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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조선,부여,발해 등 고대사토론방 한자사용은 동이족이먼저하였다 ??
-s ㅂ ㅣ 추천 0 조회 845 10.08.27 19:11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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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27 19:34

    첫댓글 한 가지만 이야기해 봅시다. 자국어와 외국어의 차이 중 하나는 소리(음)와 뜻(훈)이 별개로 구분되느냐에 있습니다. 예컨대 '나라' 라는 단어의 경우 우리는 '나라' 라고 읽고 그 뜻도 '나라' 라고 새깁니다. 즉, '나라' 라고 읽으면 그것은 발음인 동시에 뜻도 됩니다. 이게 자국어입니다.
    nation 의 경우 우리는 '네이션' 이라 읽으면서 그 듯을 '나라' 또는 '민족' 이라 새깁니다. 하지만 영미인이라면 '네이션' 이라고 읽으면서 '네이션' 이라고 뜻을 새길 겁니다. 이 단어는 영미인에게는 자국어이지만 우리에게는 외국어인 셈이지요. 하지만 'bus/버스' 의 경우는 어떨까요? 우리는 '버스' 라 읽고 그 뜻도 '버스' 라 새깁니

  • 10.08.27 19:57

    다. 영미인 역시 '버스' 라 읽고 '버스' 라고 뜻을 새기지요. 따라서 이 단어는 영미인에게 자국어 단어임은 물론 우리에게도 (외래어일망정) 자국어 단어인 셈이 됩니다. (*자국어란 고유어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외국어와 달리 외래어는 자국어에 속합니다)
    자, 그러면 이제 한자를 살펴 봅시다. 國 의 경우 우리는 '국' 이라 읽고 '나라' 라고 뜻을 새깁니다. 그런데 중국인은 '궈' 라고 읽고 '궈' 라고 뜻을 새깁니다. 그럼 생각해 보세요. 國 은 과연 어느 나라의 자국어 단어겠습니까? 대개의 한자가 그 발음과 뜻이 구분되는 우리에게 있어서 한자는 '외국어' 에 해당합니다.

  • 10.08.27 19:58

    (만약 한자를 한국인이 발명하였다면 國 을 '국' 이라 읽기보다는 '나라' 라고 읽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月을 '월' 이 아니라 '달' 이라고 읽었겠지요.)

  • 10.08.29 22:38

    미주가효님 좀 잘못알고 있군요.. 한자는 상형문자입니다. 한글이나 영어는 표음문자이고.. 뭔 말이니지 모르시겠는지요.. 하늘 천자를 중공어로 티엔이라 발음합니다. 그럼 님처럼 소리과 뜻의 일치를 말하려면 한자도 두자가 되어야지요.. 상형문자는 그런식으로 영어와 매치한 예로 설명하면 곤란합니다. 도리어 중공어가 한자 발음에서 우리가 한글자에 하나의 음가를 내는것에 비해 그렇지 못해서 이런 부분에서 한자가 본래 한족들이 만들지 않았다는 지적을 가지고 있슴.

  • 10.08.30 11:33

    뭔가 제 글의 맥락을 잘못 읽으신 것 같군요. 상형문자냐 표음문자냐가 문제의 핵심이 아닙니다. 또한 한자의 음이 1음절로 발음되느냐, 2음절로 발음되느냐 역시 문제의 핵심이 아닙니다. 상형문자라 해도 '발음' 이 어느 나라의 언어와 부합하느냐가 문제의 핵심이지요. 한자를 모르는 중국인도 중국어로 '하늘' 을 '티엔' 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하늘을 뜻하는 한자 天 을 '티엔' 이라 읽지요. 이는 한자가 '중국어' 입장에서 볼 때 발음과 뜻이 일치한다는 것이니 상형문자 한자의 음은 중국어에 특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지요.

  • 10.08.30 11:16

    만약 우리가 오늘날 한자를 처음으로 만들었다고 한다면 天 에 듣도 보도 못한 '천' 이라는 발음을 붙일 이유가 있을가요? 그냥 天을 '하늘' 이라고 읽으면 됩니다. (훈과 구분되는 음을 붙일 이유가 없다는 말) 1) 우리 조상이 우리와 대략 비슷한 언어를 보유했고, 2) 우리 조상이 한자를 창제하거나 한자에 음을 붙였다면 3) 우리 조상의 언어에 부합하게 한자의 표준음이 정해졌을 게 당연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그랬다면 天地玄黃 을 두고 한국인이 <하늘천 따지 검을현 누를황> 이라고 읽는 게 아니라 되려 중국인이 <티엔하늘 띠땅 쉬엔검다 후앙누르다> 라고 읽었을 거라는 이야기지요.

