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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그리매님과 11월 4째주말에 금남기맥 3차를 간후에
12월은 날을 서로 못 맞추어서
1월 2째주에 산행을 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가족 행사가 있어서 토요일 오후에 서울에 간 후에
대전으로 밤 늦게 내려갑니다.
산경표 준비
지도를 준비합니다.(조진대님 지도)
일요일 새벽 5시에 늘 만나던 태평원조국밥집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떠나갑니다.
가는 길에 비가 갑자기 쏟아지더니 급기야 눈도 맞으면서
들머리인 석불사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어둠 속에서 세찬 바람도 불어오는데
추운날에 종종 걸음으로 준족들도 2시간20분을 걸어간 거리를
걸어가려고 하다가~~~
가급적으로 마루금을 차로 가면서 함라초교로 가보자고
그리매대장과 이야기 합니다
차로 가다가 수로도 확인해보고요
23번 도로로 가봅니다.
지도에서 본 것보다도 농공단지가 되어 있어서
마루금을 확인하기가 어렵고요
바닥은 길이 미끄러운 정도네요
함라초교 근처에 주차를 하고보니
주변에 우박도 꽤나 많이 왔었네요
다행히 비와 눈도 그치고요
멀리 보이는 우측 산이 함라산(*240.5)이고
좌측이 봉화산(*236.3)인듯
운치있는 향나무와 면사무소를 지나서
우체국 옆으로 난 골목을 가고요
아마도 가운데 멀리 보이는 곳이 봉화산(*236.3)인듯
축사 냄새가 진동하는 세멘트 길을 오르기 시작하고
이정표
편안한 길을 잠시가니
잘 조성된 묘지 옆으로 오르고
봉화산(*236.3)입니다
바람도 불고 날은 아주 춥지는 않은데
조망이 어렵네요.
해가 뜨는 방향으로 미륵산(*429.4)을 보려고 해도 안보입니다.
북서
그나마 금강이 아주 흐릿하게나마 보이고요
북쪽
나무에 가린 함라산(*240.5)을 보고요
웅포대교는 아예 안보이죠
서쪽으로 가야할 산길을 봅니다
산길은 참 좋네요
칠목재
칠목재에 등산안내도를 걸었네요
칠목재에서 들머리가 어딘가 다시 둘러보고요
살짝 도로따라 북쪽으로 20여미터
마루금이 애매하지만 여기 우측으로
산길로 난 길로 오르고요
등로가 비교적 잘 보이는 데
나무가 구부려 인사하네요
금방 등로는 확실한데,주변에 거치장스런 ~~~~
그리매대장님이 에그~~
잡목의 저항도 그럭저럭
그래도 기어서라도 가보고요
그나마
겨울이니까 이정도로 가게 해주네요
방령과 서지마을을 이어주던 옛길
수례재
들머리 옆으로 지자체에서 나름 신경을 썼습니다.
능선을 막 오르다가 북쪽으로 봅니다
멀리 산줄기가 보여서요
당겨서 보고요
지난 주에 걸었던 금북기맥의 서천 북쪽부분의 산으로 보입니다,.
멋지네요
망해산으로 가면서
언덕을 오르니
우측 1/3의 둥그런 봉우리가 망해산 동봉이 보이기 시작
금경사를 오르다가
뒤돌아보는 조망에서
봉화산에서는 안보이던 미륵산(*429.4)이 보입니다.
북동
칠목재 너머로 봉화산과 함라산을 이어가는 산줄기가 다 보입니다
그래도 함라산은 기맥이 아니고
우측으로 보이는 평야지대가 기맥길인데~~~
미륵산(*429.4)을 당겨보고요
당겨보고요
좌측1/3의 약간 편평하게 보이는 함라산(*240.5)
우측으로 뾰족하고도 구조물이 언뜻 보이는 봉화산(*236.3)
그리고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칠목재
경사진 산길을 오르니
갑자기 임도가 나타나고요
망해산을 이정표대로 ~~임도로 갈 수는 없고요
바로 이정표 위로 오르는 산길을 오릅니다.
멋진 정자도 있는
망해산 동봉
조망이 360도로 다 터집니다.
