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20. 11. 23~ 11. 24'(월-화) 본 'Netizen Photo News'의 편집은 有數닷컴의 오늘날짜 NEWS중 국익중심,주요 정보들을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數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 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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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확행’을 전하는 행복 투시도 부디 이그림의 평론을 피해가지마십시오. 그림을읽는 귀한눈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한국 네티즌본부'
◇ 삶이 팍팍하다 못해 흉흉한 때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희구는 인지상정이다. 드라마틱한 페이소스에도 너무 자주 노출되면 피로감이 오기 마련이다. 한 잔의 차가 행복감을 주는 것은 맛 이전에 찻잔의 온기이다. 그런 따듯함이 그립고 도란도란 나누는 정담이 그리울 때,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마주하고 싶을 때가 있다.<△그림:> 박인우, 날씨 좋은 날, 117×91㎝, 캔버스 위에 아크릴, 2015
○··· 박인우의 그림과 마주할 때면 반가움을 느끼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물론 그의 화면이 스산할 때도 있다. 하지만 어떤 주제로 이야기하더라도 소박한 인간미에 대한 기대로 귀결되곤 한다.
화가는 기둥이 세워지고 들보가 올라감으로써 집의 꼴이 갖추어진 시점의 감흥을 의미 있게 회상, 서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파며 책장이며 집기들이 놓일 자리를 상상하고, 또한 축복의 햇살을 만끽하고 자연을 차경(借景)할 창가의 설렘이 감지된다. 시끌벅적 사방치기 놀이를 펼칠 주인공은 누구일까. 깡충거리는 토끼는 덤이 아니라 투시도의 종결이다.이재언 미술평론가·인천 아트플랫폼 관장 | 'Netizen photo news' ● '계절', '국내 동향'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 ◆ 겨울 성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초겨울 날씨를 보이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
◆ 월요일 출근길 ‘꽁꽁’…서울 체감온도 영하 5도 ▷ 오늘 비오다 오후 그친 뒤 찬바람 화요일까지 평년보다 쌀쌀한 날씨 22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23일 출근길에 몹시 추울 전망이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내리는 비는 오후 들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며 “이후 북서쪽에서 차가운 성질의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북쪽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돼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2016년 11월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마스크와 목도리 등 방한용품으로 감싼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 23일 아침 기온은 22일보다 5∼10도, 평년(1981∼2010년 30년 평균)보다도 3∼5도 가량 낮아 내륙지방은 영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로 예보됐으나,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영하 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의 이날 평년값은 최저기온 1.5도, 최고기온은 9.9도이다.낮 최고기온도 전국이 5∼14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2∼3도 낮고 강풍에 체감온도는 더 낮아 매우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번 추위는 24일까지 이어지고 주중에는 잠시 풀렸다가 주말께 평년보다 낮은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 22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 오전에 서해안에서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 3시 무렵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해발고도 1000m가 넘는 강원 산지에는 눈발이 날리거나 눈이 쌓이는 곳도 관찰됐다. <△ 사진:> 22일 강원도에서 해발고도 1000m가 넘는 산지에는 눈발이 날리거나 눈이 쌓였다. 강원기상청 제공 ○···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충남 북부, 강원 영서 남부 5~20㎜, 나머지 지역은 5㎜ 안팎이다.기상청은 22일 오후부터 23일까지 서해안에는 초속 9~13m의 강풍이 불고 나머지 전국에도 초속 4~9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를 크게 떨어뜨리고 시설물에도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근영 기자 |
◆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준공 ▷ 경북 포항영일만항이 국제여객부두를 준공해 환동해 해양관광 거점항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12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축조공사’가 지난 10일 준공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현재까지 포항에 입·출항하는 크루즈선은 국제여객 전용부두가 없어 인근의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를 이용하는 등 승객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16년 국제여객부두 사업계획을 수립했다.2017년 9월부터 국비 362억원을 투입해 올해 11월 국제여객 전용부두를 준공하게 됐다.부두는 국제여객선의 대형화 추세 및 항만이용 효율성 등을 고려해 길이 310m, 수심 11m로 최대 7만5000t급의 크루즈 입·출항이 가능한 규모다. <△ 사진:> 경북 포항영일만항 국제 여객터미널 조감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공 ○··· 해수부는 국제여객부두에 이어 국제 여객터미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현재 설계 중인 여객터미널은 연면적 8663㎡로 196억원을 들여 내년 4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연간 7만5000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사업이 완료되면 한·일교역 확대와 이용객 편의 증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영일만항은 현재 비정기 노선으로 크루즈가 입항하고 있으나, 포항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크루즈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정기노선을 개설하는 등 영일만항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포항=안창한 기자 | 'Netizen photo news' ● '테크놀로지, 패션'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 ◆ ‘아이폰12’ 한국 부품 최다…미국·일본 제치고 27% ▷ "일본, 올레드 투자 경쟁서 못 쫓아가…한국 기업 독무대"미국 애플사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2를 구성하는 부품 중 한국 제품이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한국 제품 구성비는 아이폰11보다 높아지면서 미국을 따라잡아 1위가 됐고 일본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도쿄에 있는 모바일 기기 조사업체인 '포말하우트 테크노 솔루션'이 아이폰12를 분해한 결과를 토대로 부품을 가격 기준으로 분석해봤더니 한국 제품의 비중이 가장 컸다고 21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포말하우트는 아이폰12의 원가를 373달러(약 41만6천641원)로 추정했는데 이 가운데 한국 부품의 가격 비율이 27.3%에 달했다. <△ 사진:> 애플 CEO 팀 쿡이 13일에 공개 된 아이폰12 Pro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미국부품이 25.6%로 2위였고 이어 일본 13.2%, 대만 12.1%, 중국 4.7%의 순이었다.작년 가을에 출시된 아이폰11과 비교하면 한국 부품의 가격 비율은 9.1% 포인트 상승했으며 미국 부품과 일본 부품의 비율은 각각 0.2% 포인트, 0.6% 포인트 하락했다.아이폰12의 한국 의존도가 커진 것은 디스플레이의 영향이 컸다.애플은 화상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는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올레드·OLED)을 아이폰12의 디스플레이로 결정하고 삼성전자 제품을 채택했다. 아이폰12에 사용된 삼성디스플레이의 올레드 가격은 70달러, 삼성전자가 공급한 플래시메모리 가격은 19.2달러로 각각 추정됐다.이밖에 SK하이닉스가 납품한 D램 가격은 12.8달러 수준으로 분석됐다.그간 애플에 주요 디스플레이를 납품했던 일본 업체 저팬디스플레이(JDI)는 스마트폰용 액정밖에 공급하지 못했고 아이폰12 시리즈에는 참가하지 못했다.올레드 개발은 소니, 파나소닉 등 일본 기업이 앞섰으나 이후 투자 경쟁에서 쫓아가지 못해 한국 기업의 독무대가 됐다고 닛케이는 진단했다. 연합뉴스 |
◆ 대한항공 ‘갑질’하면 5000억 위약금…투자합의서 명시 ▷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대한항공 지주사 한진칼과의 투자합의서에서 윤리경영을 명문화했다. 한진그룹 일가의 갑질 논란이 재점화할 경우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한항공 지주사 한진칼은 산은과 5000억원 상당 신주인수계약 및 3000억원 규모 교환사채인수계약을 통해 모두 8000억원을 자금을 조달하는 내용의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사진:>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계류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모습. 뉴시스 ○··· 투자합의서에는 한진칼이 지켜야 할 7대 의무 조항이 명시됐다. 한진 일가의 갑질이 발생하면 경영진 교체까지 요구할 수 있다. 한진칼과 주요 계열사 경영진의 윤리경영을 위해 위원회가 설치되고, 조현민 한진칼 전무,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등 오너 일가는 항공 관련 계열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산은이 지명하는 사외이사 3인과 감사위원회 위원 등 선임에 대한 내용과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사전협의권 및 동의권 준수 등도 의무 조항으로 포함됐다. 한진칼 지분 10.66%를 보유하게 될 산은이 한진칼 경영을 견제·감시하기 위해서다. 현재 한진칼은 조원태 한진칼 회장, 석태수 한진칼 사장, 하은용 한진칼 부사장 등 사내이사 3명과 8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돼있다.이날 투자합의서 체결로 시작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는 내년 6월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배구조는 한진칼→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된다. 대한항공은 우선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운영한 뒤 1~2년 이내 흡수할 계획이다.심희정 기자 |
◆ 반도체 이어 자동차도…中 국영기업 잇달아 파산 ▷ 중국 국영 자동차 회사 화천그룹이 파산했다. 앞서 ‘반도체 굴기’를 꿈꾸던 칭화유니그룹도 채무불이행(디폴트)를 선언하는 등 중국 주요 국영 기업이 잇달아 어려움에 처하며 경제에 불안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지만 대형 국유기업이 잇달아 디폴트 상태에 빠지면서 중국 경제에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2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선양시 중급인민법원은 채권자인 자동차 부품사 뱌오즈(標志)가 화천그룹(華晨集團)을 상대로 낸 파산 신청을 인용해 구조조정 결정을 내렸다. ○··· 이에 따라 독일 BMW의 중국 사업 합작 파트너인 화천그룹은 파산을 통한 구조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화천그룹은 10월 하순 만기가 돌아온 10억 위안 규모 회사채를 상환하지 못했고 이에 지난 11월 13일 채권자 중 한 곳이던 협력업체 뱌오즈가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법원은 법정관리인을 지정해 채권자들과 협의해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토록 할 예정이다. 법원이 최종 구조조정안을 승인하면 채권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채권을 부분적으로 돌려받거나 각자 채권을 주식을 전환해 화천그룹 지분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화천그룹은 파산의 영향을 받는 것은 독자 브랜드를 운영하는 모회사에 국한되며 BMW와 합작 법인인 자회사 화천바오마(華晨寶馬)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화천그룹은 랴오닝성 정부가 80% 지분을 가진 국영 자동차 회사다.(···) | 'Netizen photo news' ● '이 사람, 이런 일'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 ‘화살머리 고지’ 유해, 올 한해 143구 발굴 ▷ 국방부는 올 한해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 고지에서 6·25 전사자 유해 330점(잠정 143구)을 발굴했다고 19일 밝혔다.잠정 유해 143구는 국군(67구), 중국군(64구) 등으로 추정되며, 12구는 미정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이 가운데 국군 2사단 소속의 고 정영진 하사, 고 임병호 일등중사, 고 서영석 이등중사, 고 김진구 하사, 고 배석래 이등중사, 고 송해경 이등중사 등 6명의 국군 전사자 신원이 확인됐다. 중국군 유해는 중국에 인도된다.화살머리 고지에서는 유해말고도 다수의 국군 계급장 및 인식표, 중국군 방독면, 미군 방탄복 등 유품 106종 1만7598점이 발굴됐다. <△ 사진:> 유해발굴하는 장병들. 국방부 제공 ○··· 또 지뢰 158발과 불발탄 2410발도 안전하게 제거됐다고 국방부가 밝혔다.6·25 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비무장지대(DMZ)내 화살머리 고지에 대한 유해발굴 사업은 2018년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남북공동으로 추진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북한이 태도를 바꿔 참여를 거부하는 바람에 남한 단독으로 진행됐다. 비무장 지대에는 전사자 유해 1만여구가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방부는 지난 4월20일부터 시작된 올해 유해발굴사업을 11월20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는 “겨울철에는 땅이 얼고 추워서 현장발굴을 중단하고 내년 발굴 작업 준비 기간으로 활용한다”고 말했다. 유해발굴 사업은 제5보병사단장의 지휘 아래 대령급 장교를 현장 지휘관으로 하여 제5보병사단 예하부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특수기동지원여단으로 ‘태스크포스’(TF)를 편성해 진행했다.박병수 선임기자 |
◆ 그래도 내 사랑…연인 식물인간 된 지 11일째 ‘병실 결혼식’ ▷ 연인 숨지기 13일 전 결혼식 올리고 배 속 아이 낳은 호주 여성 러브스토리 결혼 약속 지킨 다음날 남편은 하늘로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1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주의 제이드 브린캣은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쳐 혼수상태에 빠진 동거남 댄 호턴과 지난 18일 저녁 병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30살 즈음에 친구로 만나 1년6개월간 동거하며 깊은 사랑에 빠졌던 이들은 이날 결혼식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존경하며 영원히 부부로 남겠다고 맹세했다. <△ 사진:> '제이드 브린캣과 고인이 된 댄 호턴의 딸 초음파 사진. 페이스북 갈무리. 연합뉴스 ○··· 지난 7일 회사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호턴은 혼수상태여서 말을 할 수 없었지만, 이들 맹세는 불과 13일 전 결혼을 약속하며 서로 다짐했던 말들이었다.딸을 임신 중이었던 브린캣은 남편의 사고 소식을 들을 후 충격으로 임신중독 증세가 나타나 지난 11일에는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결혼식에는 딸도 옆에 있었지만 아무런 의식이 없던 아빠는 딸을 안지도 쳐다보지도 못했다. ◇ 브린캣은 "지난 13일의 삶은 정말 달콤씁쓸한 시간이었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딸을 같이 보는 것이었는데, 남편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남편은 회사 업무 중 차에 깔려 머리와 목 등을 심하게 다쳐 심장이 멎으며 거의 사망 상태까지 갔으나 응급구조대와 병원의 노력으로 심장이 다시 뛰며 힘겹게 10여일간을 버텼다. <△ 사진:> 제이드 브린캣과 댄 호턴의 생전 모습. 페이스북 갈무리. 연합뉴스 ○··· 브린캣은 "매일 아기를 안고 남편을 병문안하며 그가 회복하기를 기도했다"면서 "한 번도 그의 아내가 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나 이들 부부의 결혼 후 첫날인 지난 19일 아내는 남편의 마지막 호흡과 맥박을 느끼며 그를 하늘나라로 보내주었다."남편이 떠난 후 비통함과 상실감을 느꼈다. 호턴은 이제 영원히 자신의 딸을 보지 못하게 됐다"고 브린캣은 말했다. 그녀는 "더 마음이 아픈 것은 딸이 자신의 아빠가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는 점이다. 