少陰人 소음인은
선천적으로 "신대 비소"한 체질로 비장의 허약으로 인한 병증을 호소합니다. 신장의 기능이 좋고 비위의 기능이 약합니다. 그래서 소음인은 소화만 잘 되면 건강합니다.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해서 항상 얼굴 표정이 어두운 사람들 중엔 소음인이 많습니다.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하기 쉬운데, 이것은 장이 잘못된 게 아니라 위가 견디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위장계통의 질병이 소음인의 대표적인 질병입니다.
대 다수의 소음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에 가장 잘못 교육 되어지고 있는 것은 땀 입니다. 소음인은 비대하지 않고 몸이 차므로 땀을 많이 흘려서는 안 되는 체질입니다.
만약 땀이 많이 나오면 병이 생긴 증거입니다. 무리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내면 기력이 달리고 몸이 더욱 차가와져 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소음인은 비위가 허약한데, 이것 때문에 생기는 병이 많습니다.
다른 병이 있어라도 비위에 별 탈이 없으면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소음인의 병은 어떤 병을 불문하고 땀이 많지 않고 물을 잘 마실 수 있으면 큰 병이 아닙니다.
소음인 병에 길한 증상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인중에 땀이 나는 증상이고, 다른 하나는 물 마시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경우입니다. 물을 잘 마실 수 있으면, 비위(소화기관)에 양기가 충분해서 병이 어렵지 않게 나을 수 있습니다.
소음인 병에 위급한 증상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열이 나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이고 다른 하나는 맑은 물 같은 설사를 하는 경우입니다. 소음인은 설사를 경계해야 하는데, 설사를 한 달에 두세 번을 하더라도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됩니다. 하루 에 3~4번 설사를 하거나 사흘 동안 계속 설사를 하면 매우 중한 증세입니다.
그러나 인후에 생긴 매핵증(인후에 살구 씨 같은 것이 막혀있는 느낌, 신경성 증상이다.)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옛부터 우리 조상들의 체질은 보편적 많았던 소음인입니다. 그래서 소음인의 생리와 병리에 대해서는 가장 많이 밝혀졌고 좋은 처방들이 많아 치료하기 용이합니다.
완실무병 : 비위의 기운이 약하지만,비위가 제대로 움직여 음식의 소화를 잘하면 건강합니다. 음식을 보아도 먹고싶은 생각이 안 생기고 먹어도 가슴이 그득하면 소음인 스스로 몸에 불편함을 느낌니다.
대병 : 땀이 많이 나오면 병입니다. 태음인과는 달리허한 땀이 나오면 병이 이미 진핸중이므로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
중병 : 설사가 멎지 않으면서 아랫배가 얼음장같이 차가운 중상입니다. 소음인에게는 허약한 비위 때문에 생기는 병이 많습니다. 평생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소음인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병이 있더라도 비위에 별 탈이 없으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첫댓글 너무 훌륭한 정보라서 천연물나라로 가져갑니다.감사합니다. 허리케인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