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손현녕 작가 인스타그램
(현재 해당 포스팅은 삭제된 듯)
나는 잘 배운 사람을 좋아한다. 학력을 말하는 게 아니라, 상대를 배려할 줄 알고 무례하게 이야기하지 않으며, 오로지 자기 기분대로 행동하지 않는 사람. 같은 공간에 있으면 분위기를 읽고 공감할 줄 아는, 상대가 하는 말의 저의를 파악하여 불편함을 줄여주려는 그 예쁘고 선한 마음. 그 마음의 지혜를 좋아한다.
맞춤법을 하나도 몰라도 말의 무시무시한 힘을 알고 조심하는 사람. 앞사람과 대화할 때 오래 눈을 맞추고 이야기할 줄 아는 사람. 솔직함과 무례함의 차이를 구별하여 행할 줄 아는 명민함이 잘 배운 그 사람의 지혜인 것이다.
어차피 한데 섞여 살아야 할 세상이라면 서로 조심하고 존중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 우리는 자기가 아는 것 안에서만 생각할 줄 안다. 그것이 각자의 세계관이며 한계인 것이다. 나만의 세계에 갇혀 있지 말아야 한다.
그렇기에 나와 다른 세계를 가진 사람과의 대화, 모임, 토론을 통해 끊임없이 확장해 나가야 한다. 그 속에서 우리는 존중과 배려, 공감, 마음의 지혜, 경청을 배운다.
안타까운 널 생각하며, 나의 한계를 체감하며, 수련이 필요함을 느낀다.
- 손현녕 작가
첫댓글 정말 좋은 글..
진짜 이런 사람이 좋다 좋은글 고마워!
저장하고 싶은데 짤 공유해 줄 수 있어? 넘 좋다 ㅠ
🫶🏻
@Joey Tribbiani 고마워🤗
반성.....
너무 좋은 글이다...
너무 좋은 글이야.. 나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고마워 여시야!
복금해제될가..? 좋다진짜저게내이상형임 ㅠㅠㅠㅠ
아위에있구나 고마워!!
글씨체가 너무 예쁘다 훔치고 싶어
너무 좋다
반성해야지 나..
너무좋다...
좋다
우와 글이 너무너무 좋다
귀한 글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