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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경유 가격 1400대로 떨어졌지만…불안한 국제유가에 물가부담 우려...국제유가가 올라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초부터는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 역시 상승세로 올라갈 가능성
☞"내 사업 하고 싶어서"...코로나 풀리자 2030 젊은 사장 늘었다...작년 소상공인 평균 영업이익 3,100만원...부채는 1억8,500만원
☞중국산 후판의 공세…올해 '100만톤 이상' 국내에 수입됐다...올들어 중국산 후판의 수입이 7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
☞"양이 줄었어?" 소비자 속였던 꼼수 인상…과태료 최대 1000만원... '슈링크플레이션' 막기 위해 제품용량 변경 시 고지 의무화...상품의 중요사항이 변경됐음에도 해당 사실을 알리지 않는 행위를 사업자의 '부당행위'로 지정
☞외국인 총수 '채찍' 마련하려던 공정위…외려 국내기업에 '당근'...1986년 도입 이후 동일인 기준 첫 구체화…"예측 가능성 커져"...논의 시발점 된 김범석은 사실상 제외…대기업 규제 사각지대 우려도
《금 융》
☞"내년 주도주는 반도체"…'9만전자‧16만닉스' 따 놓은 당상?...증권가 대다수, 2024년 유망업종에 반도체 '픽'...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 '폭발'
☞한국거래소, 불법 공매도 막으려면 투자자 잔고 관리 시스템 의무화해야...불법 공매도 사전차단···개별 투자자 실시간 정보 필요..."오류 발생할 수 있지만, 수기 거래는 불가피"
☞삼성전자 배당락일 뚫고 6거래일 연속 상승...11월부터 외국인 3.5조 순매수 행진...작년 2.2% 하락한 코스피 0.4% 상승...삼성생명·KT 등 일부 고배당주 급락
☞코스피, 배당락 우려에도 2610선 상승 마감…코스닥 1.35% '강세'...증권가 "외국인 순매수가 국내 증시 상승 견인"
☞조용히 부상하는 위안화…미국 달러에 도전...中, 위안화 상품무역 결제 두배 급증...위안화 국제 결제 비중 4.61%로 역대 최대
《기 업》
☞'기업총수 기준' 구체화…김범석 쿠팡 의장 '동일인' 지정 피할까...공정위, 내·외국인 포괄하는 동일인 규정 마련...동일인 지정 '예외 조항'도 명시…김범석 의장 모두 충족
☞삼성전자 추격하는 인텔, 이스라엘에 32.5조원 투자...웨이퍼 제조공장 확장해 글로벌 공급망 구축...인텔 재건 나선 펫 겔싱어…과감한 투자...美정부 등에 업고 ‘IDM 2.0’ 전략 구체화
☞전기차 충전업체 '수익성 덫'…올해 주가는 반토막 이하 '수모'...테슬라 확장·전기차 판매 위축에 조만간 개선도 쉽지 않아...타업종 대형업체 속속 진출…"결국 대형업체들에 통합될 듯"
☞美 정부, '특허 침해' 애플워치 판매금지 확정…애플 '항소'...美 "일부 기종 수입금지 확정"…바이든 거부권 행사 안 해...신제품 판매 막힌 애플 "강력 반대" 정부 결정에 반발
☞내년 기업 자금조달 34兆→47兆 확대… 은행, 기업금융 공략 강화...중견기업, 투자 위한 대출 수요 증가 전망...총차입금 중 대출 비중 올해 5.0%→9.1% 확대...대기업, 회사채 발행 예상…대출 수요 여전히 있을 듯
《부 동 산》
☞"美 금리 완화 땐 시장회복 청신호…교통·분양가 따져 선별 청약 필요"...내년 부동산 시장 엇갈린 전망 변수와 내 집 마련 전략...금리가 내년 집값 주요 변수...美 상반기 금리 내릴 가능성 있어 대출 부담 완화 시기 빨라질 듯 불확실성 해소로 주택시장 회복...누적된 고금리로 시장침체 우려도...건설사 높은 부동산PF 금리 부담...미분양 증가 등 시장 악순환 여전...내년 상반기 분양 물량 쏟아지면...청약시장은 '옥석가리기' 더 확산
