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도 아시겠지만
예전부터 강남을 연고로하는 축구단의 필요성과
대전의 잠재력을 알고 대전이 기업으로 부터 인수됬으면 하는 분들이 많다고 알고있습니다..
맞습니다..
대한민국은 서울위주의 서울공화국 입니다 그런 노른자에 축구단이 fc서울 하나뿐인건 k리그의 큰 실수죠..
그런데 중요한건 더 이상 인수할 기업이 없다는 거입니다..
서울입성금 75억 솔직히 부담스럽긴하죠.. 하지만 재계순위 10위안에드는 기업들이라면
서울이라는 매력적인시장을 두고 창단을 안할이유가 없겠지만.. 현실은
롯데,한화,두산은 이미 야구팀을 소유하고 있어서 창단가능성 제로
포스코,gs,삼성,현대차,현대중공업,sk 등은 이미 축구단 소유
남는 기업은 lg,kt 정도 뿐인데 kt는 솔직히 위에 언급한 구단들보다 약할뿐더러 야구단도 마다하는게 현실인데 현실가능성 없죠
lg는 야빠기업에다가 이미 같은 잠실연고로 하는 야구단이 있으니 더 가능성 없고.....
그래서 아직까지도 강남에 신구단이 안생기는거입니다.. 이건 fc서울이 다시 서울로 연고이전할때도 나왔던거죠
서울에 만들 기업구단이 없으니깐 기존 팀중 이전시킨거죠..
현실이 이렇습니다..... 제 생각에는
성남일화가 다시 서울로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고로 성남과 강남은 이제는 같은생활권이라고 뉴스에 나오죠... 신분당선 덕분에 15분밖에 안걸립니다..
그리고 성남일화가 원래 서울연고지였는데 서울공동화라는 웃기는 정책때문에 강제로 쫓겨난것도 있고요
그리고 얼마전 토트넘이 올림픽스타디움으로 홈구장 옮기는거 가지고 웨스트햄이랑 경쟁하다가
결국 트랙유지하는 방안을 밀던 웨스트햄에게 올림픽스타디움 연고권을 줬죠..
그런데 올림픽스타디움은 동런던이고 현재 토트넘은 북런던인데 분당~강남 보다 오히려 더 멉니다..
토트넘도 이러는 현실인데.... 솔직히 서울로 옴긴다고 해서 상관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화상황이 너무 안좋다는 거죠... 서울에 왠만한 자금력 가진팀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알다시피 서울에 놀거리 많습니다 경쟁자가 야구뿐만이 아닙니다.. 영화,공연등 이랑 경쟁해야합니다..
그러면 성적과 마케팅은 필수인데 그것도 돈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연간 200억 정도는 쓸수있어야 하는데.. 현재 그럴 기업이 없는게 문제인데 그렇다면 기존의 축구단을 가진 기업을
끌어들이는 것 밖에 없습니다...... 현대중공업이 예전에 울산현대를 시민구단으로 전환시킬려고 햇는데
울산시가 거절했었죠... 현대는 속으로 언제든 서울입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재계순위보면 아시겠지만 gs랑 규모가 비슷합니다... 현대중공업이 차라리 성남일화 인수해서
강남연고로 하는것도 괜찬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대전이 문제인데.... 알다시피 10대기업 중에서는 더 이상 남은기업이 없습니다
신세계소리가 자주 나오는데 신세계 규모정도로는 강등은 안당하겠지만 지속적인 우승경쟁은 무리입니다..
대전같은 진짜 노른자연고지를 낭비하는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대전,광주,부산등은 야구성향이 강한 도시지만..
대전만큼은 진짜 어떻게든 축구도시로 만들어야합니다... 알다시피
야구는 대도시를 미리 선점하고 있어서 유리합니다... 하지만 축구는 중소도시 위주로 선점해서 야구에 밀릴수 밖에 없습니다
전북,포항은 50~60만 적은인구에비해 관중은 많이들 오시는 편이지만... 결국 인구의한계상 결국 한계가 있습니다..
이건 유럽,미국,일본 축구와 다른스포츠를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포츠가 상업적으로 발달한 미국스포츠에서도
시장가치를 매길떄 중요한게 프랜차이즈인구 라는걸 보면 알수있죠..
j리그의 가시마앤틀러스,주빌로이와타 두 팀다 j리그 우승횟수 1,2위 명문팀들이지만 평균관중은
나고야,감바,우라와,프론탈레,요코하마f마리노스 등 대도시를 연고로하는 팀들에게 밀립니다.....
j리그가 일본야구팀들이 대도시 선점해있다고 중소도시위주로 간게 실수였죠
k리그는 또 그걸 따라해서 서울공동화같은 어이없는 정책이나해서 이 지경을 만들었고요..
결국 대전은 sk가 인수했으면 좋겠습니다.. sk 솔직히 제주라는 진짜 말도안되는곳에 있는게 아쉽습니다..
제주는 도민구단으로 전환하고 sk가 대전인수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라도 할수밖에 없는게.
더 이상 축구단을 만들만한 기업들이 없습니다...
물론 재계순위 10위전후 안되는 기업들은 많지만 그런 어중이 떠중이 기업들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분명 2000년대 초반 싸커월드가 활성화됬을떄 당시 월드컵 덕분에 시민구단붐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여론은
"와 드디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구단이 생기는구나!!"
