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danzi.com/free/767771739
지난 글에 우크라이나 모금유용, 의용군들, 코인팔이글 글 썼는데 뉴욕타임즈에서도 보도했네요.
(https://www.ddanzi.com/free/767632849 우크라이나 모금, 우크라 코인팔이들)
https://www.nytimes.com/2023/03/25/world/europe/volunteers-us-ukraine-lies.html
진작에 매우 필요했던 우크라이나에서 마주치게 되는 그렇고 그런 미국의용군(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기사.
Stolen Valor: The U.S. Volunteers in Ukraine Who Lie, Waste and Bicker
People who would not be allowed anywhere near the battlefield in a U.S.-led war are active on the Ukrainian front, with ready access to American weapons.
스톨른 밸러(참천군인 사칭하는 사기꾼들):우크라이나에서 구라치고,낭비하고 말다툼하는 미국의용군들
미국이 주도하는 전쟁에서 전쟁터 근처 어디에서도 허용되지 않는 자원 봉사자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무기에 대한 접근이 용이한 상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돈을 낭비하거나 용기를 훔쳤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전쟁을 통해 이익을 얻으려고 노력하면서 자신을 자선으로 위장했습니다.
https://youtu.be/cpum5IBnGZ8
스톨른 밸러라고 '참전군인사칭' 을 지칭하는 말이 아예 있습니다.
유튜브 쳐 보면 참전군인이었다고 가짜군복입고 훈장달고 관종짓하거나 사기치는 참전군인사칭범들 영상 잔뜩 뜹니다.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Stolen+Valor
뉴욕타임즈에 저런 기사가 올라온 배경에는 제 지난 글에도 썼듯이 (https://www.ddanzi.com/free/767632849 우크라이나 모금, 우크라 코인팔이들) 제임즈 바스케즈란 18년 미군복무, 쿠웨이트/아프간 파병참전을 주장했던 사기꾼이 정식 우크라이나군 군적도 없이 관종짓하는게 들통나서 트위터계정 삭제하고 튄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기꾼이 틱톡,인스타,트위터에 자기가 한 전투도 아닌데 마치 직접 싸우고 있는것 마냥 구라치고 모금요청하고 했는데 우크라군도 홍보효과가 있다고 보고 도와주기까지 했던거죠.
이 사기꾼은 파병된 적도 없고 미국본토에서 연료,전기시설 관리하던 이등병 출신이었습니다.
우크라 국제의용군에서 저렇게 군사경험없는 서방지원자들을 받아들여온 이유는 그게 더 많은 서방지원을 끌어들일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수단이라고 보고있기 때문입니다.
온갖 나라에서 모여든 자격미달 혹은 군경험 자체가 없는 어중이떠중이들, 사기꾼들이 틱톡,인스타질하며 모금을 하고 그 모금된 돈은 어디로 세는지 알수가 없죠.
이런 문제들은 계속 있었던 이야긴데 쉬쉬하다 뉴욕타임즈에서도 보도한거죠.
https://kyivindependent.com/investigations/suicide-missions-abuse-physical-threats-international-legion-fighters-speak-out-against-leaderships-misconduct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11590001/The-Block-conwoman-Emese-Fajk-accused-ripping-Ukraine-war-effort.html
우크라이나 전쟁의 본질은 미국의 대리전인거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전쟁이라는 프레임은 서방,우크라정부에서 주장하는건데 참 특이하더군요.
서방인들이야 저런 네러티브를 믿고 사는건 그게 그들의 정부 이익을 대변하는거니 그러려니 하는데,
한국이 우크라전쟁에 어떤 실존적 이익이 달려있는거죠?
우크라이나 전쟁은 2014년에 시작된겁니다. 그 내전은 마이단불법쿠테타로 시작된거고요.
제대로 된 전쟁의 배경을 이해했다면 자유민주주의 국가와 거리가 먼 우크라이나를 위해 목숨걸고 싸울 이유가 한국인으로서는 없는건데 안타깝네요.
https://freedomhouse.org/country/ukraine/freedom-world/2022
한국전에서 도움을 줬던 우크라이나를 위해 자원입대했다고 발언했었는데 우크라이나 역사에 얼마나 무지하면 북한에 진주했었고 북한을 지원하던 소련군의 일원이었던 우크라이나가 어떻게 한국전에 도움을 줬단건가요
https://youtu.be/689UzPVpJEM
2014년에 CNN이 보도했던 내전영상. 지금은 우크라 구라뉴스 쏟아내는 CNN이 저 당시에는 저런 보도를 했었죠.
2014년에 이미 2500명 민간인이 우크라정부군의 포격으로 사망했었습니다.
https://odysee.com/@QuantumRhino:9/Ukraine-Crisis--Donbass-%E2%80%93-Chronicle-of-Genocide:6
https://www.youtube.com/watch?v=U-P-tX04_LA
미국이 지원했던 마이단쿠테타가 없었다면 크림합병, 돈바스내전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크림내전 어쩌고 하는 댓글도 있던데 크림은 러시아군이 총한방 안 쏘고 마이단 불법정권교체에 반대한 러시아계 주민들이 정부청사,군부대 점거하고 자체선거를 통해 러시아에 합병한겁니다. 크림에서 총쏘고 내전해서 강제합병 됬다고 어디서 줏어들은건지 크림내전이란 소린 처음 들어봤네요.