북동
가운데 부분에 봉화산(*236.3)이 구조물을 이고 있는 모습이 뾰족한듯
봉화산 좌측으로는 함라산(240.5)을 지나서 금강변을 따라서 가는 산줄기
동쪽
미륵산(*429.4)
서쪽
망해산(*230)
망해산 좌측 뒤로는 우곡저수지 뒤로 보이는 기맥 능선
망해산 우측 뒤로 보이는 산은 오성산(*224.2)
서쪽으로 더 멀리 당겨보니 군산시가지가 보입니다.
군산시가지 외곽을 싸고 돌아가는 기맥 능선도 보이고요
우곡저수지를 바짝 끼고 서해안 고속도로가 지나기에
우곡저수지 남단의 낮은 부분으로 기맥이 가다가
주욱 대명산(*128)으로 북쪽으로 틀어가야 하기에
망해산에서 남쪽 방향으로 금남기맥 길의 취성산(*219)이 좌측에 뾰족하네요.
취성산 능선 뒤로 보이는 낮은 산은 기맥길의 용천산(*135.8)
우측으로 보이는 푸른 물은 우곡저수지
우곡저수지의 좌측 낮은 지대를 지나서
서해안고속도로를 지나서
우측부터 대명산(*128),망경산(*129),고봉산(*147.4),*144.6봉이 한줄로 보이고
그 너머가 26번 국도가 되겠네요
우곡저수지 근처와 우측 너머로 보는 조망
저수지 상단 위치부터 대명산부터 ~~~주욱 보이는능선
저 멀리 맨 뒤로는 기맥이 군산시를 에워싸고 돌아가서는
장계산(*108)까지 달리는 능선
날이 조금 더 맑아져서 시야가 조금 더 트입니다.
서쪽의 망해산(*230)봉 뒤로 우측 멀리 보이는 멋진 산이 보이고
산 위에 멋진고 하얀 구조물이 보입니다.
이 산은 기맥은 아니지만 오성산(*224.2)이고
이 산 앞으로 서해안 고속도로가 달립니다.
망해산 동봉의 정자에서
360도로 조망을 시원하게 다 본 후에
길을 가다가 안부에서 바람이 잦은 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오뎅탕에다가 만두를 먹고 나가사끼 짬뽕을 먹습니다
안부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 바로 위의 능선을 오르니
구불길이라고 이름을 붙인 둘레길인 모양이네요
여기 조망이 더 멋집니다.
시원한 금강과 저 멀리
서천의 금북기맥이 잘 어우러져 보이고
망해산 가는 길의 능선 뒤로 보이는 오성산(*224.2)
그리고 금강대교가 보입니다.
금강대교는 서해안고속도로가 금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입니다.
그 뒤로 멀리 보이는 것은 금북기맥이 서천을 지나서 장항으로 달리는 모습
금강 너머로 보이는 금강대교와
멀리 금북기맥을 잡아보고요
주욱 당겨서 봅니다.
가운데 뾰족한 산은 서천읍 바로 위의 오석산(*127.2)
좌측 1/3은 서천읍의 남산(*145)
금북기맥을 주욱 보면
좌측 1/5쯤에 뾰족한 오석산(*127.2).
좌측 1/3에 봉림산(*344.5)과 천방산(*324.3),
가운데 멀리 능선이 다른 곳은 기맥은 아닌 문수산(*311)과 희리산(*326)
아닌
당겨서 보면
봉림산과 천방산이 겹쳐서 멋지게 보입니다.
우측을 당겨서 보면
맨 뒤로 가는 산줄기가 금북기맥 이고
가운데 멋진 산은 금북기맥의 월명산(*278.8)과 원달산(*269.5)로
원달산에서 원진지맥이 가지를 쳐 나가지요
맨 뒤 능선 뒤로 뾰족한 봉이 옥녀봉(*367.9)
다시 오성산과 금강대교를 보면서
멀리 보이는 금북기맥의 장항 앞바다로 가는
끝부분을 바라다봅니다
주욱 당겨서 금북기맥의
바다에 잠기기 전 부분 근처까지 봅니다
서천의 금강 너머 남쪽
군산 시내를 감싸고 돌아가는
금남기맥의 끝부분이 보입니다
주욱 당겨서 보고요
아파트 단지 뒤로 뾰족한 곳이 장계산(*108)인지?
