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의 버스 이용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서울시내는 물론 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버스를 환승하는 경우에도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중증장애인의 경우에는 동승하는 보호자 1명의 버스 요금도 무료화할 방침이다.
11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내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이런 내용을 담은 장애인의 버스요금 무료화를 추진하고 있다. 장애복지카드로 버스를 이용할 경우 사용 금액만큼 환급해주거나 아예 청구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지난 1일부터 신용카드 바우처를 통해 임산부 1인당 지급하는 교통비 70만원과는 다소 다른 방식으로, 사용한 만큼 혜택을 돌려받는 구조다.
첫댓글 오
너무 좋다. 서울부터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대되었으면 좋겠네. 지금은 지하철만 되서 버스 환승하면 버스비 온전히 내니, 교통비 혜택이 체감되지 않더라고.
좋다
요금뿐 아니라 어디든 다니기 편하게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음...
요금이 무료이면 뭐해.. 편히 탈 수 있는 환경이 아닌데..
저걸로 또 트집잡는 사람들도 생길듯 하 무료로 타게해달라가 아니라 이동권을 보장해달라는건데 엉뚱하게 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