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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명 친형 "자살기도 했다" 생전 카톡 입수'새 전화' 익명 인물과 2017년 1월 카카오톡 대화.. 이재선씨 부인 "졸음운전" 주장 [오마이뉴스 최경준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직권을 남용해 친형 고 이재선(2017년 사망)씨를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키려 한 혐의로 재판을 앞둔 가운데 이재선씨가 생전 카카오톡 대화를 통해 "자살을 기도했다"고 직접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마이뉴스>가 2일 입수한 이재선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따르면, 이씨는 2017년 1월 5일 '새 전화'라는 익명의 인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에서 "사실 3년 반 전에 자살을 기도했거든요"라고 말했다. 이는 2013년 3월 16일경 경기도 평택시에서 이재선씨가 운행하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발생한 교통사고를 두고 한 말로 추정된다. 당시 교통사고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정신질환에 따른 자살시도였다"고 주장한 반면, 검찰은 "교통사고 전까지 정신질환으로 진단이나 치료를 받은 사실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재선씨의 부인 박인복씨도 "졸음운전이었을 뿐 정신질환으로 인한 자살시도는 아니었다"고 주장했지만, 지난 2014년 남편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면서 작성한 입원기록에는 당시 교통사고에 대해 "자살 시도를 했다", "고의로 교통사고를 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런 가운데 이재선씨가 생전 교통사고에 대해 "자살기도"라고 직접 언급한 내용이 확인됨에 따라 오는 15일로 예정된 '친형 강제입원' 사건 공판에서 이 지사와 검찰 간 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실 3년 반 전에 자살을 기도했다"... 2013년 3월 교통사고 언급한 듯 <오마이뉴스>가 입수한 이재선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부인 박씨가 지난해 (2018년) 7월 7일 경기 분당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제출한 이재선씨의 카카오톡 대화 캡처 본이다.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박씨는 수사관에게 '추가로 보여줄 것이 있다'며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되어 있던 사진을 보여줬다.
사진은 2017년 1월 5일 당시 생존해 있던 이재선씨와 '새 전화'라는 대화명을 가진 신원을 알 수 없는 인사 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캡처된 것이었다. 대화는 낮 12시 58분경 '새 전화'라는 인사가 이재선씨에게 '강제입원 건으로 도움 드리고 싶은데요'라고 말을 걸면서 시작됐고, 당일 오후 7시 4분까지 계속됐다. 간단하게 이재선씨의 신원을 확인한 '새 전화'는 "제가 드리는 카톡이 혹시 캡처되어서 언론에 나갈까봐 조심스럽습니다", "내부정보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이재선씨와 '새 전화'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이재선씨를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키려 했다는 내용 등을 주제로 장시간 대화를 나눴다. 주로 '새 전화'가 이재선씨에게 언론 대응 등에 관해 조언했다. 특히 대화 말미에 이재선씨는 "사실 3년 반 전에 자살을 기도했거든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새 전화'는 "저도 당한 게 있으니까 너무 억울해서.. 꼭 도와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절대 이제 그런 생각 마세요. 잘 풀릴 거에요"라고 이재선씨를 위로했다. 이재선씨는 "안전벨트 덕에 살았거든요. 집사람이 밥을 떠먹인 세월이 1년이거든요"라고 말했다. 박씨는 남편 이재선씨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경찰 수사관에게 두 사람의 대화 캡처 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 내용은 '수사보고(참고인 박인복 제출 서류 - 익명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분석)'라는 제목의 문건으로 작성돼 당시 분당경찰서 유현철 서장과 박창규 수사과장에게 제출됐다. 이후 경찰이 이재명 지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면서 이 자료도 함께 넘겼다. 검찰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정신질환" vs 이재명 "조울증으로 자살교통사고" 경찰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검찰은 지난달 11일 이재명 지사가 정신질환 진단이나 치료를 받은 사실이 없는 이재선씨에 대해 부당한 방법을 동원해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도록 지시했다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이재선은 2013년 초순경(3월 16일)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우울증 등 정신병을 앓기 전까지 정신질환으로 진단이나 치료를 받은 사실이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러나 이재명 지사는 2013년 3월 교통사고 이전부터 이재선씨의 정신질환 증세가 심각했기 때문에 성남시장으로서 불가피하게 '강제 진단'을 시도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울증으로 자살교통사고를 냈는데 (검찰은) 교통사고로 우울증이 생겼다고 하다니…"라는 글을 올리며 검찰의 기소 내용을 거듭 반박했다. 한편 이재명 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사건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 달 (2019년 2월) 15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3호 법정에서 제1형사부 심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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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0102202400414
새전화 : 강제입원건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요?