  • 10.08.30 20:04

    상형문자인 한자를 우리가 음과 뜻으로 말했다고 그것이 우리가 만들지 않았다라는 뜻으로 상형문자의 특징을 말할수 없다는 점입니다. 님 예처럼 SKY이로 들고와서 저건 뭐야 저건 하늘이라는 뜻이야. 그리고 스카이로 읽어 ..물론 외국문자가 도입되었다면 이런 식으로 말하겠죠. 그런데 우리가 만약 한족으로 지칭되는 서토에서 만들게 한자라서 도입했다면 하늘 천자를 처음 보고 저게 뭐냐 티엔입니다. 그게 뭔 뜻이냐 하늘입니다. 그런데 천과 티엔은 다르죠..천은 한자식이라는 것이지 중국어가 아닌 우리가 만든 말입니다.

  • 10.08.30 19:59

    상형문자는 뜻의 글자로 한 글자에 상당히 많은 의미와 추상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표음문자처럼 뜻이 풀이되어 그대로 발음되는 글자가 아니라는 것이죠.. 그런 함축성에 의해 한자가 아닌 한자식 우리말이 현재 법조어나 여러 전문용어고 사용되고 있고 이른 음가를 누가 정확히 만든지는 모르지만 이것 역시 우리가 만든 것입니다. 즉 우리나라 선조는 뜻과 함께 음가를 매우 경제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방법을 만들었고 그렇게 굳혀지면서 지금까지 온 것이죠.

  • 10.08.30 20:05

    아시겠지만 한자의 원형으로 보는 갑골문의 갑골 문화는 화한족과는 그렇게 상관 없는 한반도와 만주 일대에서는 흔한 문화중 하나였습니다. 그런 문화속에서 나온 갑골문은 나름 우리 문화와 어떤식의 연관성을 직접적으로 증명할수는 없지만 어떤식의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부정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향후 남북한이 통일되고 만주일대에 대한 좀더 공개적이고 신뢰할수 있는 고고학적 데이타가 쌓여서 이일대에도 비슷한 상형문자가 나온다면 동북아의 상형문자에 대한 좀더 정확한 논의가 이루어 질것으로 보입니다.

  • 10.08.30 20:04

    그런데 지금 저의 입장은 한자를 단순히 화한족이 만들어 그들만이 공유해서 펴진 식의 문자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동이족으로 대표되는 우리 동방문명권과 서토 화한족간의 상호작용하에 오랜 시간을 두면서 형성되고 발전한 동아시아적 문자로 생각됨.

  • 10.08.30 20:11

    천(天)과 티엔(天)이 다르다라... 구개음화를 아실 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생각한 모양이군요. 천과 티엔은 별개 발음이 아닙니다. 한국식 한자어는 수당시절의 중국어 음가를 상당부분 담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어 한자어는 중국어가 겪지 않은 몇 가지 음운변화를 겪는데 그 중 하나가 '구개음화' 입니다. 그러니 정확한 비교를 하려면 구개음화를 겪기 전 한국식 한자어 발음과 중국어 발음을 비교해야 할 겁니다.
    '천' 의 구개음화 전 발음(조선 초기)은 '텬' 입니다. [텬 -> 쳔 -> 천] 참고로 무엇에 근거해서 천(天)의 예전 발음이 '텬' 이라 말하느냐? <훈몽자회> 나 기타 조선 초기 언해본 서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0.08.30 20:45

    (*참고 : 天 발음(구개음화 전 한국-텬, 일본-텐, 중국-티엔/톈, 베트남-티엔.)

    그리고 반복해 말하지만, 우리 조상이 한자를 만들었다면 한국어가 아니라 중국어 발음을 한자의 음으로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경제적인 발음을 위해 한자어에 1음절 발음을 달았다 한다면, 한국어로도 1음절인 단어를 굳이 발음이 다른 중국어 1음절로 단 것은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예컨대 月 을 '달' 이라고 읽는 대신 '월' 이라 읽어야 할 경제성이 있을까요?)
    //
    그리고 갑골문 문화가 한반도와 만주 일대에서 흔한 문화였다는 주장은 어디에 근거한 것인지 궁금하군요. 한반도와 만주에서 갑골문이 흔하게 발굴되었나요?

