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곡리(九曲里)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鳳陽邑)에 있는 리(里).
옥녀봉이 있고, 남쪽에는 국사봉, 서쪽에는 대덕산, 북쪽에는 천등산이 있다. 전형적인 산촌이다. 본래 제천군 근좌면(近左面)의 지역으로 골짜기가 되므로 굴골 또는 굴곡(屈曲)으로 불리던 것이 변화하여 이름 붙여졌다.
자연마을로는 하굴골, 상굴골, 요골, 굴탄 등이 있다. 특산물로는 고추, 호박, 오이, 담배가 있다.
구곡리(九谷里)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있는 리(里).
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으며 마을 가운데로 작은 냇물이 흐르고 있다.
본래 청풍군(淸風郡) 근남면(近南面)의 지역으로서, 아홉 골짜기가 있으므로 구실 또는 구곡(九谷)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구곡리라 하여 수산면에 편입됨.
-1980.4.1 제천시 시승격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구곡리가 되었다가,
-1995.1.1 시군통합으로 제천시 수산면 구곡리가 됨.
구곡리는 아홉 개의 골짜기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아홉 개의 골짜기는 논골, 밋골, 부르실, 새알재, 아랫집골, 이녀골, 안골, 점골, 집골 등이다. 특산물로는 담배, 고추가 있다.
구곡리(九谷里)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에 있는 리(里).
안굴테, 밖굴테로 나뉘어 불리어 왔으나 일제시대 때 "구(龜)" 를 싫어한 일본인들이 구곡리(九谷里)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구곡, 박굴티, 양지말, 평짓말, 구억말, 새골이 있다. 구곡(九谷)은 본래 구산동(龜山洞)이라 불리던 마을로, 일제 때 구(龜)자를 구(九)자로 바꾸면서 생긴 이름이다. 새골은 지형상 여러 개의 굴곡진 골짜기들의 사이 사이에 집들이 있어 사이골로 불리다가 샛골로 변하였고, 다시 새골이란 이름이 붙었다. 평짓말(평신)은 구곡리에 있는 마을로 지대가 편평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남쪽에 지방유형문화제 제28호인 농다리가 있다. 농다리(농교)는 선바위 앞 세금천에 있는 다리로, 돌과 자갈을 섞어 둘레 2.5m, 높이 2m가량 되게 쌓아 올려 지네발 형국으로 놓았는데, 아무리 큰 물이 나도 무너지지 않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상산지 및 조선환여승람에 고려초 임장군이 놓았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정확한 축조년대는 알 수 없다. 이 지역에는 문백광산(文白鑛山)이 있는데 망태산에 있는 아연 광산이다.
구곡리(九曲里)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구림면에 있는 리(里).
남쪽에 무이산(武夷山, 557.5m)이 위치해 있는 산지 지형으로 무이산 골짜기에 마을들이 형성되어 분포한다. 중리, 동정자, 어은동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구곡리는 무이산 밑에 있어 주자의 무이구곡(武夷九曲)에서 그 이름을 따와 구곡리라 하였다. 중리는 상리와 동정자의 가운데 있기에 중리라 하였다 하고 어은동(魚隱洞)은 언동이라 부르며 물고기가 숨어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구곡리(九谷里)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 있는 리(里).
마을의 위쪽은 산지이고 아래쪽에는 낙동강이 흐른다.
구실마을이 속한 구곡리는 조선 말기 고령군 구곡면(九谷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봉동(鳳洞)을 병합하여 구곡동(九谷洞)이라 하고 개진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개진면 구곡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는 구실, 봉동, 왜나루, 유목정, 지벌리가 있다. 구실이란 아홉 골짜기에 둘려싸여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봉동은 구실 남동쪽에 위치한 마을로 뒷산의 형상이 마치 ‘봉’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왜나루는 임진왜란 때 왜적이 지나간 나루란 뜻으로 이름 지어졌다. 유목정은 낙동강변에 유명한 버드나무 숲에 주점을 차려 행락한 곳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며 지벌리는 낙동강이 흐르면서 뻘로 뒤덮여 있어 이름 붙여졌다.
김해 허씨 동성마을. 올밧골, 올밤골, 건진골, 월당골, 진방골, 밋골, 문안골, 골안골, 새안골 등 아홉 골짜기로 둘러싸여 구실 또는 구곡(九谷)이라 하였다. 이와 달리 범이 살았던 범산골, 절이 있던 절골, 바위에 글이 있었던 문바위골, 문안 같은 문안골, 고기를 구웠던 국계골, 원당사가 있었던 원당골, 햇빛이 많이 비치는 대양골, 동에 있는 전방골, 골이 깊은 올방골 등의 아홉 골짜기가 있어 붙인 이름이라고도 하고, 아홉 마을이 모여 있어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구곡리(舊谷里)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 있는 리(里).
남쪽으로는 화악산 줄기가 뻗어있는 산골 마을이다. 자연마을에는 큰마을, 탑골, 새터, 셋집매기, 강변이 있다. 큰마을은 구곡리에서 처음 형성된 마을이므로 큰마을이라 칭하였고 탑골에는 신라시대의 탑이 남아있어 탑골이라 부르게 되었다. 새터는 구곡리에서 가장 늦게 형성된 마을로서 새로 터를 잡아 들어선 마을이란 의미이다. 셋집매기는 과거 이 길가에 점포집이 있었으며 세를 놓는 집밖에 없다고 하여 셋집매기란 이름이 붙었다. 강변은 하천을 따라 집들이 있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구곡리(九曲里)
평안북도 삭주군 중부에 있는 리.
북쪽은 연삼리(延三里), 동쪽은 신서리(新西里), 남쪽은 중대리(中臺里)·좌리(佐里), 서쪽은 판막리(板幕里)와 접한다.
삭주군 구곡면 송정동이
-1949년 10월 동이 리로 바뀌면서 송정리와 송신리로 분리되었고
-1952년 12월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 때 면이 폐지되면서 통합되어 구곡리가 되었다.
대부분 지역이 산지로 되어 있다. 남부에는 이곳에서 가장 높은 거문산(1,047m)이, 서부에는 용문산(룡문산;927m)이, 북서부에는 무쇠봉(696m)이 솟아 있다. 또한 이곳에는 남대골과 서대골 등 골짜기가 많이 있다.
산림의 주요 수종은 소나무와 참나무이다. 산에는 도토리·머루·다래·송이 등 임산물이 풍부하다. 경작지는 리 면적의 3.4%를 차지하며 전부가 밭이다. 밭에는 옥수수를 많이 심는다.
리에는 고등중학교, 인민학교와 병원이 있다. 북부로는 삭주~청성 간 도로가 지난다. 군 소재지인 삭주읍까지의 거리는 약 8㎞, 가강 가까운 역인 만포선의 판막역까지는 4㎞이다.
자연마을
-충남 공주시 반포면 구곡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