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4. 27(목) 12;40-14;00
장소; 서울 큰 입탕 식당(대구탕 전문) 02)7070-090
참가인원;6명( 곽대현, 심재희, 손창인, 정병무. 차성근), 비회원 허창무
완연한 봄 날씨를 맞이하여 4월 라목회 오찬 모임을 가졌다. 류근찬 전 회장은 국회 헌정회 대변인(4. 5일취임)으로서 19대 대선후보 토론회 때문에 불참하였으며, 이찬철 회원은 세브란스병원에서 전립선 조직검사 결과 '암' 판명되었으나, 뼈나 장기로 전이가 없는 초기 순한 암으로 수술내지 약물 치료를 받을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노연환, 최재근, 박정천회원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의사를 밝혔다. 이번 모임은 새로운 임원진을 추대하려고 하였으나 회원 과반이 불참하여 다음 달로 미루웠다. 임인혁 동문은 5월부터 라목회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다.
손창인 회원은 지난 7일 저녁에 태극기집회에 참가한 동문 17명과 11회 신덕호 선배님을 초대하여 마포 진짜원조 최대포본점(공덕역부근)에서 양념 돼지삽결살구이와 한우고기로 통 큰 한 턱을 쏘았다.
손창인 본인은 집회에 한번도 참가하지못해 죄송한 마음에 동문들 위로 차원에서 후의(厚意)를 베풀었다. 모두 감사한 마음으로 즐거운 식사를 하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서로 정담이 오고갔으나 대한민국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5월 대선이 주요 잇슈였다.
하느님께서 어떻게 결정하실지 모르지만 보수 후보들이 결집하지 못하고 분산되어 모두 걱정하는 눈빛이 역력하였다. 오늘 라목회 오찬 모임은 큰 입탕식당(대구탕 전문)에서 생대구탕찌개로 미식을 즐겼다. 국물 맛이 담백하면서 어꾸수하고 살이 연하여 입에 당기는 맛이 일품이였다.
오늘 모임도 5월 대선 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주로 오고갔다. 대한민국호가 과연 어디로 지향할 것인지, 나라를 걱정하는 회원들로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성격이 온화하고 듬직한 정병무 회원이 한 턱을 쏘았다.
마포 진짜원조 최대포 식당(2017. 4.7)
마포 진짜원조 최대포 식당(2017.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