하지만 아빠가 딸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기억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그녀는 "호턴과 함께 보냈던 550일은 이미 나의 전부가 되었으며 그에 대한 기억은 나와 딸의 머릿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호턴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며 평안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Netizen photo news' ● '시사 토픽, 풍자'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 빨간 넥타이 맨 APEC 정상…가상 배경 활용해 단체 사진 ▷ 남성은 넥타이, 여성은 스카프 등…빨간색 드레스 코드 빨강, 말레이시아 국기·국장에 사용…국민 용감함 상징 靑 "가상 배경으로 촬영…APEC 단체사진 전통 보존"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 20일 화상으로 만났던 제2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정상들은 의장국 말레이시아 총리실 본관을 본 따 만든 가상 배경 앞에서 기념 단체 사진 한 장을 남기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있다. ○···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문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시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실 본관인 페르다나 푸트라(Perdana Putra)를 배경으로 빨간색 넥타이와 포켓스퀘어, 라벨 핀을 착용하고 착석한 자세로 단체사진 촬영에 참여했다"고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빨간색을 드레스 코드로 맞춰 입은 각 정상들은 앉은 자리에서 개별적으로 단독 사진을 찍었고, 의장국 말레이시아는 각 사진을 합성해 마치 한 자리에 모인 것처럼 한 장의 단체 사진으로 만들어 공유했다. 페르다나 푸트라는 무히딘 야신 말레이시아 총리의 공관이다. 통상 APEC 정상회의 개최 때 외교적 관례로 한 자리에 모인 각 회원국 정상들과 친목을 위해 기념용 단체 사진을 남기는데, 화상회의로 진행되면서 무산되자 야신 총리실을 배경으로 합성한 '가상 단체사진'을 남긴 것이다. ◇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25일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앞서 10개국 정상들과 단체사진을 남긴 바 있다. 2005년 부산에서 열린 제13차 APEC 정상회의 때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부산 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두루마기를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했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전날 APEC 정상회의에서 21개 회원국 정상들은 정상회의 당시 넥타이 또는 스카프 등으로 드레스 코드를 빨간색으로 맞추는 것으로 의장국 말레이시아를 배려했다. 말레이시아 국기(國旗)와 국장(國章) 모두 국민의 용감함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담고 있다. 강 대변인은 "오늘의 회의가 화상으로 이루어졌지만, APEC 정상회의 단체사진 전통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각국 정상들은 페르다나 푸트라를 가상 배경으로 빨간색 넥타이와 포켓스퀘어(여성은 스카프), 라벨 핀을 착용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화상 정상회의를 앞둔 20일 오후 청와대에 정상화의 무대가 차려져 있다. ○···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말레이시아가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고도 각 회원국 정상들이 코로나19로 한 자리에 모이지 못한 상황을 아쉬워했다"면서 "정상들은 드레스 코드를 빨간색으로 맞춰 의장국을 예우했고, 말레이시아는 각 정상의 단독 사진을 편집해 하나의 단체 사진으로 제작해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
◆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 나선 정세균 국무총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장지동 마켓컬리 물류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에 나선 가운데 물류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 3주 남은 ‘입법의 시간’ 이낙연, 대권길 승부수 ▷ 공수처·공정경제·중대재해법 등 입법과제 15개 일일이 언급하며 “국회서 국가 과제 뒷받침” 강조 내년 초부턴 본격 보궐선거 국면 임기 절반 남아 ‘성과내기’ 다급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올해 정기국회는 이 시대의 국가적 과제를 입법으로 뒷받침해야 합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런 말과 함께 이례적으로 열다섯가지 입법과제를 하나하나 읊었다. 새달 9일 마무리되는 정기국회의 ‘남은 3주’를 입법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국무총리를 지낸 여당의 대표로서 입법의 성과를 내겠다는 이 대표의 말에선 다급한 마음도 엿보인다. <△ 사진:>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 당대표 성과를 바탕으로 대선 도전을 염두에 둔 이 대표의 임기는 110일 남아 있다. 민주당 당헌·당규상 대선 출마자는 차기 대선(2022년 3월) 1년 전에 당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정기국회 남은 기간 동안 ‘입법 드라이브’를 걸지 않으면 별다른 성과 없이 임기를 마무리할 수도 있다. 내년 초부터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집중해야 하는 시간표까지 기다리고 있다. 대표실 관계자는 이날 “대표가 입법 승부수를 띄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이날 강조한 입법과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공정경제 3법, 일하는 국회법, 이해충돌방지법, 국가정보원법, 경찰청법, 5·18 관련 법, 4·3 특별법, 사회적참사특별법, 고용보험법, 필수노동자보호지원법,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온종일돌봄특별법 등이다. 권력기관 개혁, 산업현장 안전 강화, 취약계층 보호, 역사왜곡 방지 등 여러 분야에 걸친 개혁·민생 법안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 ◇ 이 대표는 이날 “압도적 의석”을 강조하며 “책임에 부응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의 조급함에는 이유가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당 안팎에서는 이 대표가 매사 신중하고 내용을 꼼꼼히 챙기는 장점이 있지만, 174석의 여당 대표로서의 추진력은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공정경제 3법’이다. 정부안이 국회로 넘어온 건 지난 8월로 3개월이 다 됐지만 당내 합의가 안 된 상태다. 이 대표는 공정경제와 민생경제 태스크포스팀에 관련 논의를 지시했지만 ‘3% 룰’(감사위원 분리선출 시 대주주 의결권 3%로 제한)을 두고 당내 이견이 나오면서 법안 처리가 늦춰지고 있다. ◇ 또 당내에서는 산업현장 인명사고를 막기 위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방안 등 두 갈래로 논의가 나뉘지만, 이 대표는 이 논란도 상임위원회 논의에 맡겼다. <△ 사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0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인문학술원 제8차 인문포럼에서 '21세기 대한민국, 청년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 야당 몫 추천위원의 거부권(비토권)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공수처법을 개정해 공수처 가동을 이뤄내려면, 강력 반발하는 야당을 상대로 정치력을 발휘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이 대표는 여전히 대선 후보 지지도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최근 지지도 상승의 정체기를 맞고 있다. 이 대표로선 여당의 성과를 지휘했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정치적 존재감을 부각해야 한다. 대표실 관계자는 정기국회 종료가 임박한 것을 고려해 “지금 빨리 논의해도 어쩌면 늦다”며 입법에 힘을 쏟으려는 대표실 분위기를 전했다.노지원 기자 |
◆ 최숙현법·조두순방지법 국회 통과 ▷ 국회는 1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2019회계연도 결산안과 민생법안 80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 문턱을 넘은 주요 법안은 ‘고 최숙현법’과 ‘조두순 방지법’ 등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고 최숙현법’의 후속 법안으로 꼽히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인권침해 사건이나 비리 등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체육 지도자에 대한 인적 사항과 비위 사실을 공표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 사진:>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연합뉴스 ○···‘조두순 방지법’ 가운데 하나인 사법경찰법 개정안은 전자발찌 부착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거나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등 의무를 위반할 때 보호관찰소 공무원이 수사권을 가지고 즉시 대응하도록 했다.변호사 출신 판사가 과거 근무했던 로펌의 수임 사건은 퇴직 2년 안에 맡지 못하도록 해 ‘후관예우’를 방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검사의 인권 보호 의무를 명시한 검찰청법 개정안도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국판 뉴딜’ 관련 스마트 그린산단의 사업 근거를 마련하는 산업집적법 개정안도 이날 처리됐다.국회는 올해도 결산안을 ‘지각 처리’해 9년 연속 국회법을 어겼다. 국회법 128조는 전년도 결산안을 정기국회 개회(9월1일) 전까지 처리하도록 정하고 있다. |
◆ 왕이 중국 외교부장 25일께 방한할 듯 ▷ 시진핑 주석 방한 등 논의 전망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5일께 방한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한다. 정부 당국자는 19일 “확정 절차만 남긴 상태”라며 “왕 부장이 25일 방한해 26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에 앞서 왕 부장은 1박2일간 일본을 방문해 모테기 도시미쓰 외상과 회담을 한 뒤 한국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애초 왕 부장은 지난달 일본과 한국 방문을 추진하다가 ‘내부 일정’을 들어 방문을 연기했었다. 왕 부장이 방한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일정을 우선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 지난 8월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은 “한국은 코로나19가 안정되면 제일 먼저 방문하는 나라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시 주석의 방한에 의욕을 보인 바 있다. 다만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쉽게 꺾이지 않는 상황이어서 연내 방한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이와 관련해 외교가에선 한국 정부가 조 바이든 미국 신임 행정부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시 주석의 방한을 성사시키는 데 적극적이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중국 역시 정상회담을 통한 성과가 뚜렷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방한 일정을 정하는 데 다소 소극적이라는 관측도 있다. 외교장관 회담이 열리면 양국은 시 주석의 방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코로나19 대응 △경제협력 방안 등 시급한 양자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왕 부장의 방한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이뤄진다는 점 때문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해도 미-중 간 전략적 경쟁구도는 지속되는 가운데, 동맹을 중시하는 바이든 당선자의 특성상 미국이 한·미·일 3각 협력체제를 강화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중국 입장에선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왕 부장의 방문을 통해 한·일 양국과 관계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앞서 중국은 지난달 말 5중전회(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를 통해 내수를 강조하는 ‘쌍순환’ 전략을 확정했다. 이를 두고 향후 미-중 갈등을 상수로 두고 ‘내수 진작’과 ‘기술 자립’을 강조한 것이란 분석이 이어진다. 중국은 한·일 양국을 ‘첨단 기술 협력국’으로 설정했다고 알려져 있어, 왕 부장이 이와 관련한 협력도 요청하리라 예측된다. 왕 부장의 방한은 지난해 12월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김지은 기자 | 'Netizen photo news' ● '지구촌 렌즈.'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 “고마워 바이든” 오바마 회고록 대박 ▷ ‘약속의 땅’ 첫날 90만부 판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회고록 ‘약속의 땅(A Promised Land)’(사진)이 시판 첫날 90만부 가까이 팔리며 미국 대통령 회고록으로는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오바마 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기대가 확인됐다는 평가와 함께 오바마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냈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도 책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AP통신 등은 18일(현지시간)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를 인용해 오바마 전 대통령 회고록이 전날 출간된 후 24시간 동안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88만7000여부 팔렸다고 보도했다. 사전예약과 전자책, 오디오북 판매량까지 포함한 수치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회고록 시리즈 2권 중 첫 번째인 ‘약속의 땅’은 768쪽의 방대한 분량에 가격도 45달러(약 5만원)나 된다. AFP연합뉴스
○··· 미국 전 대통령의 회고록으로는 빌 클린턴의 ‘나의 삶’과 조지 W 부시의 ‘결정의 순간들’도 유명하다. 그러나 첫날 판매 기록을 보면 ‘나의 삶’이 40만부, ‘결정의 순간들’은 22만부였다. 2018년 출간된 미셸 오바마 여사의 회고록 ‘비커밍’은 첫날 72만5000여부가 팔렸으며 최근까지 1000만부 넘게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대선 직후 전직 대통령 회고록이 나온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 AP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인에게 승리를 거뒀다면 실망감을 느낀 오바마 지지자들이 회고록 구입을 꺼렸을 수도 있다”며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하면서 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오바마 전 대통령은 출간 시기 선택이 의도적인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8월 작성한 회고록 서문에서 “책이 분량과 범위 측면에서 계속 커지고 있었다”며 “나는 완전히 예상치 못한 환경에서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번 회고록에서 초기 정치 인생부터 시작해 2008년 대선, 2011년 오사마 빈 라덴 사망에 이르기까지 각종 비화를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CNN 등 외신들이 일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첫 흑인 대통령 탄생에 두려움을 느낀 백인 유권자를 공략해 집권에 성공했다고 비판했다. 북한의 연이은 핵·미사일 도발과 그에 대응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를 채택하는 과정도 책 속에 담겼다. 대통령 임기 중 일본 총리가 자주 교체됐던 사실을 언급하며 “일본 정치는 경직됐고 목적지 없이 표류한다”고 지적하는 부분도 흥미롭다. 조성은 기자 | 'Netizen photo news' ● '지구촌, 정치 풍자.'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 미 조지아주 재검표에서도 바이든 승리 ▷ 애초보다 격차 1700여표 줄었으나 승패 불변 위스콘신 재검표도 결과 바뀔 가능성 거의 없어 보수 변호사 “현실적으로, 선거 법적 다툼 끝” 지난 3일 치러진 미국 대선 경합주들 가운데 하나인 조지아주 재검표에서도 민주당의 조 바이든 당선자가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약 500만표를 수작업으로 재검표한 결과 바이든 당선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1만2275표 많이 얻었다고 1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바이든이 애초 개표에서 보였던 우위 격차 1만4007표(0.3%포인트)보다 1732표 좁혀진 수치이지만 승패는 바뀌지 않은 것이다. 조지아주는 득표 격차가 0.5%포인트 이하면 재검표를 요청할 수 있고, 트럼프 캠프의 요청에 따라 재검표를 진행했다. <△ 사진:> 미국 조지아주의 브래드 라펜스퍼거 국무장관이 지난 6일 대선 개표 상황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애틀랜타/로이터 연합뉴스 ○··· 트럼프 대통령은 수작업 재검표 뒤에도 재검표를 또 요구할 수 있는데, 이때는 기계로 하게 된다. 기계 재검표를 하더라도 결과가 바뀔 가능성은 매우 낮다.조지아주의 이날 재검표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경합주들에서도 진행하고 있는 재검표 요구나 선거 불복 소송에서 고전하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자의 승리로 끝난 위스콘신주에서도 2개의 카운티를 상대로 재검표를 요구해, 개표가 다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애초 개표에서 바이든 당선자가 위스콘신주 전체에서 이긴 2만여표를 뒤집는 결과가 나오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트럼프 대통령이 가진 시간도 줄어들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는 각 카운티가 오는 23일까지 선거 결과를 확정해 주 국무장관에게 전달해야 하고, 미시간주는 같은 날까지 선거 결과 인증을 마쳐야 한다.미 언론은 바이든 당선자가 민주당 텃밭 지역은 물론이고 주요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선거인단 20명)·조지아(16명)·미시간(16명)·애리조나(11명)·위스콘신(10명)·네바다(6명)주에서도 이겨 선거인단 306명을 확보해 당선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대통령 선거인단 전체 538명의 과반인 270명을 확보하면 당선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뒤집기’가 성공하려면 이들 경합주 가운데 2~3개주의 결과가 뒤바뀌어야 하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트럼프 대통령이 소송전을 벌이는 것은 소송 승리보다는 주별 선거인단 확정 시한을 넘겨, 주의회가 선거인단 선정에 개입하게 되는 상황을 노린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시간주 주의회의 공화당 지도부를 20일 백악관에 초청한 것도 이 방안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러나 미시간주의 경우 주법상 주의회가 대선에서 다수 득표한 자(바이든)가 아닌 이를 위한 선거인단을 선정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고 이 지역의 공화당 쪽이 최근 일축했다고 <에이피>(AP) 통신이 전했다. 또 펜실베이니아주 등 일부 주의회는 선거인단 선정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보수 성향의 앤드루 매카시 변호사는 <내셔널 리뷰>에 “현실적으로 말해, 2020년 선거에 관한 법적 다툼은 끝났다”고 말했다.워싱턴/황준범 특파원 |