이제는 금강대교가 더 잘 보이네요
멀리 보이는 산줄기도 더 선명히 보이고
북동쪽
이른 아침에 봉화산에서 안보이던 웅포대교 방향을 봅니다
주욱 당겨도 보고요
웅포대교가 확실하게 보입니다
웅포대교 좌측과 금강 뒤쪽으로 멀리 낮은 산줄기 부위가
원진지맥이 금강에 가라앉는 낮은 부위
우측 2/5부분의
함라와 봉화산이 잘보입니다.
함라는 편평한듯,그리고 봉화산은 뾰족한 듯
미륵산이 동쪽에서
미륵산을 당겨보니, 좌측 능선 뒤로는 천호산도 보이고
이사진에서 봉화산에서 미륵산 사이의
평야지대인 기맥의 마루금을 보고요
헬기장 지나고
비슷한 조망이 보이고
다른 헬기장과 산불초소도 지나고
망해산 정상
중요한 조망에 4등삼각점이네요
망해산 정상에서 아까 보던
우곡저수지와 주변 기맥 줄기를 다시 봅니다.
여기서는 우곡저수지를 휘돌아가는 기맥이 확실히 더 잘 보여서요
다음 구간에 갈 기맥 능선의 낮은 부분과
군산 시내로 가는 기맥도 가늠해보고
당겨보니 군산시내 외곽을 돌아가는
마지막 금남기맥도 보입니다.
좌측의 취성산과 가운데 뒤의 용천산을 보고요
급경사 내림길로 표지기가 있어서 앞서서 내려간 분을 따라 몇 걸음 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보아도 이상하게 등로가 잘 안보여서요
10여 미터 내려가니 좌측으로 기맥 능선은 보이고
할 수없이 잡목들과 씨름하면서 겨우 능선에 복귀하고보니
고생고생 생고생을 사서 해서는
다시 마루금에 북귀합니다.
망해산 정상에서 급경사로 내려오는 곳을 놓쳤었네요
아마도 정상표시 보다도 더 뒤로 돌아가서 내림길을 찾았어야~~!!
없는 길 만들어 고생하지 말고
있는 길 잘찾아 가자고 항상 이야기는 하면서도
그러고도 항상 또 겪습니다요~~
취성산 가는 길은 아주 좋은 길
게속 우곡저수지 근처로 눈이 가고요
이제 전체로
취성산(*219)과 용천산(*135.8)을 보고요
취성산 정수리에 무선중계기 구조물이 보이네요
오름길은 심한 잡목
취성산 정상
서쪽 멀리도 보고요
동쪽 멀리 미륵산 근처도 보고요
지난 여름에 현오님이 지나간 표지기가 있어서
반갑게 인사를 드리고
여기 취성산과 용천산 사이의 길을 거점재라고도 하나봅니다
지도에는 이름이 없네요
용천산 정상은 그냥
길처럼 보이고요
내려가다가 조금 더 편한 길로 내려가서
마루금을 약간 이탈해서 가봅니다
우곡저수지 물이 참 곱네요
도로따라서 조금가니
27번 국도가 보이네요
사잇길로 들어가니
세멘트 포장도로가
우곡저수지를 휘돌아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지나고
마을 이름이 희안하지요
마을 입구에 포장된 길은 대명산은 안 들르고
창암재라고 대명산과 망경산 사이로가는 길이라
저기 보이는 대명산을 가려고
고속도로변의 수로로 가다가 길이 전혀없고 가시덤불로
그냥 건물쪽으로 진행해서 논을 건너니~~~
멋진 당산나무가 반기는
대나무 숲 옆길로 길을 찾아갑니다
대명산
창암재
가시덤불 지역을 이리저리 지나다가
시원한 편백나무 조림지도 지나고
망경산에서
좌측부터 김광기님,그리매대장과,이종보님이 환하게 웃습니다
다리실재에 내려서
다리실재 육교를 지납니다
북서쪽의
금북기맥의 능선들이 더 가깝게 보이는 듯~~
아마도 날이 차가워지기 때문인지 조망이 더 잘 보입니다
길은 편안하게 임도로 따라가고요
거친 잡목과 가시덤불을 지나서 오니
고봉산은 못들어가고 펜스가 반깁니다
고봉산의 폐 군부대인지~~
펜스를 빙 돌아가다가 다시 옆길로 오르니
헬기장에 산불초소와 중계기가 반기고
다시 군부대 옆길로 잠시 가다가
펀언한 길로 만나고요
보이는 곳이 *144.6봉이 낮게보이죠
가는 길에 동쪽인 우측으로
지장암이 살짝 보이고
*144.6봉에서 조망이 터집니다
금남기맥과 금북기맥이 금강을 마주하면서
서천 앞바다에서 마주바라보네요
좌측으로는 금남기맥은 맨 뒤의 능선이고
금북기맥은 맨 우측뒤의 3cm쯤일듯
금북기맥의 끝부분을 찾아보려고
주욱 당겨서 봅니다.
