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내 휴지통까지 비워야 파일 영구삭제 OK
요즘 외장하드를 연결해 쓰는 사람들이 많다
예전엔 주로 사진파일 때문에 그랬지만
요즘은 주로 동영상때문에 그렇다고 본다
나도 언제부터인가 영화파일 들을 모으기 시작한 뒤로
늘 저장공간이 부족해 곤란함을 느꼈다
이리저리 컴퓨터와 노트북 그리고 외장하드를 전전하며
자료를 옮기느라 머리를 짰었다
외장하드 가격이 비쌌던 시절 이야기다
80GB에서 시작해서 500GB
이어서 1TB 그리고 3TB짜리로 외장하드를 늘렸다
요즘은 주로 3TB짜리 외장하드에 자료를 저장한다
나머지 외장하드 들은 용도에 맞게 사용 중이다
수년 전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로 신경을 많이 쓴다
수시로 중요한 자료들을 복사해서 외장하드로 옮긴다
혹시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낭패다
그러면서 한 가지 의문이 늘 머리에 남았다
외장하드 내에서 자료를 삭제했을 경우
컴퓨터상으로는 아무런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어딘가에 가서 저장이 됐을 터인데 알 수가 없었다
며칠 전에 우연히 외장하드에서 삭제한 자료를
말끔하게 없애는 방법에 대한 글을 보게 됐다
가서 보니 무려 98GB의 자료들이 휴지통을 채우고 있었다
거의 100GB의 쓰레기 들이 외장하드에 쌓여 있었다는 말이다
지시하는대로 따라서 하니 100GB가량의 여유공간이 생겼다
남은 공간이 줄어들어 마음이 좀 그랬었는데
널럴해진 저장공간에 마음이 느긋해 졌다
혹시라도 나와같은 걱정이 있으셨던 분 들이라면
아래에 올리는 링크에서 지시하는대로 따라해 보시기 바란다
아주 간단하게 외장하드의 휴지통을 비울 수 있다
휴지통을 비워서 공간을 확보하는 일도 그렇지만
혹시라도 꼭 지워야 할 자료가 있었다면
반드시 외장하드 내에서 삭제한 자료까지 끝까지
휴지통까지 비워야 깔끔하게 흔적이 남지 않는다
게시글이 복사할 수 없게 돼있어 부득이 링크를 올린다
아시는 분 들도 계시겠지만 혹시라도 모르셨다면
꼭 따라 하셔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칠 전 작업을 마치고 나니 기분이 개운하다
https://m.blog.naver.com/bloody_satan/222284229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