이재선: 한성주 장군은 누구인가? 왜 되지도 않을 계엄령만 주장하는가?
새전화: 제가 드리는 카톡이 혹시 캡처되어서 언론에 나갈까봐 조심스럽습니다.
내부정보를 드리고 싶습니다.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판결을 앞두고 대통령 선거를 준비해야할 시기였던) 2017년 1월 5일 당시 생존해 있던 이재선씨와 '새 전화'라는 대화명을 가진 신원을 알 수 없는 인사 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캡처된 것이었다. 대화는 낮 12시 58분경 '새 전화'라는 인사가 이재선씨에게 '강제입원 건으로 도움 드리고 싶은데요'라고 말을 걸면서 시작됐고, 당일 오후 7시 4분까지 계속됐다.
이재선: 사실 3년 반 전에 (2013년 3월 16일) 자살을 기도했거든요.
새전화: 저도 당한 게 있으니까 너무 억울해서.. 꼭 도와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절대 이제 그런 생각 마세요. 잘 풀릴 거에요.
이재선: 안전벨트 덕에 살았거든요.
집사람이 밥을 떠먹인 세월이 1년이거든요.
박씨는 남편 이재선씨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경찰 수사관에게 두 사람의 대화 캡처 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 내용은 '수사보고(참고인 박인복 제출 서류 - 익명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분석)'라는 제목의 문건으로 작성돼 당시 분당경찰서 유현철 서장 과 박창규 수사과장에게 제출됐다. 이후 경찰이 이재명 지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면서 이 자료도 함께 넘겼다.
첫댓글 멀쩡한 사람이
죽고싶을 정도로
누군가에게 당햇나 보군요.
대화하는 상대도 당해봐서 안다고 하면서
그 심정을 잘 아는듯
앞으로는 그런생각 하지말라고 하면서
도와드리고 싶다고 하는거 보니 말입니다.
이 지사 측은 "지난 11월 경찰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에 이재선씨는 2013년 2월 20일 OO한의원에서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상세불명의 반응으로 최초 정신질환 치료를 받은 것으로 명시돼 있었다"고 밝혔다. (뉴스 일부 발췌)
한의원이 정신과 치료도 합니까? 강제입원 사건 경험한 후에 홧병나서 한의원 찾은거같음. 나 같아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생기겟네요.
또또
2018.12.27.11:40오마이 기사는 이재명측 주장을 사실처럼 제목 뽑고 보도했을뿐. 한겨레 단독이라며 50대 운전기사
그때와 판박이 출처는 또 이재명쪽
1. 한의원은 정신과 아닙니다
어떤 한약 처방을 받았다 해도 정신과 질환자 진단일수 없음
2.기자는 부곡병원 진료 기록 봤나요?
보호자(부안.딸)아니면 볼 수 없고 외부 유출도 불가능한 기록을 이재명측이 봤다며 편집해서 흘리는데 기자는 진료기록 보고 확인을 한 적 없음
3. 2012년 아닌 2013년 무슨 관계?
2012년 4월부터 이재명 개입 의혹 강제입원 시도 기소. 2013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과도한 스트레스 인한 자율신경 실조로 중풍까지 왔는데
한방 치료로 많은 도움을 받았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양의학에 빠져 우주의 원리를 담은 한의학을 사이비 취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독일의 세계적인 제약사 바이엘에서도 허준선생 동의보감 가지고 연구한다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좋은 분석자료 감사합니다
가족 중 어느 한 사람이 이상한 행동을 한 다는 것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남의 가족사를 함부로 재단하지 말기 바란다.
결국은 정신병원에 입원을 하였다는 것은 그전에 상응하고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어머니,여동생에게 폭언 폭행까지한 것을 예술이라고 표현한 그의 마누라의 잘 못된 판단으로
결국은 남편을 정신병 후유증으로 세상은 떠나게하고 향제간 우의를 다 끊은 것은 비난 받아 마땅하다.
지금이라도 시어머니 살아계실 때 찾아 뵙고 남편대신 사죄해야하고 형재간 우애도 다시 찾아야 하는
것이 인긴의 기본 도리이다.