우크라이나는 서부, 키에프와 동부를 분리해서 봐야 합니다.
이 얘기 지겹도록 해오고 있는데 이걸 이해 못 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은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크림은 그냥 러시아인이 살아온 러시아땅이 맞는겁니다. 마이단쿠테타 터지고 미국이 크림차지할게 뻔한데 가만히 앉아서 크림이 미국 손에 넘어가길 기다리고 있을리가 없었던거죠.
스탈린이 죽고 권력을 잡은 우크라이나 출신 흐루쇼프가 1954년 행정구역으로 우크라이나에 편입시켰던거지 역사적으로보나 주민구성으로보나 우크라이나에 남고 싶단 사람들은 일부 우크라계,타타르계 말고는 없는게 당연합니다.
스탈린 사후 당시 굴락에 있던 우크라 반데라주의자들을 흐루쇼프가 다 풀어주고 우크라 서부 고향에 돌아간 이 인간말종들은 나중에 우크라 서부지역 요직을 다시 차지합니다. 해외로 도망간 반데라주의자들은 미국,캐나다에 흩어져 살게 되고 그 후손들이 미국,영국에서 자리잡고 우크라 네오나치들의 중요한 정치적 후견인을 하게 됩니다.
https://ninabyzantina.com/2023/01/30/why-did-soviet-leader-khrushchev-pardon-thousands-of-banderites-in-the-1950s/
네오나치가 우크라이나에 어디있냐, 다 러시아 프로파간다라는 모지리 글도 있던데 냉전당시 오리지날 나치들, 나치부역하던 동유럽 국가 민족주의자들은 미국,영국 정보당국에서 반소련,반러시아 주요 에셋으로 이용해왔습니다.
우크라 네오나치들은 마이단을 계기로 스보보다같은 정당활동으로는 정치세력으로 자리잡지 못 하자 군부나 경찰, 정보 쪽에서 대체불가능한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게 된거고요.
https://covertactionmagazine.com/2022/09/12/ukraine-the-cias-75-year-old-proxy
http://www.minplu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05
https://amgreatness.com/2023/01/26/inside-the-nazi-whitewash-of-ukraine/
밑에 짤은 미콜라예프 거주 우크라인의 인터뷰
러시아어를 쓰지만 우리 모자는 우크라인이라고 말하죠.
돈바스지역과 노보러시아권 우크라 지역사람들은 교육받지 못했으면 러시아어 밖에 할 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러시아어 밖에 못 하는데 자신들을 우크라인이라고 생각하죠.
이 모자가 우크라 서부 리보프 지역에 가면 우크라이나인이라면 우크라말을 써야지
러시아어를 쓰면 2등인간 취급받아도 싸다고 차별대우 받을수도 있습니다.
https://youtu.be/KiAmA4pi7LU?t=483
동부 러시아어 사용권 사람들의 서부인들에 대한 영상모음
부모 모두 우크라이나인인데, 본인은 러시아어를 쓰며 러시아문화에서 컸고 러시아인이라 생각한다는 도네츠크 민병대원.
이 사람 아들도 민병대에 자원입대하고 전사합니다.
우리들 문화와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게 복잡하게 얾혀있는게 현재 우크라이나입니다.
아래는 구자정 교수의 서평에 나온 우크라이나 민족,언어의 아이러니.
"전투가 만드는 극도의 긴장 속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분노어린 저주의 욕설을 “우크라이나어”로 내뱉던 이 “우크라이나계 러시아 군인”은 대체 어디에서 온 사람이었던 것일까?
아이러니는 “우크라이나어를 말하는 러시아군 병사”로 끝나지 않는다.
크라스니 리만에서 우크라이나계 쿠반 카자크 출신 친러 의용군과 사투를 벌이던 우크라이나군의 절대다수는 바로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크라스니 리만 전투에서 승리한 후 의기양양하게 우크라이나 국기를 걸던 한 우크라이나 병사는 러시아에 대한 저주를 매우 유창한 “표준 러시아어”로 퍼붓고 있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부터 대다수 각료와 군지휘관들이 우크라이나어보다 러시아어에 더 능통하거나 아예 러시아어가 모국어인 우크라이나의 현실에서, 러시아어가 “러시아 침략자와 싸우는” 우크라이나군의 실질적인 의사소통 수단이란 사실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우크라이나 군인”과 “우크라이나어를 사용하는 러시아 군인”이 각각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위해 생사를 걸고 싸우는 크라스니 리만 전투의 모순적 장면은,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역사적 관계가 얼마나 복잡하게 꼬여있으며, 이 전쟁이 왜 비극인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가 아닐까?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555994
저런 판에 러시아어를 금지하고 우크라이나어를 유일한 공식언어로 법으로 강제하는데 어떻게 하나의 국가로 존재가능할까요?
인권 민주주의 개판이라는 러시아도 소수민족 언어탄압은 소련시절 스탈린마저도 안 했습니다.
21세기아파르트헤이트를 시전하며 팔레스타인들을 격리수용하고 총질하는 이스라엘마저 제2공용어는 아랍어입니다.
https://www.hrw.org/news/2022/01/19/new-language-requirement-raises-concerns-ukr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