◆ 일주일 만에 공개석상에 나온 트럼프 “그들이 정책 지켜주길” ▷ 일주일 만에 공개석상에 나타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패배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또 했다. 약값 인하 관련 정책을 발표하다가 “그들이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결과에 공식 승복하지 않은 상태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20일 오후 약값 인하 관련 브리핑을 하러 브리핑룸에 들어섰다. 지난 13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회견을 한 이후 일주일 만에 대면 공개행사에 나타난 것이다.그는 약값 인하와 관련한 두 가지 새 규정을 발표하다가“이런 건 절대 없을 것이다. ○··· 그저 그들이 그걸 지켜주길 바란다. 그들이 지킬 용기가 있기를 바란다”면서 제약업계의 로비를 거론했다.자신이 곧 떠나고 후임 행정부가 들어올 것을 예상한 듯한 발언이다. 패배 인정으로 읽히기도 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곧 자신이 대선에서 이겼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미 제약업체 화이자 등이 대선 전에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를 파악했으면서도 자신의 약값 정책에 반대해 일부러 대선 이후에 발표한 것이라는 주장도 했다.발표가 끝나고 취재진이 질문을 쏟아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응하지 않고 20여분만에 브리핑룸을 떠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회견에서도 “어느 행정부가 될지 누가 알겠느냐. 나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해 패배를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처음으로 보였다.(···) |
◆ “골프나 치시지” 우는 트럼프 뺨때린 첫 부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부인이자 장녀 이방카의 생모인 이바나 트럼프가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전 남편을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이바나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피플과 인터뷰에서 “트럼프에게 선택권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트럼프는 대선 패배를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번째 부인인 이바나. ○··· 이바나는 “트럼프는 돈 많고 갈 곳도, 살 곳도 있다. (퇴임 이후) 인생을 즐길 수 있다”며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로 내려가 골프를 치며 평범하게 사는 것이 트럼프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이바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기 선거를 주장하며 대선 불복 소송을 벌이고, 고위 관료들을 경질하며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거부하는 것과 관련해 “트럼프는 좋은 패배자가 아니다”고 꼬집었다.그는 “확신하건대 트럼프는 패배자가 되는 걸 싫어한다. 트럼프는 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려 할 것”이라며 “어쨌든 이 모든 일이 끝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바나는 트럼프 대통령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인 에릭, 장녀인 이방카의 생모다. 체코 태생 모델 출신인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1977년 결혼해 1992년 이혼했다.그는 “(내가 낳은 아이들이) 워싱턴DC가 아니라 그냥 뉴욕으로 가서 평범하게 살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바나와 이혼한 뒤 두 번째 부인 말라 메이플스와 결혼해 둘째 딸 티파니를 얻었고, 현재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와 2005년 결혼해 막내아들 배런을 뒀다.최민우 기자 |
◆ 트럼프 대통령 감염시킨 인물은 최측근 힉스 보좌관 ▷ 워싱턴 정가 ‘슈퍼 전파’ 연방대법관 지명식서 비롯됬을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한 인물로 백악관 공보국장 출신의 ‘최측근’ 호프 힉스(31·사진) 보좌관이 지목되고 있다. 워싱턴 정가를 중심으로 일어난 ‘슈퍼 전파’는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자 지명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힉스 보좌관이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이름은 아니지만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 가장 가까운 ‘내부자’로 꼽힌다고 보도했다. 대통령 가족과 친밀한 사이인 만큼 경계를 풀고 대화나 식사 등을 하던 중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 힉스 보좌관이 확진 판정을 받은 다음 날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확진됐다. 사진=EPA연합뉴스 ○··· 패션모델 출신의 힉스 보좌관은 대학 졸업 후 뉴욕의 한 홍보회사에 근무하던 중 이방카의 패션 회사를 담당하게 되며 트럼프 가문과의 인연을 시작했다. 이후 힉스 보좌관은 2016년 언론담당 보좌관에 임명된 데 이어 백악관 공보국장까지 맡는 등 승진을 거듭했다. 힉스 보좌관은 2018년 갑작스럽게 사임하고 폭스뉴스에 부사장급인 최고홍보책임자(CCO)로 발탁됐다가 올해 백악관에 재입성했다.트럼프 대통령과 가족, 백악관 참모들,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이들의 집단감염이 지난달 26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자 지명식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나왔다.(···) |
◆ ‘희대의 입’ 트럼프가 지킨 약속만큼, 세계는 불안해졌다 ▷ 도널드 트럼프의 말말말 /파리협정·유네스코·이란핵협정 등 공언대로 합의들 무산시키고 무시 WHO 예산 16% 쥐고 “탈퇴하겠다” 바이든 당선자 재가입 의사 밝혀 냉전 종식 평가 중거리핵전력조약도 중국 견제해 탈퇴…새 냉전 부추겨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과연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었다. 그는 취임과 더불어 미국의 ‘새로운 비전’을 세상에 천명했고, 약속했고, 약속을 지켰다. 그리고 지구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향군인의 날인 11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헌화한 뒤 비를 맞으며 돌아서고 있다. 알링턴/UPI 연합뉴스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센 나라에서 가장 큰 권력을 쥐게 된 그는 수십년간 여러 나라가 끈기 있게 토론하고 협상해 결론에 이른 여러 합의를 무시하고 무산시켰다. 그가 내뱉은 말과 지킨 약속을 종합했다.“모든 것이 바로 지금 여기서부터 바뀔 것입니다. (중략) 오늘부터 새로운 비전이 우리나라를 다스릴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그 비전은 미국 우선주의가 될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1월20일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했던 이 발언은 현실이 됐다. 4년 동안 지속된 그의 돌출 행동은 이전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미국의 이익’ 혹은 ‘트럼프의 이익’이라는 렌즈를 통하면 어렵지 않게 해석됐다. 트럼프는 임기 동안 기후변화, 중동 갈등, 중국의 부상, 핵 문제, 이민 문제 등에 미국의 힘을 앞세워 그동안 쌓아온 질서와 성과를 무너뜨렸다. ◆ “기후변화는 사기”…파리협정 탈퇴 ▷ “파리협정은 의회가 미국의 국익을 저해하는 데 동의한 가장 최근의 예시다. 이 협정은 그저 다른 국가들의 이익만을 위하며 내가 사랑하는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앗고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들에게 비용을 전가시킬 것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대통령 취임 5개월 만인 2017년 6월 트럼프는 파리협정을 탈퇴한다고 선언했다. 가입 3년 뒤에 탈퇴를 통보할 수 있고, 통보 1년 뒤 탈퇴가 확정되기 때문에, 실제 탈퇴는 미 대선이 치러진 지 하루 만인 이달 4일에야 이뤄졌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자는 내년 1월20일 취임 즉시 재가입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 ○··· “미국이 최대 지렛대를 가진 시점, 이 위험한 거래는 테러 정권 이란에게 경화(언제든지 금이나 다른 화폐로 바꿀 수 있는 화폐)를 포함한 엄청난 달러를 안겨주었다. (중략) 미국은 더 이상 공허한 위협을 하지 않는다. 내가 약속하면 이행한다.”트럼프 행정부는 2018년 5월 이란 핵협정(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을 일방적으로 탈퇴했다. 2015년 이란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미국·영국·프랑스·독일·러시아·중국 등 6개국이 경제 제재를 해제하기로 한 역사적 협정이었다. ◆ 반이스라엘 성향 이유로…유네스코 탈퇴! 유엔인권이사회 탈퇴! “약속하면 지킨다”…이란 핵협정 탈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16년 이란 핵협정 탈퇴를 대선 공약으로 내놓은 트럼프는 취임 이후 1년 넘게 이를 만지작거리다 ‘나는 약속하면 지킨다’는 메시지를 던진 뒤 전격 실행했다. 다른 협정 참가국의 격렬한 반대도 소용없었다. 유대계를 의식한 조처이자, 전임 대통령인 오바마의 핵심 외교 실적 중 하나를 지우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왔다. <△ 사진:> 2017년 10월12일 한 시민이 백악관 근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 분장한 채 이란과의 갈등을 외교적으로 해결하라며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 이후 미국의 강력한 제재가 재개됐고, 이란의 경제 위기는 가중됐다. 중동의 미군 시설에 대한 공격이 이어졌고, 배후는 이란으로 의심됐다.갈등은 심각해졌다. 2018년 12월31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친이란 시위대가 미국 대사관을 습격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듬해 1월3일 미국은 이란 군부 실세로 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인 쿠드스의 사령관 가셈 솔레이마니를 암살했다. 다시 이란은 이라크의 미군기지 두 곳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보복했고, 100명 넘는 미군이 다쳤다. 당시 국제 언론은 두 국가가 전쟁 직전의 상태라고 분석했다. ◆ 코로나 책임 회피…세계보건기구 탈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가운데)이 지난 1월30일 스위스 제네바 세계보건기구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종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제네바/신화 연합뉴스 ○··· 트럼프는 러시아가 약속을 어겼다는 이유를 들어 조약을 탈퇴했고, 러시아 역시 미국이 오랫동안 조약을 위반해왔다며 탈퇴했다. 냉전 상황이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대로 양국은 군사 경쟁에 들어갔다.주목할 점은 트럼프가 중국을 견제해 이 조약을 탈퇴했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또 다른 탈퇴 이유로 중국의 자유로운 미사일 개발을 들었고, 이후 미국은 아시아에 중거리 미사일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 다시 냉전으로…중거리핵전력조약 탈퇴! ▷ 트럼프는 지난해 8월, 냉전 시대 때인 1987년 러시아와 맺은 ‘중거리핵전력조약’을 탈퇴했다. 이 조약은 사거리 500~5500㎞의 지상 발사 탄도·순항미사일의 생산과 실험, 배치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아, 냉전을 종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조약으로 2700기의 미사일이 제거됐고, 구체적이고 엄격한 검증을 합의해 모범적 선례를 남긴 조약이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러시아는 물론 유럽연합이 만류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우리는 글자 그대로 합의사항을 이행한 반면, 러시아는 반복적으로 조건을 위반해왔다. 이것이 미국이 공식적으로 중거리핵전력조약(INF)을 탈퇴하겠다고 선언한 이유다. (중략) 중국과 다른 나라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합의에 대해 협상할 수 있을 것이고, 또는 아닐 수도 있다.” ○··· 지난해 4월 상원 청문회에서 당시 태평양사령부 사령관 해리 해리스는 “중국이 중거리 핵전력 조약의 당사국이었다면, 중국 미사일 전력의 약 95%는 이 조약을 위반하는 셈이 된다”며 “미국은 러시아와의 중거리 핵전력 조약에 의해 (묶여 있어 중국과) 상응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은 중대한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는 이어 지난 5월 상호 영공 개방과 사찰을 허용하는 ‘항공자유화조약’에서도 탈퇴했다. 미국은 탈퇴 이유로 러시아가 해당 조약을 위반한다고 밝혔다. 이 조약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국가들을 포함해, 총 34개국이 참여한다.최현준 기자 |
◆ 뉴욕 검찰, ‘트럼프 탈세’ 의혹 수사 속도…이방카도 수사 대상 ▷ 미국 뉴욕 검찰이 재선에 실패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럼프 그룹의 자문료를 받은 이방카도 수사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각으로 20일 뉴욕주 검찰과 맨해튼 연방 지검이 각각 대통령의 가족기업인 트럼프 그룹이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해 비용으로 처리한 수백만 달러 규모의 자문료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룹이 자문료를 지급한 사람 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도 포함됐다. ○··· 이방카는 자신이 소유한 컨설팅 회사를 통해 트럼프 그룹으로부터 74만7622달러(한화 약 8억3500만원)의 자문료를 받았다.트럼프 그룹이 하와이와 캐나다 밴쿠버에서 추진한 호텔 사업과 관련한 자문료였다. 문제는 당시 이방카는 트럼프 그룹의 임원이었다는 것이다. 트럼프 그룹의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소유한 회사를 통해 자문료까지 챙겼다는 것이다.NYT는 이방카에게 지급한 자문료의 성격에 대해 의문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절세를 위한 비용처리인지, 증여세를 회피하고 자녀에게 돈을 준 것인지 분명치 않다는 것이다. 뉴욕 검찰은 최근 자문료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트럼프 그룹 관계자들에게 소환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그룹 측은 검찰이 자문료 문제를 들여다보는 데 대해 “그룹을 괴롭히기 위한 마구잡이식 수사”라고 반발했다. 이방카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간단명료하다. 괴롭힘이다”라며 “이런 조사는 정치적 분노의 표출이다. 그들 역시 어느 곳에도 세금 혜택 따위는 없다는 걸 알고 있다. 그 정치인은 역겹다”고 비판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도 트럼프 그룹의 탈세 혐의 등과 관련해 대선을 앞두고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트럼프 대통령이 포르노 배우 등과 불륜 관계를 맺고 ‘입막음 돈’을 준 뒤 재무 기록을 위조했는지도 수사 중이다. 천금주 기자 |
