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손이보다 잎이 큰 ‘칠엽수’
5월 8일의 꽃은 '칠엽수(Horse chestnut)', 꽃말은 ‘천재’. 왜 천재일까, 서울 동숭동 옛 서울대 문리대 교정이 있던 곳에 마로니에(유럽칠엽수) 거리, 인재들이 밤새 격론과 토론을 펼치던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열매가 큰 밤처럼 생겨 '말밤나무'라 부르기도...
키가 큰 낙엽성 교목으로 도심 가로수나 공원, 정원수로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큰잎 덕분에 여름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가을엔 노란색으로 단풍이 든다. 공해가 심하면 잎에 갈색 반점이나 장해가 생겨 단풍이 별로 예쁘지 않다.
천재, 나무가 살면서 자라는 걸 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힘이 느껴진다. 움직이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환경에 순응하면서도 자기만의 칼라를 잃지 않는 삶, 흔한 삶이 아니다.
#칠엽수1분영상
https://youtu.be/s-72oD83S80
#야탐1_자연환경
https://youtu.be/HiKXpsRq45s
#야탐2_식물
https://youtu.be/vUJ9tE44nYA
#야탐3_동물
https://youtu.be/v61Tec9kOac
#야탐4_생활
https://youtu.be/DdzYp39QA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