그냥 눈으로는 이 정도로만 보이지만
그래도 금강에 초점을 맞추어서
다시 당겨서 보고요
잘 조성된 공동묘지 길을 지나서
막 내려가다가
멀리 남쪽으로 보니
혹시나 만경강인가?
주욱 당겨보니 만경강과
건너의 산줄기가 보이네요
만경강 건너 보이는 모악지맥의 마지막 산줄기
약간 방향을 틀어서보면
대야뜰을 넘어서 보이는 산은
육각정이 있는 봉
길 옆으로 멋진 정자가 있어서
다가가서 보고요
해가 지려고 합니다
넓은 대야뜰 건너서
다음 구간의 산줄기인 용화산(*103.8)이 보입니다.
용화산 능선 좌측 뒤로 낮게 보이는 듯한 청암산(*118.8)
용화산 우측 능선 뒤로는 금성산(*125.5)
이제 일몰입니다
금남기맥은 군산의 외곽을 싸면서 가는 모습이네요
주욱 당겨본 군산 시내
주욱 당겨보니 만경강 뒤로 모악지맥의 낮은 능선 뒤로
둥그런 더 높은 산이 보입니다.
부안의 바닷가 끝의 개화산(*245)
다시 걸음을 재촉하니
저 임도만 넘어서 우측으로 틀어지면
26번 도로가 되네요
다행히 길이 좋아서 걸음을 빨리해서 내려왔네요
산행을 마치고 잠시 5분 정도 국도를 따라걸으니 대야버스터미널이네요.
근처의 동태탕 집에서 군산 생막거리와 동태탕으로 저녁식사 겸 완주 축하를 합니다.
다른 세분은 함라초등학교로 차를 회수하러 가시고
저는 택시로 금강하구둑을 건너서 장항역으로 갑니다.
14,600원이 나오는 거리입니다.
장항역입니다.
허허벌판에 있어서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요,
그나마 역구내 매점도 문을 닫았네요.
자판기에서 커피와 물을 마시면서,50여분을 기다려봅니다.
장항역에서 홍성역으로 오고
홍성터미널로 걸어가서는 ,서산으로 가서는
다시 대산으로 돌아옵니다.
산친구들 덕분에 숱한 가시덤불을 헤쳐가며,
산줄기를 이리저리 찾아 거닐다가
긴 하루를 다 산에서 즐겁게 보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혼자가는 호젓함 보다는 같이 가는 즐거움이 더 크네요.
마지막 구간을 가는 날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첫댓글 이제 담번에 졸업이군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잡목도 정겹게 함께 가는 산길![~](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겨울철이라 잡목 구간도 갈만 하였습니다.여름 근처에는 진행하기가 거의 불가능 한 곳이 많게 보이더라고요.군산으로 들어가서 ,대야의 허름한 백반집도 그리 깔끔하고,맛있고,싼것에 놀랐네요~~~
금남기맥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것이 평평한 마루금따라 만들어 놓은 농수로인듯합니다.대명산,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봉우리에서 독도의 미숙함으로 잠시 헤메던 기억이 납니다.그당시는 오룩스를 안가지고 있어서 미처 확인을 못했는데 사진의 와룡산님의 표지보다 실제 대명산은 좀 더 윗봉우리 아닌가요? 윗 봉우리에 킬문 선배님 표지기가 걸려있더군요....먼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객님의 말씀이 맞습니다.실제 대명산은 편평한 곳이지만,여기서 북서 방향으로 30여미터 가는 곳 위치에 *128.5봉의 배꼽 표시가 된 곳이겠습니다.저는 그냥 대명산은 이름이 산이라고 되어 꼭 들러서 가보자고 한~~~~정도로 지났습니다.지도와 오록스를 보니 수객님 말씀이 옳다는 것을 알았네요.킬문님은 거기에다가 표지기를 걸으셨다고요? 대단 하십니다.
