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주니 끝이 없다. 이런 경우에 딱 맞는 말이다. 메갈리아가 만들었다는 원조 손가락 이미지를 다시 찾아봤다. 성인 여성 손이라고 가정할 때 비하 대상이 됐다는 크기는 대략 2㎝ 안팎으로 추정된다. 생물학적으로나 의학적으로 성인 남성에게는 불가능한 신생아 수준 사이즈다. 비하라는 게 원래 실재보다 얕잡아 낮춰 보는 것이니 그렇다고 치자. 아무리 그래도 의도를 모르고 보면 비하 대상을 떠올리기 힘든 수준이다. 재현에 실패한, 그저 자기실현적 이미지라는 얘기다. 그와 유사한 손가락 이미지를 볼 때마다 갓 태어난 자신의 신체 일부분 기억이 떠오른다면, 그건 손가락의 기적이요 알츠하이머 치료의 길이다.
이 대표는 <페미니즘이 다소 전체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페미니즘은 동질성을 가지고 있는 집단들의 문제점들을 그대로 노정하고 있다. 단순히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남성혐오로 변질되는 것들이 상당히 목격된다>고 진단합니다. 분명한 ‘백래시’현상입니다.
일·육아의 병행은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다. 장영란은 2014년 고정출연하던 KBS <풀하우스>에서 둘째 임신과 함께 하차했다가 출산 후 석 달 만에 복귀했다. 당시 그는 “둘째 낳은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돌아다녀도 되는 거냐”는 MC 이경규의 걱정에 “모유수유를 하다 나왔다. 박지윤·장윤정씨가 너무 빨리 방송에 복귀를 해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농담처럼 던진 이 말 속에는 ‘경력단절’의 벼랑 끝에 서 있는 기혼 여성 계약직 노동자들의 현실이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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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샤 우리는 초면💖 (소근)
휴 다하고 왓다
곰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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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정독하고 좋아요하고왓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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