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8425 (제목) 촉법소년,미성년자가해자들의 성매매강요와집단폭행으로 인한 15세 여동생의 앞날이 무너졌습니다.(본문) 2021년5월 '포항여중생집단폭행사건'에 대해 접하셨는지요.. 대한민국안에서 참 많은 일들이 하루에도 수십 건 수백 건이 생기고있겠죠 그렇게 피해자들이 짊어진 처참하고 막막한 하루하루만이 남고 또 잊혀질테구요
저 또한 저희 가족의 일이 되고 현실을 마주할 때 마다 사람이 가진 악함에 경악하고 피해자 동생이 안고가야 할 앞날에 가슴 치고 있습니다 내 가족 내 지인 그리고 앞으로의 우리가 마주할 수도 있을 이 역겨운 현실에 대해 한번 만 읽어 봐주세요
4월28일 가해자 친구들이 동생에게 조건만남을 강요하였습니다. 거절을 하며 편의점 주인을 향해 입모양으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렇게 하여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었고 그 이후 가해 여중생들은 해당 조건만남사건에 대해 주변에 알릴 경우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을 해왔다고 합니다.
5월5일 피해자의 아버지와 함께 경찰서 조사를 받고 귀가하였습니다. 이게 단순협박으로 지켜보아야 하는 상황 일까요?..
5월7일 10시경 가해자 친구로부터 영일대해수욕장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고 출발 전 다른 친구에서 문자로 알린 뒤 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건물 옥상에서 동생을 세워 두고 신고에 대한 보복이라는 가해자 본인들의 명분하게 집단폭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럿이 둘러싸고 머리 얼굴 몸 무차별적으로 때리고 발로 차고 기절한 상태에서도 폭행이 지속되었습니다. 기절한 동생위에 올라타 성폭행을 일삼고 입속에 침뱉기 담배로 지지기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온갖 악한 만행들을 일삼았더군요.
이 장면은 영상통화와 동영상으로 자랑하듯 또래친구들에게 실시간으로 유포하였고 이 영상을 접한 또래의 한 학생이 신고해주었습니다.
출발 전 연락을 해두었던 친구와 영상을 접한 학생의 신고로 경찰이 해수욕장 일대를 추적하던 중 가해자들은 20대 남성을 불러 차에 태워 또다시 2차 폭행을 하며 도주하였습니다. 그 도주의 이유인 즉 , '지금 붙잡히면 소년원에 갈 수도 있어 피해자동생의 얼굴 붓기가 빠질 때까지 데리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해수욕장 인근 동네 공용화장실에서 발견되었고 가해자들은 경찰에 붙잡힌 후에도 경찰을 향해 xxx 등의 욕설과 경찰을 향해서도 피해자처럼 만들어버리겠다는 등의 막말을 하였다지요.
가해자들의 진술내용 중 폭행의 이유가 시키는대로 조건만남을 하지않아서 , 그냥 마음에 들지 않아서, 기분이나빠서 … 해당 가해자 중학교2학년 ***, ***, ***, ***, *** , 18살남학생 , 그리고 아직도 잡히지않고 도주중인 20대 가해자.. 7명에게 어린 여자아이 하나가 죽도록 맞았습니다. 신고로 찾지 못하고 시간만 보냈으면 정말 죽었습니다. 동생 핸드폰도 가해자들이 빼앗아갔고 현재까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해자는 현재도 본인의 행동에 대한 양심의 가책 이라곤 없이 sns상에 남자친구와의 애정행각 사진과 사랑고백을 하고 있더군요 뉴스에 나오는 일부의 동영상 속 모습들 그리고 웃으며 생활하고 있는 가해자들 정말 찢어죽이고 싶은 심정입니다. 동생이 일반병실로 옮겨 얘기하길 동영상은 더 이상 유포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이게 피해자의 현실입니다.
