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대세가 된 AI의 '현실 세계' 학습...
'AI의 대모'도 합류
2010년 비전 인공지능(AI) 탄생을 이끈 이미지넷을 구축, 'AI의 대모'로 불리는 페이페이 리 스탠포드대 교수가 스타트업을 설립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스타트업이 다룰 것은 '공간 지능'이라고 합니다.
구글에 잠시 머물렀던 것 말고는 줄곧 연구에 매달렸던 리 교수까지 사업에 끌어들인 공간 지능은 바로 최근 대세로 떠오른 AI의 '현실 세계' 학습 분야입니다.
즉 AI가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을 익혀가며 말로만 세상을 배운 LLM의 한계를 넘는다는 내용인데, 여기에는 당연히 로봇과 AGI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올해 초 얀 르쿤 메타 AI 수석 과학자의 'V-제파'를 시작으로 이 분야는 현재 AI의 최첨단 연구 분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몇개월 전 장병탁 서울대 교수도 이 분야가 앞으로 AI를 주도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바로 전날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현재 AI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선두인 생추어리 AI와 로봇용 AI를 개발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MS의 의도도 리 교수와 똑같습니다. 로봇을 활용해 현실 세계를 반영하는 AI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몸을 가진 AI'와 LLM 기반 로봇 공학이 부각된 것이 불과 수개월 전입니다. 정말 AI 업계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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