◆ “트럼프에 놀아나” “당선자 승인 땐 살해”… 미 연방총무청장 진퇴양난 ▷ 양측 비난 속 선거종료 2주째 머뭇… 트럼프가 임명, 정권 눈치보기 지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작업이 지체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외에 또 한 명이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당선인 승인 권한을 쥔 에밀리 머피(사진) 연방총무청(GSA) 청장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CNN은 머피 연방총무청장이 당선인 승인 문제를 두고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며 “그는 트럼프와 바이든 사이에서 최악의 정치적 폭풍 속에 놓였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대선에서 대통령 당선인을 확정하는 첫 공식 단계는 총무청의 승인이다. 총무청 승인이 나면 바이든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가동을 위한 자금을 지원받고, 국가안보 등 민감한 분야에 대한 정보 접근권을 획득할 수 있다. AP연합뉴스 ○··· 하지만 머피 청장은 선거가 끝난 지 2주가 지났지만 아직도 당선인 승인을 하지 않고 있다. 대선 관련 소송과 논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게 표면적 이유지만 머피 청장이 임명권자인 트럼프 대통령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CNN은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머피 청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말도 안 되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놀아나고 있다”는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극성 트럼프 지지자들은 당선인 승인을 서두를 경우 살해하겠다는 위협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머피 청장이 보통의 총무청장은 절대 예상하지 못했을 상황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CNN은 이어 머피 청장이 바이든 당선인 승인과 관련해 객관적인 유권 해석에 따라 판단을 내리려 고심 중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가 조지 부시와 앨 고어 후보가 맞붙었던 2000년 대선 사례를 토대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당시 대선에서는 고어 후보가 플로리다주 선거 결과에 불복해 재검표를 요청했고 결국 한 달 넘게 당선인 공백 사태가 벌어졌다.머피 청장의 한 측근은 “에밀리는 완벽주의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전문적이고 꼼꼼하며 양심적인 사람”이라면서도 “불분명한 관련법과 미증유의 사태라는 점이 그를 매우 어려운 상황에 몰아넣었다. 이건 정말 끔찍하고 두려운 일”이라고 설명했다.변호사 출신 머피 청장은 2017년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명돼 임명됐다. 직전에는 전임 청장의 선임보좌관으로 근무했다. 그는 정치적 감각이 있는 사람으로 알려졌지만 측근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계파는 아니다”는 평가를 한다고 CNN은 전했다.김지훈 기자 |
◆ ‘노 마스크’ 트럼프 장남도 양성…그 가족 4번째 확진자 ▷ 대선불복 주도, 코로나19 심각성 경시 여자친구 길포일도 지난 7월 확진 판정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20일(현지시간) 저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 트럼프 주니어 측은 그가 이번 주 초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증상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과 CNBC 방송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의 가족 가운데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트럼프 주니어까지 합해 네 명이다.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렸으며,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와 막내아들 배런도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 트럼프 대통령은 메릴랜드의 월터 리드 군 병원에서 산소 보충 공급 등 치료를 받고 입원한 지 사흘 만에 퇴원했다. 트럼프 주니어의 여자친구이자 트럼프 캠프의 정치자금 모금 최고 책임자인 킴벌리 길포일도 지난 7월 초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트럼프 주니어의 감염 사실이 알려지기 몇 시간 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루디 줄리아니의 아들이자 백악관 참모인 앤드루가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한겨레 자료사진 ○··· CNBC 방송은 최근 몇 달간 코로나19에 걸린 백악관 관계자가 최소 45명에 이른다고 전했다.트럼프 주니어는 미 대선 당일이었던 지난 3일 백악관에서 열렸던 야간 파티에 참석한 바 있다. CNN방송은 당시 파티에 대략 250명이 참석했으며 거의 모든 참석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시 참석자 가운데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을 비롯해 대통령 주변 인사들이 줄줄이 코로나19에 걸리면서 야간파티가 코로나19의 슈퍼 전파지가 됐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경시하고 계속 '노 마스크'를 고수하는 등 코로나19 국면에서 '부전자전 행보'를 보여왔다.CNN에 따르면 그는 코로나19 사망자가 22만8천여 명 수준이었던 지난달 말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코로나19는 거의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언급해 논란을 빚었다.지난 7월에는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관련한 허위정보를 올렸다가 트위터 계정 접근을 차단당하기도 했다.트럼프 주니어는 대선 후에는 '사기 선거'를 주장하며 부친의 불복 행보를 적극 지원 사격해왔다. 선동적인 언행으로 부친을 빼다박은 '닮은꼴'이라는 평가를 받는다.일각에서는 트럼프 주니어가 차기 대권에 관심이 있다는 얘기가 돌기도 했다. 연합뉴스 |
◆ [포착] 검은 진땀이 또르르…美대선판 조롱거리 된 줄리아니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선 캠프가 연일 선거불복 주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 변호사 루디 줄리아니의 머리에서 흘러내린 검은색 액체가 기자회견장에서 대선 음모론보다 더 핫한 이슈로 떠올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머리에서 검은색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는 루디 줄리아니 EPA연합
○··· 트위터 등에서는 #루디의 검은 땀(#black sweat Rudy)이라는 해시태그가 온종일 회자됐다.CNN 등 현지 언론은 줄리아니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공화당전국위원회(DNC) 본부에서 1시간30분 동안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당일 밤 트럼프 대통령이 훨씬 앞서 있었다. 우리는 증언할 통계학자도 있다”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재차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 루디 줄리아니의 머리에서 검은색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다. 로이터연합<△ 사진:> 루디 줄리아니의 머리에서 검은색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다. AFP연합 ○··· 하지만 캠프 인사 대부분은 기자들이 증거를 제시해달라고 요구하자 별다른 답을 내놓지 못했다. 제나 엘리스 캠프 법률고문은 “당신의 질문은 근본적인 결함이 있다”는 식으로 피해가기만 했다. CNN은 이를 두고 “거짓과 음모론이 넘쳐났던 기자회견”이라며 맹폭을 가했다.기자들의 맹공이 이어진 지 40분 정도 지날 즈음 갑자기 줄리아니의 머리에 검은색 땀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줄리아니가 캠프의 주장을 경시하지 말아 달라고 기자들에게 간청하는 동안, 머리에서 검은색 액체가 흘러내렸다”고 묘사했다. 영국 언론들도 “가장 기이한 기자회견”이라며 줄리아니의 검은땀 사건을 앞다퉈 보도했다.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줄리아니의 머리에서 흘러내린 검은 물이 염색약일 것이라는 추측이 떠돌았지만 NYT는 맨해튼 지역의 미용사들을 인용해 “염색약은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 루디 줄리아니의 머리에서 검은색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다. 로이터연합 ○··· 루디 줄리아니의 머리에서 검은색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다. EPA연합 ◇ 맨해튼에서 바버숍을 운영하는 데이브드 홀도로프는 “머리 염료는 그냥 바르지 않는 한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 사진:> RNC 본부에서 기자회견 중인 루디 줄리아니. AP연합 ○··· 역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미르코 베르가니는 줄리아니가 마스카라나 터치업 펜을 사용해서 구레나룻을 그려봤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다만 진 샤르시넬로는 “머리 색깔과 관련이 있다”면서 염색약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이현 기자 |
◆ “한잔해, 우리 삼촌 트럼프 잘 가라” 샴페인 든 ‘심리학자 조카’ ▷ 트럼프 정신분석 보고서 <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 펴내기도 한 임상심리학자 메리 트럼프 ‘축하 트위트’ “절대 승복 않고 복수심 불타 새 행정부 방해할 것”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어두운 개인사를 폭로한 책을 발간했던 조카 메리 트럼프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절대 승복하지 않고 새 행정부 출범을 끝까지 방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사진:> 메리 트럼프 트위터 갈무리. ○··· 메리 트럼프는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연합뉴스기고한 글에서 "트럼프는 누가 뭐라 하든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더 나쁜 상황은 트럼프가 평화적 정권 이양을 보장하는 정상적인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그는 "현재 트럼프가 가진 모든 것은 (새 행정부를 겨냥한) 파괴 행위이고, 트럼프는 복수심에 불타서 그렇게 할 것"이라며 "나는 그가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이어 "트럼프가 (새 대통령 취임까지) 앞으로 2달 반 동안 무슨 일을 할지 걱정된다"며 "트럼프는 새 행정부의 합법성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할 것이고, (자신에 대한) 사면안을 통과시키고, 많은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사진:> <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 책 표지. ○··· 그는 "트럼프는 이전에 이런 상황을 겪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내부에서) 녹아내릴 것"이라며 "트럼프는 승리하기 위해 도둑질하고 사기를 쳐도 이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메리 트럼프는 지난 7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소식에 "미국을 위하여, 여러분 감사하다"며 샴페인으로 축배를 드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작고한 트럼프 대통령의 형 프레드 트럼프 주니어의 딸이자 임상 심리학자인 메리는 지난 7월 '이미 과한데 결코 만족을 모르는'이라는 책을 출간해 트럼프 가문의 어두운 가족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부정 입학 의혹 등을 폭로했다. 연합뉴스 |
◆ “파괴 중단을” “목재 수입 탓”…유럽-브라질, 아마존 ‘네탓’ 공방 ▷ 유럽 “보우소나루 집권 뒤 파괴 가속화…투자 중단 경고” 브라질, 독일·프랑스 등 불법 목재 수입국 공개로 맞대응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유럽 각국이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 압박을 강화하자, 브라질 정부가 불법 벌목 목재 대부분이 유럽으로 가고 있다며 8개 유럽 수입국 명단 공개로 맞대응했다. 브라질 연방경찰은 18일(현지시각) 2017년부터 ‘아르키메데스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목재 불법 반출 단속 결과, 유럽 8개국으로 수출되는 120개 컨테이너(2400㎥) 분량의 목재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 사진:> 유럽의 아마존 열대림 보호 압박에 맞서, 브라질 정부가 18일(현지시각) 불법 반출된 브라질산 목재를 많이 수입한 유럽 8개국 명단을 공개했다. 브라질 서부 혼도니아주의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발생한 불로 숲이 연기에 휩싸여 있다. 포르투벨류/로이터 연합뉴스 ○··· 브라질 일간 <폴랴 지 상파울루> 등 현지 언론은 경찰이 불법 벌목한 나무의 수입국으로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덴마크, 벨기에, 포르투갈을 공개했다고 전했다.경찰의 수입국 명단 공개는 전날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의 화상 연설에서 불법 벌목 목재 수입국을 공개하겠다고 말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자국의 환경 정책을 부당하게 공격하는 이들이 있다고 주장하며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불법 반출된 목재를 수입하는 나라들도 열대우림 파괴에 일부 책임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나라 중 몇몇은 아마존 보존과 관련해 우리 정부를 가장 강하게 비판하는 곳들”이라고 덧붙였다.실제로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 유럽 국가들은 보우소나루 정부가 아마존 열대우림과 세계 최대 열대 습지인 판타나우 보호 노력을 게을리한다고 비판해왔다. 유럽의 주요 투자기관들은 아마존 파괴가 계속될 경우 브라질 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브라질의 환경 파괴는 보우소나루 집권 이후 탄광 개발이나 농지 개발과 함께 날로 심해지고 있다. 불법 목재 수출도 보우소나루 정부의 규제 완화 이후 더욱 기승을 부린다는 지적이 있다.신기섭 선임기자 | 'Netizen photo news' ● '지구촌, 군사 시위.'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 ‘리틀 스페이스엑스’의 탄생 ▷ 로켓랩, 일렉트론 1단계 로켓 해상 회수에 성공 스페이스엑스 이어 2번째…소형로켓 회수는 처음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리틀 스페이스엑스’가 탄생했다. 미국의 소형 우주발사체 개발 업체인 로켓랩(Rocket Lab)이 로켓 1단계 추진체를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로켓랩은 20일 오후 3시20분(한국시간 20일 오전 11시20분) 뉴질랜드 북섬 마히아반도 발사장에서 소형 위성 30기를 실은 2단 소형로켓 일렉트론을 발사한 뒤, 1단계 추진체를 바다에서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20일 뉴질랜드 발사장에서 소형 위성 30기를 싣고 이륙하는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 웹방송 갈무리 ○···이로써 로켓랩은 로켓 회수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미국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엑스에 이어, 우주 발사체를 회수한 두번째 기업이 됐다.최근 최초의 민간 유인 우주선을 발사한 스페이스엑스는 2015년 처음 로켓 회수에 성공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65번에 걸쳐 로켓을 육상 또는 해상 회수했다. 이날 발사는 로켓랩의 16번째 발사였다. ◆ 낙하산 이용…헬리콥터 공중회수는 다음 기회로 ▷ 1단계 추진체는 이날 발사 후 14분 뒤 뉴질랜드 해안에서 약 650km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 착수했으며, 로켓랩은 회수선박을 보내 약 2시간 후 추진체를 회수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날 발사 2분40초 뒤 분리된 1단 로켓은 낙하산을 펼친 채 음속 8배인 속도를 서서히 줄여가며 낙하했다. 해상 착수시의 속도는 시속 22마일(35km)였다. ○··· 애초 로켓랩의 회수 청사진은 낙하하는 추진체를 헬리콥터로 낚아채 공중 회수하는 것이었으나, 이날은 이를 시도하지 않고 다음 기회로 미뤘다. 로켓 회수시 낙하산을 이용하는 것은 스페이스엑스의 팰컨9처럼 자체 역추진 엔진을 이용하기에는 로켓 크기가 너무 작아 충분한 연료를 담을 수 없기 때문이다. 로켓랩의 일렉트론은 높이 18미터로 스페이스엑스의 팰컨9 로켓(높이 70미터)의 4분의1 수준이다. 실을 수 있는 화물 중량도 200~300kg으로 팰컨9의 수십분의1에 불과하다. 대신 한 번 발사에 드는 비용이 500만달러(56억원)로 팰컨9의 10분의1 정도밖에 들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 1단계 추진체 회수로 제작비 70% 절약 가능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로켓랩은 앞으로 회수한 추진체를 점검해 헬리콥터 공중회수를 어느 단계에서 시도하는 게 좋을지, 이 추진체의 재사용은 가능한지 등을 알아볼 계획이다. 로켓랩 대표인 피터 벡(Peter Beck)은 "각 조립 부품이 얼마나 잘 작동했는지 정밀 검사할 것"이라며 이를 CSI(범죄 현장 조사)에 비유했다.로켓을 회수하는 이유는 비용 절감을 위해서다. <△ 사진:> 지난해의 낙하산 회수 시험 장면. 로켓랩 제공 ○··· 1단계 추진체는 전체 로켓 제작비의 70%에 이른다. 피터 벡은 발사 후 성명을 통해 “오늘의 성과는 대단한 업적은 아니지만, 일렉트론을 재사용 가능한 로켓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단계였다”고 말했다.이날 발사된 위성들은 모두 이륙 1시간여 후에 고도 500km 상공의 태양동기 궤도에 성공적으로 배치됐다. 곽노필 선임기자 |
◆ 카르푸 매장 계산대 누워 시위하는 남성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20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전날 흑인 남성 아우베르투 시우베이라 프리타스(40)가 타 지역 카르푸 슈퍼마켓에서 경비원의 폭행으로 사망한 데 격분한 시위가 열려 한 남성이 카르푸 매장 계산대에 누워 시위하고 있다. 프리타스는 브라질 남부 포르투 알레그 시내 카르푸 슈퍼에서 경비원 2명으로부터 구타를 당해 숨졌으며 이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유포되면서 분노 시위를 촉발했다. '흑인 인권의 날' 하루 전 발생한 이 사건으로 SNS 등에서 '인종차별'이라며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
◆ 리우 카르푸 매장 방화하는 시위대BR>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20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르푸 슈퍼마켓에서 시위대가 전날 흑인 남성 아우베르투 시우베이라 프리타스(40)가 타 지역 카르푸에서 경비원의 폭행으로 사망한 데 항의하면서 불을 지르고 있다.
