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2021/10/17/%ec%a0%84%eb%b6%81-%ec%bd%94%eb%a1%9c%eb%82%9819-%ed%99%95%ec%a7%84%ec%9e%90-%eb%b0%9c%ec%83%9d%ec%97%90%eb%8f%84-acl-%ea%b2%bd%ea%b8%b0%ed%95%a0-%ec%88%98-%ec%9e%88%ec%97%88%eb%8d%98-%ec%9d%b4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와 접촉해도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자가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때문에 전북현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서도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전북현대는 A선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현대는 연맹과 상의한 끝에 포항-나고야전이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 이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A선수는 현재 치료센터가 아닌 자택에 머물며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증상 감염이어서 이날도 텔레
비전을 통해 집에서 경기를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A선수의 지인은 “의심되는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찾지 못
하고 있다”면서 “중요한 순간 자신이 팀에 피해를 끼친 것 같아 선수단에 많이 미안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
관계자는 “해당 선수의 실명이 공개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각별하게 요청했다. 전북 관계자는 “만약 선수단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경기가 열리지 못했을 수도 있다”면서 “선수단 전
원이 백신 접종을 마쳤고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