제 동생이요.. 괜찮겠습니까? 머리 얼굴 목 온몸이 성한곳없이 뇌출혈에 눈도 못 뜨는 상태였고 그날 바로 대구 경북대학교 병원 중환자실에 있다가 13일 어제 일반병실로 왔고 14일 포항으로 오는데도 쉽지 않더군요 코로나때문일까요 아니면 불편한 환자일까요 병원에서 연결가능한 병원이 잡히지 않는다고 직접 병원을 알아보라고 하더군요 친척을 통해 부탁하여 직접 알아보고 수속하여 어렵게 입원 시켜 두고 나오는 길입니다.
입.퇴원하면서도 병원은 폭행사건은 보험이 안될 수도 있고 추후에 건강보험공단에서 확인 후 일반으로 다시 전환되어 보험 적용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건강보험 포기동의서 같은것까지 쓰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상황의 피해자 가족이 그런 것들 따질 겨를이 있겠습니까
가해자들이요.. 여중생 5명은 조사받고 귀가하여 대기중인 상태고 남학생은 도주중 오늘 잡혔다고 연락받았고 20대운전자 가해자는 여전히 도주중이구요.. 여학생 중 한명은 7월 생일이라더군요 네.. 그 말로만 듣던 촉법소년과 미성년자들… 끊임없이 문제가 되고 있는 이 촉법소년과 미성년자의 처벌수위가 현 사회, 현 시대를 지켜줄 수 있는 제대로 된 제도가 맞을까요?....
갈수록 높은 수위의 범죄와 문제들이 나타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걸 체감하고 있고 체감하는순간 제 가족의 일이 되었습니다. 가해자들의 입에서도 법이 가해자들을 감싸고 있는 테두리에 대해 논해지고 있는 걸 보면 모두의 치안과 사회의 안정을 위한 제도가 아닌 나쁜 방향으로 이용되어지는 수단 중 하나일 뿐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확신이 드는 순간입니다.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양심적인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않는 그들에게 , 내자식에게 조금이나마 낮은 벌이 내려지길 지켜보고 있는 비겁한 그들의 가족에게 미성년자의 처벌 수위가 낮을 거라고 가해자 입장에서의 희망을 품고있을 모든 가해자들에게 피해자들이 겪은 그리고 겪어 나가야할 앞으로의 현실에 버금가는 그 이상의 처벌을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법의 테두리와 제도 앞에서 무력해지는 피해자들에게 현실적인 보호와 조치가 필요합니다.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지나면 새로운 이슈에 묻혀 지나간 사건이 되겠죠 또다른 강한 화제가 되어진 사건이 나오면 그제서야 누군가의 아픔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제도가 나와질까요?..
분명한건 미성년자들이 저지른 가벼운 범죄 중 하나로 묻혀서는 안 될 범죄입니다. 용기내어 제 가족 일을 알립니다. 그리고 이 사회에 제대로 경각심을 심어주길 바랍니다. 제도속에 가해자보호가 먼저가 아닌 피해자의 보호가 우선되어야 하고 그런 제도속에 숨은 가해자들로 인해 계속된 피해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이 순간 가족의 가장 큰 바람 딱 하나 동생이 잘 견뎌내어주길.. 이제 16살 또래집단이 참 중요한 이 아이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저희가족이 무엇부터 해야할지 참 막막해지는 현실입니다
도와주세요. 그 가해자들은 양심의가책 보다도 본인들의 민낯이 드러나는게 가장 두렵겠죠
가해자들이 제대로 된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그냥 흘러가는 하나의 작은 사건으로 종결되어 묻혀지지 않도록 아이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한 현실적인 보호제도가 자리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청원했어 5만명남았는데 꼭 20만 채워졌으면 좋겠다 ㅠㅠ
동의 완
한거네 ㅠㅠㅠ 요즘 청소년이 청소년이냐고..
오늘 유튜브에서 다시보고 부들거림
157,048 완료했어ㅜㅜㅜ
동의 완
하고왔다!ㅠㅠ
햇던거네ㅠㅠ여시들 꼭 해주라
동의완!
계정 다 하고 옴
43000명 남았어ㅠㅠ꼭 채워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