☞신생아 특례 주택구입 · 전세자금 대출 내달 29일부터 신청 가능...내년 1월부터 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 대출 및 주거 안정 월세 대출은 지원 대상 및 한도 확대
☞재건축 규제 완화 큰 것 한방 나온다…집값 불쏘시개 될까...부동산 규제...1월 재개발 재건축 규제완화 대책 발표...주택공급 규제완화, 침체된 지방 살릴 대책도 예고
☞'PF연착륙' 내건 박상우 국토부 장관…'사업조정' 카드로 '건설업' 숨통 틔우나..."선제적 조정안 긍정 평가…민간·공공 입장 정교하게 조정해야"...김포 한강시네폴리스 등 7건 사업 숨통
☞공공분양 뉴홈 5천호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29일부터 인터넷 등서 접수...서울 대방·마곡·위례 비롯해...경기 남양주왕숙·고양창릉도
《사 회》
☞마약 수사 이선균, 극단 선택…경찰 "강압 수사 없었다"...27일 오전 서울 성북구서 숨진 채 발견...약 두 달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수사 경찰 "수사엔 문제 없었다"
☞새만금개발청 이차전지 1.1조 신규 투자 유치...연내 11.6조 확보...'민간투자 10조원 확보'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향후 국내외 주요 기업의 추가 유치에도 파란불
☞폭우에 맨홀 빠져 숨진 남매…法 "유족에 16억 배상"...지난해 강남역 폭우로 맨홀 빠져 사망...法 "서초구청 관리 소홀…배상 책임 有"..."주의 했어야"…고인 과실도 20%인정
☞사라진 남해안 겨울 진객…어민도, 상인도, 소비자도 울상...거제 대구·통영 물메기 최악 어획난...대구 10분의 1·물메기 반토막 수준...한류성 어종 이상 고온 후유증 추정...대구탕·메기탕 한 그릇 2만 원 부담
☞"1년 더 가르쳐야" 미적분 뺀 수능에 '대학 5년제' 꺼낸 교수들...미적분·기하, 수능에서 제외…“학업 스트레스 줄일것”...“대학교 5년 가르쳐야 하나”…이공계, 학력 저하 우려...대입 전형도 변할까…“대학별 고사 강화할 것”
《국 제》
☞"美CIA, 中 인적 정보망 재건 난항…핵심지도부 정보 제한적"...WSJ "2010∼12년 인적 정보망 붕괴…정보원 24명 수감·처형"...CIA 국장 "中, 여전히 CIA 임무 목록의 가장 높은 순위"
☞대만 전문가 "누가 당선돼도 양안관계 좋았던 때로 못돌아가"...미-중간 힘겨루기·대만 문제 관련 시진핑 원칙때문
☞우크라 "러 함정 파괴"…러, 기차역 보복 공격...크름반도 항구에 공습…러시아군 상륙함 파괴...러, 헤르손 기차역 보복…최소 1명 사망·4명 부상...우크라, 마린카 철수 인정…"사수하기엔 대가 커“...러군 지난 5월 바후무트 점령 이은 승리
☞고농축 우라늄 증산·시아파 벨트 공격 강화…확전 우려 고조시키는 이란...IAEA “최근 증산된 60% 농축 우라늄 9㎏”...예멘 후티 반군은 또다시 홍해 선박 타격...전문가 “더 넓은 전쟁 일어날 수도 있다”
☞국민영웅서 부패범으로 추락한 中 첫 국산항모 산둥함 개발주역...중국선박중공업 회장 후원밍 100억원대 수뢰죄로 징역 13년 판결...일각선 부패범 명분으로 숙청 시각도● 12년 전 새누리당 최연소 비상대책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탈당과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는데, 국민의힘은 "앞으로 뜻하는 바를 이루시라"고 했습니다.
