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점검반 31개조 편성 학원 방역 특별 점검 및 예방 캠페인 실시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특별지도점검반 31개조를 편성 관내 코로나 예방 캠페인 및 학원 방역 특별점
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원 방역 특별 지도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관내 모든 학원의 고위험시설 지정,
새로운 유형의 시설별 감염 확산 사례 증가로 인해 학원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출입자 명부 관리,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제한, 사업주·종사자 마스크 착
용, 전자출입명부 앱 설치 및 이용,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관할구청과 학원 방역 대응반을 구성해 학원 방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외에도 청소년 밀집 지역 4곳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 등의 안내를 위해 감염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감염 예방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지만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는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서부교육지원청은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
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일 첨단지구 첨단LC타워 앞에서 진행됐으며, 10일 KB국민은행진월동지점 앞,
13일 뚜레쥬르 광주수완점 앞, 15일 상무지구 동양빌딩 앞 등 총 4차례에 걸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지방경찰청 및 광산경찰서, 서·남부경찰서, 패트롤 맘 광주지부, 교외생활 교육
연구회, 생생 생활 톡연구회가 함께 참여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영주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안전을 위해 학원 및 교습소는 시설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하고, 교육청의 휴원 권고에 협조해달라“며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원 및 교습소 등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
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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