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곽경미 섬, 하면 혼자서 훌쩍 한 며칠 하며 베낭에 짐 꾸려 가고 싶지만 함지박 왕소금에 뒤섞이는 볼락처럼 짠 바람에 해초처럼 반짝이고 싶지만 섬에 한번 가봐라, 그곳에 섬돌에 곱 조개처럼 붙은 바닷가 민박집 혼자 섬이 되어 누워 있으면 밤새도록 파도가 새파랗게 달려들며 삶이란 뭔지 매질을 한다. 철썩, 철썩, 처 얼 썩 산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것이라고......,
첫댓글 섬을노래 하시니 저의 거주지가 서귀포입니다 문섬 범섬 섭섬 새섬 아기자기한 섬들이 실아갑니다 좋은 詩감사합니다
아름다운 필향으로 노래 하시는 곽경미 시인님의 시상에 앉으니 깊은 울림으로 주시는 고운 시심에 젖어봅니다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시어가 참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외로움을 견디는 것이 삶이라면 인생은 바다에 홀로 떠있는 섬이겠지요,,단독자의 외로움, 사랑만 가지고도 해결 안되는 부분이 있군요...^^
외로움으로 인한 이미 섬을 가지며 우리 모두 살아갑니다.........삶은 외로운 것이라고........아름다운 시심에 감동으로 안습니다....고맙습니다...
그렇습니다 ! 산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것이지요 ... 그 외로움을 즐길줄 안다면 그는 지혜로운 사람이겠지요 . 깊은 시심에 노닐다 갑니다 . 감사합니다 ^^
첫댓글 섬을노래 하시니 저의 거주지가 서귀포입니다 문섬 범섬 섭섬 새섬 아기자기한 섬들이 실아갑니다 좋은 詩감사합니다
아름다운 필향으로 노래 하시는 곽경미 시인님의 시상에 앉으니 깊은 울림으로 주시는 고운 시심에 젖어봅니다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시어가 참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외로움을 견디는 것이 삶이라면 인생은 바다에 홀로 떠있는 섬이겠지요,,단독자의 외로움, 사랑만 가지고도 해결 안되는 부분이 있군요...^^
외로움으로 인한 이미 섬을 가지며 우리 모두 살아갑니다.........삶은 외로운 것이라고........아름다운 시심에 감동으로 안습니다....고맙습니다...
그렇습니다 ! 산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것이지요 ... 그 외로움을 즐길줄 안다면 그는 지혜로운 사람이겠지요 . 깊은 시심에 노닐다 갑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