●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남평오 전 민정실장이 대장동 의혹 최초 제보자가 자신이라고 폭로하면서 폭로에 이 전 대표도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 법안이 오늘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집니다. 국민의힘은 "총선용 악법"이라고 거듭 밝혔고, 민주당은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압박했습니다.
● 내년 4월 총선 개표 과정에 사람이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이 추가됩니다. 부정선거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개선안에는 사전투표, 우편투표함 보관 장소에 설치된 CCTV 화면을 24시간 공개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당 현수막 개수를 읍·면·동 행정 면적에 따라 2개 이내로 제한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행정구역 면적이 100㎢ 이상인 경우에는 1개를 추가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뒀습니다.
● 우리 정부가 군사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품목의 러시아 수출을 추가로 금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러시아가 보복 조치를 경고했습니다. 한국의 수출금지 조치가 미국의 요청에 따른 비우호적이므로 한국 경제와 산업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총상을 입은 선장과 2017년 판문점을 넘어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를 살려낸 이국종 교수가 국군대전병원장에 임명됐습니다.
●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두고 다투다 남동생이 누나를 총으로 쏴, 결국 누나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4살, 15살 형제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누가 많이 받을지 두고 다툼을 벌였고, 이를 말리던 23살 큰누나를 14살 막내가 총으로 쏜 겁니다.
● 특허권 침해 문제로 미국 판매가 금지된 지 하루 만에 애플의 스마트 시계, 애플워치 판매가 다시 가능해졌습니다. 미 연방항소법원은 국제무역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한 애플의 항소를 받아들여, 신제품 판매를 임시 허용해야 한다며 애플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아온 배우 이선균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뚜렷한 물증 없이 무리하게 수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 씨의 빈소에는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배우 김혜선 씨와 래퍼 도끼 등 건강보험료 수천만 원을 체납한 사람들을 비롯해 건보료를 상습 또는 고액 체납한 사람 만 4천여 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체납으로 인적사항이 드러난 이들은 급여 제한 대상이 돼 병원을 이용할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 112 허위신고, 올해 4,400건. 12월까지로 치면 더 많이 늘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허위신고의 종류도 다양했는데요. 가장 악성은 '있지도 않은 범죄를 신고해경찰력을 동원하게 하는 거라고 합니다. 허위신고는 결국 경찰력을 낭비하게 만들어서 나아가선 국민 안전을 뒤흔들 수 있는 범죄입니다.
●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이르면 이번 주에 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확정된 게 없다고 공시했습니다. 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은 오늘부터 내년 초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대출을 상환해야합니다.
●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용량을 줄이고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으면 최고 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제품의 변경정보를 소비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알릴 의무를 부과하는 '사업자의 부당한 소비자거래행위 지정 고시' 개정안을 시행합니다.
● 최근 독감 환자가 크게 늘면서 치료제가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국내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독감 주사 치료제를 수급 불안정 의약품, 즉 공급이 모자란 치료제로 지정했습니다.
● 내년 1월 1일부터 해외여행자가 들여오는 휴대품 가운데 향수 면세 한도를 기존 60㎖에서 100㎖로 높인다고 합니다. 이번 관세법 개정으로 대용량 향수와 50㎖ 2개들이 세트 상품을 면세로 살 수 있어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는 2028학년도 대입 시험을 치르는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는 고교 내신 등급이 5등급으로 단순화하고, 수능 선택과목이 폐지됩니다. 모든 과목에 절대평가와 상대평가가 병기되지만, 융합선택 사회와 과학 교과 9개 과목과 예체능은 절대평가만 시행됩니다.
● 내년 1월부터 신생아를 출산한 가구는 최저 1.6% 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원 대상은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로, 부부합산 연 소득이 1억 3,000만 원 이하이고 자산이 4억 6,9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 영화 '서울의 봄'의 흥행 열기가 멀리 미국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북미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며 관객들의 발길이 점점 늘고 있는 건데요, 이번 주 북미 지역 누적 매출 12억 9천만 원을 돌파해 앞서 '범죄도시 3'보다 많은 올해 한국 영화 개봉작 중 최고 성적입니다.
● 추위가 주춤한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미세먼지는 주말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씻겨나갈 전망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