  • 10.08.30 22:15

    수당 시절이라? 그럼 우리나라는 수당 이전에는 음도 없이 문자를 그냥 적기만 했는가요????? 그리고 수당시기의 발음이 전통적 한족 발음이라고 확신하는가요?? 지금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북경어를 공식으로 광저우금지를 해서 홍콩이고 데모하면 난리도 아니더만.. 도리어 북경어는 만주어, 몽골어 북방 민족의 언어가 섞힌 짬봉이라고 말하면서요.

  • 10.08.30 22:18

    아시겠지만 서로의 정체적 문화도 있지만 중공역사의 왕조나 문화는 동북방으로 서로 북남으로 정말 짬뽕문화입니다. 수당 이전에도 여러 북방 민족의 내침으로 겨우 기지개를 켠게 한무제 시기이고 이후 다시 선비족의 남하와 남북조 시기에는 고구려인들도 상당히 활동했고.. 언어란 어떤 시기 어떤 관계에 따라 우리가 영향을 주고 혹은 받기를 했지만 그것이 단순히 어느쪽에서 발명했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좀더 신중해야 겠지요.

  • 10.08.30 22:55

    역사님.... 우리의 한자어 발음에 대해 논하실 거라면 국어학자들이 한자어 발음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는 찾아 보셨으면 합니다. 국어학자들은 대개 6~7세기 한어(漢語) 중고음이 현대 한자어의 가장 중요한 근간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상고음과 같이 그 이전의 발음도 들어왔었고, 근세음과 같이 그 훨씬 이후 발음도 들어왔습니다만, (조선 초기에 세종대왕이 당대의 정확한 중국어 한자 발음을 표기하려고 노력한 예도 있지요.) 그 중심은 중고음이라 본다는 것입니다.

  • 10.08.30 23:04

    그런데 "수당 시절이라? 그럼 우리나라는 수당 이전에는 음도 없이 문자를 그냥 적기만 했는가요????? 그리고 수당시기의 발음이 전통적 한족 발음이라고 확신하는가요?? " 라고 물으시면 좀 난감합니다. 너무 본인의 견해만 생각하고 다른 견해를 안 보시는 것 같은데, 최소한 주류 견해가 어떤 것인지는 살펴 보시면 어떨까요?

  • 10.08.27 19:22

    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자를 동이족이 처음 사용했다' 라고 말한다면, 이는 다음 경우 중 하나겠지요.
    1) 그 '동이족' 은 우리와 무관한 동이족이다.
    2) 그 '동이족' 이 우리 선조라면 우리 종족은 과거 어느 순간부터 언어가 홱 바뀌었다.
    3) 한자는 동이족이 처음 사용한 것이 아니다.

  • 작성자 10.08.27 20:17

    아..무관한동이족인것같네요...제생각에도 중국에관해있는 동이족인듯....

  • 10.08.28 04:44

    한자는 기원이 은(상)나라 갑골문자에서 비롯됬는데 은나라기원은 고고학상으로 홍산문화에서 이동한 민족. 이른바 중국고대사서에서 칭하는 동이족이 분포하는곳(요서)에서 나왔기때문에 동이의 작폼이라고 한것입니다. 물론 그당시의 동이족이 분포한 홍산지역이 고조선이라고 단정하기전에 연대상으로 일치하기는 하나 아직 미흡한 상황이며 동이족은 고조선,선비,동호등의 호칭입니다.
    하가점하층문화의 성벽에서 치.곰토템, 빗살무늬토기,계단식 적석총등 발굴된 유골을 통해서본 기원전 3000~1600까지의 분포등이 고조선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때문입니다. 아직도 미발굴이 산적하여 후속발굴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는 수밖에

  • 10.08.28 08:10

    <은나라기원은 고고학상으로 홍산문화에서 이동한 민족>이라고 하셨는데.....그런 고고학상의 증거가 있습니까??? 어떤 근거가 있는지 몹시 궁급합니다.....???

  • 10.08.28 04:32

    없습니다. 따라서 동이가 한민족과 아주 무관한것이라고 단정짓기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홍산문화에서 갑골한자가 발굴된것은 아니고 은지역으로 이동후 은허부근에서 발굴되었기때문에 한자의 기원이 동이족이 세운 은(상)나라에서 시작됬다고 현재까지는 추정하는 것입니다. 그후 고대한자를 보유한 은(상)을 멸망시킨 주시대(하화족:한족)에 이어져 현재까지 이른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코레안루트를 찾아서"의 선문대 이형구교수의 저서들을 참고했음을 밝힙니다.