프리타스는 브라질 남부 포르투 알레그 시내 카르푸 슈퍼에서 경비원 2명으로부터 구타를 당해 숨졌으며 이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유포되면서 분노 시위를 촉발했다. '흑인 인권의 날' 하루 전 발생한 이 사건으로 SNS 등에서 '인종차별'이라며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 'Netizen photo news' ● '지구촌, 사건 시고'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 외출하려 10세 아들에 수면제 먹인 비정한 伊 40대 엄마 ▷ 외출하려고 어린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이탈리아 여성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이탈리아 법원은 19일(현지시간) 미성년자 학대·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46세 여성의 1심 재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ANSA 통신이 보도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 일은 롬바르디아주 밀라노 북부 바라세 지역에서 발생했다.경찰은 지난 3월 이 여성의 자택을 방문했을 당시 집 안에서 거의 의식을 잃은 10세 아이를 발견했다.즉시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의 증상은 향정신성의약품을 복용한 데 따른 것으로 드러났다. ○··· 경찰은 이를 토대로 여성을 추궁해 “외출하려고 아들에게 수면제를 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아이는 매우 불결한 생활 환경에 놓여 있었으며, 영양 상태도 좋지 않았다고 한다.사법당국은 간병인으로 일하는 이 여성이 자식을 양육·보호할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 내리고 재판에 넘겼고, 아이는 한 보육원에 맡겼다.해당 여성은 형량이 지나치다며 곧바로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준엽 기자 |
◆ 10대 여친 고문살해한 호주 30대, 교도소서 맞아 죽었다 ▷ 호주에서 여자친구를 죽이고 기소된 남성이 동료 교도소 수감자에게 구타를 당한 끝에 숨졌다.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20일(현지시간) 브리즈번 월스톤 교도소의 수감자인 즐라트코 시코스키(37)가 다른 재소자에게 폭행을 당해 숨졌다고 보도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보도에 따르면 시코스키는 10일 오전 교도소에서 다른 재소자와 다툼을 벌이다가 중상을 입고 알렉산드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즐라트코 시코스키의 얼굴. 뉴스닷컴 동영상 캡처
○··· 그는 당시 머리 부상을 입어 의식이 없었으며 생명 유지 장치로 연명했다. 하지만 결국 의식을 되찾지 못했고 퀸즐랜드 교정국은 14일 오전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퀸즐랜드 교정국은 현재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코스키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 대 여친 고문살해한 호주 30대, 교도소서 맞아 죽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앞서 시코스키는 지난 2018년 6월 당시 16세였던 자신의 여자친구 라리사 베일비를 감금한 뒤 고문하고 살해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되어 재판을 받고 있었다.시코스키의 살인 사건은 충격적인 시신 상태 때문에 호주에서 커다란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 사진:> 피해자인 라리사 베일리. 뉴스닷컴 동영상 캡처 ○··· 당시 베일비의 시신은 한 아파트 주차장에 버려진 소형 픽업 트럭에서 발견됐다. 드럼통 안에 들어있던 시신의 머리와 목, 입 등은 심각하게 훼손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그의 시신을 검시한 의사는 “7000건이 넘는 부검을 진행했지만 이런 시신을 본 적이 없다”고 경악했다. 시신 훼손 탓에 베일리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김이현 기자 | 'Netizen photo news' ● '국내 사건사고, 대안'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 “술 취해 비틀비틀” 어깨 부딪히자 얼굴 밟은 남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 양천구에서 술에 취한 40대 남성 A씨가 지나가던 행인을 무차별 폭행했다.20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근처에서 길을 가던 최모(42)씨와 어깨를 부딪히자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하며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사진:> SBS 뉴스 캡처 ○···.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을 땐 A씨는 이미 현장에서 달아난 상태였다. 최씨는 당시 폭행으로 코뼈가 부러지고 뇌출혈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최씨 가족은 21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112에 전화하니까 휴대전화를 뺏어 도로에 던졌다”며 “한 대 맞고 나서부터 기억이 없다고 했다. 왜 그렇게 알지 못하는 사람을, 기절한 상태에서 얼굴을 발로 밟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가 술에 취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해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곧 A씨를 소환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지은 객원기자 |
◆ “가방에 5만원권 수북” 30년 베테랑 경찰 촉에 걸렸다 ▷출근길 경찰이 은행에 들렀다가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송금현장을 목격했다. 정년을 3년 남겨둔 베테랑 경찰의 눈썰미에 사기범은 현장에서 즉시 체포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쯤 야간근무를 위해 출근하던 김종철 사하경찰서 다대지구대 팀장은 개인 업무차 사하구에 있는 한 은행에 들어갔다. <△ 사진:> 보이스피싱범이 은행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부산 사하경찰서 다대지구대 김종철 팀장. 부산경찰청 제공
○··· 그런데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앞에서 순서를 기다리던 중 김종철 팀장 눈에 수상한 장면이 들어왔다. 한 40대 A씨가 5만원권 지폐 한 장을 입금하더니, 가방에서 계속 5만원권을 꺼내 여러 계좌에 입금하는 것이었다.이를 수상하게 여기던 김 팀장은 A씨에게 다가가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경찰 경력 30년의 김 팀장은 본능적으로 A씨가 보이스피싱 조직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김 팀장이 언뜻 본 A씨의 휴대전화에는 계좌번호 여러 개가 적혀 있었다. A씨는 다른 사람 시선을 개의치 않은 채 계속 현금을 입금했다. 이후 입금을 모두 마친 A씨가 현장을 떠나려 할 때 김 팀장이 막아섰다.도주하려던 A씨를 계속 붙잡은 김 팀장은 그 자리에서 신속히 경찰에 연락했다. <△ 사진:> 보이스피싱범이 은행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부산 사하경찰서 다대지구대 김종철 팀장. 부산경찰청 제공 ○··· 추가 지원을 요청한 덕분에 김 팀장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함께 A씨를 긴급체포할 수 있었다고 한다.A씨는 알고 보니 금융감독원 직원으로 사칭해 40대 피해자를 만나 1000만원을 가로챈 뒤 조직에 돈을 송금하던 참이었다.당시 검거를 확인한 김 팀장은 즉시 은행 창구로 달려가 A씨가 입금한 계좌를 정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은행 측 협조로 계좌는 바로 지급 정지됐고, 자칫 보이스피싱 일당 손에 들어갈 돈은 다행히도 인출이 중지됐다. 경찰은 A씨를 수사한 결과 추가 범죄 5건, 피해액 1억원 상당을 확인했다. 경찰은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정년 3년을 채 남기지 않은 김 팀장의 신속한 판단과 조치로 용의자가 검거될 수 있었다”며 “피해금은 무사히 피해자 품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송다영 인턴기자 |
◆ ‘광주 스쿨존 사망’ 반대차선 미정차 운전자도 처벌 ▷ 광주북부경찰서, 출석요구서 발송 보행자 보호 미준수로 과태료 전망 광주의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 교통사고와 관련, 당시 횡단보도 맞은 편 차로에서 정차하지 않고 지나간 운전자들도 처벌을 받게 될 전망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광주북부경찰서는 사고 당시 횡단보도 중간에 피해자들이 있었지만 일시 정지하지 않은 운전자 4명과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전자 등 모두 5명에게 출석 요구서를 19일 발송했다.앞서 17일 오전 8시45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벽산블루밍 아파트 앞 왕복 4차선 도로 횡단보도에서 어린이집 통학차량으로 가던 30대 여성과 자녀 3명이 8.5t 화물차에 치여 2살 여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17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가족이 차에 치여 2살 어린이가 숨졌다. 사진은 사고 당시 인근 폐회로텔레비전에 찍힌 사고 직전 모습. 연합뉴스 ○··· 당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들은 맞은 편 차로로 차량이 지나가자 잠시 화물차 앞에 서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차 운전사는 좌석이 높아 바로 앞에 있던 피해자를 확인하지 못하고 출발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화물차 운전사는 민식이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치사상)이 적용돼 18일 구속됐다.경찰은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화물차 운전사에게 있다고 판단했으나 사고 당시 일시 정지하지 않고 횡단보도 맞은 편 차로를 지나갔던 차량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봤다.경찰은 ‘횡단보도에 앞에서는 일시 정지해야 한다’는 도로교통법 27조를 적용해 맞은 편 차로를 그대로 지나간 소형차 1대, 중형차 1대, 소형 승합차 1대, 스포츠실용차(SUV) 1대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 도로 건너편에 정차하고 있던 어린이집통학차량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로 판단했다.다만 이들은 민식이법 위반이 아닌 교통 법규 위반 혐의로 범칙금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될 전망이다.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사고 현장을 방문해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행자 중심 도로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신호등 설치, 안전구조물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확대 설치 등 사고 도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광주 전체 어린이집보호구역을 재점검하고 과속·불법 주정차 폐회로텔레비전(CCTV), 교통신호기 등을 확충할 방침이다. 김용희 기자 | 'Netizen photo news' ● '코미디' '엽기' '이슈'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 문 대통령 “다자무역체제 강화…WTO 개혁 논의 기여할 것” ▷ APEC 정상회의 발언…“미래성장은 자유무역 ’확대균형’에 달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아펙)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가 불평등을 키우지 않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회의로 진행된 정상회의에서 “코로나 공동 대응방안과 아펙의 새로운 미래를 논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 대통령은 역내 경제협력과 포용성 증진을 위해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이동 촉진방안 협의 △포용적 회복을 위한 방안 △‘디지털 경제’와 ‘그린 경제’의 균형 잡힌 결합 등을 제안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한국은 코로나 속에서도 국경을 봉쇄하는 대신 교류를 계속하며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있다”면서 “개방적 통상국이 많은 아·태지역의 미래 성장은 자유무역으로 모두가 이익을 얻는 ‘확대 균형’에 달려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다자무역체제를 강화하는 것이 역내 경제 회복을 앞당길 것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한국은 세계무역기구(WTO·더블류티오) 개혁 논의를 위한 내년 12차 더블류티오 각료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이어 “위기가 불평등을 키우지 않도록 포용적 회복을 위한 포용적 협력방안을 마련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 간 포용성 증진을 위해, 백신의 공평한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한 세계보건기구의 노력을 지지하고, ‘코박스’에도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 문 대통령은 또 “‘디지털 경제’와 ‘그린 경제’의 균형 잡힌 결합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면서 “한국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혁신을 통해 ‘글로벌 가치사슬’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무히딘 야신 총리 개회사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 이어 “내년에는 ‘글로벌 가치사슬 내 디지털 경제 역할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는 많은 것을 달라지게 했지만 우리가 추구해온 꿈마저 바꿀 수는 없다. 위기극복을 위해 아펙이 다시 ‘연대의 힘’을 발휘할 때”라고 각 나라 정상들에게 호소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 대통령을 포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21개국 정상이 참석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이완 기자 |
◆ 윤석열 대면조사 시한폭탄, 핵심뇌관은 ‘언론사 사주 회동’ ▷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시절 ‘조선’ ‘중앙’ 사주 만난 의혹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 조사가 일단 취소됐지만 법무부는 “지위고하를 막론한, 법과 원칙에 따른 절차 진행”을 다짐하며 윤 총장 대면조사를 밀어붙일 분위기다. 법무부가 윤 총장을 겨냥한 다수의 감찰 사안 중 언론사 사주와의 회동 여부가 윤 총장에게는 가장 ‘약한 고리’로 꼽히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추미애 장관이 감찰을 공언한 윤 총장 관련 사건은 △라임 사건 수사지휘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옵티머스 사건 무혐의 처분 △<조선일보> <중앙일보> 사주와의 회동 등이다. 윤 총장은 수사지휘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는 지난달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라임 사건 관련 검사들의 술접대 의혹을 묵살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윤 총장은 “관련 소식을 접하자마자 10분 안에 서울남부지검에 김씨를 상대로 철저히 수사해 접대받은 사람을 색출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사진:> 윤석열 검찰총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 야권 정치인 로비 의혹을 철저하게 수사하라는 지휘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제 식구 감싸기’라는 욕을 먹지 않게 철저히 수사하라고 했다”며 반박했다.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형사7부가 전파진흥원의 옵티머스 수사의뢰 건을 무혐의 처분한 것도 “사건이 부장검사 전결이어서 보고가 올라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윤 총장의 해명을 뒷받침할 수사자료도 존재하고 수사지휘의 적정성을 따지기도 쉽지 않은 사안이다. 그러나 윤 총장이 언론사 사주를 만난 문제는 성격이 다르다. 회동이 있었다는 시기에 윤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장이었고 <티브이조선> 주식거래 과정의 배임·횡령 의혹 등 조선일보사 관련 6건의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수사 중이었다. 2018년 윤 총장과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이 만난 시점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를 검찰에 고발한 날이었다는 보도도 나왔다. 대검 국감에서 여당 의원들은 서울중앙지검장이 사건관계인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 <중앙>의 사주를 만난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윤 총장은 “상대방 입장도 있기 때문에 누구를 만났는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답을 피했다. 법무부는 검사장과 사건관계인의 만남은 검사윤리강령에 위배될 수 있기 때문에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윤 총장과 언론사 사주가 만났는지, 왜 만났는지, 부적절한 만남은 아니었는지를 확인하려면 윤 총장 대면조사가 필수라는 것이다. 윤 총장이 공식적인 해명을 피했던 언론사 사주와의 회동 건이 대면조사의 명분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검찰의 한 간부는 “검사가 부적절하게 사건관계인을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니 진상조사에 있어 검찰총장이라도 예외가 될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그러나 이 사안은 이미 1년여 전에 제기된 의혹이기 때문에 뒤늦은 ‘몰아치기 감찰’은 윤 총장을 찍어내려는 시도라는 내부 비판도 크다. 윤 총장과 언론사 사주 회동 건은 지난해 9월 한 언론사 칼럼을 통해 처음 알려졌고 구체적인 회동 정황이 보도된 건 올해 7~8월이었다. 서울 지역 검찰청의 한 부장검사는 “예전에는 쟁점도 되지 않았던 사안을 이제 와서 감찰하겠다는 건 윤 총장을 제 발로 나가게 하려는 ‘찍어내기’ 아니냐”고 말했다.배지현 기자 |
