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대병 주치의쌤이라 잠만요 비염이라 재채기 땜시 하면 고개 돌려 주시고 티슈 주시더라 걍 몸에 화가 많아서요 켁켁 하면 모르는 척 ㅇㅇ씨 비염 심하잖아요~ 내가 ㅇㅇ씨에 대해 모르는 게 뭐가 있어 재채기 좀 더 해요 코도 풀어도 돼~ 나 가만히 있을게요 해서 킁킁쓰 하고 끝나면 상담 다시 하고.. 쌤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직 살아 있네요
나도 상담 처음가서 왜왔어요? 같은 질문부터 시작하잖아. 어떻게 오시게 되었나요? 한참을 생각하다가 겨우 저는...하고 입 떼었는데 그 오랜시간동안 궁금하고 답답했을텐데도 기다려주시더라고.... 그러고 나서 입떼고 진짜 아 왜 별것도아닌 옛날 얘기하는데 이렇게 억울하고 눈물나는지 존나 나자신 이해항수없다 남들도 다 힘든데 저만 이상한거같아요 << 하니까 아니다 많이 힘들었겠다 나라도 그랬을거다 그럴만하다 해주시는데 진짜 눈물줄줄줄줄 단 하루의 상담이었는데 그 이후로 내인생이 많이 바꼈어
병원 4군데 가봤는데 지금 가는 병원 원장님이랑 잘 맞아 새로 생겼고 집이랑 가까워서 먹던 약 처방 받으러 가자 하는 생각으로 갔다가 정착했어 중증우울증 단계여서 의사쌤이 걱정 많이 하시고 첫날 진료 끝 마무리에 일주일에 한번씩 수다 떨러 온다고 생각 하고 오라고 진료가 아니라 자기랑 대화 하자고 말한게 인상적 이였어 한번도 그런 말 들어 본 적 없었는데 그 말이 너무 고맙더라 가면 나도 모르게 줄줄 다 이야기해 그러면서 계속 울어 누가 내 이야기에 비난 안하고 당연한 감정이다 잘 버텼다 잘 이겨냈다 내가 해야 되는 일은 잘먹고 잘자는 거다 우울증은 나을 수 있는 병이다 우울증 꼭 낫게 해줄테니 나쁜 생각 하지 말아라 이런 이야기 처음 들었어 저번 주에 엄청 심각하게 자살충동에 환각 까지 봐서 병원으로 바로 갔는데 의사쌤이 나쁜 선택 하지 않고 병원으로 와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감동(?)받았어 무조건으로 내편에서 이야기 들어주고 공감 해주니까 너무 편하고 내 아팠던 부분 이야기 하면 눈물이 그냥 흐르는데 모르는척 기다려 주고 끝까지 말 들어 주고 하니까 좋아 운거 창피 하긴 한데 속은 시원해
나 다니는 선생님은 위로도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셔. 근데도 본문의 저 느낌 너무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와씨 존나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에 방문하고 눈물 쏟음 ㅠ
나도 첨에 눈물 찔끔함ㅋㅋㅋㅋㅋㅋ
난 오늘도 울고 왔어.....ㅋㅋㅋ 상담선생님이랑 잘 맞아서 너무 좋아..
나 맨날 울고불고하다가 끝날따쯤 현타와서 헐레벌떡 집에갔어..그리고 난 죽고싶다는 생각을 밥먹듯하는게 당연한줄알았었어그때는
저말 나도함 이러이러하게 힘들어요 근데 다들 이렇게 사는거 아닌가요?? 했더니 아니라더라..
나도 첫진료때 입 떼자마자 눈물쏟아져서 너무 당황스러웟는데 걍 계에에에에속 졸라 울다가 겨우겨우 얘기마쳤음 진짜 남앞에서 그렇게 울어본거 첨이엇어 ㅋㅋㅋㅋㅋ 그 뒤로 갈때마다 우는거 아닌가 좀 걱정했는데 예상외로 한번도 안울었음
안그래도 오늘 처음 갔다왔는데 난 진작에 갈걸 그랬음..
