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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더 나쁘고 이상한 나라❜ 의 개정판
다물 추천 24 조회 1,965 13.05.30 09:26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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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30 09:29

    첫댓글 대한민국이 아니라 남한이나 남조선이라고 불러야 될 듯.

  • 13.05.30 10:27

    *정론직필 추천 신간서적 <한국인, 자부심, 문화열차> 중에서 발췌
    -------------------

    위 문장에서.....[정론직필]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우리 카페의 카페지기 정론직필은 아닙니다.
    즉, 나는 그 책을 알지도 못하고, 추천한 바가 없습니다.
    혹시라도....오해 없으시기를....

  • 13.05.30 10:36

    아주 아주 동감입니다.

  • 13.05.30 10:41

    그러네요....참이상하고 나쁘고 요상한나라네요 근데 더 비극적인건 ....우리가 거기 살고 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13.05.30 10:53

    글자체를.....굵은 글씨체를 해제하고
    대신, 글자 크기를 11~12 포인트로 키우면....
    독자들이 읽기에 더 편할 것 같습니다.

  • 13.05.30 12:19

    위 본문 '독립군 대장 홍병도'는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의 주역 '홍범도 장군'이 아닐까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5.30 13:47

    아무리 옛날 이야기지만 곰과 호랑이가 기도를하고 곰이 쑥을먹고 인간이되고 신과 교합하여 단군을 낳았다는

    어처구니없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개국설화로 믿는다는것은 정말 넌센스이지요

    요즘 곰은 쑥을 왜 안먹는지 모르겠습니다...?

    곰을 숭배하는 토템신앙을 가진 부족의 이야기로 해석하는것이 합리적 아닐까요...?

  • 13.05.30 13:53

    석기문명을 가진 토템부족과(웅녀) 청동기문명을 가진 앞선 문명 부족과의(천신) 통합과정이 와전되고

    부풀려져 후대에 전해지던 이야기를 쪽바리들에게 매수된 사학자들에의해 우스꽝스러운 신화로

    재 창조되었다고 봅니다...

    석기문명의 사람들에게 청동기문명은 거의 신적인 존재로 비춰졌을 테니까요.

  • 13.05.30 13:57

    또한 청동기문명은 고조선을 대표하는 비파형 동검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 13.05.30 14:06

    <삼성밀기>에서 말한다. 환국의 말기에 종족의 이름이 서로 달랐으니 풍속도 차츰 달라져서, 원래 살던 백성을 호랑이라 하고 새로 살기 시작한 백성을 곰이라 했다.

  • 13.05.30 14:19

    어이없는 나라입니다. 뭐 부터 고쳐야 좋은 나라가 될지 ..

  • 13.05.30 14:47

    인류문명의 뿌리, 1만년이 흘렀으니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한 진통의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이곳 싸이트도 새로운 시작의 준비중 하나로 자리 잡길 바랍니다.

    <삼성밀기>에서 말한다. 환국의 말기에 종족의 이름이 서로 달랐으니 풍속도 차츰 달라져서
    원래 살던 백성을 호랑이라 하고 새로 살기 시작한 백성을 곰이라 한다.

    환웅시대는 원시시대가 아닙니다. 이집트가 도시국가를 세웠으며, 메네스왕이 이집트를 통일한 시기입니다.
    다시말해 문명시대란 겁니다

    1만년전 옥귀걸이가 제주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옥귀걸이를 1만년전 사용했던 민족 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5.30 14:54

    그러면 원글을 쓰신분이 "곰이 그러한 언어학적인면에서 신의 옛말이다"
    라고 곱게 가르쳐 주시든지 해야지
    "곰이 신의 옛말인줄도 모르고......"
    곰이 신의 옛말인줄 모르는게 무슨 민족을 망칠일인것 처럼 글쓰지를 않나..
    신간서적을 소개하면서 <정론직필>이 추천했다고 하지를 않나...

  • 13.05.30 15:20

    천상천하님께 댓글 단것은 제가 표현이 좀 그렇기는했지만 질문을한것이고
    님께서 그 답을 친절하게해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제말은 원글을 쓴사람이 천상천하님처럼 곰이 언어학적으로 신의 옛말인줄 알고 쓴게 분명한테
    글을 그런식으로 쓴게 어이없어서 입니다.
    저도 훈민정음의 철학적 의미 어느정도 알구요, 고대사의 중요성도 알지만
    이 카페엔 워낙 옛것을 좋아하시는분들이 많아 좀지나치다는 느낌이 있어서 입니다.
    민족 고대사 분석은 일제시대처럼 노골적으로 민족성 말살 할때 절실한것이구요
    현재 양키는 우리문화를 교묘하긴 하지만 노골적으로 파괴하진 않습니다.
    다른 문제가 더 절실한것이지요..