◆ 반대 않는 야당…김종인 “신공항 적극 논의” TK의원들 ‘부글부글’ ▷ 정부의 ‘김해 신공항’ 백지화를 놓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마냥 반대하지만은 못하는 모습이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 정책의 일관성이 지켜지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면서도 가덕신공항 추진 자체는 적극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고 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반면 대구·경북(TK) 의원들은 선거 때문에 국책 사업이 하루아침에 뒤바뀌었다며 이틀째 대책 회의를 열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김 위원장은 17일 의원총회 직후 “정부의 김해신공항 백지화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 얘기하는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내년 4월 있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부산 지역 민심을 거스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 사진:> 국민의힘 의원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5일 부산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가덕도 신공항을 적극 밀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가덕도 신공항으로 결정되면 적극적으로 도와서 조기에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간사인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영종도공항에 비견할 대한민국 ‘투톱 공항’ 중 하나로 추진한다면 전폭적으로 밀겠다”고 했다. 다만 일부 부산·경남(PK) 의원들 사이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정치적 쟁점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당내 부산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서병수 의원은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이 5석만 주면 가덕도 신공항을 만들겠다고 한 지 벌써 4년이 지났다”며 “오늘은 김해신공항의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했으니 내일은 가덕도 신공항 만든다고 선언하라”고 비꼬았다. 장제원 의원은 “신속하게 가덕도 신공항 추진으로 이어지지 못하면 또다시 지역갈등만 조장하는 불씨로 작용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
◆ 여당 ‘가덕도신공항’ 속도전… “박근혜정부 결정 바로잡는 것” ▷ 부산시장 선거용 정책 지적도/정부의 김해신공항 백지화 결정에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방침까지 발표하는 등 ‘속도전’에 돌입했다. 신공항 건설 절차를 최대한 단축시키겠다는 취지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부산시가 2023년까지 ‘2030 월드 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사전에 항공 인프라를 정비해야 한다는 것이다.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겨냥한 선거용 정책이란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민주당은 “2016년 박근혜정부의 정치적 결정을 절차를 거쳐 되돌리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부산은 2030 월드 엑스포를 유치하려 한다. (가덕도) 신공항은 박람회 유치 단계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합법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17년간 논란이 계속됐던 만큼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정치적 해석을 내리는 건 또 다른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내년 보궐선거를 감안한 정치 셈법 아니냐는 지적에 민주당은 적극 반박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내년 재보선, 내후년에는 대선이 있어 발표를 못 한다면 문재인정부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정치적으로 바라보는 것 자체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한 민주당 의원은 “김해신공항은 박근혜정부가 대구·경북(TK) 민심을 고려해 정치적으로 결정했던 정책”이라며 “검증위가 잘못됐다고 결론 내린 이상 지금이라도 바로잡는 게 사필귀정”이라고 했다. (···) |
◆ 미 하원의원 “바이든 정부, 韓 공평한 파트너로 대할 것” ▷ 미국 방문 나흘째인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들이 바이든 시대 한미동맹에 관해 관련 전문가들을 만나 대미 의원 외교를 이어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더불어민주당 방미단이 18일(현지시간) 미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만나 한미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 김연호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 부소장, 송영길 의원, 토비 달턴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국장, 김한정 의원, 프랭크 엄 미국평화연구소 선임연구원.(왼쪽부터) 연합뉴스 ○···.방미단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송영길, 김한정, 윤건영 의원과 만난 루벤 갈레고 하원의원은 주한미군 및 방위비 분담 현안에 대해 “바이든 정부에서는 (이전 정부와)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면서 “미국은 동맹 가치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한국을 공평한 파트너로 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갈레고 의원은 더불어 미국 의회에 제출된 한국전쟁 종전선언 결의안에 대해 “당사국인 한국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미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카이 케헬레 하원의원 당선인은 북핵 문제와 한미 전시작전권 전환 등 한반도 현안과 관련해 “한국이 주도권을 갖고 이끌길 바란다”면서 “나도 의회에서 한국 입장을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공군 조종사로 복무하면서 한미연합훈련 등에도 참여한 바 있다고 밝힌 그는 “한국은 미국의 단순한 파트너가 아닌 특별한 동맹국”이라면서 “주한미군지위협정과 함께 인도·태평양 사령부와 별개인 주한미군사령부 등이 이를 대변한다”고 밝혔다.방미단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북핵 문제를 위한 인선과 정책 검토가 신속하게 이뤄지길 바란다.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근간으로, 양국 간 동맹이 강화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방미단은 또 캐슬린 스티븐스,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미국대사, 이수혁 주미대사와 만찬 간담회를 갖고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과 한미동맹의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힐 전 대사는 “미국의 산적한 국내 과제로 인해 북한 이슈가 바이든 행정부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되기엔 어려움이 존재한다”면서 “우선 한미동맹의 미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진 인물이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해 한미동맹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바이든 행정부의 본격적인 대북정책 추진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 .임세정 기자 |
◆ 윤석열 대선출마 반대 40% : 찬성 20% ▷ 케이스탯리서치 등 4개 기관 /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통령선거 출마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찬성을 크게 앞지르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6∼18일 전국 성인 1018명을 대상으로 윤 총장 대선 출마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자의 40%가 ‘출마하면 안 된다’고 답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은 20%다.윤 총장이 ‘출마하면 안 된다’는 응답은 모든 연령층에서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은 지역별로 볼 때 대구·경북에서만 34%로 반대 의견을 앞섰고, 광주·전라에선 6%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윤 총장을 언급하며 “사퇴하고 정치를 해야 하지 않나”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6%, ‘공감한다’가 25%였다.<△ 사진:> 윤석열 검찰총장. ○··· 대선후보 적합도를 보면 이재명 경기지사가 2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로 ‘선두권’을 유지했다. 윤 총장은 12%로 집계됐다. 이어 홍준표(4%) 무소속 의원, 안철수(3%)·유승민(3%) 전 의원 차례였다. 이 지사와 이 대표는 2주 전 같은 조사에 비해 각각 3%포인트씩 떨어졌다. 윤 총장은 이번 주에 처음으로 대선후보 적합도의 선택지에 추가됐다.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과 부정이 모두 46%로 동률을 이뤘다. 긍정평가는 엠브레인퍼블릭 등 여론조사업체 4곳이 공동으로 조사를 시작한 지난 7월 둘째 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5%, 국민의힘 22%, 정의당 7%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누리집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김미나 기자 |
◆ 코로나19 검사받는 학생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1일 오전 전남 나주시 한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
◆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0명…닷새 연속 300명대 ▷ 중앙방역대책본부 22일 0시 기준 지역발생 302명, 국외유입 28명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19 확산세로 서울·경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 조정된 뒤 처음 맞은 주말인 21일 저녁 서울 서초구 강남역 주변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0시 기준으로 330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이 302명, 국외유입 사례가 28명이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733명으로 늘었다.최하얀 기자 ※코로나19현황 2020-11-22 0시 기준/자료:질병관리본부 확진: 30,733(+330) 사망: 505 확진환자 격리해제: 26,466 |
◆ “12월초 신규확진 600명 될 수도…대면모임 취소해달라” ▷ “감염 재생산 지수 1.5 넘어” “전국 큰 유행 예상 중대기로”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가 21일 “현재 수도권 주간 확진자 수는 175.1명, 강원권은 16.4명”이라면서 “곧 거리두기 2단계 격상기준에 다다를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실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단계 격상’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방대본은 설명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흘 연속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 늘어 누적 3만403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오후 방대본 브리핑에서 국내의 “코로나 유행이 대규모 확산의 시작 단계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꼭 필요한 약속이 아니면 유행이 억제되는 시점까지 대면 모임과 약속을 취소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부는 지난 19일 수도권과 강원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시켰다.임 단장은 “유행의 예측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가 1.5를 넘어서고 있다. 확진자 1명이 1.5명 이상을 감염시키는 상황”이라며 “다음 주 일일 신규 환자는 400명, 12월 초에는 600명 이상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의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하면 대구·경북지역 유행과 8월 말의 수도권 유행을 뛰어넘는 전국적 규모의 큰 유행도 예상되는 중대기로에 서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감염 재생산 지수를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고 보고 있다.임 단장은 “어떤 형태의 대면 접촉이건 간에 사람들과의 만남을 줄이고 마스크를 올리지 않고는 현재의 확산세를 차단할 수가 없다”고 했다. 모임을 하거나 회식을 하면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는데 이럴 경우 감염이 이뤄지니 모임, 약속 등 자체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그밖에도 체육·종교 시설, 학교 등 밀폐된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했다.한편, 이날 방대본이 밝힌 수치를 보면 서울 노량진 임용 학원 관련 확진자는 21일 현재까지 모두 69명이다. (···) 임 단장은 “(임용 고시 수험생 가운데) 확진을 받은 수험생(66명)은 부득이 시험을 보지 못하게 했다”며 “접촉자에 대해서는 어제 긴급하게 밤 늦게까지 해서 검사를 다 완료했다. (···) 그밖에도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 종로구 대학병원 △수도권 동창 운동모임 △서울 서초구 사우나 △서울 강서구 소재 병원 △서울 도봉구 청련사 △인천 남동구 가족·지인 △수도권 중학교 헬스장 △충남 아산시 선문대 △경북 김천대 △경북 청송군 가족모임 등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임 단장은 “최근 가족 ·지인 모임, 직장, 학교, 학원 등을 통한 소규모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6명이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나흘째 300명대 규모를 이어가고 있다.노지원 기자 |
◆ '기후위기 탄소 STOP'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5도를 지키는 동네방네 기후행동 in 서울 회원 및 참석자들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광장에서 “줄여라 온실가스, 부끄럽다 정부계획!”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하고 있다. 이날 1.5도를 지키는 동네방네 기후행동은 과감한 2030년 온실가스 감축과 2050년 배출제로를 촉구하는 행돈을 전국 20여곳에서 동시다발로 진행했다. |
