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프레첼 사과
작품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잡은 올해 가장 반짝반짝한 소설!
“일흔 살에도, 그 이후에도 삶은 여전히 반짝일 수 있다!”
〈마더〉박은교 작가 강력 추천!
가부장적 남편을 두고 떠난 ‘데루코’와 갑갑한 노인 아파트에서 뛰쳐나온 ‘루이’. 일흔 살 동갑내기인 그녀들은 줄곧 참기만 한 삶에 지쳤다. 결국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루이’는 ‘데루코’에게 SOS를 청하고 데루코는 기다렸다는 듯,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남편의 은색 BMW를 훔쳐 루이에게로 향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지나온 과거를 버리고 자기만의 삶을 찾기 위해 떠나고, 해방감과 동시에 잊고 있던 삶의 중요한 가치를 깨닫기 시작한다.
"잘있어요 나는 이제부터 살아갈게요"
-16p
"가출이 아니라, 결별이지"
-45p
"그럼 후회는 1미리도 없는거지?"
"1미리도 없어"
-1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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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전하는거에 대해 겁을 먹고있었는데
역시 늦은 나이는 없다는걸 다시 일깨워준 책이야!
그렇게 길지 않는데다 두여성의 여정과 우정이 너무 예뻐서 보기좋았어
첫댓글 오 재밌겠다 정보 고마워!
고마워!!!@ 꼭 읽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