  • 10.08.28 08:38

    이형구선생이 간혹 무리한 주장도 하고는 하지만...설마 홍산문화를 담당한 종족이 은지역으로 이동후 갑골한자를 만들어 냈다고 주장하던가요?? 이형구선생이 정말 이런 주장을 하셨습니까??? 신문에 연재되었던 코리안루트를 찾아서에서...설마 이런주장을 하셨습니까?

  • 10.08.28 10:07

    지나가다님. 님과 같은 의구심을 가진분이 많기에 후미에 선문대 이형구교수의 저서를 발췌했음을 밝힌것입니다. 맞습니다. 신문연재물과 저서에 나옵니다.

  • 10.08.28 11:32

    신문연재물 <코리안루트를 찾아서> 모도 찾아봤는데..홍산문화와 은나라의 관련성을 언급한 부분이 있었습니까.? 어떤 고고학적 근거를 제시하던가요? 이형구선생이 중국청동기전공자로 어떤 부분의 주장에서는 다소 무리한 해석도 보이지만 그정도는 아닌것으로 압니다... 신문연재글에 대한 정확한 출처를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두리뭉실 어느분의 견해를 참고했다...즉 인용도 아니고 참고했다는 그 근거가 무엇인지 적시해주셨으면 합니다.

  • 10.08.28 11:34

    아울러 은나라기원이 홍산문화에 근거하고 있다는 이환형님의 주장에 어떤 고고학적 근거가 있는지 제시해 주길 다시한번 요청합니다....역사적 사실을 주장하려면 정확한 근거제시가 중요합니다...근거를 알려달다는 요청을 외면하면...그것은 자기주장이나 상상 그이상이 될수 없습니다... 고고학적 근거를 분명히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10.08.28 12:41

    지나가다님 /신문연재물중. (17)고조선과 청동기/발해역사흐름도. 도표참조 맨아래항⊙ BC 2000 ~1500. 하가점하층문화, ⊙BC 1600~1046.상나라. . ■발해문명창조한 이들중일파가 남하.■ 중원에세운동이족나라 ■갑골문자발명.(중략) 홍산문화 →고조선→상나라 (18) 천하를 재패한 동이족 항목중 (중략)발해문명후계자. 참조하세요. 제가 글을 발췌해올린것이 그근거입니다. 여러 관련항목이 있으나 지면관계로 다올린순없습니다. 연재물을 천천히 읽어보세요.제상상력이 절대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10.08.28 14:27

    이환영님의 말씀처럼 17번 연재물에 출처한것이 있군요. 그런데....그 연재글을 읽으면서 이환영님은 무언가 연재기사(기자가 쓴것이더군요) 무리한 주장이 보이지 않습니까?

    물론 홍산문화등 요서지역에서 보이는 것은 확실히 주목할 필요가 있으나....지나친 확대해석은 무리가 따릅니다....

    우선 연재물 17번기사에 올라 있는 문화별 도표가 있지요..연대순으로 나름 나열하였는데 사진으로 첨부된 토기들을 보면서 의문점이 생기지 않습니까??

    빗살문토기에서.....채문토기로......무엇일까요??

    이환영님의 견해는 어떠합니까? 빗살문토기에서 채문토기로 바뀐사항.....어찌판단하는지 궁금하군요?

  • 10.08.28 11:36

    글올리신 분께 우선 권하고 싶은것은 한자의 기원을 논하기에 앞서 동이족이라는 개념부터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동이족은 중국의 천하관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시대에 따라 지칭하는 범위가 달라집니다....막연하게 동이족은 한민족의 조상이라는 식의 막연한 인식은 고대사인식에 있어 심각한 오류를 가져올수 있습니다.

  • 작성자 10.08.28 20:57

    예알겠습니다 저도 처음에 동이족이라는게 중국에있는한민족처럼 그런 족 인줄 알았습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10.09.09 17:05

    한글과 중국어는 비슷한 용어가 아주 많지요.
    뭐든지 많이 쓰고, 힘있는 나라가 장땡 아닌가요?
    지금에와사 티엔 샹 티엔 샤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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