진 3일 동안 천사(天使)처럼 살았다. 총리로서 황제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3일이 지났으나 죽음이 오지 않았다. 그는 3일이 아니라 3개월 이라고 생각했다. 3개월을 천사처럼 살았다. 그러자 주변(周邊)에 변화(變化)가 일어났다. 천국(天國)처럼 변했다. 3개월이 지났다. 아직 죽음이 찾아오지 않았다.
그러자 이번에는 3년이라고 생각하고 3년을 천사처럼 살았다. 3년이 지나는 동안 황제가 감동(감동)을 받았다. 신하(臣下)들과 국민들도 감동을 받았다. 마침 황제가 병(病)으로 죽게 되었는데, 황제는 이 총리를 다음 황제로 세우라고 유언(遺言)을 하게 된다.
그때 신하들과 국민들이 기뻐하며 황제의 유언을 받들었다. 3년이 되는 날 그는 황제로 등극(登極)하게 되었다. 그가 바로 1314년 프랑크푸르트의 다섯 제후(諸侯)들에 의해 신성로마 제국의 황제로 추대(推戴)된 "루드비히" 황제이다.
우리의 삶도 얼마의 시간이 남아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루하루를 처음 맞이하는 것처럼, 하루하루를 마지막처럼 살아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許諾)하신 인생의 남은 시간을 거룩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금지종일(今之終日) !!! 오늘을 마지막처럼 사는 사람에게는 내일(來日)을 염려(念慮)할 일이 없고, 용납(容納)하지 못하거나 용서(容恕)하지 못할 일도 없습니다. 오늘을 마지막처럼 사는 사람은 욕심(慾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웠기 때문에 마음이 평안(平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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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의 무게중심 이동..
"제사도 명절도 다 부질없더라.." 60~70대 이후 형제자매가 남이 되는 이유?
한 뿌리에서 태어나 함께 시간을 보냈던 형제자매도 60~70대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거리가 생기기도 한다.
큰 갈등이 없었는데도, 어느 순간부터 마지막 통화가 언제였는지 떠올리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이것은 정이 식어서라기보다, 서로를 이어주던 환경과 역할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60~70대 이후 형제 관계에 변화가 생기는 다섯 가지 이유를 살펴본다.
형제 관계를 지탱하던 가장 큰 기둥은 부모님이었다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는 안부를 묻고 명절에 모일 명분이 있었지만, 그 기둥이 무너지는 순간 형제들은 각자의 자기 궤도로 흩어진다.
부모라는 공통의 화제가 사라진 자리에 남는 건 어색한 침묵뿐이다.
이제는 억지로 모일 이유를 찾지 못하는 시니어들에게 형제는 피가 섞인 타인이 되어간다.
60~70대가 되면 누구나 자기 집안의 최고 어른이 된다.
내 배우자, 내 자식, 내 손주를 챙기는 것이 형제의 안부를 묻는 것보다 압도적인 우선순위가 된다.
나이가 들어 자신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고, 지켜야 할 내 울타리는 견고하다 보니 형제라는 존재는 자연스럽게 순위 밖으로 밀려난다.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생존의 무게중심이 옮겨간 결과다.
부모님이 남긴 유산이나 병원비 분담, 제사 비용 같은 현실적인 문제가 개입되는 순간 형제애는 급격히 식는다.
누가 더 고생했네, 누가 더 가져갔네 하는 해묵은 감정들이 터져 나오면 혈연은 금세 원수지간이 된다.
재산이 많으면 싸워서 멀어지고, 재산이 없으면 서로 부담스러워 멀어지는 것이 60~70대 형제의 서글픈 초상이다.
어릴 땐 다 똑같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60년이 지난 지금 형제들의 삶은 천차만별이다.
경제적 수준, 정치적 성향, 자식들의 형편이 달라지면서 대화의 공통분모가 사라진다.
만나서 자랑질로 들릴까봐 조심하고, 상대의 사정에 눈치 보는 일이 반복되다 보면 차라리 안 보고 사는 게 속 편하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형제는 태생적인 관계지만, 유지하는 데는 지독한 노력이 필요하다.
안부 문자 한 통, 생일날 건네는 작은 선물 하나조차 귀찮아지기 시작하면 관계의 동력은 멈춘다.
남남이 되는 건 큰 사건 때문이 아니라, 사소한 성의를 포기한 순간부터 시작된다.
혈연이라는 이름에 안주해 방치된 관계는 결국 고독한 노후의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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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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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