저는 대명산을 오를 때 고속도로 우측으로 붙어 올라갔는데 그 놈의 잡목에 시달리다가 겨우 대명산을 올라 그 대명산이라는 표지가 붙은 곳에서 바로 좌틀하여 내려갔군요.
지금 지도를 다시 확인해 보니 조금 더 좌측에 정상 표시가 되어 있는데...
그런데 설사 그때 그 것을 봤더라도 쑤시고 들어갈 엄두가 나지도 않았을 것 같군요.
인식있는 과실....
현미경 수객님이십니다.
망해산 내려오다 혼자 짓거리(?) 다하고...
그냥 둘렛길 따라 편하게 내려갈 것을....
고봉산은 펜스 우측은 도저히 갈 수가 없어 좌측으로 가다 절개지를 간신히 올라 부대 안에서 1등급 삼각점을 확인하고는 그냥 가던 길로 나가서 진행하면 될 것을 괜히 정문으로 나갔다가 두 번이나 돌고....
아주 기억이 생생할 만큼 고생한 곳입니다.
다음에는 별 고생없이 멋진 군산이라는 동네를 즐기면서 멋진 그림 많아 담아오시겠군요.
추억에 젖어봤습니다.
그래도 부대 안에 들어가셨네요~~^^*^^;저는 철망에서 우측으로 돌아서 임도로 다시 내렸다가,헬기장을 갔습니다.대단하십니다. 그 여름에 잡목도 거칠지만,어찌 부대 안에서 1등삼각점을 알현도 하시고~~대단한 집념이십니다.
다음이 끝이네요. 옛 기억을 떠올리며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가시덤불 헤치던...그리매님은 오랫만에 사진으로 뵙네요. 안부 좀 전해주십시요.
산행하면서 킬문님 이야기도 나왔습니다.전국적으로 산꾼이라면 ~~다들 알아보고 인사를 할겁니다.
지도를 자세히 보니까,봉화산 지나서부터는 군산시로 들어가더라고요~~~저도 익산과 군산은 처음 가보는 곳들인데~~~인심도 좋고요,먹거리도 싸고,살기는 좋아 보이는데~~~젊은 사람들이 일할 직장이 없어서 문제라네요~~금강과 만경강의 조망이 좋았습니다.겨울철이라 금강이 새파랗게 보이고요~~~
덩달님 정도로 기맥 지맥을 섭렵하시면 부동산에 대해선 박사급 될 것 같단 생각이 문득 드네여ㅎㅎ
유연자적 주변 산군들 하나도 놓치지 않고 짚어가는 산행은 배울점인 것 같슴다. 즐'감했슴니다.
얼마전에 금북기맥의 서천 구간을 지나갔기에,아주 먼 거리가 아니라서 알아보았습니다.다행히 이른 아침이 지나자 날이 맑아져서 조망도 좋았습니다.금북기맥과 금남기맥이 한 구간씩 남아서,저도 마지막 구간의 조망이 궁금도 합니다.모악지맥을 해야 만경강이 눈에 잘 들어올텐데~~~같이 가신 분들이 길을 잘 찾아가기에,주변 조망에 여유가 더 생겼습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정신없이 지내다 이제사 산행기를 보네요. 대신 새록새록 떠오르는게 읽어가는 재미가 새롭습니다.
조만간 마지막 구간이 기다려지네요. 저는 기맥산행이 처음이라 기맥의 끝은 어떨까 하는 호기심도 생기구요.^^
이번 일요일에 산행한다고 들었습니다.벌써 졸업이네요~~~아마도 마지막 구간은 바다가 보이는 곳인지라,힘들게 걸어온 사람들만이 느끼는 벅찬 마음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