상식적으로
어느시의 시장과
그시에 살고있는 영세 개인회계사.
누가 쎌까요.
누가 강자이고 누가 약자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은가 봐요.
이상한 세상이 되어버렸어요.
님의 주장대로 시장이 일반인보다 세면
시장이 셀까요.국정원이나 대통령이 셀까요?
어떻게 판단이 안되시는지 , 모든걸 미리 예단해놓고
거기다 꿰맞추려 하시네요
@대숲바람 억지소리는 그만 하시죠.
@안드로메달 나는 억지 부리고 당신은 정당한 논리라는 근거는 뭐요.
시장이 권력자인데 대통령은 시장보다 힘이 없는 존재요 ?
@양산박 그래서 시도때도 없이
시빌조발 찾아가며 전화를 해댓다...
말이 아주 참 되네요..
@대숲바람 이보시오 연세도 잇으신거 같은데
뭘 그리 뻔한 정치꾼들 속에서 헤메시오.
이나라에서
일개 개인이 어느방면이든
권세를 가진자와 맞대거리 하면
어케되는지 안겪어봐서 모르는걸 보니
집안이 좋으신 모양입니다.
대통령을 거기다 비유하는건 뭔지도 모르겠고.
전혀 비유거리가 아닌뎁쇼.
그런다고 본질이 흐려지겟어요.
@양산박 개누리든 개민주든 김부선이든
저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
그자들의 기준으로
혹은 다른 어떤 무리의 기준으로
세상을 보지도 않습니다.
지지자로서의 님의 기준과
제 기준은 당연히
다를수 밖에 없는 것이겟고요.
그것이 무슨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안드로메달 나요?
국민학교 졸업하고 집안이 망한 무수저 출신이요
어찌 하다보니 여기 들어와 댓글도 다는데
대통령은 박근혜 얘기하는거요.
시장이 권력자라니 박근혜보다 더 힘이 쎄요 ?
아주 세뇌가 단단히 당해서 어떤 경우에도 이재명을 패륜적인 사람으로
낙인을 찍으셨구만 좋은 집안이 아니라 미안하요.잘나신양반
@대숲바람 웬 취임 1년만에 식물인간 된 박그내를 찾소?
할말이 없으니 비꼬듯 비열한 말이나 하는데.
참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생각하다가
내가 말기로 햇소.
더가봐야 뻔한 평행선 여기서 멈출랍니다..
@안드로메달 그 집안의 슬픈 가정사일 뿐.
사실 우리네 가정사에도 사안만 조금씩 다를 뿐 비슷한 경우도 꽤 있지요.
개망니니 형 때문에, 개망나니 동생 때문에 망가지는 집안 꽤 있습니다.
시장이기전에 어머니와 가족을 지키는 건 당연사일 뿐인데, 정치적 의도로 아니 어니 따지는 것은 극히 치졸한 행태 아닐까요?
그들가족의 아픔입니다, 왜 우리가 왈가 왈부 하나요?
그 정도라면 박근혜 5촌 형제 두명 죽은 사건에는 국민 수백만이 조사시위라도 했어야, 또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제 말이 이해가 안 되시면 그냥 안드로 메다 만났다 생각 하세요~
참 여기서 누가 강자이고 누가 약자인지의 판단이 왜 필요한지 ?
시장의 형이 시장 팔아 없는 권력을 사용하려고 한 적은 없는지?
평생 자신을 위해 희생한 어머니 나온 ** 찢어 버리겟다고 폭언하고 출세한 회계사가 쓰레기 치우는 여동생을
폭헹한 것은 약자 강자를 떠나 만행이다.
인간이 안되는 일을 한 것을 진영논리에 빠쟈서 장치 적으로 해석하는 --
정말 말이 안나 온다.
결론은 이 재선인가 누구인가 하는 사람은 사람이기를 포기한 행동을 하였다는 것이다.
누가 강자이고 누가 약자인지
세상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 것이고..
과연 법정은 어떤 인간을
패륜막장이라고 판결을 내릴지
두고봐야 겟구만요.
이나라가 어떤 세상인지
어떤세상으로 가는지에 대한
답도 될테니 말이죠.
기다려 봅시다.
이나라 법정이 어떤 결론을 내리는지.
여러분이 판검사는 아니잖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