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민들과 중고생들까지 합세한 촛불집회
그것은 바로 진정한 민의의 표상이라고 봅니다
졸속으로 진행된 쇠고기협상의 문제점을 일깨워 주고
엉성한 정부를 비판하는 정의로운 집회라고 봅니다
하지만 순수한 시민들의 비폭력집회문화를 악용하는
일부 시위꾼들의 잘못된 행동을 비판하는 것조차
인터넷누리꾼들의 몰매를 맞는다면 한참 잘못된 것이라 봅니다
대치하는 젊은 전경들에게 투석을 하고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하는 행동은 분명 과격한 행동이며 불법입니다
아울러 집회에 상관없는 주변상가나 호텔등의 기물을 파손하는 행동 또한
비판받아 마땅한 것입니다
그러나 누구라도 그에 대한 비판을 입에 올리면 마치 인민재판하듯
벌떼처럼 공격하는 비신사적인 행동 또한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집회는 집회로서 충족되고 진행되어야 합니다
집회가 난동으로 변질되면 그 순간 그 의미를 상실하는 것입니다
소위 진보주의자들의 시위양상을 보면 마치 전쟁치루듯 한다는 것입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방법을 안 가리는 공산주의혁명이론을 따르는 듯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내세운 5대조건을 보면 한심하다고 봅니다
분명 일반시민들의 요구했던 것은 쇠고기수입에 대한 안정성 확보가 우선이였는데
대통령 하야까지 들고 나오는 것을 보면 정치투쟁화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는 것입니다
지난 오산미군기지 시위에서 보듯이 마치 전쟁치루듯 하려는 시위행동을 보면
더 이상 촛불집회를 이용해 정치집회로 변질 확대시키는 것은 반대입니다
집회초기 일반시민들이 주축된 집회였을때는 비폭력 평화집회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진보세력들이 주도권을 잡고 폭력시위로 변질된 것이라고 봅니다
박사모도 적절한 시기에 빠진 것도 잘 한 일이라고 봅니다
민주시민과 진보세력들간의 집회양상을 보면 극명하게 다른게 있읍니다
민주시민은 어느 정도에서 인내하고 참을 줄 아는데 반해
진보세력들은 집회를 다른 방향으로 확대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온갖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민심을 회유하려 든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는 누가 진압전경에 맞아 죽었다느니 아주 심하게 다쳤다느니 하면서 ...
본인은 촛불집회가 이쯤에서 중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아쉽게 느끼는 부분도 있겠지만
민노총이 이번 촛불집회를 이용해 정치투쟁화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는 것입니다
고유가에 경제상황도 어려운데 노동운동을 빙자하여 정치파업을 획책하는 것을
방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6월 한달내내 광화문과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연 결과를 뒤돌아 보면
뭔가 자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광화문과 시청일대의 상가들이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비폭력 평화집회였다면 아마도 그 분들도 반기고 환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겉으로는 말도 못 하고 (몰매맞을까봐?) 언론사인터뷰에서나
불만을 토로하는 상황입니다
시끄러운 서울밤풍경을 즐기러 누가 대한민국을 방문하고 여행하겠읍니까?
민노총의 정치파업이 또 다시 서울밤거리를 어지럽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젠 시위나 집회도 좀 성숙한 모습을 보여 줄 때가 됐다고 봅니다
언제까지 전경들과 시위대의 피튀기는 추한 모습을 보여 줄 것입니까?
성숙한 민주시민의 모습을 보기를 희망합니다
P.S 모 개그우먼과 아나운서가 촛불집회를 비판했다고 난리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진정한 민주주의는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집회현장에서 남의 물건을 훔치는 행위와 과격한 시위행동을 비판하는 것을
못 참을 정도라면 차라리 좌파진보세력에게 또 정권을 내줄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나와 다른 의견을 수용하고 보다 나은 결론을 내리는 것입니다
첫댓글 공감하며 잘보았 읍니다 이곳 마저도 이런글 올리려면 용기가 필요 하다고 압니다 감사 합니다,
옳으신 말씀 입니다. 이런 글만 올리면 명빠, 조선족 , 쥐빠, 쥐새끼 어쩌구 저쩌구 벌때처럼 몰려들어 개지랄 떨며 매도하는 박사모에서 잘난척 글 올리는 거시기 머시기들이 역겨운 벌래들이지요
민족 웃기는 벌래군 이런 벌래가 이땅에 언제 없어지누 하느님인지 하나님인지 있다는건 말짱 거짖인가봅니다 이런 벌래가 인간의 탈을 쓰고 있으니
잘 보셨습니다 처음 시민들이 동참했을때는 그런데로 순수했었는데 결국 온갖 좌익계열 심지어 문신부는 김정일이가 참된 종교인이라 치켜세우자 김일성 수령의영생을 기원한다 햇던 인간이죠 이런 사람들이 바글 바글하게 지금 시위를 주도하면서 심지어는 적화 통일에 동조하는 다함께 같은 것들이 민노총과 연결되어 시위를 격화시키고 나라 전복을 꾀하고 있는거죠 촛불 집회가보십시요 거기 분위기는 북한입니다 북한 아무 상관없는 여자까지 호텔부수는거 외국인들에게 수치스러우니 그만하라 했다고 수십명이서 가슴 때리고 목을 조르고 하니 이게 뭔지...이런건 절대 방송안하는 kbsmbc 편들어 줄것도 없습니다 그런것들에 기대어
정권 전복될까 기대하는것도 잘못된겁니다 제대로 순수 보수 나라를 온전히 지키는 의지가 강한 박사모식대로 해야합니다 어떻게 박정희 대통령 박근혜 대표라면 입에 거품 물고 욕하는 인간들이 모두 장악해서 깽판치는 노숙자 사회낙오자들이 득실거리는폭력시위편을 듭니까? 정신 좀 차려야 합니다 모두
공감 합니다
애당초 미국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였습니다, 그러나 비록 재협상은 아니었지만 재협상에 준할만한 추가협상이 이루어졌고 장관고시에 이어 시판까지 되고 있는 지금,,, 더 이상은 이슈가 될 수 없는 재협상 요구의 촛불은 꺼져야 하며 촛불에 사로잡혔던 국민들은 일상의 생활로 되돌아 가야만 합니다.
촛불은 그만 되어야 합니다.
공감합니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 하는 자세 한가지만 가슴에 담으면 머리속 이분법적이고 폐쇄적인 논리를 어느정도 잠재울수 있을텐데...... 박사모 게시판 댓글에서 "좌 와 우" 라는 단정적 인신 공격이 사라지는 그 날이 내일의 해맞이 시간이기를 바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