◆ 청남대 ‘전두환 동상’ 목 쇠톱질한 남성 “직접 응징하려 했다” ▷ 범인은 구속/ 존치-철거 논란이 진행 중인 옛 대통령 휴양지 청남대 안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상이 훼손됐다.19일 충북도 발표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10~11시께 경기 용인에 사는 ㄱ(50)씨가 청남대 안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상을 훼손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목 부근이 훼손된 청남대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상. 청남대 관리사업소 제공 ○··· 이 남성은 준비한 쇠톱을 이용해 동상 목 부근을 절반 이상 훼손했고, 주변을 지나던 시민이 발견해 청남대 관리사업소에 알렸다. 경찰은 청남대 관리사업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이 남성은 경찰에서 “평소에 전두환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다”면서 “충북도가 최근 청남대 안 전두환·노태우 동상을 철거하지 않고 존치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는 보도를 보고 화가 나 나 스스로 응징하려는 마음으로 동상 훼손을 결행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전두환 전 대통령 재판 때 연희동 집 앞 등에서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 ‘5·18 학살 주범 전두환 노태우 청남대 동상철거 국민행동’은 지난 3일 오후 청남대를 찾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에 펼침막 옷을 입히고 철거를 요구했다. 5·18 학살 주범 전두환 노태우 청남대 동상철거 국민행동 <△ 사진:> 학살 반란자 옷’을 입은 청남대 안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 ○··· 청남대 안 동상철거를 주장해온 ‘5·18 학살 주범 전두환·노태우 청남대 동상철거 국민행동’(청남대 국민행동)은 이 남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5·18 민주유공자 유족회, 5·18기념재단 등 전국시민사회단체 17곳이 꾸린 청남대 국민행동은 매주 화요일마다 청남대 앞에서 전두환·노태우 동상철거 화요 문화제를 열어왔다. 이 단체 정지성 대표는 “이 남성은 청남대 국민행동과 직접 관련이 없다. 5·18 관련 단체 사이버회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안다. 경찰에서 사건 소식을 듣고 놀랐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충북도가 지난 5월 발표한 동상철거 약속을 깨는 바람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 충북도가 자초한 일이다”며 “위법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지만 충북도와 사회에 경종을 울린 것도 부인할 수 없다. 애초에 동상철거를 깔끔하게 마무리 짓지 못해 이런 사건이 일어나게 된 데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 5·18 학살 주범 전두환 노태우 청남대 동상철거 국민행동이 지난 3일 오후 청남대 정문 앞에서 전두환 노태우 동상철거를 촉구하고 있다. 5·18 학살 주범 전두환 노태우 청남대 동상철거 국민행동 제공 ○··· ㄱ씨의 신병을 확보한 청주상당경찰서 관계자는 “지구대에서 1차 조사를 했지만 범행 동기, 사건 경위, 사전 계획 등을 면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에서 혐의가 드러나면 곧바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1983년 전두환 전 대통령 지시로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변 182만5647㎡에 조성된 청남대는 2000년대 초까지 역대 대통령들이 89차례 찾아 366박 472일을 머물렀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난 2003년 4월18일 관리권을 충북도에 넘겨 시민에 개방하도록 했다. ◇ 충북도는 지난 2015년 역대 대통령 10명의 동상·기념물 등을 제작해 청남대 곳곳에 설치했다. <△ 사진:> 청남대 안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왼쪽부터) 오윤주 기자 ○··· 하지만 충북 5·18민중항쟁기념사업회 등은 “전·노씨는 5·18 민주화 운동의 학살 주범이며,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범법자다. 동상·기념물 등을 철거하라”고 주장해왔다. 충북도는 지난 5월 이들의 요구에 동상철거를 약속했다가, 최근 존치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발을 샀다.오윤주 기자 | 'Netizen photo news' ● '과학, 군사, 교육'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 에이브럼스 사령관 “전작권 전환 시기 언급은 시기상조” ▷ 용산 미군기지에서 기자회견 전작권 조기 전환에 부정적 “북한 미사일발사 징후 없어” “한-미 동맹 어느 때보다 강력”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20일 “지금 전시작전권(전작권) 전환 시기를 말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전작권 조기 전환’ 추진에 다시 한번 부정적인 의사를 밝힌 것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끊임없이 조건을 평가하고 있는데 아직 가야할 길이 좀 남았다”며 “지금 전환 날짜를 추측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 사진:>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20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주한미군 제공 ○··· 그는 ‘문재인 정부가 임기가 끝나는 2022년 5월 이전 전작권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들에 대해선 “내가 소통하는 사람 누구로부터도 그런 시간표에 대해 들은 바 없다”며 “얼마전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전작권 전환의 조건을 완전히 충족시키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작권 전환 조건이 충족되면 우리는 전환할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 정부의 입장은 바뀐 게 없다“고 말했다.‘전작권의 임기 내 전환’은 애초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문 대통령은 집권 뒤 이를 ‘전작권 조기 전환’으로 바꾼 뒤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했다. 그러나 미국이 지난달 한-미 안보협의회의에서 ‘준비 부족’을 이유로 전작권 전환 일정의 연기를 들고 나오면서, 전작권 조기 전환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 에이브럼스 사령관 “주한미군 철수 근거 없는 주장” <△ 사진:>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일 한-미동맴포럼 초청 강연 행사장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 에이브럼스 사령관의 이날 발언은 이런 미국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전작권 전환이 이뤄지면, 한국군의 전작권을 행사하는 한-미 연합사령관은 미군 장성에서 한국군 장성으로 교체된다. 한-미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연합작전을 주도할 한국군의 핵심군사능력(조건 1)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조건 2) △한반도와 역내 안보환경(조건 3) 등 세 가지 조건이 갖춰지면, 전작권 전환을 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전작권 전환 조건 중 하나인 역내 안보환경’에 인도-태평양 상황도 포함되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쿼드(미국·인도·일본·오스트레일리아 안보회의체)는 전작권 전환 조건과 무관하다. 그건 한-미 동맹의 문제”라고 잘라 말했다. ◇ 주한 미군 사령관 “현재 북 도발 징후 안 보여” <△ 사진:>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 미군 사령관. ○··· 그는 “‘한-미 정보 당국이 합동으로 어떤 환경이 전작권 전환에 좋을지 평가하게 될 것”이라며 “기다려야하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명확한 평가 절차가 마련돼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할지’를 묻자, “아직 미사일 발사가 임박했다는 어떤 징후도 없다”고 답했다. 그는 미국 정권교체기에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봐야 한다. 추측을 하기 전에 정보를 더 수집해야 한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아직 임박한 징후는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지난달 북한 당창건 75돌 열병식과 관련해선 “열병식에서 본 미사일들은 사거리가 늘어났고 정확도도 높아졌고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열병식에 등장한 무기들이 완전히 실전 배치된 것인지,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지 등에 대해 의심이 가는 점이 있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 정보 당국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전작권 전환 이후 유엔사령부가 전투사령부로 기능 전환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선 “유엔사가 장래에 전투사령부나 작전사령부가 될 어떤 계획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유엔사가 △1953년 정전협정의 이행과 △유사시 유엔사 전력제공국의 파병 문제 조율 등 두 가지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런 역할은 앞으로도 변함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한-미 군사동맹에 대해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같이 갑시다’는 차량 범퍼에 붙이는 스티커나 그냥 구호가 아니다. 매일 숨쉬 듯 경험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나라나 여러 문제에서 이견이 있을 수 있고 이건 한국과 미국도 마찬가지”라며 “우리는 개방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할 수 있고 그래서 동맹에 가장 이익이 되는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공동취재단, 박병수 선임기자 |
◆ ‘불사조’ 휴대폰 액정? 깨진 휴대전화 액정, 스스로 복원된다 ▷ KIST 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연세대 공동개발 상온에서 12시간, 자외선 쐬면 20분 만에 95% 복원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영화 속 터미네이터는 총에 맞아도 끄떡 없다. 자가 치유를 통해 눈 깜짝할 사이에 원래 상대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 영화 속에서만 나오던 장면이 현실화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스마트폰 액정이 깨져도 돈을 내고 수리할 필요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상온에서는 12시간 안에, 자외선을 쐬면 20분 만에 스스로 회복하는 스마트폰 액정 소재가 개발됐다. △ 사진: '자가 치유 투명 폴리이미드’가 손상된 모습(왼쪽)과 스스로 복원된 모습(오른쪽). KIST 제공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균열 등 손상된 기능을 스스로 복원할 수 있는 자가 치유 투명 전자소재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과학기술원 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 정용채 센터장 연구팀과 연세대학교 한학수 교수 연구팀의 공동연구로 이뤄졌다. ◇ 이들이 개발한 소재는 폴더블폰처럼 접히는 모바일 제품에 활용되고 있는 투명 폴리이미드(CPI)에 균열 등 어떤 손상도 쉽고 빠르게 복원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자가 치유 투명 폴리이미드’다. 식물의 일종인 아마씨에서 추출한 아마인유(Linseed oil)를 아주 작은 캡슐에 담은 뒤 이 캡슐을 실리콘과 섞어 투명 폴리이미드 위에 코팅해 보호층을 만드는 방식이다. <△ 사진:> 복원 기능이 있는 아마인유가 들어간 마이크로캡슐. KIST 제공 ○··· 손상이 생기면 캡슐이 터져 아마인유가 흘러나오고 아마인유가 손상된 부분으로 이동해 스스로 복원한다. 이 제품이 상용화되면 앞으로는 휴대폰 액정 위에 보호 필름을 따로 붙이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다른 자가 복원 기능은 부드러운 소재에서만 구현할 수 있었고 뜨거운 열을 가해야 복원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단단하면서도 상온에서 스스로 복원되며 습도나 자외선 환경을 조성해주면 치유 속도가 더 빨라지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상온에서는 12시간, 자외선 아래에서는 10~20분 만에 손상의 95% 이상이 복원된다. △ 사진: 자가 치유 투명 폴리이미드’가 균열을 스스로 복원하는 모습. KIST 제공 ○··· 정용채 센터장은 “자가복원 투명 폴리이미드는 손상된 고분자 소재의 물성과 수명을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유연 디스플레이나 전자재료 디바이스와 같은 소재의 응용범위를 확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송채경화 기자 |
◆ 임용시험 응시생들 입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21학년도 전남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필기시험이 21일 오전 전남 순천시 순천남산중학교 시험장에서 펼쳐지기 앞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 'Netizen photo news' ● '화보 풍광 래져'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 코로나 끝나 밀라노 가면 ‘거리 흡연’ 조심하세요 ▷ 이탈리아 밀라노가 내년부터 공공장소 흡연 금지를 시작으로 강력한 금연 조치에 들어간다.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현지 언론은 밀라노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다른 사람과 10m 이상 거리를 두기 어려운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기질 법안’을 채택했다고 20일(현지시간) 전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법안대로라면 사람이 모이는 공원이나 체육시설, 버스 정류장은 물론 길거리에서도 흡연할 수 없게 된다.2025년 1월 1일부터는 실외 흡연이 아예 금지된다. 흡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 여행 등으로 밀라노에 가게 되면 아무데서나 담배를 입에 물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밀라노의 흡연 규제 목적이 금연 문화 조성보다 미세먼지 문제 해소라는 점은 여느 나라와 다르다. ○··· 유럽사법재판소는 최근 밀라노 등 이탈리아 대다수 지역이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유럽연합(EU) 규정을 어기고 있다고 지적했다.밀라노시 관계자는 “지금 같은 팬데믹(대유행) 시대에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게 얼마나 핵심적인 일인지 알기에 이번 조치는 매우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법안은 내년 말까지 기존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는 규정도 포함됐다. 내년 1월부터 새로 생기는 주유소는 별도 유예 없이 이 규정을 따라야 한다.또 노후 차량 운행 금지, 나무를 태우는 방식의 피자 오븐 사용 제한, 경유 히터·발전기 사용 금지 등이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강창욱 기자 |
◆ 카약 타고 아득한 옛 풍경 속으로 ▷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둘러보는 프로그램 / 50만 년 전 강원도 평강군 오리산(현재 북한 지역) 일대에서 여러 차례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흘러내렸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그 용암이 식어 굳어버린 땅에 다시 비가 내리고 물이 흐른다. 단풍으로 주상절리가 물든 한탄강 협곡에서 카약을 탄 지역 청년들이 물살을 가르고 있다. ○··· 뭍으론 닿을 수 없는 한탄강 비경을 카약을 타면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다. 4㎞ 물길을 저어 가, 50만 년 전 자연이 빚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태곳적 신비를 만난다. ◇ 급류 구간을 통과하는 카약. ○··· 공룡이 살던 약 7천만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60m 높이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좌상바위를 출발해 이제껏 가까이서 볼 수 없었던 원시 비경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간다. ◇ 하늘에서 보면, 거대한 용암으로 덮였다가 물이 흐르면서 오랜 세월 풍화 침식된 협곡의 흔적이 그대로 드러난다. ○···카약에 오르면 한두 차례 급류가 있지만 대체로 물살이 잔잔해 평화롭다. 협곡 위 평평한 들판과 마을, 강가에 자리잡은 수직의 바위 절벽이 손에 잡힐 듯 스쳐 지나간다.한탄강의 지질학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카약 탐방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이 주도한다. ◇ 10여 분 사전 교육과 비상시 행동 요령을 익히면 누구나 카약을 즐길 수 있다. ○··· 5년 전 다섯 청년이 참여해 만든 수상레저 스포츠 협동조합 ‘와썹’(What’s up)이 그들이다. 이들은 카약을 탄 관광객에게 지리적 해설에 덧붙여 토박이만이 아는 구수한 동네 이야기도 들려줄 계획이다.어려움도 있다. ◇ 잔잔한 물살에 몸을 맡긴 채 천천히 패들을 저어 자연이 빚어낸 태곳적 아름다움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한탄강 어업권을 가진 지역 어민들이 카약 탐방 프로그램을 반대하는 까닭이다. ‘와썹’은 연천군 등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어민들과 협의하며 상생 방안을 도모하는 중이다. 2021년 공식 탐방 프로그램 시작을 꿈꾸며 지역 청년들은 오색 단풍 속에 힘차게 패들을 젓는다. 연천=사진·글 김진수 기자 |
