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2001년 중국격파멤버와 대학생들 그리고 현 청소년대표팀을 주축으로 판을 다시 짜는게 좋을거 같네요. 이번 존스컵에서도 어느정도 드러났듯이 KBL을 경험한 선수들보다 순수 아마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싸그리 몽땅 젊은 선수로 교체하는건 문제가 있지만, 어차피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기이고, 앞으로의 국제대회에 계속 젊은 멤버위주로 기용을 해서 그들의 경험을 쌓는게 좋은 결정이라고 보입니다.
<가드> 1번:김승현(178) 양동근(183) 박지현(183) 김학섭(182) 박찬희(189) 박형철(191) 김선형(186) 2번:양희종(191) 강혁(187) 정영삼(189) 박유민(185)
<포워드> 3번:방성윤(195) 이규섭(198) 윤호영(198) 이지운(193) 김민섭(195) 김진수(202) 김일중(200) 정민수(194) 최현민(195) 4번:김주성(205) 김민수(200) 송영진(198) 정훈(198) 하재필(200)
<센터> 5번:하승진(223) 오세근(202) 주태수(203) 김동량(200) 김승원(202)
이렇게 30명입니다. 우리나라 국대 특성상 개인능력보다는 "팀캐미스트리가 조직적으로 구성되어야 하기에",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주로 팀플레이가 되는 선수들을 꼽았습니다. 또한 김남기 감독님 스타일의 12명 엔트리 전원 활용을 가정하여, 공수에서 각각 필요한 역할에 맞는 선수들을 생각했고요.
이외에도 김태술, 김현호, 강병현, 차재영, 박상오, 방덕원 등이 고려될 수 있겠지만, 위와 같은 이유에서 일단 제외했습니다. |
첫댓글 확실하게 하승진을 받쳐 줄 센터가 없니요... 우리나라는 물량 작전으로 나가야 되는데... 큰 키에 몸빵되고 약간의 센스가 있는 센터 한명만 더 있으면 참 좋을텐데...
주태수와 이동준이 같이 들어가는 게 개인적인 소망입니다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