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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연준 파월 의장 발언, 2월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경계감 등이 영향
주가 하락[-0.1%], 달러화 약보합[-0.02%], 금리 상승[+3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그 동안의 상승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하락 마감
유로 Stoxx600지수는 ECB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관망세 등으로 약보합
○ 환율: 달러화지수는 특별한 재료 없이 소폭의 등락 거듭한 가운데 약보합 마감
유로화 가치는 0.2% 상승, 엔화 가치는 0.3%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준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 가능성 등으로 상승
독일은 ECB가 향후 금리인하 힌트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전망 등으로 2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30.2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32.4원, 0.08% 상승).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애틀랜타 연은 총재, 금리인하는 3/4분기 1회 시행 후 일시 중단 예상
○ 보스틱 총재는 연준이 3/4분기에 첫 번째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
다만 그 이후에는 해당 조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금리인하를 잠시 중단할 수 있다고 첨언.
또한 이는 첫 번째 금리인하가 시작되면 기업들이 과도한 수요증가 기대를 나타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부연
○ 한편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당분간 현재와 같은 축소 과정을 밟아야 하며,
조기 대차대조표 축소 중단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피력.
기업들은 여전히 지출과 투자 확대를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
○ 아울러 지금과 같이 경제가 양호한 상황에서는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존의 주장을 다시 한 번 강조.
또한 금년에는 2회의 0.25%p 금리인하가 적절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발언.
CME의 FedWatch Tool은 금년 3회(6, 9, 11월 각 0.25%p)의 금리인하를 예상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세계결제은행(BIS),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에 근접
○ 세계의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에 다가가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통제 가능한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
한편 중립금리가 향후 통화정책의 이정표 역할을 하기는 어렵다고 진단
n 미국 대법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출마 가능하다고 판결
○ 헌법은 개별 주(州) 당국에 대선 후보의 자격 박탈권을 허락하지 않았으며,
해당 권한은 주(州)가 아닌 의회에 귀속된다고 명시.
앞서 콜로라도 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을 선동하여 의회에 난입했다면서 대선 출마 금지를 명령.
한편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의 공화당 유력 후보라고 평가
n BofA, S&P500지수의 연말 목표를 5,400으로 상향. 기업이익 증가 전망을 반영
○ 기업들의 이익이 좀 더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증가하고 있어 S&P500지수가 연말에 5,400에 이를 것으로 예상.
이는 이전 목표(5,200)를 4% 가량 상향한 수준.
아울러 패시브 자금의 지속적인 유입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평가
n 미국 뉴욕대학교 루비니 교수, 미국의 ‘노 랜딩(No Landing)’ 가능성 대폭 증가
○ 비관론자로 알려진 루비니 교수는 금년 미국이 경기 침체를 회피할 것으로 예상하며,
심지어 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이 동시에 둔화되는 연착륙 가능성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언급.
오히려 상당한 수준의 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 압력이 유지되는 ‘노 랜딩’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n 유로존 2월 센틱스 투자자신뢰지수, 전월비 상승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
○ 2월 센틱스 투자자신뢰지수는 -10.5를 기록하여 전월(-12.9) 대비 상승.
이번 결과는 향후 ECB의 통화정책 완화 시행 가능성이 다소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하지만 전반적으로 투자자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상황
n 스위스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 둔화. 금리인하 기대 높아질 전망
○ 2월 CPI의 연간 상승률은 1.2%로 전월(1.3%) 대비 낮은 수준.
근원 CPI의 연간 상승률 역시 전월비 둔화(1.2%→1.1%).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이르면 3월부터 금리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고 전망
n 튀르키예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동월비 큰 폭 상승. 금리인상 재개될 가능성
○ 2월 CPI는 전년동월비 67.1% 올라 예상치(65.7%) 상회.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매우 강력하다는 점이 확인되었고,
시장에서는 금리인상을 중단했던 중앙은행이 다시 이를 재개할 수 있다고 분석
n 미국 비트코인 가격, 사상 최고치 부근. 현물 ETF 승인에 따른 수급 개선 등이 반영
○ 비트코인 가격이 65,000달러를 상회하며 이전의 사상 최고치(68,999달러) 수준까지 상승.