지역 달글에서 좋다고 추천 많은곳은 괜찮을 것 같아
5년째 대병 주치의쌤이라 잠만요 비염이라 재채기 땜시 하면 고개 돌려 주시고 티슈 주시더라 걍 몸에 화가 많아서요 켁켁 하면 모르는 척 ㅇㅇ씨 비염 심하잖아요~ 내가 ㅇㅇ씨에 대해 모르는 게 뭐가 있어 재채기 좀 더 해요 코도 풀어도 돼~ 나 가만히 있을게요 해서 킁킁쓰 하고 끝나면 상담 다시 하고.. 쌤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직 살아 있네요
가서 자주 우는 편이 아니라 차라리 울어 줄 때가 편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 와서 후회는 없던데.. 2주마다 가는데 반년에 한 번 울까말까라
나도 울면서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상담 처음가서 왜왔어요? 같은 질문부터 시작하잖아. 어떻게 오시게 되었나요?
한참을 생각하다가 겨우 저는...하고 입 떼었는데
그 오랜시간동안 궁금하고 답답했을텐데도 기다려주시더라고....
그러고 나서 입떼고 진짜 아 왜 별것도아닌 옛날 얘기하는데 이렇게 억울하고 눈물나는지 존나 나자신 이해항수없다 남들도 다 힘든데 저만 이상한거같아요 <<
하니까 아니다 많이 힘들었겠다 나라도 그랬을거다 그럴만하다
해주시는데 진짜 눈물줄줄줄줄
단 하루의 상담이었는데 그 이후로 내인생이 많이 바꼈어
첨엔 창피했는데 난 걍 마음 놨어 펑펑울고 나오면 감정컨트롤 잘 되더라고 그래서 그 방은 걍 나와 샘의 아지트라 생각하기로 했어
나도 첨에 갔을 때 의자 앉자마자 욺ㅋㅋ 잘 들어주는 선생님 앞에서 한바탕 울고 나오면 좀 속 시원해 아무것도 아닌데 뭔가 한꺼풀 벗은거 같고
병원 4군데 가봤는데 지금 가는 병원 원장님이랑 잘 맞아 새로 생겼고 집이랑 가까워서 먹던 약 처방 받으러 가자 하는 생각으로 갔다가 정착했어 중증우울증 단계여서 의사쌤이 걱정 많이 하시고 첫날 진료 끝 마무리에 일주일에 한번씩 수다 떨러 온다고 생각 하고 오라고 진료가 아니라 자기랑 대화 하자고 말한게 인상적 이였어 한번도 그런 말 들어 본 적 없었는데 그 말이 너무 고맙더라 가면 나도 모르게 줄줄 다 이야기해 그러면서 계속 울어 누가 내 이야기에 비난 안하고 당연한 감정이다 잘 버텼다 잘 이겨냈다 내가 해야 되는 일은 잘먹고 잘자는 거다 우울증은 나을 수 있는 병이다 우울증 꼭 낫게 해줄테니 나쁜 생각 하지 말아라 이런 이야기 처음 들었어 저번 주에 엄청 심각하게 자살충동에 환각 까지 봐서 병원으로 바로 갔는데 의사쌤이 나쁜 선택 하지 않고 병원으로 와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감동(?)받았어 무조건으로 내편에서 이야기 들어주고 공감 해주니까 너무 편하고 내 아팠던 부분 이야기 하면 눈물이 그냥 흐르는데 모르는척 기다려 주고 끝까지 말 들어 주고 하니까 좋아 운거 창피 하긴 한데 속은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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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아서 가!! 다 좋은 의사는 아니야…
딴소린데 나 다니고 있는 정신과 할배쎔은
나 울면 티슈 딱 한 장만 뽑아줌ㅠ
나도 그랬어. 자 우리 선생님(환자한테 호칭을 선생님이라고 해주시더고) 천천히 얘기해보실 수 있겠어요? 하길래 아 네 제가-> 하면서 눈물 터짐 ㅠ_ㅠ