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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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탄의 공지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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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FC 바이에른 뮌헨(FC Bayern Mun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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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Anticipation Player : Sebastian Deisler(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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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lboy 맘대로 부르는 Deisler : Das-Super Ta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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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 No Reason.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왜 얘 차례가 안오나 이때까지 한참 기다렸는데 올것이 왔다. 독일 대표팀이 그토록 목말라 하고 있는 창조적인 패싱과 개인전술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대형 유망주. 부상이 그의 1년을 날려보냈다지만, 아직 다이슬러에게는 시간이 많다. 이 녀석에 대해서는 밤새도록 얘기할 수 있으나, 다른 17명의 애들이 집단으로 항의할까봐 이정도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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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Role : 하산 살리하미지치, 메멧 숄, 그리고 크게 보면 미카엘 발락까지 다이슬러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 아마 이 선수들중 한명을 제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지만, 중앙과 오른쪽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다이슬러는 분명 히츠펠트에게 큰 옵션이다. 오른쪽에서 살리에게 밀린다고 걱정하시는분들, 걱정하지 마시라. 분명 살리의 돌파력보다는 다이슬러의 창조력이 뮌헨에 필요한 시점도 찾아올 것이다. 암튼 건강하게만 뛰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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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보루시아 묀센그라트바흐(Borussia Monchenglad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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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Anticipation Player : Marcelo Pletsch(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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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lboy 맘대로 부르는 Pletsch : 숨겨진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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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 정말 인재라고는, 재능이라고는 없어보이는 답답한(?) 축구 묀센그라트바흐에도 인재는 있다. 플레취만한 수비수, 결코 분데스리가에서 흔히 볼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시즌 그 정도 활약을 보였다면, 이제 슬슬 해외에서 오퍼가 들어올때가 됐는데 왜 아직 안들어왔는지 심히 궁금하다. 다음시즌 더 잘해서 더 큰 오퍼 받을려고 그러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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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Role : 짠돌이 축구로 대변되는 묀센그라트바흐. 그렇기 때문에 수비라인은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올 시즌도 뚜렷한 전력보강이 없고, 결정적으로 에발트 리넨 감독이 짤리지 않은 것은 다음시즌도 MG의 스타일은 그대로일것임을 암시한다. 슈트라서, 코렐과 함께 MG의 수비라인을 이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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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FC 쾰른(FC Ko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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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Anticipation Player : Sebastian Schindzielorz(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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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lboy 맘대로 부르는 Schindzielorz : 또하나의 바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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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 이름도 길고, 읽기도 어려운 이 녀석은 지난시즌 보쿰에서 중앙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대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고 심심찮게 공격적인 재능을 보여주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에 독일 U-21에서 같이 뛰었던 에른스트, 다이슬러를 짬뽕시킨 녀석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물론 두 선수보다 아직까지 잘하는 것 같진 않다). 유연성과 기본기술이 잘 구비되어 있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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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Role : 1부리그에 재진입하며 야심찬 도약을 노리고 있는 쾰른이 회심의 카드로 영입한 쉰트칠로츠이기 때문에 많은 출장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로트너, 하인리히와 함께 쾰른의 중앙을 이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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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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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Anticipation Player : Christoph Metzelder(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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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lboy 맘대로 부르는 Metzelder : 나보다 잘생기고 축구잘하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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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 2002 한-일 월드컵에서의 소위말하는 '대박', 그리고 지난시즌에서의 맹활약. 이제 메첼더는 세계적인 지명도를 가진 수비수로 성장했다. 성장추세도 빠르고, 그 폭도 매우 크다. 적어도 그의 나이에서, 그의 포지션에서 그만큼 뛰어난 선수를 찾기는 무척 힘들어진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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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Role : 이제 도르트문트의 주장완장은 로이터 아저씨에게서 이 친구한테로 넘어왔다. 22세의 주장! 좀 더 깡을 기를필요가 있으며(이것은 로이터, 레만, 아모르조에게 특강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이제는 팀을 이끄는 위치라는 것을 직시해야한다. 뵈른스와 함께 중앙 수비를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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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VfL 볼프스부르크(VfL Wolfs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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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Anticipation Player : Andres D'Alessandro(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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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lboy 맘대로 부르는 D'Alessandro : 900만달러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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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 볼프스부르크와 예상하지 못했던 900만 달러짜리 계약에 전격 동의하며 세상을 놀라게 한 아르헨티나의 특급 유망주. 이 친구 덕분에 사커라인 필진들은 한 동안 바쁘고 초조한 나날을 보내야했다. 그러나, 그만한 가치는 있는 선수. 분데스리가 역사상 '작은 거인' 리스트에 추가될 수 있을만한 잠재력을 가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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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Role : 슈테판 에펜베르크의 역할을 대신하게 될테지만, 분명히 두 선수는 틀린만큼 디'알레산드로 고유의 방식으로 팀을 다스리게 될 것이다. 