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만 줄줄 난다 나는 지금 형편이 엄청 많이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겪었던 그 지독한 가난 때문에 남모르게 돈을 어떻게 해야 하고 이 돈이면 뭐가 몇개인데 계산하고 되고 장보러 가면 나도 모르게 제일 싼것만 찾고 그렇게 되더라 내가 손재주가 좋은 이유는 사고 싶은 것을 살 수 없기 때문에 그를 대처할 수 있는 것을 스스로 만들거나 훨씬 싼걸 사서 보안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지금에서야 들게 된다...ㅎㅎ
우리집이 정말 가난한 건 아니지만, 너무 동감해. 난 지금 로스쿨 다니고 있지만, 이걸 결정하는데 큰 용기랑 확신이 필요했어. 빚내면서 다녀야 하고, 갔다가 실패하면 안되니까..주변에 그냥 로스쿨 생각 없는데 부모님이 해보라고 권유하고 알아봐주고 지원해주는 거 보니까 현타오더라..나는 저걸 마음먹고 도전하기까지 오랜 시간과 용기가 필요했는데
새로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그러다 실패하면..? 커리어 좆창나고 다시 먼길을 험하게 돌아와야하잖아 그래서 주저앉게 되는 거지. 그때되면 나이도 지긋이 먹고 가난하게 살아야는데 도전 안하고 그 안에 안주하면 먹고는 살 수 있으니까. 금수저 자식이었으면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봤을 거 같은데..ㅋㅋ 이젠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첫댓글 핵공감,, 당장 한푼도 없어서 알바하기 바빴고 어릴때부터 주제파악하라는 가스라이팅 오지게 들었고, 그 기억이 평생을 가더라..
눈앞에서 돈때문에 엄마아빠가 소리지르고 물건 던지고 싸우는데. 어떻게 내가 하고싶은걸 하고살아
쓸수있는 에너지도 다름 집안걱정 개비 지랄 이런거에 에너지 다뺏기고 공부할때쓸 에너지가 모자람..
능력주의가 헛소리인 이유
진짜... 능력주의도 거기까지의 돈이있어야도ㅑ
여시에서 제일 욕하는 비정규직 문제도 똑같음.. 근데 다들 욕만하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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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사상은 평생 재벌가문이여..
눈물만 줄줄 난다 나는 지금 형편이 엄청 많이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겪었던 그 지독한 가난 때문에 남모르게 돈을 어떻게 해야 하고 이 돈이면 뭐가 몇개인데 계산하고 되고 장보러 가면 나도 모르게 제일 싼것만 찾고 그렇게 되더라
내가 손재주가 좋은 이유는 사고 싶은 것을 살 수 없기 때문에 그를 대처할 수 있는 것을 스스로 만들거나 훨씬 싼걸 사서 보안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지금에서야 들게 된다...ㅎㅎ
수학학원다닐 돈 없어서 학교 수학 수업이 너무 중요했는데 애들이 대부분 학원다녀서 선행하고 이미 아는것들이라 쌤들이 개념설명 대충해주고 문제풀이 바로해버려서 너무 힘들었음..ㅜㅜ
아 이거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에서 다룬 내용..
맞아...그냥 뭔가를 도전할 수가 없어 도전했다가 실패했을때의 리스크가 너무나도 크기때문에 모든 선택이 조심스러워ㅜ 금수저들은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곳이 있지만 흙수저는 실패하면 끝임...
뭔가 시도해보려고 꿈을 향해 노력해보려고 함=집이 힘든데 철없다고 함
포기하고 현실에 순응함=꿈도 패기도 없다함
아 어쩌란말이냐
근데 나도 서른 넘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더라 그게 더 무서워
순응을 못해서 3년을 퇴근하면 술퍼마셨는데 결국은 나도 순응하라고 얘기하는 어른이 되어버림
우리집이 정말 가난한 건 아니지만, 너무 동감해. 난 지금 로스쿨 다니고 있지만, 이걸 결정하는데 큰 용기랑 확신이 필요했어. 빚내면서 다녀야 하고, 갔다가 실패하면 안되니까..주변에 그냥 로스쿨 생각 없는데 부모님이 해보라고 권유하고 알아봐주고 지원해주는 거 보니까 현타오더라..나는 저걸 마음먹고 도전하기까지 오랜 시간과 용기가 필요했는데
흙수저들은 애초에 실패라는 선택지가 없음ㅋㅋㅋㅋㅋ
뭔가 도전하는데 이미 욕을 오지게 쳐먹으면서 돈과 시간을 쓰게되버려서........ 실패한 후 감당할 내 자신을 생각하면... 후........
이거 넘 공감된다.... 부모님이 딱히 우리에게 부담주지 않으려고해도 우리집은 애가 셋이고 대충 나는 우리집이 그~닥 잘사는 편이아니라는걸 알아버려서 ㅎㅎ
아빠가 아빠가 대줄테니깐 공무원시험 1년만준비하라고할때도 걍아빠가 안쓰러웠고... 걍 이상황에서 최대한 잘살려고 노력하는게 답인것같아
그러다보니 장기적으로 보는 전문직시험이나 이런 것들은 어렸을 때준비하지않는이상어느정도 사는집자식들이 독차지하고 그들이 또 부를 나눠가지고 ㅎㅎㅎㅎ
어쩔수없는 사회의 흐름인가 싶어.. 계층간 사다리가 참 안걷어차지네
가난한집애들은 어렸을때부터 남들보다 더 깨어있고 열심히살아야하더라고
새로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그러다 실패하면..? 커리어 좆창나고 다시 먼길을 험하게 돌아와야하잖아
그래서 주저앉게 되는 거지.
그때되면 나이도 지긋이 먹고 가난하게 살아야는데 도전 안하고 그 안에 안주하면 먹고는 살 수 있으니까.
금수저 자식이었으면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봤을 거 같은데..ㅋㅋ 이젠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와 이거진짜,,, 누군들 몰라서 안하고 싶어서 포기하는거겠냐구,,,ㅠㅠ 내가 이런 마음으로 포기한 게 대체 몇 가지인지,,, 근데 슬퍼지는건 갈수록 포기하는 것의 크기가 작아지는 것 같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