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해서 벌어다니라고 하시는데, 현실적으로 봤을때 공부않하는 애들이라면 몰라도 공부하는 애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기에는 시간도 모자를 뿐더러 한다고 해도 성인의 비해서 받는 월급은 무척 적습니다.
그리고 학원다니는 학생들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애들은 하루에도 지하철을 3번이상 타는데 이런 학생들에게는 교통요금이 큰 부담이 됩니다.
저는 오히려 중고등학생의 경우 30% 정도까지 할인해 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중고등학생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는 대부분 통학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정부가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공부할라고 하는 애들한테 도움을 주는건 당연한게 아닐까요..
또한 학생은 돈을 버는것이 아니라 돈을 쓰면서 공부하는 겁니다.
이러한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지는 못할망정 현재 있는 할인제도까지 폐지하라는건 너무 하는것 같네요.
그리고 현재 있는 최소한의 사회보장 제도는 어느정도 유지되어야 합니다. 현재 운임제도가 크게 문제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단지 지하철운임을 좀더 현실화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지하철 운임은 너무 싸기 때문에 적자가 계속 발생되므로 버스요금보다 20% 정도 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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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하철 할인제도를 보면 일반인들의 정액권 사용을 제외한 학생, 아동,노인, 기타 장애인등등의 부류들을 볼적에 그 대상이 너무 많다는 생각입니다.
이들을 다 합치면 아마도 40%이상은 될것입니다.
그렇게 혜택받는 대상자들이 많다보니 자연 운임수입은 적을수 밖에 없읍니다.
그렇다고 운임료를 올리자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고르게 혜택을 주어서 특정부류의 혜택을 받는 부류인들이 많아서 생기는 운임수입저하를 방지하자는 것입니다.
혜택대상중에 가장 인구가 많은 것은 학생입니다.
초등학생은 운임은 성인의 절반이고 중고대학생은 정액권의 경우에 일반인들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읍니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고 하다보면 이런 현실을 종합하면 최소한 고교졸업 이전의 연령층은 혜택을 다 받는 셈이고(물론 고교 미 진학자들도 있겠지만) 고교졸업후에도 과반수 이상은 학생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넓게 보아서 20대 중반정도의 연령층까지는 혜택의 대상이 될수 있다는 예기가 되어 버립니다.
이렇게 혜택의 대상이 너무 많아 버리니 문제입니다.
제생각에는 무료 이용의 연령은 만6세미만이 아닌 만3세미만으로 축소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만3세이상 미취학 아동은 성인의 절반정도로 하고 초등학생은 현재 절반요금에서 성인의 3/4수준으로 올려야 합니다.
즉 50%할인에서 25%로 축소한 것입니다.
초등학생도 정액권 불사용시에는 중고생과 마찬가지로 일반인 요금을 적용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솔직히 중학생 부터는 아예 혜택을 폐지하자고 주장하고 싶읍니다.
어린에도 아니고 그런 혜택을 주는 것이 어찌보면 좀 유치하게 보일수도 있고.
물론 다른 요금 혜택인 공원등지의 입장료도 다 그렇게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혹자는 아직 소득이 없는 학생들에게 혜택이 필요하다고 주장할런지는 모르겠으나 제 생각에는 그러한 배려보다는 우리나라도 서구사회처럼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자립하는 그러한 풍토로 나가고 왠만한 요금지불에 있어서는 스스로 책임지는 그러한 풍토를 따르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적어도 제 생각에는 중학생은 아직 어린감이 있어서 좀 혜택을 고려할수는 있어도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혜택을 폐지하고 일반인으로 대하라고 강력주장합니다.
말이 좀 다른 방향으로 뻗나갔는데 아뭏튼 요금할인 혜택문제는 다소 사회적인 특면이 강한 문제입니다.
그 다음 노인들에 있어서는 65세 이상보다는 완전 면제는 70세 이상으로 올리고 65세 이상 의 경우는 일반인들의 절반에 해당하는 운임을 지불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혜택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매표소에서 일일이 관련 증빙신분을 표할것이 아니라 별도의 정액권(또는 정기권)형식을 만드는 조건으로만 한정하고 그것을 발급받으려면 미리 신분관련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제시한 경우에 한해서만 가능하게 합니다.
차라리 혜택을 줄려면 좀더 비싼 고액권(한 5만원권이나 10만원권)을 만들어서 보너스율을 높이는 것이 (20~30%수준) 타당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