볼프스부르크는, 그들의 10번을 하고 싶은데로 하게 놔둬라. 그럼 알아서 잘 할것이니. 아, 작은체구니깐 부상은 조심. 로시츠키 처럼 초반 고전할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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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헤르타 베를린(Hertha Ber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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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Anticipation Player : Fredi Bobic(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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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lboy 맘대로 부르는 Bobic : 돌아온 5단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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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 아마 보비치를 뽑지 않으면, 사커라인의 차모 필진으로부터 굉장한 압박을 받을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농담이고, 지난시즌 클럽과 국가대표팀 모두 가히 완벽하게 부활한 보비치의 골 퍼레이드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하노버 시절보다 뛰어난 미드필더의 지원을 받아 더 넣을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보비치가 많이 넣을수록 사커라인 분데스리가 관련 기사는 증가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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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Role : 은퇴한 프레츠, 차표한장 손에 들고 브라질로 떠나간 알베스의 공백을 대신해 팀의 주전 포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딱 99.33% 정도 된다. 이적 초반 심히 삽을 들지만 않는다면, 보비치는 꾸준히 신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마르셀링요의 지원과 보비치의 결정력이라. 제발 바이에른 앞에서는 그 위력이 나타나지 않길 바란다. 아, 그리고 지금 생각난건데 안정환, 베를린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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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프루트(Eintracht Frankf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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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Anticipation Player : Doctor Cha(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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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lboy 맘대로 부르는 Cha : 다듬어지지 않은 인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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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 대한민국 국민이면 당연할 걸꺼다. 솔직히 분데스리가에서 닥터 차 만큼 완벽한 신체조건이 갖춰져 있는 선수도 찾아보기 힘들다. 파워, 스피드를 동시에 갖춘 차두리는 역시 고도의(?) 파워와 스피드를 요구하는 분데스리가에서 성공할만한 잠재력을 충분히 갖춘 선수이다. 솔직하게 한가지 더 말하면, 차두리가 날아다녀야 분데스리가 중계에 대한 희망이 생긴다. skullboy는 솔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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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Role : 디아방, 브린크만, 비히니아렉 등 국내 분데스리가팬들이 가볍게 생각했던 존재들에게 밀려버린 차두리. 물론 위에 언급한 선수들은 차두리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음은 물론이다. 일단 프랑크프루트에서 우리가 가볍게 생각하는 선수들이 빌레펠트 애들처럼 우리를 비웃을 수도 있겠으나, 표면적으로 봤을때 지난시즌보다는 경쟁이 덜 빡셀것 같은 기분이 든다. 포워드도 좋으나, 본인이 보기에는 오른쪽 날개로 투입, 쉴새없이 치고들어 수비수를 질리게 만드는 것이 더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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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하노버 96(Hannover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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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Anticipation Player : Nebojsa Krupnikovic(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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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lboy 맘대로 부르는 Krupnikovic : 왼발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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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 지난시즌 하노버의 미드필드진에 홀연히 등장, 대포알 같은 프리킥과 강력한 압박수비로 강한 인상을 심어준 미드필더이다.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위력적인 왼발 프리키커는 더 이상 제 호베르토가 아니라는 듯이, 앞으로 상대팀은 웬만한 위치에서는 하노버에게 프리킥을 주지 않는 것이 신상에 좋다. 다만, 이 선수는 프리킥으로 평가되어야할 선수는 아니다. 중앙에서의 플레이를 만드는 것도 수준급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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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Role : 뭔가 좋은 선수들은 있는것 같은데 2년전의 함부르크처럼 뭔가가 들어맞지 않는 느낌을 주는 팀이 바로 하노버. 비록 보비치가 나갔지만 비교적 풍부한 포워드진을 십분 이용할 필요가 있다. 아 당연히, 그는 전담 프리키커로 한 시즌 4-5골은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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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FC 카이저슬라우테른(FC Kaiserslau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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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Anticipation Player : Christian Timm(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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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lboy 맘대로 부르는 Timm : 잘하면 제 2의 클린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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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 U-21 팀 당시, 팀의 활약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기대를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포워드와 윙 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총알같은 스피드와 강력한 슛팅, 그리고 골 냄새를 맡을 줄 아는 대형 유망주. 부상때문에 잊혀져가는 선수이긴 하지만, 아직 그에게는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 가뜩이나 독일 포워드진이 궁한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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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Role : 와 드디어 마지막이다. 여기까지 오느니라 좀 힘이 들었다. 팀이 정상적인 컨디션을 발휘, 게레츠 감독의 마음에 쏙 들어갈 수 있다면 로크벤치를 클로제와 함께 보좌하는 식으로 투입될 것이다. 팀, 클로제 두명의 빠른 선수에 로크벤치의 제공권을 더한다면, 카이저슬라우테른의 공격력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상승될 것이다. 지난시즌엔 이게 잘 안됐다. 한 명 잘하는 날엔 두 명이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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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힘들군요-_- 각 팀에 한명씩 18명을 뽑아봤는데 어떻게 읽으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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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떤 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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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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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돌아온 5단 기어 = 보빅.... 다듬어지지 않은 인간병기 = 차두리.... 차두리에게 올인 하겠소...!!
팀녀석... 제발 잘했으면.... 기대많이했는데... 근데.. 아우어를 구제해줄(영입할) 클럽은 존재 않하나요?? 개인적으로 아우어가 팀보다 더 인상적이었는데...
다이슬러 최고다 -_-
저도 다음시즌의 다이슬러 기대 되네요 근데 토비아스와 데미첼리스는 없네요 두선수도 무척 기대 되는데^^
한 팀에 한명씩만 뽑다보니 허허. 어쩔수없음. Tobi와 Micho도 기대되는 선수죠^^
다이슬러 올해 나이가 몇이죠?
80년생입니다. 2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