최근 가파른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물 ETF 승인과 4월 반감기 도래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
주요 경제지표 n ○ 연준 바 부의장 발언, 미국 2월 ISM 서비스 PMI 및 S&P 글로벌 종합 PMI
○ 유로존 2월 HCOB 종합 PMI 및 1월 생산자물가, 중국 2월 차이신 서비스 PMI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바이드노믹스의 경제 효과, 성공을 선언하기에는 시기상조
블룸버그 (Has BidenomicsWorked? It’s Too Soonto Say)
○ 미국의 양호한 경제 성장, 고용 증가, 인플레이션 둔화 등으로 바이드노믹스의 초기 성과가 입증.
하지만 일부에서는 장기적 측면에서 그렇지 않다는 시각도 존재.
특히 바이드노믹스가 세금 인상이나 지출 삭감 대신
차입을 통해 재원을 조달하여 보조금 형태로 민간에 투자했다는 사실이 취약점으로 거론
○ 또한 고비용의 친환경 에너지와 고임금의 반도체 제조 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비용 효율성 등에 관한 의구심도 존재.
바이드노믹스가 미국과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향후 오랫동안 전개될 수 있음을 고려한다면,
현 상황에서 성공 또는 실패를 단정적으로 선언한다는 것은 부적절한 행태
n 미국의 회사채 수요, 연준의 통화긴축 등으로 위축될 소지
Reuters (US corporate debt euphoria could stall as Fedtightens liquidity)
○ 양호한 경제 상황에 대한 기대로 국채와 회사채 간 금리 스프레드가 수년래 최저 수준이며,
이러한 여파 등으로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이 증가.
하지만 연준의 통화긴축 영향이 강화된다면 전반적인 유동성 부족으로 회사채 발행도 위축될 소지.
실제로 지난 1년 동안 익익물 역레포 잔고가 큰 폭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
○ 일부에서는 금년 5월 혹은 7월이 되면 역레포 잔고가 고갈될 것으로 전망.
한편, 지금과 같이 양호한 경제 성장과 고금리가 동시에 지속되는 경우가 이어진다면
투자자들 역시 향후에 고금리에 따른 위험 헤지를 위해 회사채를 매입하기 보다는
수익률이 높은 MMF 비중을 확대할 가능성
n 중국의 금융 영향력, 과거만큼 확대하기는 어려울 전망
Reuters (China’sfinancial clout will be hardtoreverse)
○ 중국이 WTO에 가입한 이후 세계 경제와 국제 금융 분야에서 상당한 영향력 발휘.
특히 ′08년 금융위기 이후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고 동시에 이들 국가의 최대 채권국으로 부상
○ 한편 최근 상당수의 개발도상국이 주요국의 고금리 여파 등으로 채무 불이행 위험에 직면했지만,
이에 대한 중국이 제시한 해법은 부적절한 상황.
또한 미국이 주요국과의 투자 협력을 강화하면서 중국의 금융 영향력이 축소
n 양적긴축의 금융시장 영향, 당초 예상보다 크지 않은 편
Financial Times (Quantitativetightening is easy)
○ 중앙은행의양적긴축(QT)은'17~19년단기자금시장에서충격을유발하는등을결과를 초래.
이에다수의전문가들은QT에대해우려를제기.
하지만 MIT의 Kristin Forbes 등의 논문에서는 QT가 그와 같이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
○ QT와 양적완화(QE) 효과는 동일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
구체적으로 QE 시행 시 장기 채권금리는 최대 100bp 하락한 반면
QT는 4~8bp 상승을 유도하는데 그친 것으로 확인.
이는 QT가 자산가격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요소가 아니기에
결과적으로 시장 불안도 초래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
n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의 정치적 압박에 직면
블룸버그 (Powellto Face Pressure on Rates From Democrats, Bank Rules From Republicans)
n 중국의철광석가격하락,부동산등주요산업의경기둔화가능성시사
FinancialTimes (Iron ore’s plunge bodes illfor steel demand — andChina’s economy)
n 국제 금 가격 상승세, 엇갈린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지속 여부는 불투명
블룸버그 (The Fed Isn’t Gonna Carry That Weight for Gold)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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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