  • 13.05.30 15:19

    북이 양키에게 큰소리치는 이유가 민족 자주성이 뛰어나서 인가요?
    양키들이 들으면 웃어요...
    북의 가공할 핵 때문 이잖아요....
    우리는 지금 남한의 정세 분석 하는것도 시급한데
    무슨 1만년전이야기 모른다고 여기있는 사람들 무식한 취급하는 책 소개나 하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5.30 15:09

    천상천하님 역사를 알림에 있어, 이웃을 이해시키지 못한다면 그건 우리의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이웃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거와 증거로써 이해시키면 된다고 봅니다.
    나는 아는데 이걸 왜 몰라주냐는 결국 변질된 이념싸움과 난장판싸움으로 끝나더군요
    (친일사관과 개독들이 그렇게 몰아 갑니다)
    천상천하님 기운내시고 보다 쉽게 누구나 이해 할 수 있는 글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13.05.30 15:11

    천상천하님 말씀에 긍정으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더 많을 것이라 봅니다.
    저도 우리 고어나 고문자에 관심이 많은 1인이라 더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5.30 20:22

  • 13.05.30 16:33

    잠시만 말씀 올리면, 고대나 초고대에는 모음이 3모음체계니 2모음체계와 같이 매우 단순한(종류가 나눠지지않은) 것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래아"로 적으면 조금은 비슷할듯한 "감"~의) "감"이 세월을 지나오면서 후대의 <감/곰/금/굼> 등으로 변해온 것입죠. 더 정확히 말하면 폐음절(입성) 상태가 되기 이전에는 <가미, 고미, 가마, 고마, 구마, 구미, 그마, 그미, 거마, 거미, 가뫼, 고뫼, 거뫼...> 등과 비슷한 개방음(2음절어)이었던 겁니다. 그런 언어적 배경에서 <곰, 감> 등은 오늘날 신/정부/임금...등을 뜻하는 일본어 <가미(카미)>와 기원을 같이 하고 있다 볼 수 있습니다. (언어적으로만 보면) 오늘날 '곰'나루가 '고마

  • 13.05.31 02:08

    청산님 댓글이 유일한 정답이네요.

    덧붙여 한마디 하자면.... 삼국유사가 단군신화의 출전인걸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도 사료비평적 검토가 필요할 걸로 봅니다. 일연이야 비유적 스토리로 고대사를 적을려고 했을지 모르지만 곰 토템이즘과 관련된 헌원씨의 중국의 내용이 변용된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있습니다. 시대가 신라시대이니 만큼 이런 정치적 상황과 관련된 사료비평작업도 시도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13.05.30 16:39

    '곰'나루가 '고마'나루로도 불려졌다는 언어학 책에 나오는 이야기가 그런 배경에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곰, 감>이 결국 옛날에는 말소리적으로 같은 것이었다는 얘긴데, 현대어로 영-감-님/대-감... 할때의 <감>이나 임-금-님....할 때의 <금>이나 모두 동일기원어이고 곰(웅)이 뭘 어떻게 했다더라는 이야기도 <사제=신관=고대 임금(수장)>의 뜻으로서의 <곰>/<가미>일 수가 있는 겁니다.///

  • 13.05.30 16:57

    청산님과 천상천하님 말씀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오늘날의 [곰]과 [신]의 발음이 너무 크게 다르다고 해서
    그것이 고대에 어떻게 같은 것이었다고 말할 수 있느냐며
    볼멘 소리를 하는 것은.....학문 또는 언어학이 무엇인지 모르는
    무식의 소치에 다름 아니라고 봅니다.

    고고학은 예컨데 조그만 도자기 파편 한 조각만으로도
    책 한권을 써야 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분량의 추론들을 해내기도 하지요.

    고고학이 무엇인지 모르는 문외한들에게는 아마도
    그것은 단지 조그만 도자기 파편 하나에 불과한 것인데...
    웬 장황한 썰을 그렇게 풀어대느냐고 볼멘 소리를 해댈 것입니다.

  • 13.05.30 18:18

    역사에 대해 고수분들이 많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참관자 / 이분은 왜 댓글에 까시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6.09 07:50

    r.o.koiroi

  • 13.05.30 20:35

    한번 일독해봐야겠습니다.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3.05.30 23:24

    천상천하님,청산님 시간 되실때 좋은글 부탁 드리겠습니다.

  • 13.05.31 20:57

    천상천하님 좋은글 검사합니다
    그리고 댓글들에, 나하고 생각이 다르다고 비아냥거리는데 거슬리네요.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해주셨으면 합니다.

  • 13.05.31 21:17

    참 궁금한게 있습니다. 역사에 대해서 알고싶은 사람으로써 곰이 신의 옛말이라는 자료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ㅠㅠ

    전문가들의 견해를 구합니다. 알려주세요~~

  • 13.06.09 07:57

    일본어로
    가미=신
    인데
    우리말 고어
    곰/감/ㄱ , ㅁ+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행쇼

  • 13.06.11 00:19

    천산천하님,청산님! 고어나 고대사에 상당한 내공을 지니신듯 합니다 앞으로 좋은글 부탁합니다~~~~

  • 작성자 13.06.16 13:55

    여러분들이 있어 '이상한 나라'가 이 정도로나마 굴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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