◆ 경북 “국책사업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서둘러 추진해달라” ▷ 2011년 국토부 타당성 조사 완료… 2017년 기재부 재검토 후 중단/ 경북도는 전국에서 제일 넓은 광역자치단체지만, 면적당 도로연장은 전국 최하위권이다. 접근이 용이한 고속도로 건설과 국가철도망 구축이 전국 어떤 자치단체보다 중요한 곳이란 뜻이다.이 가운데서도 동해고속도로 단절구간 건설은 가장 중요하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동해안권 발전의 핵심 인프라이자 환동해시대 남북협력과 북방교역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단절구간 연결을 위한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L=18㎞, 사업비 1조6189억원) 건설은 무엇보다 시급하다 <△ 사진:> “영일만대교 건설은 끊어진 동해안의 맥을 잇는 역사(役事)입니다.” 경북도민들이 간절히 바라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중 하나가 바로 영일만 횡단대교(조감도) 건설이다. ○···.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는 포항시 동해면에서 흥해읍까지 바다를 건너는 해상교량을 설치해 부산에서 포항을 거쳐 북한, 러시아, 유럽으로까지 연결되는 아시안 하이웨이 6번 노선(AH6)의 핵심축이다. 미래 경북의 100년을 위한 북방교역의 대동맥을 경북에서 시작하게 되는 셈이다. 남북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남북7축 국가간선도로망 구축 및 21C 환동해권의 물류허브 기능 강화와 동해안 관광산업 활성화,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은 꼭 필요하다. 경북도는 현재 추진 중인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L=30.92㎞, 1조3179억원)의 총사업비 변경을 통해 횡단대교가 건설되도록 국회 및 중앙부처 등을 찾아가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있다.동해고속도로는 부산~속초까지 총연장 389.5㎞로 부산~울산 구간(47.2㎞)은 2008년, 울산~포항 구간(53.6㎞)은 2016년, 삼척~동해~속초(121.9㎞) 구간은 2016년 개통됐다. 현재 포항~영덕 구간(30.9㎞)은 총사업비 1조3179억원을 투입해 2016년부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
◆ 김해국제공항서 대기 중인 항공기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해신공항 계획은 상당부분 보완이 필요하고 확장성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사실상 백지화 결론을 내렸다. 사진은 이날 오후 부산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서 대기 중인 항공기들의 모습. |
◆ 김해공항서 이륙하는 항공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해신공항 계획은 상당부분 보완이 필요하고 확장성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사실상 백지화 결론을 내렸다. 사진은 이날 오후 부산 김해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항공기의 모습. |
◆ 코로나 전에 두고온 내 영혼…‘인도네시아 절경’ 영원히 사라져 ▷ 아름다운 일출·일몰 유명한 ‘바다의 문’ 숨바섬 절벽 ‘바투 볼롱’ 밤사이 사라져 “거대 파도와 8월부터 이어진 지진 탓”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도네시아 숨바섬의 관광 명소 '아치 절벽'이 거대한 파도와 지진 충격 때문에 영원히 사라졌다.21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누사뜽가라 숨바섬 서쪽 바와나 해변의 아치형 절벽 '바투 볼롱'(Batu Bolong)이 17일 밤사이 사라졌다. <△ 사진:> 인도네시아 숨바섬 관광명소 '아치 절벽' 바투 볼롱. 트위터 갈무리 ○··· 바투 볼롱은 인도네시아어로 '구멍이 있는 암석'이란 뜻이다. 숨바섬은 발리, 롬복섬 동쪽의 코모도국립공원 아래쪽에 있다.숨바섬 바와나 해변에 아치문처럼 생긴 이 절벽은 관광객들이 일출, 일몰 때 아름다운 사진을 찍기 위해 몰리는 곳으로, 한국인 여행객·사진작가도 가끔 찾는 곳이었다. ◇ 이달 18일 오전부터 현지인들은 SNS에 "밤사이 바투 볼롱이 사라졌다. 숨바섬에서 다시는 그만큼 아름다운 일몰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됐다"며 절벽이 사라진 사진을 공유했다. 숨바섬 아치형 절벽 '부투 볼롱'이 사라진 모습(오른쪽). 트위터 갈무리 ○···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보니 일각에서는 "사람들이 훼손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하지만, 숨바섬 관광 당국은 "암석이 부서진 가장 큰 요인은 만조 때마다 거대한 파도가 부딪친 충격 때문"이라며 "파도와 별개로 잦은 지진 충격도 붕괴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 8월부터 인도네시아 숨바섬에 발생한 지진 표시. Earthquake Track ○··· 숨바섬 서부 해안에는 최근 들어 반복해서 지진이 발생했다.8월 2일 규모 4.0 지진을 시작으로 같은 달 5일 5.1, 8일 5.1, 9일 4.0, 10일 4.6의 지진이 발생했다.또, 9월 12일 규모 4.5, 같은달 30일 규모 4.9 지진이 발생했고, 절벽이 사라진 다음 날인 이달 18일 오전에도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 'Netizen photo news' ● '스포츠, 방송, 연예'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 2020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정규리그, 초대 챔프는 '김영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20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의 정규리그가 10라운드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20일 9라운드와 10라운드 최종 레이스가 펼쳐졌다. 8라운드까지 1위를 질주했던 김영찬은9라운드와 10라운드에서 연달아 2위를 차지하며 27점을 추가해 포인트 총합 241점으로 최종 우승자가 됐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
◆ 조코비치, ATP 파이널 준결 막차 탑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런던=AP/뉴시스]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 ATP 월드 파이널 남자 단식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를 물리치고 기뻐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츠베레프를 세트 스코어 2-0(6-3 7-6<7-4>)으로 꺾고 가장 늦게 준결승에 올라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20.11.21. |
◆ 츠베레프와 작별 인사 나누는 조코비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런던=AP/뉴시스]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오른쪽)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 ATP 월드 파이널 남자 단식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를 물리치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조코비치는 츠베레프를 세트 스코어 2-0(6-3 7-6<7-4>)으로 꺾고 가장 늦게 준결승에 올라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
◆ 조코비치, 츠베레프 꺾고 준결행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런던=AP/뉴시스]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 ATP 월드 파이널 남자 단식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를 물리치고 기뻐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츠베레프를 세트 스코어 2-0(6-3 7-6<7-4>)으로 꺾고 가장 늦게 준결승에 올라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 'Netizen photo news' ● '주목' '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 조선시대 우비 입은 경복궁 수문장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수도권 지역에 비가 내린 1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광화문에서 수문장이 조선시대 군사들이 착용한 우비용 의상인 유삼(油衫)과 쓰개(지삿갓, 갈모)를 쓰고 근무를 서고 있다. |
◆ ‘한열이를 살려내라’ 최병수 작가, 광주서 첫 개인전 ▷ ‘별이 된 이한열’ 등 20여점 전시 1987년 6월항쟁의 한축을 담당했던 <한열이를 살려내라> 걸개그림 제작자 최병수(61) 작가가 광주에서 처음 개인전을 열어 환경보호를 화두로 던진다.광주광역시 동구 갤러리 생각상자는 이날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최병수 초대전 ‘길을 걷다’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갤러리 생각상자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등 전 지구적 문제를 다루고 있는 최 작가의 작품을 통해 우리 인간들의 반성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신작 <도>를 선보이며 위태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을 풍자했다. <△ 사진:> 20일 광주광역시 동구 갤러리 생각상자에서 개인전을 최병수 작가가 대표작 <별이 된 이한열>을 소개하고 있다. ○··· 강철판을 오려 노자가 소를 타고 칼날 위를 유유자적 거니는 모습을 표현한 최 작가는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전달한다.전시장 한가운데에는 <베이비 아틀라스> 작품을 설치했다. 기저귀를 찬 아기가 지구를 힘겹게 짊어지고 있는 형상이다. 작품 주위에는 쓰다 버린 공구, 나무토막, 낙엽 등 쓰레기를 배치해 점점 오염되고 있는 지구를 책임져야 할 미래세대를 표현했다.전시장 곳곳에서는 바닥이 깨져 있는 항아리를 볼 수 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항상 채워지지 않은 인간의 탐욕을 비꼰 작품이다. 그밖에 맷돌 어처구니에 철조망을 감아 분단된 한반도를 표현한 <분단 반세기>, 손목시계를 단 안경인 <호모타임즈>, 사랑을 퍼주자는 의미로 화분에 숟가락 등을 꽂아놓은 <마음 심기> 작품을 설치했다. ◇ 이번 전시에서는 최 작가의 대표작인 걸개그림 <한열이를 살려내라>를 재구성한 <별이 된 이한열>도 선보인다. 2017년 6월항쟁 30주년을 맞아 연세대학교에 설치한 작품과 규모만 다른 것이다. <△ 사진:> 미래세대가 짊어져야 할 지구 문제를 표현한 최병수 작가의 <베이비 아틀라스>. ○··· 1987년 6월 최루탄에 맞아 숨진 연세대생 이한열 열사를 형상화한 이 작품은 붉은 피 대신 별을 넣어 이 열사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전시가 열리는 장소는 이 열사가 어렸을 적 살았던 동네여서 의미를 더했다. 전시 개막식에는 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도 초대할 예정이다.최 작가는 “걸개그림에는 피가 그려져 이 열사의 유족에게 상처를 준 것 같아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 열사가 살았던 동네에서 유족에게 작품을 선보여 마음의 짐을 덜었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보고 지구와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 출신인 최 작가는 목수일을 하던 중 1983년부터 시위·노동현장을 다니며 그림을 그렸다. 그가 6월 항쟁때 그린 <한열이를 살려내라> 걸개그림과 판화는 이 열사의 영정으로도 쓰이며 항쟁을 촉발했다. 최 작가는 현재 전남 여수에서 환경보호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글·사진 김용희 기자 |
◆ [사설] 결국 ‘뇌물’로 판명 난 김성태 딸 KT 부정채용 ▷ 케이티(KT)에 딸을 부정채용시킨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유죄 선고를 받았다. 지난 1월 1심 재판에서는 무죄 판결이 났으나, 항소심 재판부가 이를 뒤집고 유죄를 인정한 것이다. 뒤늦게나마 법원이 상식적인 판단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케이티(KT)에 딸을 부정채용시킨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 전 의원은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연합뉴스 ○··· 김 전 의원의 딸은 2011년 케이티 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입사해 일하다 이듬해 하반기 공채에 합격해 정규직이 됐다. 서류접수 기간에 지원서를 내지 않았고 인성검사에서도 불합격 대상이었지만 최종합격했다. 당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였던 김 전 의원은 이석채 전 케이티 회장의 환노위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막는 데 앞장섰다. 이를 대가로 딸의 취업 기회를 제공받았다는 게 기소된 혐의 사실이다. ◇ 보석을 신청한 이석채 전 케이티 회장. 연합뉴스 ○··· 1심에서 법원은 “김 전 의원의 딸이 다른 지원자에게 주어지지 않은 특혜를 제공받아 정규직이 된 사실은 인정된다”면서도 뇌물죄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누가 봐도 앞뒤가 맞지 않는 판결이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석채 전 회장이 ‘김성태 의원이 케이티를 위해 열심히 일하니 딸이 정규직으로 될 수 있도록 해보라’고 지시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국감 기간 중 이 전 회장 지시로 비정상적 절차를 통해 딸의 부정채용이 이뤄진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사회 일반으로부터 국회의원의 직무집행 공정성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또 1심은 김 전 의원 본인이 이익을 제공받은 것이 아닌 만큼 뇌물수수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봤지만, 항소심은 “함께 거주하는 딸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한 것은 사회통념상 김 전 의원이 뇌물을 수수한 것과 동일하게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모두 당연한 결론이다.김 전 의원은 <한겨레>가 부정채용 의혹을 처음 제기했을 때부터 ‘정치 보복’이라는 황당한 음모론을 펴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이날 유죄 판결을 받고도 “날조된 검찰의 증거들로 채워진 허위 진술과 허위 증언에 의해 판단된 잘못된 결과”라고 주장했다. 공당의 원내대표까지 역임했고 지금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정치인으로서 국민을 실망시키는 뻔뻔한 모습이다. 최소한의 염치가 남아 있다면 지금이라도 과오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해야 마땅하다. |
◆ 공원의 의자 ▷ 도시의 고독한 겨울을 나려면 화려한 가을을 마음속에 저장해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가을을 가로질러 공원을 걷는 것. 걷기는 시간을 우아하게 잃는 일이다. 걷다 보면 계절이 거침없이 그 속살을 열어 보이지만, 걷는 사람은 계절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노들섬을 걸었다. 노들섬 산책은 어느 계절에나 소박한 일탈을, 자발적 표류를 허락한다. 강바람 맞으며 섬 하단 둔치길을 걸으면 갈라진 시멘트 틈새에서 자란 야생초가 낯선 산책자를 환대한다. <△ 사진:> 공원의 의자는 도시의 여유다. 노들섬 ©배정한 ○··· 한강철교와 여의도의 스카이라인이 눈앞에 펼쳐지는 넓고 거친 풀밭, 가을을 떠나보내기 아쉬운 사람들이 갖가지 자세로 앉아 있다. 하나같이 캠핑용 의자를 챙겨왔다. 아찔한 물가에, 삐죽한 미루나무 곁에, 풍성한 버드나무 그늘에 늘어놓은 의자에 몸을 맡기고 그들은 스스로 공원을 완성한다. 공원의 의자는 걷는 사람을 멈추게 한다. 머물게 한다. 의자에 기대앉으면 숨을 고를 수 있다. 느긋하게 다음 걸음을 준비할 수 있다.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볼 수 있고, 기온의 변화를 살갗으로 느낄 수 있다. 빈 벤치에는 오후 한때를 보내고 막 떠난 연인의 이야기가 남아 있다. 어느 고독한 산책자의 체온이 남은 자리가 새 주인을 맞는다. ◇ 의자가 다시 살려낸 공원이 있다. 초고층 건물에 둘러싸인 뉴욕 맨해튼의 작은 땅, 브라이언트 공원이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뉴요커 누구도 이 공원을 찾지 않았다. 마약과 매춘으로 악명 높던 이 공원은 1990년대 초 변신에 성공한다. 브라이언트 공원을 언제나 북적이는 명소로 부활시킨 동력 중 하나는 의자였다. 쉽게 들어 옮길 수 있도록 가볍고 날렵하게 디자인한 초록색 철제의자가 공원을 살려냈다. <△ 사진:> 의자가 다시 살려낸 공원, 뉴욕 브라이언트 공원 ©주신하 ○··· 하루 종일 활력이 넘친다. 3천개의 의자가 주변 직장인, 도서관 이용자, 외로운 노인, 가난한 연인, 고단한 여행객에 의해 이리저리 옮겨지며 그들만의 좁지만 소중한 자리가 된다.파리의 도시 문화를 대변하는 공간적 상징, 뤽상부르 공원은 의자 공원의 원조다. 브라이언트 공원은 ‘뉴욕의 뤽상부르 공원’이라 하기도 한다. 브라이언트 공원의 이동식 의자와 같은 페르몹 브랜드의 녹색 의자 2천개가 공원에 흩어져 있다. 뤽상부르 공원에는 이미 18세기 초부터 이동식 의자가 놓였다고 한다. 약간의 사용료를 받는 의자 임대업이 번성한 적도 있다고 한다. 1990년부터 쓰인 지금의 초록 알루미늄 의자는 이제 파리의 아이콘이 되었다.
◁ 배정한 | 서울대 조경학과 교수·‘환경과조경’ 편집주간○··· 나무 그늘이든 잔디밭 한복판이든 분수대 옆이든,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의자를 들고 가 나만의 온전한 시간과 공간을 만든다.도시를 걷다 마음 편히 앉아본 적이 있는가. 화려한 가로뿐만 아니라 레트로 열풍 속에서 뜨고 있는 그 많은 ‘핫플’ 골목길 어디에도 눈치 안 보고 잠시 머무를 내 자리가 없다. 카페에 아메리카노 한 잔 값 내지 않는 한, 편의점에 들어가 생수라도 사지 않는 한, 우리 도시에는 나를 반기는 빈 의자가 없다.
내 마음대로 앉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의자는 의외로 공원에도 많지 않다. 자기 의자를 가져가지 않는 한, 걷기를 멈추고 숨을 돌릴 수 있는, 쪽잠을 즐길 수 있는, 일상의 노을을 즐길 수 있는 내 자리가 공원에조차 없다.앉을 곳 많은 도시가 걷기에도 좋은 도시다.
걷기는 도시에 자유를 주고, 앉기는 여유를 준다. 편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길이 좋은 도시의 필요조건이라면, 여유롭게 앉아 쉴 수 있는 공원은 충분조건이다. 의자가 공원을 살릴 수 있다. 의자 몇 개면 도시의 곳곳을 공원처럼 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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