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많은 축구인들이 빌드업이 뭔지 아예 모르는거 같음.
막말로 뻥축도 빌드업이고 모든 공격 전개과정이 빌드업인건데 무턱대고 어디서 들은건 있고 벤투때 하도 후방 빌드업 어쩌고 저쩌고 들은게 있어서 툭 하면 빌드업 얘기 꺼내는거 너무 같잖음
빌드업으로 홍명보 감독의 전술을 설명하고 싶으면
어떤 방식으로 빌드업을 전개하는지를 설명해야하는데 뭔 백3 라볼피아나 이지랄을 하고있질 않나 ㅋㅋ
소신발언하자면 공부 안하는 예전 축구인들 현대축구 전혀 모른다고 생각함. 아예 해축도 안볼거 같음. 여기 락싸인들이나 많은 축구팬들이 전술적인 분석도 더 잘할거라고 봄.
안정환 해설만 들어봐도 얼마나 축구 안보고 공부 안하는지 알 수 있는데 축협 대가리들은 오죽 할까요?
첫댓글 라볼피아나 피자
피자이름 같음
지금 우리나라 수미지원보면 그런소리도 못하는데 게다가 전술은 철학과 방향성도 중요하지만 플레이내의 디테일한 부분전술과 상대대응전술과 분석이 차이를 가르는데
디테일실종된 감독을 무슨수로 철학을 이행하겠다는지 이해불가 빌드업을 제대로 이해한 감독이면 쉽게 빌드업축구 언급도 못함
아니 오늘 기자회견에서 포옛은 뭐 롱볼 세컨볼 축구라 우리랑 안 맞고, 바그너는 하이프레싱이라 중동이랑 할 때 안 맞을 거 같다고 말한 것도 ㅈㄴ이해 안 돼요.
최종후보들 아니었어요? 애초에 우리랑 안 맞을 거 같은 감독들은 왜 최종후보고 왜 보러 감?? 그리고 포옛은 롱볼 아니고, 바그너는 그냥 조금만 봐도 전방압박 구조적으로 하는 감독인 거 알 수 있는데...
에엥? 그런 얘기도 있었나요?
아무 프로세스가 없다는거죠. 그 감독들에 대한 이임생 말도 다 엉터리지만 이임생 말이 설사 맞다치면 애초에 최종후보로 선정이 되면 안되는거임.
@H_Crespo https://www.youtube.com/live/3w0jOo1yQ0E?si=mCDjvXXLy1uT_sln
55분25초부터 보시면 됨.
안정환 해설도 별로인가요? 물론 재미를 위한 해설이긴 하지만.
말 그대로 재미만 있죠
재미도 없지 않나요?
맨날 가야죠, 때려야죠, 좋아요 이것밖에 안 하는데..
시청률을 위한 선택이지, 실력이나 재미로는 더 좋은 해설 위원들이 있다고 생각..
이젠 사실상 전문성은 없고 만담꾼 역할인듯
벤투 감독, 김판곤 위원장도 자신들의 시스템을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축구'로 규정했지 '빌드업 축구'로 규정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능동적이고 주도적이게 하기 위한 세부 과정 중 하나가 후방에서부터 공간을 만들어 올라가는 과정이었고, 그것을 편의상 '후방 빌드업'이라 표현한 것이고요.
라볼피아나, 비대칭 백쓰리는 수많은 상대를 접함에 있어 효과적으로 상대를 공략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의 일부이지, '시스템'이 아닌 것이죠.
라볼피아나, 23, 32 빌드업 뭘 쓰냐가 엄청 중요한 게 아니라 각각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여러 상황 속에서 디테일적인 숙련도를 봐야하는데 라볼피아나를 써서 공격작업에서의 어태킹서드 측면 콤비네이션 이러는 건 그냥 읊는거랑 다를 게 없죠
통찰력을 가지고 풀어서 설명을 해줘야지 그냥 명시를 하고있음
그것도 영어 단어 몇 개 섞어서 있어보이는 척 ㄹㅇ 짜침
ㄹㅇ 벤투 이전에 빌드업 어쩌고 하는 양반들 거의 없었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