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대문구 답십리에 사는 사람입니다. 중국 음식을 자주 배달시켜 먹는 편인데요. 가끔 전단지의 '호텔요리사' 등의 화려한 수식어에 흔들려 배달을 시켜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온 전단지는 이 전의 전단지와는 뭔가 달랐습니다.
전단지에는 중국집 이름이 '서울에서 제일 작은 중국집'이라고 적혀 있고, '정신 못차리고 살다가 마흔이 넘은 나이에 부끄럽게도 서울에서 제일 조그마한 음식점을 하고 있습니다'라는 주인장의 글이 앞에 적혀 있더군요.
그리고 뒷장을 보면 '푸짐합니다. 맛은 손님이 평가하여 주십시오', '자신있는 음식은 짜장면 탕수육 깐풍기', '자신없는 음식은 양장피' 등 곳곳에 솔직함이 보이네요. 이 것도 상술일지 모르겠지만 왠지 전의 화려한 수식어와 음식 사진이 들어간 전단지보다는 신선해 보이네요. 요새 이런 마케팅이 유행인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푸핫;
왜 가슴이 훈훈해 지지? 사장님 대박 나길 바래요..
역시 쎈스만점이시구려 양장피 그게 무슨 재료로 만든건가여?
솔직하다.. 나도 저런곳에서 시켜먹고싶다 ㅠ.ㅠ
네이버 붐에 있소
ㅎㅎ 저런곳엔 절대 개미가 면에 박혀있지않는 깨긋한곳일꺼 같음 ㅎㅎ
짬뽕먹고싶다
울마을전단지는 죤내대박사장될뻔하다가그냥 거절한데라는데..젼나맛없음..
와우 진짜 솔직하신 분이시네..ㅋㅋ 근데 메뉴가 넘 적다.ㅋ.ㅋㅋㅋㅋ
양장피맛없는거 아니겠지? 덜덜,, <-퍼퍽, 아 , 저기서 먹고싶다
자신없는음식이나시켜먹어봐야징.^^
쎈스만점사장님 대박나시길...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와 /ㅁ/ 대박나시와요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