이런 여론들이 다수 였죠? 하지만 지금 시민구단들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결국 축구는 돈입니다... 맨시티 몇년전에는 2부리그에 강등까지 되었던 팀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챔스우승까지 할만한
스쿼드를 가진팀이 되였습니다......
강남,대전에는 진짜 재계순위10위안에드는 기업구단이 생겨야합니다!!! 하지만 더이상 그런 기업이 안남았기에
위에 설명한대로 됬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근데 강남에는 경기장이 없습니다~
그러니깐 문제죠.. 하지만 일단 창단은 하고 봐야합니다.. 몇년간은 상암을 쓰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죠..
이번시즌 두산,lg 두팀 모두 평균관중이 2만명입니다 야구가 7일중 6일이나 하는 스포츠인데도 이렇게나 많은 관중 들어 오는거 보면 강남이란 시장의 가치가 엄청난걸 알수있습니다. 이런 야구와 경쟁할려면 돈많은 대기업축구단은 필수입니다.
강남팀 창단 너무 중요하지만, 지금은 현실이 2부리그 팀 숫자 맞추는게 현안이죠.
일화가 옮겨야 한다는 얘기는 차지해두고..
서울엔 무조건 돈 많은 구단이 들어와야 한다는 전제 자체엔 적극찬성입니다
어설프게 운영할 팀 들어올 바엔 안들어오는게 더 낫죠
진짜 그렇죠.. 가끔씩 순진하신분들이 시민구단의 로망이야기 하며 서울시민구단 이야기하시는데 그건 진짜 아닙니다.. 강남에는 진짜 자금력강한 적어도 재계순위 10위안에드는 대기업구단이 들어와야 야구와 그외 다른 문화생활등과 경쟁할수 있습니다.. 일단 마케팅,성적 잘나올라면 돈은 필수입니다........ 서울시민구단은 나중에 미들스타디움에다가 만들어도 되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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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구단 생기면 좋죠... 로망을깨셔 죄송요 ㅠㅠ 하지만 현실이 그렇다는 거죠;.. 지금 시민구단들 보면 아시겠지만 정치적인 문제로인해 흔들리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특히 정치적으로 민감한 지역인 서울..... 일단 제일 급한건 강력한 자금력을 가진 축구팀으로 강남시장을 공략하는게 급선무니깐요
음.. 전 강남에서 갈 때 오히려 상암이 더 가깝던데..
수원은 교통이 너무..
특히나 주말 오후되면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특히나 빠져나오는게 엄청나게 걸리더라구요 -_-;;
걍 편하게 지하철 타고 슝 가는게 편한듯
서울에 팀이생긴다면 울산미포조선의 연고이전으로 인한 창단이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강남쪽에 올림픽경기장을 쓰는건 좀 에러고, 경기장 지을 땅이 없죠..ㅡㅡ; 상암을 같이 쓰는것도 비 효율적이고..
문제긴하죠.... 상암을 쓰자니 결국 fc서울이랑 파이나눠먹기 밖에 안되고.... 얼마전 잠실 재개발안이 나왔는데.. 거기에 잠실야구장을 돔구장으로 만드는 대충 그런소리가 있던데 거기에 편승해서 중간규모의 축구전용구장을 만들수있다면 좋을련만....
현실적으로 서울 강남 연고로 존재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프로야구 열리는 같은 날 홈경기때 밀리지 않을려면 FC서울보다 더 축구도 잘 하고 마케팅도 더 잘하는 팀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즉 GS그룹 보다 더 투자하는 대기업이나 대자본가가 서울 강남 연고팀 만들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맞는말입니다... 재계순위를보면 gs보다 높은기업은 롯데,현대차,삼성,sk,lg 정도 뿐이라서.... lg는 절대 야구단때문에 서울에 축구단 만들일이 없고.. 제주유나이티드 모기업도 sk텔레콤이아니라 sk에너지라서.. 자금력은 그정도 까진 아닐꺼같고.. 진짜 너무 아쉽네요.. 전북팬분들이 이런소리 들으면 기분나뻐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재계순위 2위인 현기차가 강남연고 축구단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고..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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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부산,광주 같은 주변지역까지 파급효과 줄수있는 대도시에 기업구단이 생겼어야했는데... 중소도시위주로 기업구단이 간게 k리그의 실수 중 하나였죠..... 그런데 더 이상 축구팀 만들만한 대기업이 전무하다 시피하니.. 그나마 야구 입김이 적은 대전을 언급한거입니다.. 부산,대구,광주 같은 대도시에 기업구단이 갔어야하는 아쉬움이 ㅠㅠ....
대전 시티즌이 시민구단인데도 흥행 황금기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강력한 기업구단이면 더 잘 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부산도 과거 황금기가 있으니 역시 지금 아이파크보다 더 투자하는 대기업이 나타나서 성적도 좋고 마케팅에 신경쓰면 흥행 더 잘 되겠죠. 대구도 흥행 잘 된적이 있지만 임팩트가 좀 작아서 그런 것 같고 광주는 아직 보연주게 없어서 그런 것 같네요. 아무튼 광역시는 일단 성적 되면 기본 연고지 인구가 있고 광역시라는게 그 지방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의 대장 도시에 지역색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흥행은 보장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림픽공원에다가 하나 지어주면안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