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entertain.v.daum.net/v/20210615052848849
말티푸 우디의 가장 큰 문제는 짖음과 공격성. 아내 보호자의 할머니가 집을 방문하자 우디는 증조할머니를 반갑게 맞았으나 할머니는 우디에게는 관심 없고 손주만 반겼다. 아내 보호자가 병원에 간 동안 증조할머니와 함께 있는 우디와 손주. 우디는 증조할머니가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동안 현관 앞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아기가 잠들자 우디는 갑자기 우렁차게 짖기 시작했고, 아기는 결국 잠에서 깨 울음을 터뜨렸다. 강형욱은 "이런"이라며 일련의 상황에 탄식했고, 할머니는 우는 증손자를 달랬다. 쉴새 없이 짖던 우디가 조용해지자 비로소 집안에 평화가 찾아왔다.
우디가 얌전해지자 할머니는 갑자기 눈물 흘리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우리 손녀딸이 두 가지를 하니까 힘들 것 같다. 아기만 길러도 힘들 상황에 우디까지 같이 있어서 서로 힘든 것을 보면 내가 도와주고 싶은데도 (손녀가) 강아지를 어려서부터 끼고 살고, 너무 예뻐한다. 강아지가 죽어가는 걸 살린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하루빨리 문제가 해결되고 손녀가 편해지길 바라는 할머니의 간절한 마음이었다.
아내 보호자는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포기하고 싶을 때가 가끔 있다. 둘만 잘 지내면 더 바랄 것이 없다. 내가 우디를 잘못 키운 건가 자책도 하고, 인터넷에 찾아보면 저 같은 사례는 잘 안 나오더라. 아이와 잘 지내고 밖에 나가서 예쁨도 많이 받는 강아지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호자가 목줄을 가지러 간 사이 우디는 이경규를 급습했고, 블로킹 동작을 보자 더 심하게 짖기 시작했다. 강형욱은 "쟤는 아기와 못 지내는 개가 아니라 그냥 아무하고도 못 지내는 개다. 그런 개를 아기와 키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내 보호자는 "우디가 원래 겁이 많아서 짖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공격성을 보이는 건 아기가 태어나면서 부터였다"고 밝혔다. 할머니는 "손녀가 제왕절개로 애를 낳아서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데 둘 다 데리고 산책 가는 모습을 보면 너무 힘들어 보인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우디가 아들을 문 적 있는지 물었고, 아내 보호자는 "심하게 문 건 아니고 이빨 자국이 날 정도로 물었는데 놀라서 확 뺐더니 긁혀서 상처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우디네 집을 방문한 강형욱은 "보호자가 자꾸 잘못된 행동을 공감으로 회유하니까 (우디가) 나중에는 잘못된 행동이 옳다고 배운다. 강형욱 지금 당장 위험할 것 같다. 이 친구를 대하는 모든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 지금 4.2㎏ 소형견이 이 정도인데 10㎏, 20㎏였으면 어땠을 것 같냐.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 이 친구는 몸무게가 적게 나갈 뿐이지 공격성만큼은 맹견급이다. 위협적인 개임을 염두에 놓고 교육해야 한다. 지켜야 할 아기가 있다"고 따끔하게 경고하고 공격성 억제 보디 블로킹 교육을 시작했다.
첫댓글 아내 보호자는 뭔소리야 남편 보호자 아내 보호자 이런거임?
강아지의 보호자인건 알겠는데 남자 보호자 여자 보호자도 아니고 남편 아내 뒤에 보호자가 붙으니까 이상해서 ㅋㅋㅋㅋ
강형욱이 그렇게부를걸?
아휴 참.. 성인만 있어도 문제인데 아기가 있어서 ㅠ
어제보는데 강형욱 엄청세게물려서 바로멍들고 피나는거보고 식겁함...ㅠㅠ진짜 교육잘시키셔야겠더라
개랑 아이 둘 중 하나에 우선순위 두고 철저히 교육시켜야 할 거 같은데….. 저러다 둘 다 잃겠어 ㅠㅠㅠ에고
왜 지금까지 전문가한테 도움을 안 받았지 본인이 해결 못하면 얼른 교육 받았어야죠ㅠ큰일나려고..
운이 좋아 이빨자국만 나게 문거지 쟤네들도 한번 제대로 물면 손에 빵꾸나 진짜 위험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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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글이나 서적이름 알 수 있을까??
나도 6살때 진돗개한테 물렸었는데.. 그 어릴때 기억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진짜 아직까지 트라우마임;;
아... 소형견이어도 아기한텐 위험하지ㅜㅜㅜ
교육 시급하네 그러다 애기 목도 문다..ㅜㅜ
이건 애견인인 나도 이해 불가다..
근데어제강형욱물고나서
제압하는데도 난리치면서 물려고하믄거
보는데진짜심각하긴하더라
흥분정도가아니던데..ㅠㅠ
방송이 너무 자극적이다
후회하지않게 주인이 잘해야지 나중에 누굴탓하려고
강아지 자체가 원래 애기 싫어한대.. 걍 같이 있는거 자체를 불편하게 생각한대.. 애기때는 떨어져있는게 맞다고 봄 ㅠㅠ
그래?! 근데 같이 자고 막 쓰담쓰담 쳐다봐주는 강아지는 뭐지.. 원래 자기 사랑뺏는다고 싫어한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또 아닌 강아지도 많더라고ㅠ
@바다에 소금 투척 걍 참는거아냐? 아님 서열이 제대로 됏던가
근데 애기랑 같이 둘거면 입마개라도 하지... 약간 내 개가 되면 판단력이 흐려지나?!?! 방송보는데 애기랑 같이 아무장치도 없이 두는게 엄청 당황스럽더라;;
얼마나 심하길래..ㅠㅠ 나도 개들이랑 애랑 같이 키워서 관심간다...
다시 보고싶은데 유튜브에 없네
말티푸 성격 보통아니야....ㅋ 말티즈랑 푸들 섞였잖아 두마리 다 성격있는 애들인데 그 사이에 나온애인데 후... 강아지에 대해 잘 알아보지 않고 예쁘다고 데려와서 키운것 같네...잘 교육하길.
말티푸… ㅋ…. 품종견+품종견인 견종을 뭐가 자랑이라고 데려왔을까
소형견이 성인기준 소형지
애기기준 동급인데 당연히 위험하지.....
개에대해 잘 알지는.못하지만 개들은 서열동물이지않아? 걍 자기보다 우위인 사람은 좋아하는데 자기보다 만만하거나 작거나(특히 아이) 그러면 바로 공격성 띄는듯..
딱 봐도 공부 1도 안하고 펫샵에서 데려왔네
개쌉에바임
지금 재방보는데 ㅋㅋ 제정신 아닌듯 애기랑 맹견급 개랑 같이 키우면 어쩌자는거
내가 개를 안키워서 그런지몰라도 자기 애를 물었는데도 저렇게 넘어갈 수 있다는게... 애가 잘못됐으면 어쩌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